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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안식일

LNCK 2023. 8. 21. 04:39

https://blog.naver.com/karamos/220300225384

◈첫 번째 안식일           창2:2~3        2012.12.23.      <안식, 안식일>

창2:2~3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서론

기독교를 왕성하게 해주는 두 가지 버팀목이 있는데
이것이 무너지면 기독교는 무너지고 제대로 서 있으면 기독교는 왕성해집니다.
두 가지 버팀목 중 하나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성도들이 주일성수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성경과 주일 성수를 공격합니다.

우리는 창세기 2장 2~3절의 말씀에서 주일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주일은 우리 인간에게 복된 날입니다.

창1장을 보면 하나님이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주셨는지가 창2장에 나옵니다.

창2장을 보면 하나님이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보기에도 좋고 맛있는 각종 과실을 아담에게 다 공짜로 먹게 하셨습니다.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또 아담이 홀로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시며 아담을 잠재우시고
갈비뼈를 하나 꺼내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이라는
환경적인 복도 주시고 가정을 이루어 사는 복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환경과 가정의 복보다 먼저 나오는 복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안식일의 복입니다.

창2;3절에 보면 하나님이 일곱째 날에 복을 주사 거룩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2000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안식일을 잘 지키면 6일 동안 버틸 힘(strength)이 생기고,
안식일을 범하면 6일 동안 슬픔(sorrow)이 찾아온다” 

(*6일도 산 제사로 자신을 드리는 예배의 삶을 살아야죠)

이것이 성경에 있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2000년 동안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하면서 만들어낸 말인 것입니다. 주일은 성도들의 안식일입니다.

◑1. 안식일은 언제 시작되었나?

안식일이라는 제도가 언제 생겼는지는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왜냐면 복음주의적인 교회에서도 소위 근본주의, 세대주의 사람들은
안식일 제도가 시내산에서 모세가 율법을 받을 때 시작되었고
율법시대가 끝나면서 안식일은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혁주의에서 안식일 제도는 창조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안식일 제도가 창조 때 시작되었다는 의견과
시내산에서 시작되었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창세기 2장 2~3절을 보면 안식일에 관한 논쟁은 불필요합니다.
하나님이 6일 동안 창조하시던 일을 쉬시고 안식하셨다는데
무슨 논쟁이 필요합니까?

안식일 제도는 창조규례(creation ordinance)인 것입니다. ↔시내산 율법
그리고 창조규례이기 때문에 안식일 제도는 유대인에게만 적용되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모든 시대에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모세는 출20장에서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인데
출20장보다 넉 장이 앞서는 출16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경험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광야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마라, 엘림, 신 광야를 거쳐서 시내산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신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제육일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예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출16:4~5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으니까
하나님이 하늘에서 먹을 것을 내려주십니다.
그런데 이것을 한 오멜씩 거두되 여섯째 날에는 두 오멜을 거두라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제칠일에는 안식일이니 거두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출20장에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는데
그보다 더 앞선 16장에 벌써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이 무엇이냐고 묻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 제도는 창조 때부터
있었던 제도였고 출애굽기 20장에 와서 모세를 통해 기록된 것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그것이 죄인 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그전에 살인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또, 애굽 왕 바로도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범하려고 하다가
이것이 죄인 줄 알고 돌이켰습니다.
애굽 왕 바로가 간음이 죄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하나님이 창조 때부터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인간의 마음속에 심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도덕법은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문서로 만들어졌지만
그때부터 존재하고 시작된 법은 아닙니다.
창조 때부터 하나님이 아담의 마음속에 심어주셔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십계명이 하나님의 거룩한 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네 번째 계명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도 창조 때부터
모든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거룩한 도덕법입니다.

▲안식일 제도가 유대인의 제도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신약시대에 와서는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십계명 중 4계명이 폐지되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그들은 안식일 대신에 주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안식일과 주일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주일은 성도들의 안식일입니다.
마르틴 루터와 존 칼빈도 이런 면에서는 잘못 이해했습니다.
안식일과 주일이 다르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후대의 청교도 학자들이 안식일과 주일이 같다고 주장했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네 번째 계명은
영원토록 타당한 하나님의 도덕법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청교도들의 사상이 옳다고 확신합니다.
왜냐면 신약성경 어디에도 십계명 가운데 한두 가지는 폐지되었다고 말씀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십계명은 변경되지도 않았고 폐지되지도 않은,
우리 모두에게 타당한 하나님의 법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 5:19).

