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에 대해서 말씀을 증거 할 때에도 구약성경에는 갖가지 모형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성서에는 실체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언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모형이 나오고, 신약시대에는 실체가 등장합니다.
그리스도도 모형과 실체가 있듯이 그리스도에 반대되는 적그리스도에 관한 예언도 구약시대에는 모형이 나오고, 신약시대에는 실체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적그리스도의 모형과 실체를 비교하여 생각해 보면서 인류역사는 어떤 최후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니엘 11장은 대단히 어려운 장(Chapter)입니다. 성서주석가들도 신학자들도 이구동성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형과 실체를 비교하는 관점으로 보게 되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왕에게 인류역사가 진행될 방향을 매우 정확히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이 다니엘서가 모든 역사가 지나간 후인 주전 2세기 말에 기록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전 3세기에 기록된 사해사본에 다니엘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해사본은 20세기 중반에 발견된 쿰란공동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믿는 것은 고고학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에게 보여주신 역사의 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벨론 왕국이 금과 같은 왕국이요 그 뒤를 이어 메대와 바사가 은과 같은 왕국으로 들어올 것이고 메대 바사가 망하고 놋과 같은 왕국인 헬라제국이 등장할 것이라고 계시하십니다.
그리고 역사는 느부갓네살 왕에게 계시하신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11:3절에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임의로 행하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여기서 능력 있는 왕은 헬라의 매우 유명한 왕인 알렉산더 대왕을 말합니다.
그런데 4절에 보면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이 말씀처럼 알렉산더 대왕은 20세에 왕이 되어 30세에 전 세계를 점령하고 더 이상 점령할 나라가 없어 슬퍼서 울었다고 합니다. 점령할 나라도 없어 심심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만 33세에 사망했습니다.
33세의 젊은 나이에 운명했을 때 남은 두 아들이 모두 어렸습니다. 그래서 알렉산더 밑에 있던 네 명의 장군들이 알렉산더의 부인과 자식 등 모든 가족을 죽이고 나라를 넷으로 나눠 차지했습니다.
마케도니아 지역은 카산더 장군이, 터키 지역은 리시마쿠스 장군이, 팔레스타인 북쪽 시리아는 셀루시드 장군, 애굽은 톨레미 장군이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북방 왕인 시리아의 셀루시드 왕조와 남방 왕인 애굽의 톨레미 왕조가 계속해서 전쟁을 합니다.
다니엘서를 보면 북방왕과 남방왕이 팔레스틴을 놓고 전쟁을 했는데 두 번은 남방왕이 이겼으나, 세 번째 전쟁에서 북방왕이 이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남방왕 애굽은 팔레스틴을 점령해도 그들의 종교를 존중해 줬습니다. 그러나 북방왕인 시리아의 셀루시드 왕은, 유대인의 종교를 존중해주지 않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섬기는 것을 금지시키고 도리어 헬라화(Hellenization)를 시도했습니다. 그래서 헬라의 신인 제우스신 숭배를 강요했습니다.
북방 시리아에 매우 악한 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가 있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심하게 유대인을 핍박했는지 11:35절 이전에 자세히 기록되었습니다.
11:21~35절은 분명히 시리아왕 안티오쿠스 4세에 관한 얘기지만 36~45절까지는 안티오쿠스 4세의 얘기가 아닙니다.
왜냐면 이것은 안티오쿠쿠스 4세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범위가 넓고 큰 인물에 관한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36~45절은 그 적용을 안티오쿠스 4세에게 시킬 수 없습니다.
보수신학의 대표자인 에드워드 영 박사는 36절로부터 주체의 변화(change of subject)가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21절로 35절은 구약시대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이지만 36절로 마지막 절은 신약시대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말하는 주체의 변화입니다.
보수신학자들은 다 공통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36절을 중심으로 해서 그 이전은 구약시대의 모형이요 그 이후는 신약에 나타날 실체를 예언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다니엘 11장을 모형과 실체라는 관점에서 보고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째, 구약의 마지막 시대인 BC 2세기에도 하나님의 백성에게 큰 환난이 있었듯이, 신약시대의 마지막에도 하나님의 백성에게 큰 환난이 있을 것이다.
인류역사는 대환난을 향해서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먼저 모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애굽은 주전 1400년경에 이루어졌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는데 이것을 시내산 언약이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구약이 시작되었는데 주전 2세기가 되면서 구약의 마지막 시대에 돌입하게 되어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백성들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환난을 당했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주전 168년부터 165년까지 약 3년 반 동안에 유다백성들에게 제우스 신 숭배를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는 자를 모두 죽였습니다.
마카비서를 보면 3일 동안에 8만 명이 실종되고 4만 명이 죽었고 4만 명은 포로로 잡혀갔다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를 금지했으며 돼지 피로 성전을 더럽히고, 할례 행하는 자를 죽이며 안식일을 금지시켰습니다.
11:31절에그 환난을 간단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며”
제우스 신상을 여호와 섬기는 신전에 세웠습니다. 그 3년 반은 환난의 시기요 핍박의 시기요 사망의 때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형에 불과합니다.
