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원리 마9:29, 35~10:1 설교 듣고 정리, 축약, 출처
*당신은 요즘 하나님께 뭔가 바라고 소망(믿음)하는 것이 있습니까?
기복적 소원 말고, 하나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한 소원(믿음) 말입니다.
그게 없어서, 다들 김빠진, 풀이 죽은 신앙생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는다'는 믿음이 아니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할 때의 믿음입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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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 교양서적을 읽다가 얻은 통찰력
제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제목이 <마인드셑> 이라고 하는 책 있는데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였던 책입니다.
이 책을 기록한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각각의 전문 영역에서, 굉장한 성취를 이룬 그런 사람들의 배경을 오랫동안 조사한 거예요.
'도대체 이 사람들 배경에는 어떤 공통적인 좀 특징이 있을까?
왜 이 사람들은 남들과 달리 그런 성취를 결국은 이뤄낼 수 있었을까?'
오랜동안 연구를 하고 난 다음에, 저자가 발견한 게 의외로
본인 스스로도 놀랐다는데, 뭐냐면 공통적인 특징이 별로 없다는 거에요.
근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은 뭐냐면
뭐 음악을 잘하는 사람, 성악을 잘하는 사람은
원래 그 사람은 좋은 목소리 갖고 태어났고
음악적인 자질을 가지고 태어나서 그렇게 타고난 연주를 할 수 있고,
운동을 잘 하는 사람은, '그는 원래 태어날 때부터 운동신경이 남달라서 그래'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운동감각을 갖고 태어났다는 거죠.
또 무슨 박사로, 학문적 성취를 이룬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똑똑한 머리를 갖고 태어난 거야'
이렇게들 일반적으로 생각한다는 거죠.
그 타고난 천부적 자질에 조금 더 자기의 노력을 보탰을 때,
자기 분야에서 탁월하게 빛을 발하는 성공자가 됐다는 건데...
이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근데 그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는 거에요.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다는 거예요.
근데 의외로 공통적인 특징 한 가지를 발견한 거에요.
그것은 뭐냐면 {이 사람들한테는 마인드셑이 다르다"라는 거에요.
그래서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점이 있다고 했어요.
이거는 졸업은 믿음이 아니고 그냥 백트랙 과학적인 심리학적인 연구 결과 한데
사람에게는 보통 두 가지의 마인드셑이 있는데
하나는 'Fixed Mindset' 고정된 마인드셑인데, 닫혀있는 마인드셑이죠.
*마인드셑 : '근본 바탕의 사고, 생각'
이 사람은 왜 그렇게 공부를 잘 하냐? 원래 똑똑해서 그래.
왜 이렇게 운동을 잘해? 원래 운동신경이 좋아서 그래.
왜 연주를 그렇게 잘해? 원래 타고 날 때부터 음악적인 자질이 있어서 그래.
이렇게 아예 원래 이 사람은 타고나서 그렇다는 거예요.
이렇게 딱 고정되어 있는 이런 마인드셋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다른 하나는 Growth Mindset, Open Mindset 성장마인드, 열린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겁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어제보다는 오늘이 나을 수 있어'
'노력하면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 수 있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은 제한 없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 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고,
결국 그런 근본마음바탕(마인드셑)이
그들로 하여금 그 그 어마어마한 그 영역 가운데 들어갈 수 있는 동기가 됐다는게,
과학적인 통계입니다.
이것은 심리학적인 연구 결과예요.
근데 여러분 저자는,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근데 제가 우연한 계기로 이 책을 쭉 읽었는데
여기서 "믿음의 원리"를 본 거에요.
'아 이게 믿음의 원리와 똑같구나!'
◑믿음에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열린 믿음과, 닫힌 믿음
이 책의 내용을 '믿음의 원리'로 적용해 보면
우리에겐 두 가지 종류의 믿음이 있다는 거에요.
하나는 'Fixed Faith, 고정되어 있는 믿음,
또 하나는 Closed Faith 닫혀 있는 믿음'이 있습니다.
