◑야곱이 환도뼈 근처 고기를 먹지 않은 이유 창32:32 인터넷설교 中
‘그 사람이 야곱의 환도뼈 큰 힘줄을 친고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환도뼈 큰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창32:32
저/설교자는, 과거에,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야곱은, 환도뼈가 부러지는 고생을 하면서.. 주님을 체험적으로 만났다.
그러니까 그 고생이 너무 심하니까.. 아예 환도뼈가 쳐다보기도 싫은 것이다.
야곱의 후손들은, 그 조상 야곱의 전통을 따라서
환도뼈 큰 힘줄은 먹지 않게 된 것이다.
과거에 전방 군부대에서 너무 고생한 사람들은
그쪽 방향을 쳐다보(면서 오줌 싸)기도 싫어한다는 말이 있었고,
시어머니로부터 너무 심한 시집살이를 겪은 부인은
‘시’자字가 들어가는 글자만 봐도, 놀라거나 경기驚氣를 일어킨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시금치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성 문제로 하나님께 크게 다루심과 연단을 받았던 사람은,
다시 불법적인 애인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쪽으로 쳐다보아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도박에 빠져서 완전히 망한 다음에
주님의 은혜로 주님을 믿게 되었는데,
다시 도박에 빠지면 되겠는가?
도박 ‘도’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고, 돌아서야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한 번 호되게 당한 사람은.. 그렇게 된다.
그러니까 야곱은,
그날 밤 환도뼈 부러진 날이 얼마나 죽을 고생을 했든지
그게 짐승의 환도뼈라도
환도뼈 고기(힘줄)라면 아예 쳐다보기도 싫었던 것이다.
그것이 전통이 되어서,
지금까지 (모세가 창세기를 기록할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환도뼈에 붙은 고기를 먹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주식하다가 완전히 망해서, 온 가족에 큰 피해를 입힌 사람은,
또다시 주식에 무리하게 손을 대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개가 그 토한 것을 다시 먹는다’ 라고 했듯이
죄인의 습관은,
과거의 죄를 또 다시 짓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래서 주식에 욕심으로 투자해서 망한 사람이.. 또 주식에 손을 대는 것이다.
아마 그것은 작게 망해서 그럴 것이다.
야곱이 얍복강에서 환도뼈가 부러지는 체험처럼
주식을 하다가 환도뼈가 부러지는 것 같은.. 크게 망하는 대형사고를 당하면
아마 다시는 주식의 ‘주’자字도 쳐다보기 싫을 것이다...
적당하게 망하면,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겠지만',
야곱처럼 아주 쎄게 망하면, '환도뼈 고기를 다시는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거 냉수한그릇 창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