4계명이 없어졌다고 가르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긴 하지만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마 5:17).

신약성경 어디에도 네 번째 계명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가 폐지
되었다고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식일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또 안식일 제도가 유대인만을 위한 제도라고 주장하는 세대주의자들은
이렇게 공격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돌로 쳐서
죽였는데, 신약시대에는 안식일을 범한다고 해서 죽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 제도도 없어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언뜻 들으면 그럴듯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율법에 세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첫째, 도덕법입니다. 십계명과 같이 변하지 않고 영원토록 타당한 하나님의 법입니다.

둘째, 이스라엘 백성들의 종교를 위한 의식법입니다.
제사 지내는 것과 제사장에 관한 법, 절기에 관한 법 등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예수님이 다 완성하셔서 폐지되었습니다.

셋째, 시민법입니다. 시민법은 신정국가로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갖고 있는
민법과 형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A.D. 70년 로마에 의해서 멸망했기 때문에 대상이 없는 시민법은 더 이상 효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율법은 도덕법이고
안식일을 어긴 자는 돌로 쳐서 죽이라는 율법은 신정국가인 이스라엘의 시민법입니다

시민법은 사라졌고 의식법은 폐지되었지만
거룩한 도덕법인 하나님의 십계명은 창조 때부터 인간의 마음에 심겨져서
시내산에서 모세가 문서로 만들었고
지금도 믿는 자나 안 믿는 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법인 것입니다.

그러면 성도들은 십계명을 안 지켜도 됩니까? 아닙니다.
십계명을 지켜서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십계명은 성화의 표준으로서
우리에게 영원토록 타당한 법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도적질하면 됩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안식일을 어기면 됩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십계명은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타당한 법입니다.

◑2. 그리스도인들은 왜 토요일 안식일을 주일 안식일로 바꾸었는가?

바울은 안식일을 지키되 안식일을 토요일에서 주일로 바꿔서 지켰습니다.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행 20:7).

바울은 주일에 설교를 하는데 30분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침부터 시작해서 밤중까지 했습니다.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고전 16:2).

그리고 매주 첫 주일에 그동안 얻은 이익으로 헌금하게 했습니다.
바울은 주일에 설교도 하고 헌금도 하게 한 것입니다.

토요일에 지키던 안식일을 왜 주일로 바꿨느냐?
누구의 권위를 따라 바꿨느냐?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안식일을 누가 바꿀 수 있습니까? 안식일의 주인만이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식일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눅 6:5).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사 58:13~14).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안식일을 나의 성일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요일을 바꿀 수 있는 권세는 예수님에게 있습니다.

성만찬을 바울은 주의 만찬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권세를 가지고 제정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주의 날은 예수님이 권세를 가지고 제정하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주1)

그런데 초대교회 성도들은 왜 주일을 안식일이라고 부르지 않았느냐?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사람들이 혼돈할 수 있기 때문에
A.D. 70년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나서부터 주일을 안식일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안식일의 요일을 바꾸셨느냐?
구약시대에는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이 창조를 마치고 쉬신 날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창조를 기념해서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킨 것이고,

신약시대에는 창조(creation)보다 더 큰 구원사역(recreation)을 마치시고
쉬신 날이 주일이기 때문에 주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왜 날짜를 바꾸셨냐고 말할 권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안식일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므로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창조를 마치고
토요일에 안식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을 마치고 부활하셔서 주일에 안식하셨기 때문에
주일이 우리의 안식일이 된 것입니다.

◑3. ‘안식’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첫째, 하나님이 안식하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피곤해서 쉬셨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피곤을 모르는 분입니다.
“땅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사 40:28).
우리 인간은 피곤을 느끼지만 하나님은 피곤치 아니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이 안식하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아무 일도 안 하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에 아무 일도 안 하시면 피조물이 어떻게 보존되겠습니까?