닫힌 믿음이란
'원래 저 사람은 믿음이 좋은 게 타고 났어!'
'원래 저 사람은 훌륭한 신앙 가문에서 태어나서 저래'
'원래 저 사람은 신앙의 추진력, 또는 조직력을 타고난 거야'
(나는 그런 자질을 타고나지 않아서 안 되는 거지..')
또 하나는 'Growth Faith 성장하는 믿음, Opened Faith 열려있는 믿음'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믿음이에요. 할렐루야!
'내 믿음은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질 수 있어!'
'내가 하고 있는 봉사 사역은, 작년보다 금년에 더 발전할 수 있어!'
'나는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높은 차원으로 주님을 섬길 거야!' 할렐루야!
주님이 우리에게 갖기를 원하시는 믿음은 뭘까요?
'열려있는 믿음,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이
궁극적으로 모든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근데 여러분, 우리는 믿음을 스스로 다 버려요.
스스로 고정시켜서 '나는 안 된다. 내 삶에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믿는 거에요.
여러분 믿음은.. 보니까 믿느냐 안 믿느냐 이슈가 아니더라고요.
여제껏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 이 사람은 믿구나, 아 이 사람은 안 믿구나'
그게 아니라, 믿음은 '어느 쪽을 믿느냐?'의 문제입니다.
-된다고 믿느냐,
-안 된다고 믿느냐
-주님이 함께 하시면 가능하다고 믿느냐,
-아니면 여전히 불가능하다고 믿느냐..
여러분 안 된다고,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도 믿음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이미 기도할 때,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이미 여러분 오늘 예배 가운데 나올 때도
이미 고정되어 있는 믿음이 있고, 열려 있는 믿음이 있다는 거예요.
'오늘도 주님이 역사하실 것이다'
'오늘도 주님이 내게 말씀하실 것이다'
'오늘도 주님께서 내게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고, 열려 있고,
그로 말미암아 내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라고 것을 믿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믿음이 닫혀 있는 사람은,
그냥 아무 기대가 없이, 습관을 좇아 예배에 나오는 거예요.
주님이 은혜 부어주실 것에 대한 어떤 믿음도, 기대도 없는 거에요.
그 마인드셑이 고정되어있고, 닫혀있는 것이죠.
근데 성경은 뭐라고 말씀합니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하나님께 대해, 우리가 기대한 대로, 하나님은 움직이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 믿음이 고정되어 있고, 닫혀 있으면
자기 인생도 제한시킬 뿐만 아니라, 자녀들 인생도 완전히 망가뜨리게 되는 거에요.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원래 그렇게 타고났다는 거예요. 지레 포기합니다.
아이가 뭘 잘해도 칭찬을 못 받습니다. 당연히 잘 하는 거니까요.
근데 열려 있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부모는,
본인의 믿음과 신앙도 끊임 없이 성장하고,
자녀들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거에요.
'아들아, 딸아! 오늘보다 내일 너는 더 나올 수 있어!'
내일보다 모레에, 네가 더 성장할 수 있어!'
그러면서 끊임없이 자녀의 성장을 칭찬해 주고, 격려해주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에 대한 기대를 접고 사는 부부가 많은데,
닫힌 믿음입니다.
부부 사이에도, 서로가 기대를 하고, 격려해 줘야 됩니다.
'더 잘 할 수 있어! 더 성장할 수 있어! 더 헌신할 수 있어!'
'나는 늙어서 이제 안 되는 구나, 나이 먹어서 이제 안 되는 구나!'
이것도 믿음이라는 거죠. Fixed Faith, Closed Faith!
그러나 연령 고하, 나의 어떤 배경, 학벌 등 모든 걸 떠나서
'여전히 주님 안에서 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가능하다. 성장할 수 있다.
지금도 주님은 역사하시면, 늙은이도 꿈을 꿀 수 있다. 새롭게 할 수 있다.
