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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찐 일이냐

LNCK 2023. 10. 2. 10:02

이 어찐 일이냐?-주일2부 - YouTube

◈이 어찐 일이냐        행2:1~12, 10:38              ▣성령론

<카지노 로얄>이란 영화를 보면 제임스 본드가 카지노 로얄에서, 
이곳은 유럽의 라스베가스 같은 곳입니다. 

본드의 파트너인 베스퍼가 그에게 디너 재킷을 선물을 합니다. 
디너 재킷이란 말은 턱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걸 보고 본드가 '나는 이미 자켓이 있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그 말을 듣고 베스퍼가 '디너 자켓이 있고, 디너 자켓이 있다' 이런 말을 합니다.

그건 본드에게 디너 자켓이 없어서 선물을 하는 게 아니고 
'더 좋은 것이 있기 때문에 선물을 한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오순절 날 성령을 받은 이 사람들이 
이전에 하나님께 기도한 적이 없는 게 아니고 
이전에 하나님을 찬양한 적이 없는 게 아니고 
이전에 하나님을 섬긴 적이 없는 게 아니에요. 

이들이 누굽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그리고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다 쟁쟁한 신앙의 사람들이에요. 
이미 기도를 많이 하던 사람들, 경건한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니까, 이전에 해본 적이 없는 방식으로 하나님을 높였어요. 
그것을 지켜본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큰 일 말함을 듣는도다' 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성령을 받아야 되는 이유는, 이전에 경건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에요. 
이전에 기도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도 아니에요.
이전에 찬양을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도 아니에요. 다 해봤어요. 

그러나 성령을 힘입을 때, 이전에 해본 적이 없는 방식으로 
기도든, 찬양이든, 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성령을 받으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디 엘 무디는 19세기 말에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였어요. 
이미 많은 설교를 하고, 많은 전도를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디 엘 무디가 뉴욕의 거리를 걷는 중에, 
별안간 성령이 자기에게 임하셨다고 간증했어요. 

그걸 뭐라고 느꼈냐면 '사랑의 물결이 계속 파도처럼 임하는 것 같았다. 
하도 강해서 그대로 있다가는 내가 죽을 것 같았다' 라고 말했어요. 

무디가 이 경험을 한 후에, 그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무디가 뭔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무엇이 달라진 것 같으냐?' 물어봤더니 
'이전에 없었던 능력이 무디에게서 느껴진다' 라고 사람들이 말했다고 합니다. 

무디가 이전에 기도를 안 한 게 아니고, 설교를 안 한 게 아닌데 
성령이 임하셨더니, 이전에 갖지 못했던 능력으로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공생애의 첫 장면을 장식한 것은 
요단강에서 세례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면서 성령이 비둘기처럼 예수님 위에 강림하신 사건이에요.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도, 당신의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성령을 받음으로 시작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 그게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행1:8절에 기록된 대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 power을 받고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이것이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에요. 

예수님의 공생의 첫 장면도 성령이 예수님에게 임하셨던 것이고,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분부하신 말씀도 
'성령을 받아라, 성령이 임하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라고 분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다 아는 성경구절입니다. 그럼에도 기독교인들 중에 더러가 여기에 대해서 
저항을 하는 이유는 '너희에게 뭔가가 부족하다'라는 말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너의 현재 믿음으로 부족해, 무엇(성령)이 더 있어야 돼!'라는 말로 듣기 때문에 
저항하는 것입니다

'아니에요. 나는 예수님 믿을 때 성령을 다 받았어요. 
나는 예수님 믿을 때 성령도 받았어요.'
이렇게 '단번에 예수님도 영접하고 성령도 받는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하지만 우리가 유념해야 될 사실은 
예수께서 다른 사람에게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신 게 아니고 
이미 당신을 믿는 제자들, 이미 헌신한 제자들, 이미 예수님의 편에 선 제자들에게 
'너희가 성령을 임하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리라'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만일 성령 없이는, 무엇이 부족하다.. 라는 것을 염려하는 것이라면 
주님의 분부를 이해할 수도 없고, 순종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제자들이 이 명령을 받았을 때 만약 '우리에게 뭐가 부족하다는 뜻입니까?' 
(그래서 성령을 받으라는 것입니까?)
이런 식으로 대답했다면, 주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고, 순종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하고, 성령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올바로 읽어야 될 필요가 거기에 있습니다. 

요3장에서 성령으로 거듭날 필요에 대해 말씀하셨죠. 
니고데모에게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성령의 거듭남'을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더 좋은 게 있어요)

그런데 요20장에서 예수님이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 과 '성령을 받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는 뜻입니다. 

별개의 일이 아니라면, 두 번에 걸쳐서 말씀하실 리가 없습니다. 
같은 것이라면 한 번으로 족할 것이에요. 

그러나 성령으로 거듭남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이후에 '성령을 받으라' 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거듭나는 것이, 반드시 성령세례받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예화처럼, 
(디너 자켓이) 없기 때문에 받으라고 하는 게 아니고 
더 좋은 것이 있기 때문에 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공생애를 임의로 시작하신 것이 아니고 
당신도 성령을 받으신 후에 그것을 시작하셨다..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됩니다. 

예수님의 능력, 예수님의 권세, 예수님의 이적, 병고침,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나요?
 
베드로가 그것을 한마디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예수님의 행적은 성령으로 말미암았다.. 라고 설명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당신도 그 말씀을 직접 하셨어요. 
'내가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너에게 임하였느니라' 마12:28

이렇게 당신이 행하시는 이적을, 성령을 힘입은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도 성령을 힘입을 필요가 있었다면,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세례요한도 말했어요.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후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더 능력이 많으시니 
그가 너희에게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리라' 마3:11

물세례와 성령세례를 구별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공감대를 형성해야 되는 신학적인 포인트입니다. 
물세례와 성령세례의 구별했습니다.         