하나님은 일분일초도 쉬지 않으시고 만드신 피조물을 유지하고 보존하며
통치하시는 섭리의 일을 계속하십니다.

예수님이 베데스다라 하는 못에서 삼십팔 년 된 병자를 고치자
유대인들이 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냐며 예수님을 공격합니다.
삼십팔 년 된 병자를 고친 것에 놀라거나 감격하는 대신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며 시비를 거는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 5:16~17).

아버지께서도 안식일에 일하시니까 예수님도 일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이라는 것은 아무 일도 안 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지난 6일간 행하던 일상적인 일을 쉬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6일 동안 장사하던 사람은 안식일 날 장사를 쉬어야 합니다.
수입이 줄어든다고 해도 쉬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일에 장사를 하면
그것이 슬픔이 되기 때문입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벌면 됐지 많이 벌지도 못하면서
주일까지 돈을 벌려고 하십니까? 돈을 많이 못 버니까 주일도 장사해야
된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주일도 일을 하니까 돈을 못 버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어떤 사람을 전도했는데
그 사람은 프리마켓(벼룩시장)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프리마켓은 주말에만 장사를 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을 전도하다가 이분이 듣고 믿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교회를 나오려고 하니까, 주일에 장사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주말에만 장사하니 장사를 안 할 수는 없고 일꾼을 고용해서 맡겨놓고
예배에 나오게 되었는데, 이분이 예배를 드리는 사이 흑인 몇 사람이 와서
물건을 다 사버린 것입니다. 그 후로는 이분이 예배를 빠지지 않고 나오셨습니다.

안식일은 6일 동안 하던 일상적인 일을 쉬고 영적인 일을 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일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생각하고 기도하는 날로 지켜야 됩니다. 영적인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주일을 안식일로 지켜 예배를 드리는데
맨 뒷자리에 앉아 있다가 축도도 끝나기 전에 나가버리지 마시고
이왕이면 적극적으로 영적인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와서 성가대도 하시고 봉사도 하시고 교사도 하시고 여전도회도 하십시오.

우리 성도들이 주일을 구별해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천국의 안식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들어갈 안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천국입니다.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히 4:9).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히 4:3).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는 현세에서도 안식일을 지키며
천국의 안식을 미리 맛보다가 내세에도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결론

현세에서 주일성수를 생각도 하지 않는 불신자들은
영원한 안식에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등산 가느라 골프 치느라 장사 하느라 결혼식에 가느라
주일성수를 하지 않는 것은 슬픔을 초래하는 일이고 죄입니다.

성도들은 주일성수가 이렇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을 알고
주일성수를 목숨처럼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주일성수는 하나님의 도덕법인 십계명 중 4계명을 지키는 것임을 알고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주일성수를 가르쳐야 되겠습니다.

주일에 놀러다니지 마시고 주일성수를 해야
기독교가 우리 사회 속에서 계속 뿌리를 내리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일성수를 제대로 하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복을 주실 것입니다.
왜 우리 성도들이 물질, 자녀, 건강의 복을 누리지 못하는지 아십니까?
주일성수를 엉터리로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주일성수를 목숨처럼 여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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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성경에 ‘주일’이란 표현은 안 나옵니다. ‘주의 날’이란 표현은 나오죠.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Sunday 라고 부릅니다.
주보에도 보면, 주일예배를 Sunday Worship Service 라고 나오죠.

그래서 외국인들은 The Lord’s day(주일)이라고 말하면,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습니다.
The Lord’s day(주일), 곧 ‘주의 날’은
구약적 개념으로 ‘주의 심판하시는 날, 주가 심판하러 오시는 임하는 날’을
뜻하기 때문이죠. 국제 관례에 따라 Sunday라고 부르는 게 옳을 듯 합니다.

그런데 언어란 그 성격이 '사람들 사이에 약속'이니까, 
'주일'이 '주의 심판의 날'이란 뜻이 아니고
'주님이 주인 되시는 날'이란 의미로, 사람들 사이에 통용되고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불러도 상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