▲그럼 실체는 무엇이냐? 성경은 신약시대가 끝나가는 시대 말에도 하나님의 교회에 이처럼 무서운 환난이 올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주전 2세기의 환난은 그림자요, 신약시대의 환난이 그 실체라는 말씀입니다. 마24:29~30절에 예수님이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큰 영광으로 재림하시기 직전에 땅에 큰 환난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도 동일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계13장에 두 짐승이 나옵니다. 하나는 바다에서 나온 짐승으로 적그리스도를 의미하고, 다른 하나는 땅에서 나온 짐승으로 거짓선지자를 의미합니다.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는 무슨 활동을 하느냐? 계13:6~8절에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구원받은 사람 이외에는 모두 다 적그리스도를 경배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17절에는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말세의 환난은 정치적인 환난과 신앙적인 환난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환난도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에 이 환난이 언제 올지 모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언제 오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환난을 향해서 하루하루 다가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구약의 환난이 북방왕과 남방왕 간의 전쟁이 수반되었듯이 신약시대 환난도 북방왕과 남방왕 간의 팔레스타인 땅을 중심으로 한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이 전쟁을 가리켜 신학자들은 소위 아마겟돈 전쟁이라 합니다. 본문 단11:40~43절에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존귀한 자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그가 열국에 그 손을 펴리니 애굽 땅도 면치 못할 것이므로 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말세 즉, 신약시대 말에 일어날 전쟁은 세계 3차 대전이 될 수도 있고 4차 대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남방왕이 남쪽 애굽 즉, 아프리카 쪽에서 먼저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북방왕인 이 적그리스도가 잘됐다며 각종 무기를 가지고 남방왕을 쳐버리고 애굽을 지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애굽의 모든 것을 다 전리품으로 빼앗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모든 국가들도 다 지배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주전 2세기의 안티오쿠스 4세에게는 적용될 수 없는 말이고 신약시대 말의 적그리스도에 관한 말입니다.
그런데 본문 44절에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지금 팔레스타인 땅을 중심으로 해서 아프리카 쪽과 전쟁이 일어나는데 그 전쟁은 요단강 동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압, 암몬, 에돔, 이런 사람들은 존귀한 자들은 피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요단강 서쪽을 중심으로 전쟁이 일어났는데 남방과 북방사이에 큰 전쟁이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다 장악하고 승리하지만 동북에서 소문이 온다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땅의 동쪽에는 중국, 일본, 한국과 같이 크고 강대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에는 러시아와 유럽각국들이 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이 팔레스타인 땅을 중심으로 해서 전쟁이 일어나자 소문을 듣고 쳐들어오는데
이 적그리스도라 하는 자는 나가서 많은 무리를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마도 이것이 세계 3차 대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지는 중동지역이 될 것을 말하고 있고 적그리스도는 이 중동지방의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을 도륙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이 자는 중동지방을 중심으로 해서 전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할 것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 역사는 지금 이런 시대를 향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환난이 다가올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환난이 다가올 때에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에베소서 6장 13절 말씀대로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서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든든히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환난과 어려움이 조금 있을지라도 넘어지지 마시고 뚫고 나갈 수 있는 든든한 신앙으로 무장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둘째, 이 환난의 핵심에는 한 인간이 있는데 구약의 “안티오쿠스 4세”는 모형이고, 신약의 “적그리스도”는 실체이다.
모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주전 175년에 시리아의 왕이 되어 164년에 죽었습니다. 다니엘 11장 21절을 보면 그는 비천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인격이 야비하고 궤휼로 나라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안티오쿠스 4세의 선왕은 자기 형님인 안티오쿠스 3세입니다. 형님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들이 외국에 잠깐 나간 사이에 쿠데타를 일으켜 나라를 차지했습니다. 궤휼로 나라를 얻었습니다.
그의 활동은 거짓과 모략이 특징입니다. 궤휼로 정권을 잡아 거짓과 모략을 행하였습니다. 그가 바로 주전 168년부터 165년까지에 유대인 환난의 주범이었습니다. 그는 모형으로서의 적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36절 이하에는 신약시대 말에 나타날 실체로서 적그리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6절은 적그리스도의 5가지 특징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적그리스도는 자기 뜻대로 행하고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잘되고 형통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인류의 죄에 대해 분노하심으로 분노를 쏟으시고자 작정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그리스도가 다섯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신앙관은 37~39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열조의 신들과 여자의 사모하는 것(메시아)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신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그 대신에 ‘세력의 신’(사탄)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그는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취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하리라”
이 적그리스도는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합니다. 그리고 열조의 신을 섬기지 아니합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는 유대인 가운데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면 ‘열조의 신’이라는 단어는 유대인이 쓰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은 열조의 신인 여호와를 섬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자의 사모하는 것도 돌아보지 아니합니다.
유대인 여자들은 사모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자의 후손에서 뱀의 원수가 나와 뱀의 머리를 끊어 놓을 것이라고 창3:15절에 말씀했기 때문에 유대인 여자들은 혹시 내가 낳는 아이가 메시야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메시야를 낳고자 하는 그런 사모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의 사모하는 것’은 그리스도입니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모든 신보다 자기가 스스로 크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보다 자기가 높다고 합니다. 그 대신에 세력의 신은 공경할 것이라고 합니다.
39절에 ‘세력의 신’은 이방신, 마귀, 사탄을 말합니다. 사탄이 세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는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은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입니다.
이처럼 적그리스도는 비상하게 악한 인간입니다. 사람이 이 적그리스도 정도로 악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정치, 군사, 종교, 경제에 큰 세력을 장악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자에 대해서 사도바울도 여러번 경고했습니다. 살후2:3~4절에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닌 자가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이 올 것을 바울도 경고했다는 말입니다.
살후2:9~10절에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그런데 ‘주 예수께서 강림하여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리라’ 살후2:8 했으므로 예수님 재림 직전에는 적그리스도가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로 와서 대환난을 주도할 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지금 인간이 유토피아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환난을 향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대환난은 올 것이고 적그리스도는 올 것이며 세계대전은 올 것입니다. ‘전쟁은 있으리니 끝까지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언제 오는지 저는 모르지만 예수님 재림 직전에 올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으로 오는 시대가 그렇게 꼭 좋은 시대는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고 환난이 와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으로 무장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