그래서 바울도 에베소의 어떤 제자들을 만나서 물어봤지요.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그랬더니 성령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해서   행19:1~2

바울이 여러 가지를 설명하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 후에 :5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여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습니다. :6

물세례를 베풀고, 그리고 성령이 임하신 일이 
별도의 사건으로 기록이 돼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음악을 하든, 교회 봉사를 하든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사람에게 제가 권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 권하는 것은 '성령의 힘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힘으로 하는 교회 음악, 성령의 힘으로 하는 봉사 섬김이 
그 능력 없이 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디너 재킷이 있고, 007 첩보용 디너 재킷이 따로 있어요. 

행2장에서, 120명의 성도들이 성령 받은 것을 보고
오순절이라고 사방에서 예루살렘을 방문하러 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이 어찐일이냐?' 하고 놀라서 물어봤다고 했어요. 2:5, 12 

그 독실한 사람들도 성령을 받을 필요가 있었고 
성령에 하시는 일에 대하여 대단히 호기심을 표시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독실함으로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는 얘기예요. 
(오늘날 신자들은, 그들이 독실하게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성령이 이미 내주하신다고 설명합니다.
내주는 하시더라도 충만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독실함만으로 족하지 않은, 성령의 능력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 120명도 성령을 받아야 했고, 
독실한 유대인들도 성령하시는 일을 보고 놀라고 강한 호기심을 표시했다는 것입니다. 

'이 어찜이냐?' 2:12               *설교제목

우리가 호기심을 갖는 것은,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른의 일에 대해 호기심을 갖죠. 어른이 하는 것을 흉내 내려고 합니다. 

아들은 아빠가 면도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흉내 내려고 하고 
딸은 엄마가 화장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흉내 내려고 합니다. 

이것은 모두 호기심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호기심이 있어야 사람들은 배우고자 하는 동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호기심이 있어야 됩니다. 
'저 사람은 왜 나와 기도하는 방법이 다를까? 
저 교회는 예배하는 방식이 왜 우리와 다를까? 
저 사람은 왜 내가 갖지 못한 영적인 능력이 나타날까? 
그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 

'그가 봉사를 하면, 왜 사람들이, 더 은혜를 받을까? 
분위기가 더 은혜로워질까?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 호기심을 가져야 배우게 됩니다.

만약 호기심이 없다면, 그 일에 관심이 없다는 얘기예요. 
호기심이 없다면, 아예 원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본문에서 경건한 유대인들이 가진 것이 호기심이에요. '이게 어찌된 일이냐?' 2:12 
이러한 호기심이 있었기 때문에, 베드로가 하는 설교를 들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 중에, 세례받은 사람이 3천 명이나 나온 것입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예수님을 몰랐던 사람들이 
이 현상을 목격하고, 베드로의 하는 설교를 듣고, 
3천 명이 거듭나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어요. 

▲우리가 늘 씨름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눈에 안 보이는데, 천국이 내 눈에 안 보이는데, 
왜 어떤 사람은 천국을 맛본다.고 말하고, 하나님과 동행한다.고 말하는데, 
내게는 하나님이 멀리 느껴질까요?
내 삶에는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우리가 늘 씨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씨름하고 저도 씨름합니다. 
제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하나님이 내 앞에서 '굿모닝!' 이렇게 받아주시는 게 아니에요. 
마치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 느낄 수가 없지요. 무엇으로 느끼겠습니까? 

눈으로 보겠습니까? 귀로 듣겠습니까? 손으로 만질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믿음으로 살아야 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마찬가지에요. 
여러분도 믿음으로, 저도 믿음으로 살아야 돼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러나 믿음으로 살다 보면, 
안 보이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내가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시는 것을 경험하고 
나를 통해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고 
신비하게만 느껴졌던 성령께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을 멀리 계신 분으로 인식하면 안 됩니다. 

세상에는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 재벌, 무슨 총수, 연예인들, 유명인사들... 다 멀리 느껴지죠. 
나와 상관이 없는 분으로 느껴집니다. 

그처럼, 성령도 멀리 계시는 분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도대체 성령이 어떻게 나에게 가까이 오실까? 
성령은 두려운 분이야, 생소한 분이야, 누군지 알 수 없어!' 

그런데 그렇게 멀리 느껴지던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리시고, 여러분의 마음을 감동하시고, 
그리고 120명에게 성령이 임하셨던 것처럼 
여러분에게 임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생소한 분이 아니세요. 
어려운 분으로 내가 두려워할 분이 아니었어요. 

도리어 내가 항상 의지하고, 내가 항상 도움을 정하고, 
나와 항상 함께 하시고, 내 믿음과 섬김을 통해 역사하시는 분이에요. 
그것처럼 놀라운 일이 없는 것입니다. 

나는 그분이 나와 상관이 없는 줄 알고 
나 같은 죄인, 나 같은 추한 사람을 멀리 하실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세상의 유명인사들은 멀리 느껴지고 만날 기회도 없을 거예요. 
대화할 기회도 없을 거예요. 
그러나 성령은 그렇지 않습니다. 파라클레토스. 내 곁에서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세요.

'파라' 라는 말은.. 파라마운트 영화회사 로고처럼, '둘러서, 주위에서'라는 뜻이고,
'클레오'는 '부르다'는 뜻이에요. 합치면, '(나를) 돕기 위해 곁으로 부름받은 자' 입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이세요. 멀리 떨어진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고 차별하지 않습니다. 
'성령을 받아라' 이것은 권고사항이 아니고 명령입니다. 엡5:18
'성령이 임하시면' 행1:8
성령이 여러분에게 임하실 것이 약속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할렐루야! 
그분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