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예표 이삭 창26장 2020.02.09.설교녹취
본문 창26장 이삭의 스토리는,
영적, 상징적 해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
즉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주는 본문입니다.
이삭은 예수 그리스도는 아니에요.
그러나 예표라는 것은, 신약에 오실 그리스도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라는 거죠.
그 중의 한 가지가, 큰 실수나 허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셉도 그랬죠.
그리고 계속 양보하고, 싸우지 않고, 온유한 모습을 보여주나 결국 승리합니다. 그래서
흠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을 구약에서 마치 그림책처럼 보여주는데요.
◑이삭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첫번째는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바쳐지는 이삭의 모습에서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예표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나무를 지고, 하나님이 지시하신 죽음을 향해 걸어갔던 자입니다.
번제에 쓸 나무를 지고 죽음을 향해 걸어갔던 그가
아버지에게 자기의 생명을 드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되죠.
이사야는 예언하기를, 그리스도는 털깎는 자 앞의 양처럼,
곤고와 괴로움의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않았다.. 라고 했는데, *사53:7
정말 이삭은, 번제로 바쳐지는 그 순간까지도... 몸싸움을 해서 그 자리를 뿌리치거나
자기를 죽이려고 내리치는 아버지의 칼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순순히 어린양으로서 번제단에 바쳐지는 희생 제물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가장 잘 예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각자는 '작은 예수'들입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형상이, 우리 영혼 속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2. 이삭은, 예수님처럼, 태어날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태어났습니다.
성경에 다윗도, 이삭이 완전한 사람은 아닙니다. 이삭이 예수는 아니에요.
완전하지 않고 불완전한 것이 많았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이삭이나 다윗 같은 사람을 통해서
특별히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해 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 주는 그런 사람으로 사용하셨다는 것이죠.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이삭은 어떻게 태어났습니까?
사람의 능력과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능력으로 태어났습니다.
그걸 통해서도 우리는 예수님이 떠오르죠.
경수가 끊어진 사라가, 이삭을 임신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도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셨죠. 하나님의 능력으로 태어나신 것입니다.
▲3. 이삭도, 그리스도도 오직 한 신부만 갖고 계십니다.
본문을 통해, 이삭은 오직 한 신부만 소유하고 있다.. 라는 것을 보게 돼요.
아브라함도, 야곱도 후처와 첩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갈 말고도 그두라가 있었죠.
야곱도 부인이 두 명, 첩이 두 명이었어요.
그러나 이삭만 어떻습니까? 이삭만 오직 한 신부만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도 오직 한 사람입니다.
그 분은 오직 '교회'라는 신부만 가지고 계십니다.
▲4. 온유한 예수님의 예표, 이삭
본문 창26장을 또 보면, 그랄 지역에서 '우물'이라는 것은 생명과 직결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물을 내어준다'는 것은, 이건 내 생명을 내어준다..는 것과 똑같아요.
그런데 본문 창26장에, 이삭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우물을 세 번이나 내어줍니다.
이삭의 모습은 온유함으로 끊임없이 우물을 양보하는...
즉 자기의 생명을 내어주고, 내어주는..
그래서 평강을 얻는 그런 예수님의 온유한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모든 모습,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으로 태어나
자기가 나무를 지고 가서, 죽음을 향해 아버지께 자기의 생명을 드리고
그 이후에 오직 한 신부만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온유함으로 승리와 평강을 얻어내는 이 이삭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되는 것이죠.
이런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인 이삭을 통해서 우리는 구체적으로 가장 중요한 모습,
그가 번제로 드려지던 그때에, 우리는 누구를 보게 됩니까?
이삭이 번제로 드려지던 그때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를 대신한 숫양 때문에
그가 살아난 것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아버지의 유산(기업)을 이어받은 이삭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모습으로만 볼 때가 많아요.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해서는, 이삭이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아서
그것을 자기 신부와, 자기와 함께하고 있는 자와 누리게 하고 있는 자임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아버지의 유업을 받아서, 자기의 신부와 함께 있는 자들에게 누리게 하는 자다' 라는 것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이삭은 어떤 상속을 받은 사람입니까?
▲1. 이삭은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유일한 상속자예요.
히11:9절 '믿음으로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가였으니'
자, 하나님의 모든 복을 아브라함이 받았어요.
그런데 이 복을 또 누가 받는 거예요?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이 받았다' 라고 말씀합니다.
갈4:30절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려 하였느니라'
아브라함에게는 자식이 많았습니다. 그두라를 통해서 여섯 명의 자식도 있었고,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도 있었어요. 그러나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의 모든 유업을 "홀로 이어받을 오직 유일한 상속자다"라는 것이
이삭의 특징입니다.
▲2. 이삭은 아버지의 우물을 물려받았습니다.