타이어 바꿔끼우고 다시 달릴 수 있다, 그러니 retire 해도 상관 없다'
이런 열린 믿음을 가져야 될 줄 믿습니다.
제가 어제 포항 한동대에 가서, 한동대 학생들이 선교 훈련받는데 보니까
거기에 머리가 허옇게 된 은퇴하신 교수님들이 막 앉아 있더라고요.
'왜 오셨어요?' 여쭈었더니
자기도 은퇴하면 선교하러 나가고 싶다고, 그러다라고요.
▲우리 주님도 열린 믿음이 있으셨어요.
제자들을 양육하면, 그들이 이 세상에서 사명감당할 것을 믿으신 거예요.
우리 같았으면, 전혀 제자들을 믿지 못했을 겁니다.
주님이 또 믿으신 게 있어요.
그 제자들이 은혜받고 성령받아 천국복음을 전하면,
그 패역한 세대들도 결국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올 거라는 것을 믿으셨어요.
오늘날 우리들은 대부분 이런 믿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에 '해봤는데 안 되더라'는 믿음을 갖고들 있죠.
즉 많은 사람들이 'Fixed Faith, Closed Faith'를 갖고 있다는 거죠.
주님의 사역 반경은 갈릴리에서부터 예루살렘 입니다.
자동차로 한 2시간 남짓한 거리의 좁은 곳이에요.
그런데 주님의 갖고 계셨던 비전은 뭐예요?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방언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거예요.
죄와 죽음 가운데 붙들려 있는 그 영혼들이
천국복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하나님 아버지를 믿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는.. 놀라운 믿음을 가지셨어요.
근데 그 일을 마치시고, 예수님은 딱 12명 제자 남겨 놓으시고
부담없이 하늘나라로 올라가셨어요.
12명보다 더 많게는, 마가의 다락방에 남아 있는 제자들의 숫자는
120문도였어요. 그래도 몇 명 안 됩니다.
그 사람들 두고 예수님이 아버지 우편 보좌로 돌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뭐예요?
그 제자들을 믿은 거예요.
'이들이 결국은 나의 사역을 이어가서 세계 복음화를 끝낼 것이다'라고
믿었기 때문에 마음 편히 천국에 가실 수 있었던 거예요.
근데 예수님의 그 믿음대로 됐어요, 안 됐어요?
됐어요. 성령이 오셔서, 제자들이 다 세계로 흩어져서 복음전하는 선교사가 되었고,
그래서 지구 반대편 한국까지도, 지금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열린 믿음'이 없는 오늘날의 신자들
예수님이 믿음이 있다고 칭찬하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마8:13, 마9:28, 마15:28
다른 말로 하면 '네 기대 대로 될 것이다, 네 소원대로 될 것이다' 이런 뜻입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대개는 힘이 빠진, 김이 빠진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기대, 예수님께 대한 소망.. 이런 게 거의 없습니다.
'우리 남편/아내는 절대 변하지 않을 거야'
'우리 사춘기 아이는 절대 변화되지 않을 거야'
'우리 교인들은 절대 안 바뀔 거야'
'내 성격, 내 신앙은 절대 성장하지 않을 거야, 그건 불가능해!'
'저 친구는 절대 예수님을 안 믿을 거야!'
'우리 사업은, 절대 요모양 그대로일 거야!'
그러면, 그 믿음대로 된다는 것이죠.
이게 다 Fixed Faith이고, Closed Faith인데
의외로 이렇게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이죠.
물론 지금까지 지내오는 과정에서, 기대했다가 너무 많은 실패를 학습했기 때문에
그 학습된 경험에서 그런 믿음이 형성된 것이고,
그래야 더 이상 자기 마음에 상처를 안 받으니까.. 방어기재가 형성된 거죠.
괜히 기대했다가, 또 결과과 예전 그대로이면.. 또 상처와 실망에 빠지니까요..
▲그래서 예수님이 '믿음'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사람들과 제자들이 늘 예수님께 혼이 난 게 뭐냐면
'믿음이 없어서' 혼이 난 거예요.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눅8:25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막4:40 *풍랑일 때
'너희가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마17:20
' 믿음이 없는 세대여' 막9:19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막16:14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18:8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다/안 믿는다.. 하는 믿음이 아니에요.
정말 예수님이 무슨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시는가/ 아닌가.. 하는 믿음인 거죠.
물론 사람들이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고 믿었다가, 실망하는 이유는
자기 야망의 믿음, 자기 욕심의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믿음대로 된 사람들은'
다 주님이 주시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인데요.
막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막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막10: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그러면 내가 어떻게 '주님이 주시는 믿음,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냥 로또 맞듯이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까?
아니요. 열심히 주님께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죠.
'주님, 제게 하나님 나라를 향한 믿음을 주십시오.
주님, 제게 이 지역 복음화를 향한 믿음을 주십시오.
주님, 제게 이 선교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그렇게 간절히 오래동안 기도했을 때,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은 내게 '그 믿음'을 주실 것이고,
그 날 이후부터는 '그 받은 믿음'을 붙들고 계속 기도하며, 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고,
그래서 결국은, 그 <믿음대로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아무 믿음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께 아무 기대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믿음을 수여받지 못했기 때문이고,
그 이유는, 내가 간절히 기도하지 않아서, 그 선물을 못 받은 것입니다.
☞믿음대로 될지어다 https://rfcdrfcd.tistory.com/8471725
▲그 외 믿음의 예
1) '나는 씨앗을 뿌린 것이고, 언젠가 다른 사람에 의해 수확될 것'이라는 믿음이 들어서,
의심이 안 되고, 안심이 되는 것도.. 믿음입니다. 그게 없으면, 그 믿음은 없는 것입니다.
2) 어린 아기들의 믿음
어린아이들을 볼 때, 어린아이들이 먹고 마시고 놀고 또 배설하는 등의
여러 가지 욕구들이 있는데, 그런 욕구들이 결핍될 때가 있어요.
잠시 결핍되지만, 막 응애 응애 울면 누가 와서 해결해 줘요?
엄마가 달려 와서 해결해 주죠.
그래서 내 인생에 어떤 문제가 생기고 결핍이 생겨도
그 당시에는 힘들긴 하지만, 그러나 엄마가 오면, 엄마가 나타나면
다 해결 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3) 현실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믿음
이 세상은 하나님의 손길과, 역사와, 기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례로, 계절이 바뀌고, 철따라 기온이 바뀌는 것도 기적입니다.
사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표적, 기적입니다.
단지 우리가 그 표적을 알아보지 못함은, 우리의 불신, 믿음 없음 때문일 것입니다.
내 개인적 인생도 마찬가지고요. 기적으로 가득 차 있으나, 믿음이 없으면
그것을 모두 우연으로 여깁니다.
♣아프리카가 변화될 것이라고 믿은 사람 (펀글)
기아와 내전, 가뭄으로 고통 받은 아프리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아프리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줄을 잇는다.
아프리카가 더 이상의 도움 없이 당당히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정된
‘모 이브라힘 상’은 그래서 특별하다.
아프리카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2006년 수단 출신의 사업가 ‘모 이브라힘’이 만들었다.
그는 아프리카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부정부패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동통신회사 셀텔을 세울 때, 단 1달러의 뇌물도 주거나 받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그 청렴함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15개국의 수백만 명에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다.
이브라힘은, 정직함과 투명성 없이는 발전도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이 모은 재산으로 가장 훌륭한 정치를 편 아프리카 지도자에게 주는 상을 만들기로 했다.
그 상금은 세계 최대 규모로, 무려 노벨평화상의 네 배가 넘는 500만 달러.
10년간 50만 달러씩 지급되는 것 외에
사망할 때까지 해마다 20만 달러가 추가로 지급된다.
대신 자격 조건은 매우 까다롭다.