본문 14절 끝에 보니까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시기했습니다.
26:15절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지금 이 우물을 누구의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까?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8절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자 그러니까 본문을 통해서 유일한 상속자인 이삭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우물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그래서 창21:28절부터 보면,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새끼를 따로 놓음이 어찜이냐?
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것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그러니까 그랄 지역에 아브라함에게 속한 우물이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은 언제나 생명을 막으려고 해요. 영적인 생명을 막으려고 해요.
다른 공격이 아니라 자꾸 우물을 막아요. 근데 그게 누구의 우물이었습니까?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우물이었어요.
그런데 이삭이 오늘 본문에서 그 아버지의 우물을 다시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대로 부르면서, 그 우물을 유산으로 이어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크리스천 역시 '작은 예수'들이며, '그리스도의 형상'들입니다.
예수님 같은, 이삭 같은 모습을 이 세상에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은 자'인데,
이삭이 우물을 이어받았다는 것은.. 우물은 생명을 상징합니다. 생명수죠.
그러므로 성도는, 이 세상에 생명수를 이어받아 공급하는 사명을 가진 자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에게, 또한 그두라 사이에서 낳은 여섯 아들에게
모두 재산을 줘서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상속은 오직 이삭 한 사람에게만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 아버지의 기업은, 오직 그의 아들인 교회만, 성도만 받는 것입니다.
▲3. 이삭은 아버지가 가졌던 평강을 상속했습니다.
26절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우삭과 군대장관 비골과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너희에게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자 지금 계약, 평화협정을 맺자는 거예요.
그랄 지역에서 네가 얼마든지 있어도 되고
'우리도 너를 침범하지 않을 것이니, 너도 우리를 침범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면서
서로 침범하지 않기로 평강, 평안에 대한 약속을 맺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이삭은 그랄 지역에서, 블레셋왕 아비멜렉과 언약을 맺음으로써
평강을 얻고 있는데, 사실 이것 또한 원래 아브라함이 가지고 있었던 거예요.
아브라함의 때에 우물만 가졌던 것이 아니고
21:22~24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네가 머무는 이 땅에서 행하여 보이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그러니까 지금 이삭이 아비멜렉과 평화협정을 맺어서 뭘 얻었어요? 평강을 얻었어요.
그런데 그 평강은, 사실 이미 그의 아버지가 얻어놓았던 유산이었던 것입니다.
그 땅에서 이미 얻어놓았던 유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유일한 상속자인 이삭이
아버지의 우물과, 아버지가 얻어놓은 평강을 유산으로 받고 있는 장면이
오늘 이 본문 장면이고, 그러면 이 유업의 영적인 의미가 무엇이냐는 거예요.
◑이삭이 받은 유업의 영적 의미
'우물'이 뜻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목마른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나는 너희에게 생수를 주리라'
그러므로 우물은 생명을 의미하는 것이고
우물물은 곧 성령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유업으로 받은 이 우물은
그의 아버지로부터 유업으로 받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지고 계신 성령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또한 그들의 평화협정을 통해서 얻은 것, 그것이 무엇입니까?
영적으로는 결국 '평강'을 의미하는 것이죠.
예수 그리스도는, 이삭과 같이, 그의 죽음을 통하여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셨던 '우물'로 표현되어지고 있는 성령과
그리고 평강을 유업으로 이어받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서 그것을 이어받아서
신부에게 주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안'을 유업으로 나눠주셨어요.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시고 난 이후에
그의 신부된 교회를 찾아오셔서 예수님께서 하신 가장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분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어받은 유업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는데
그분이 죽고 다시 산 이후에, 아버지께로부터 이어받은 유업인 평강을 성도들에게,
그의 신부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말씀하면서
이 평강은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그의 유일한 상속자인 아들에게 주었고, 그 아들이 제자들에게
그 평강을 유업으로 주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 하셨죠.
제자들은 그 이전에도 예수 믿었던 사람입니다. 중생 했어요.
성령이 아니고서는 구원 받지 못해요.
그런데 예수님이 지금 '성령을 받으라'는 건 중생하라는 얘기가 아니죠.
이미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그랄(세상)에서 생명력 있게 살아가고
그랄(세상)에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그 생명인 성령의 충만함을 너희가 받으라
라고 말씀하면서
죽고 다시 사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로부터 성령과 평강을 유업으로 받아
그것을 신부인 제자들에게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구원을 생각할 때에
이삭은 신부를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어린 양이 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죠.
그렇게 번제로 드려진 이삭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에 신부를 위해서,
아버지의 유업을 당신의 죽음을 통하여 이어받고
그것을 자기 신부에게 주고 있는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지요!