합법적인 선거로 뽑혀 재임 중에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고,
임기가 끝났을 때 제 발로 물러난 지도자여야 한다.
이브라힘은 지도자들이 퇴임과 동시에
관저, 관용차 등 그동안 누렸던 모든 혜택을 잃기 때문에
재임 기간 동안 권력에 집착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퇴임한 뒤에도 경제적인 지원을 해 준다면
지도자들이 재임 중에 부정부패의 유혹을 떨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본 것이다.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적인 인사들이
아프리카 53개국의 퇴임한 지도자를 꼼꼼하게 심사하는데
지금까지 수상자가 두 명 나왔다.
첫 수상자인 조아킴 치사노 전 모잠비크 대통령은
내전을 끝내고 아프리카 최빈국에 속하는 모잠비크의 경제 성장을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페스투스 모가에 전 보츠와나 대통령 역시 나라의 발전을 돕고,
임기가 끝나기 전에 퇴임함으로써 두 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바다에 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는 격이라도 분명 변화는 시작될 것이다.”라는
이브라힘의 말처럼 모 이브라힘 상은 한 사업가의 무모한 꿈이 아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많은 이의 사랑과 믿음을 거름 삼아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낼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다. <김정화, ‘좋은생각’ 중에서
▲산을 옮기는 믿음 (펀 글)
저는 <은사 배치 테스트>를 해보면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이 있고, 또 한 가지가 '믿음의 은사'에요.
성경을 읽어보면, 저는 성경이 너무 너무 잘 믿어져요.
그런데도 제가 제일 안 믿어지는 성경구절이 하나 있었는데,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라는 말씀이었어요. 막11:23
제가 정말 믿음으로 산 앞에 서서 여러 번 테스트를 해 봤지만, 안 되더라고요.
'내 믿음이 없는건가? 아니면..'
그런데 온누리 교회에서 목회자로 사역을 시작하면서, 믿음을 갖게 됐어요.
'이게 되는구나.. 이 말씀이 맞구나!' 그걸 믿게 됐어요.
'만약에 산을 옮기는 것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그 일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루어지게 돼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하시고 싶으시면, 하나님이 하세요' 이렇게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일을 기뻐하신다면,
나는 그냥 삽을 들고 가서, 그 산을 옮기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럼 사람들이 질문 하죠. '당신 지금 뭐하고 있냐?'
'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서 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비전에 동참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모아져서, 함께 삽과 곡갱이질을 하고,
덤프트럭을 끌고 오고, 포크레인을 끌고 와서
결국 산을 옮기는 일이 일어나더라고요. 믿음의 역사인 것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빨리 하셔야 되는데
왜 하나님이 응답 안 하시지?' 그게 아니라
믿음이 있다면, 내가 액션을 취하게 돼 있어요.
그리고 내가 순종해서 액션을 취할 때,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되어 있어요.
근데 수많은 사람들은 가만히 골방에 앉아서
'내가 도대체 언제부터 얘기했는데, 하나님은 안 하고 있습니까?'
그러면서 하나님은, 내 기대 이하이고,
'그런 하나님은 나는 마음에 안 든다'고 이야기를 한단 말이죠.
'그런 예수님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신앙을 떠나는 사람들도 나옵니다.
그렇지 않아요. 진짜 당신이 믿음으로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을 체험하지 못하는 거예요.
진짜 당신이 믿음으로 반응한다면, 상황은 변화 되게 되어 있어요.
누가? 내가 먼저 변화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바뀌는 게 아니라, 내가 먼저 바뀌어야 되는 거예요.
'내 아이가, 내 배우자가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정말 믿는다면, 누가 변해야 될까요? 내가 먼저 변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그 배우자에게 늘 막 예민해가지고, 화를 내고, 공격하고.. 그게 아니라
내가 변하는 순간, 그 사람이 변하게 되어 있어요.
내가 안 변하기 때문에,
'축복의 통로'라고 늘 찬양하는 내가 통로 역할을 안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축복이 못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내가 언제부터 기도를 했는데, 아직도 안 하시냐고?'
사람들은 이렇게 쉽게 하나님 탓을 돌립니다.
내가 변할 생각을 하지 않고, 내가 반응할 생각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 따지고만 있는 거예요.
네, 제가 '믿음으로 산을 옮기는' 얘기를 하는 중입니다.
가족을 변화시킨다는 것도, 산을 옮기는 듯한 믿음이 요구되죠.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상하다가,
자신의 상상력에 대한 믿음으로, 바다 한가운데 인공섬을 세운다고요.
근데 도대체 믿음이 있다고 말하는 우리가,
정말 믿음이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완성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잖아요.
근데 정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운데 반드시 이루어진다'
는 믿음이 있다면,
여러분이 정말 믿음의 기도를 드린다면
여러분의 삶이 정말 놀랍도록 바뀌게 돼 있어요. 할렐루야!
공부하는 학생이 '하나님이 나의 성적을 올리시고,
내 인생 길을 열어주셔서, 날 쓰실 것이다. 믿습니다!'
정말 그 믿음이 있으면,
그 시험보기 전 날에, 편안한 마음으로 자는 게 아니라
책상에 앉아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어 있다고요. 내가 변하는 거예요.
..................................
이제부터 '은사에 대한 믿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은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나 자신
근데 제가 지난 28년동안, 제 착오, 제가 실수한 거 빼고는,
온전한 믿음을 통해서 주님이 역사하는 것을
수도 없이 보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도 그런 간증이 있을 것입니다. 한 번 조용히 과거를 묵상해 보십시오.
오늘 이 믿음의 돌파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근데 여러분,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실 때,
그냥 명령해서 떠나라고 하시면 다 떠나는데
우리는, 아주 쎈 귀신을 만나면, 막 2시간 3시간 기도하는데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날 때가 있어요.
근데 여러분, 여기엔 굉장히 단순한 원리가 있어요.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30년 이 땅에 오셔서 준비했습니다.
그냥 30년 동안 놀고 먹으면서 쉬시다가, 때가 되어 그냥 사역 하신게 아니에요.
하나님이신 그분이 이 땅에 육신의 몸으로 입고 오셔서,
성실하게 30년 준비하시고.. 기도로 준비하시고, 순종의 삶으로 준비하시고...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 받으실 때 보세요. 예수님은 성경을 꿰고 계십니다.
30년 동안, 구약성경을 줄줄줄 외우신 거예요.
그리고 습관을 좇아 한적한 곳에 가셔서 새벽마다 기도하신 것도,
공생애 전부터 이미 그런 기도의 습관을 가지신 거예요.
물론 노동도 하셨지만요. 틈틈히 꾸준히 자신을 준비하신 거예요.
그래서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실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 것이에요.
그러면 저와 여러분도 30년동안 이렇게 성실히 준비하면
예수님처럼 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충분히 되겠죠. 귀신이 금방 떠나겠죠!
그러므로 여러분 청년들이 예수님과 같이 천국 복음을 증거하고
능력을 나타내는 실제적인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면
젊어서부터 기도하세요. 말씀 앞에 머무세요. 준비하세요. 성실히 준비하세요.
내 직업이 본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게 우리의 본업입니다.
그 '본업'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업적 전문 영역들을 허락하신 줄로 믿습니다.
내 직업의 전문 영역에서 탁월함을 드러내고, 성공을 이루고, 인정을 받는 것,
그 자체가 궁극적인 내 인생 목적이 아니라는 거죠.
원래 우리 본업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
그의 나라와 그의 복음을 증거하고,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게
하늘에 속한 백성들의 본업인 줄로 믿습니다. 아멘!
평생 자기 전문분야 직업에 쏟아붓다가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는 어리석은 자 되지 마시고 (이거 솔직히 '자기 영광'을 위한 거 아닌가요?)
지혜로운 종, 충성된 청지기가 되어, 예수님의 동역자로서 평생을 사는
후회 없는, 낭비 없는 인생들 되시기 바랍니다.