그래서 구원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이
생명을 얻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에 뭐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우리 안에 성령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중생만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이건 우리가 요구해야 될 유업인 것이예요. 왜냐하면 예수가 이걸 위해서,
이 유업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죽으셨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의 삶은 늘 처져 있고,
왜 생명력이 넘치지 않고
마치 우물이 그랄 사람들에게 막혀 있는 것처럼 왜 이럴까요?
그건 우리에게 유업을 주신 그 우물을 다시 찾아 상속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죠.
왜 우리가 기도해야 되는지 아십니까?
우린 문제 해결, 소원 성취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유업으로 주시기로 약속하신 그 성령의 충만함으로
'우물의 충만함'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악한 자라도 자기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실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지 않겠느냐?'
구원 받은 자가 그 이후에도 생명력 있게 살아가게 할
영의 생명인 성령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게 유업이란 말이에요.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이삭은, 자기의 예비된 신부를 위하여 번제로 드려지는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구원)
아버지의 귀한 유업을 이어받은 자로서 성령을 우리에게 충만하게 주시는 자다 (성령의 유업)
라고 말씀하고 있고,
또 하나는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는 거예요.
여러분 이 관점을 가지고서 신약성경을 쭉 보십시오
복음서 이후에 모든 서신서들, 바울의 서신서, 베드로의 서신서, 야고보의 서신서 등
모든 서신서들에 빠지지 않고 나온 것이 무엇입니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왜 이렇게 얘기할까요.? 그냥 축복 빌어주는 게 아니에요. 그냥 인삿말이 아니에요.
이게 우리에게 주어진 유업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했던 유업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막혀있었던 아버지와의 관계, 성령이,
마치 우물이 메워졌던 것처럼 막혀있었던 우리의 관계 속에
그리스도께서 번제로 드러지고 난 이후에 우리에게 주시고자 했던 유업이
바로 다시 하나님과 소통되고, 생명을 얻게 되는, 생명이 되는
우물인 성령에 이어서, 또한 평강을 주시는 거예요.
자, 그런데 이것을 누구에게만 주시는 거예요?
그의 아들인 이삭, 즉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주시는 거예요.
근데 자 근데 왜 우리가 이걸 주장해야 됩니까?
갈3: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성령과 평강을 유업을 받으셨습니다.
오직 이삭만 아브라함의 유업을 이어받았듯이요.
그래서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충만하신 분이에요. 평강이 가득하신 분이에요.
그런데 위 구절에서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이건 무슨 말입니까?
'너희가 그리스도의 신부면' 이 말입니다.
그러면 '너희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아들에게 주신 약속하신 그 유업,
아들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어질 아버지의 것을 너희도 이을(받을) 자다.'
갈4: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그러니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 유업을 이어받을 자다' 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구원받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필수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받을 성령도 필수입니다.
그럼 그 이후에 평강도 필수로 받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여러분들의 삶속에 있으십니까? 아멘
십자가는, 번제로 드려진 그 아들 이삭(예수님)의 십자가가 없으면, 구원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구원은 거기서만 그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번제로 드려졌던 이삭의 이야기와 함께, 성경은 또 무엇을 말씀하는 겁니까?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은 상속자의 모습!
그래서 그것을 신부와 함께 나누고 있는 모습,
1)즉 영혼의 구원과 더불어
2) 성령의 충만함도 우리가 십자가만큼이나 중요시 생각해야 되는
구원의 한 덕목이요, 기업이라는 거예요.
3) 그리고 또 하나의 유업은 평강입니다.
꼭 있어야 되는 유업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오늘날 이 평강의 유업(기업)을 받아누리고 있습니까?
빌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구하라는 말이에요.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구원받았습니까? 십자가를 붙으십시오.
구원받았습니까? 성령을 구하십시오. 우물의 충만한 생명력을 구하십시오!
구원받았습니까? 평안을 구하십시오.
반드시 유산을 상속받으십시오!
그래서 성령으로 충만하고 평강한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정상적인 구원받은 사람의 모습이라는 말이죠.
이것이 이삭이 상속받은 것이고, 그 신부에게 나눠주신 것이죠.
신부인 우리는 아들과 함께 공동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26:25 '이삭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아버지 아브라함은 주로 제단을 쌓았어요. 이건 '십자가'를 의미해요.
그런데 아들 이삭은 계속해서 우물을 파고 있는 걸 봐요. 이건 '성령'을 의미해요.
그리고 26:26절부터는 아비멜렉과 맺는 평화협정이 나옵니다.
26:30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오늘 본문 창26장에서 드러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이란, 제단을 가진 자, 십자가를 붙드는 자,
-그리스도인이란 우물을 파서, 그 우물로 생명력이 가득한 자, 생명을 나눠주는 자,
-그리스도인이란 평안(평강)을 유업으로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마시고,
성령과 평안을 유업으로 받아서
날마다 풍성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