▲마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근데 저는 이 말씀을 놓고, 계속 믿음에 대한 도전과,
어떤 마음에 갈등이 있어요.
우리는 복음 증거하는 거 하라면 합니다.
근데 사실은 예수님이 위 본문에서 얘기한 거 같이
'병 고치는 거, 귀신 쫓아내고, 능력을 나타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믿음이 없이) 어떤 특정한 부류(은사주의자)에게 늘 제한 시키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솔직히 저도 그랬어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막 그런 열정, 갈망.. 이게 상대적으로 적었어요.
변명을 하자면, 제가 남침례교 교단 배경에서 신앙생활 했기 때문에,
남침례교는, 모든 교단들 중에서 은사주의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교단이에요.
남침례교는, 은사주의나 오순절주의와 오래동안 교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은사주의, 오순절주의의 단면만을 부각해서 본 거죠.
아마 신학교에서부터 그렇게 가르쳤나 봐요)
그래서 남침례교는, 그냥 하나님의 말씀 풀이, 신앙인격 성숙
이런 것을 주로 맨날 강조했고,
병고치고 귀신 내쫓는 등 은사주의 신앙은
요란하고 시끄럽게 하는 것만 같고... 이런 정말 착각이죠.
(모든 게 공과 과의 양면이 있는데, 과를 부각시켜서 본 거죠)
그러니 제 믿음에 '주님의 능력에 대한, 은사주의에 대한 믿음이
오래동안 부족했던 거예요. 믿음이 있어야 은사를 받을 텐데..
아예 믿음 자체가 거의 없었던 거예요. 그런 영역에 대해서는...
또 누가 그게 잘못, 편향적이라고 가르쳐 주는 사람들도 주위에 없었어요.
근데 성경적으로 보면, 예수님을 정말 믿고 따르고,
천국을 맛보는 사람은.. 치료할 수 있어요, 없어요? Yes!
우리가 '고정된 믿음'으로 갖지 말고, '열린 믿음'을 갖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천국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병을 고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과 역사를 나타낼 줄로 믿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많은 설명이 있습니다.
늘 안 되던 게, 어느 날 하루 아침에 팍 하고 터져서 되는 게 아닙니다.
이런 병고침과 축사(귀신 쫓음)에도 많은 연습 과정들이 있어요.
그냥 무조건 되지 않습니다.
계속 하면서 개발되고, 계속 하면서 성장하는 거예요.
더욱 더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엔 잘 안 되는 거 같다가도,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 지는 거예요.
은사주의자 Charismatics 들은, 자기들이 병도 잘 고치고, 귀신도 잘 내쫓는다고 믿습니다.
또 실제로 그런 일이 늘 일어난다고 간증도 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늘 그런 사역을 시행하는 거예요.
늘 신유기도하고, 축사기도를 하는 거예요. 거의 매 주 마다. 특히 금요철야 때.
그러니 하다가 보니까.. 자꾸 개발되는 거예요. 서투르던 것이 익숙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그렇게 익숙하게 되는 과정에서 또 fake나 technic이 엉뚱하게 개발될 수도 있죠. 이건 조심해야죠.)
그래서 제가 결국은 내 안에서 회복해야 할 굉장히 중요한 이슈가
이거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편향적으로 이것만 추구해서는 안 되지만,
반대로 말씀사역 한 가지만 추구하는 것 역시.. 편향적이라는 것이죠.
그것은 성경말씀을 온전히 다 취식하지 않고, 내 구미에 맞게 편식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회복해야 될 믿음의 이슈는 이겁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해 줄 때
-병이 (하나님 뜻안에서) 나아야 돼요.
-우울증 떠나 가야 돼요.
-귀신 떠나가야 합니다.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뭐 논리적으로 말씀 잘 증거된다고 해도
상한 심령, 귀신 들린 거... 이거는 치료 안 돼요.
이거는 성령의 능력이 임해야만 가능합니다.
이 복음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회복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복음을 '능력'이 나타나는 유일한 원리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을 때는 안 되고, 오직 믿음이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없을 때는,
막9: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고 기도해야 됩니다.
◑추수할 것이 많은 것을 보는 믿음의 눈
마9:36~38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근데 여러분 이상해요. 예수님은 '분명히 추수할 것이 많다' .. 라고 눈에 보이는데
제자들이 볼 때는 추수할 게 없어 보였습니다.
왜냐면 제자들 눈에는, 추수할 영혼들은 안 보이고,
늘상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사두개인들.. 이렇게 세상의 권력자들만 크게 부각되어서 보이든지,
아니면 자기들에게 태클 걸고 반대하는 사람만, 수두룩하게 많아 보이는 거예요.
그렇지만 예수님 눈에서 추수할 것이 많이 보였어요.
마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으니까, 온통 추수할 것만 보이는 거예요.
추수할 게 안 보이면 기도해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에겐 솔직히 말하면, 그런 마음이 없습니다. 저도 그런 마음이 부족해요.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을 보면, 막 야단치고 싶고, 막 그러고 싶지,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게 참 부족합니다.
그때부터 이제 정신 차리고, 또 회개하는 거에요.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마음 받아야, 눈이 열려서, 주님께로 인도해야할 불쌍한 영혼들이 보이게 되는 거에요.
이 영적인 돌파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중학생 고등학생들 보면 신기한 것이, 그렇게 잘 어울려 다닙니다.
친구가 가자 그러면.. 웬만하면 다 따라 나섭니다.
즉 우리가 '주님의 마음, 주님의 시선'을 수여 받으려면,
주님과 친해야 됩니다. 주님과 친하면, 주님과 마음이 통하게 되어 있어요.
주님이 바라보시는 시선을, 나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긍휼히 여기고, 추수할 영혼들을 비로소 보게 되는 것이에요.
머리로는 알아요. '복음 전해야지..', '저 영혼 불쌍히 여겨야 되는데..' 이론적으로는 알아요.
그런데 마음이 안 움직이는 거예요. 따라서 몸도 안 움직이는 거죠.
머리로만 알아요. 그런 경험 많이 하시잖아요.
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은, 주님과의 친밀함을 통해서
그분의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때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는 자리, 말씀을 묵상하는 자리 가운데 나아가서
'하나님이 갖고 계신 그 마음을, 내게도 좀 부어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가까이는, 내 가족들부터
불쌍히 볼 수 있는 눈을 달라고,
저들도 변화되어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치는 말
마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셨어요.
제자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오늘날 우리가 받아야 되는, 아직 안 받았으면 청구해야 되는 권능이에요.
이게 믿음의 문제라는 거에요.
주님이 이미 주신 거예요.
주님이 주셨는데도, 우리가 누리고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믿음의 문제라는 거죠.
그래서 예수 믿고 이제부터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신실하게 따르는 삶을 살겠습니다..
라고 결정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이 권능을 주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 권능(능력)을 취해야 합니다.
제가 누누이 얘기했잖아요. 인생은 디랙션 문제라고요.
뭘 어떻게 열심히 하는 이슈가 아니라, 사람의 삶은 방향성에 의해서 모든 게 결정됩니다.
예수님을 확실히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기로 확실히 결단한 사람은
위 마10:1절의 약속이 적용되는 거예요.
그래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약속하셨으니 우리가 받는 것입니다. 만약 못 받았다면.. 믿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런 은사와 능력을 믿지 않으니까.. 못 받는 거죠.
2000년 기독교 역사 가운데,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제일 많이 배웠어요.
제일 많이 학력이 제일 높아요. 성경과 신학도 많이 알아요.
불과 100 ~ 200년 전에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세미나 프로그램, 훈련 커리큘럼
하나도 없었어요. 근데 그때는 더 강력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예요. 믿음입니다. 믿음!
믿음의 원리가 여러분과 제 삶 가운데 실제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