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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기도하라

LNCK 2023. 10. 15. 08:41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기도하라           계7:9           2020년

안녕하세요.  하와이 열방대학에서 여러분들에게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Zoom 설교)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과 이런 시간을 갖게 된 걸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기도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무한하신 분이심을 압니다. 
그 분의 능력과, 그분의 임재와, 그분의 지식.. 이 모든 것이 무한한 분이십니다. 
그렇지만 또한 그 분은 인격적이신 분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리가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서 
그 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계시록7:9에 보면, 예수님의 보좌를 둘러 싼 
모든 민족들과 족속들과 언어(방언)들로 부터 온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가족의 그림이에요. 
그 누구도 셀 수 없는 거대한 무리라고 하셨습니다. 

계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날짜를 특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 셀 수 없는 그 많은 무리들'이 생기도록,
예수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전도하고, 인도해내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될 것이 계시록에 정해져 있으므로, 그 일에 우리가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가족을 원하십니다. 계7:9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저희들에게 '나는 너희들이 온 세계에 가기를 원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라. 그리고 모든 나라들을 제자 삼아라.'고 명하셨죠. 
그래서 우리는 이 일을 해야 할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근데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 지상명령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주십니다. 
그 선물은 바로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우리의 유한함으로부터 벗어나도 합니다. 
우리의 한계로 부터 뛰어넘게 하죠.

우리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의 관계 속에 들어가게 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그 분과 우리가 개인적인, 인격적인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관계 안에는 소통(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일방적으로 말하고 끝내는 것은, 올바른 관계가 아니죠.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커뮤니케이션)입니다. 쌍방향의 대화입니다.

여러 형태의 기도가 있습니다. 
먼저는 '간구하는 기도 supplication'가 있습니다. 
우리가 짊어진 무거운 침을 하나님께 알려드리는 기도죠. 

그렇지만 저는 이 시간에  중보 기도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우리 자신의 필요와, 우리 자신들을 위해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보기도는, 우리 자신을 넘어서서 하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지' 
그 분께 기도로 묻고,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감동대로, 주님의 뜻대로 기도합니다. 이것이 중보기도입니다.  

그래서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의중대로 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중과 소원을 따라 드리는 기도인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유한한 것을 뛰어넘어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들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중보기도 시간에, 하나님의 의중을 물으면,
그분은 우리에게 새로운 것들, 미처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말씀하시거든요.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 분은 창조주 하나님 이시거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기도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죠. 

마6장에 보면, '너희가 기도할 때 이방인들처럼 기도하지 말아라.
너희가 기도할 때 의미 없는 말을 중언부언 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하나님이 들으실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가르치면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시며 주기도문을 가르치셨죠.
우리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주기도문 안에는 놀라운 능력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기도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여전히 오늘도 창조 하시는 분이시고,
저희들을 통하여 새로운 일을 창조하시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 분의 아이디어를 우리에게 (하나님 뜻을 물을 때) 말씀해 주심으로써 
오늘도 그 창조사역을 계속 해 나가십니다. 

수십 년 전 어느 금요일 저녁에, 저와 아내 달린은
스위스 로잔에서 학교를 시작했어요.  *1960년 로잔에서 YWAM 시작, 25세  

그러면 학생들이 와야 되는데, 저와 아내는 스위스에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이 무작정 갔어요. 
우리가 스위스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스위스에 가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갔기 때문에, 
거기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에 대해서 배울 첫 번째 요점은 
우리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 그 분의 말씀을 듣고, 거기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그분께 들어야 합니다. 들으려면 물어야 됩니다.
우리가 그 분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에게 믿음이 생긴다.. 라고 성경은 말씀하시죠. 롬10:17

그래서 하나님께서 몇 명의 학생들을 저희 학교에 보내주셨어요. *DTS같은 학교
그리고 그 첫 학교로 부터 저희 선교운동 YWAM 은 커 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온 유럽으로 성장했어요. 
그래서 5년이 지나자, 서부 유럽의 각 나라에 저희 사역이 전개 됐습니다. 
룩셈부르크나 리히텐슈타인 같은 조그만 나라들은 제외하고요.

그래서 핀란드에서 스페인까지 (동서로), 아이슬란드에서 그리스까지(남북으로)
퍼져나갔고, 서부 아브리카까지 저희 학교 사역이 전개되어 나갔습니다.

그때 우리 간사들은 아프리카로, 비행기를 타고 갈 돈이 없었기 때문에 
배를 타고 북아프리카로 건너가서, 그 다음부터는 자동차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모로코에서 또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이집트에서도 시작되었고, 동부 아프리카를 돌아서, 남아프리카 까지 이동하면서
학교를 열었습니다.  *아마 DTS 같은 단기 학교

그 다음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개척 pioneering 이 이루어집니다. 
1970년대에 아프간은 전쟁 중이었습니다.   *소련과 1976~
또 아프칸을 넘어서 네팔과 인도까지 갔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너는 온 세상에 다니며 복음을 전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렇게 사역을 전개해 나갔느냐 하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서, 인도하시는 대로 나아갔고, 
그렇게 나아간 것은, 모두 성공적이었습니다.

즉 저희들은 마루 바닥에 큰 세계 지도를 펴 놓고, 
그 지도 주위에 둘러서서 같이 합심기도 했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어느 나라에 보내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 제 여동생 부부와, 다른 리더 하나가 
'하나님께서 우리가 아프가니스탄으로 가기를 원하십니다' 라는 내적음성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세 사람이 함께 들었으므로 검증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몇 사람이 그 음성에 조인했습니다.
그들은 뭉쳐서, 폭스바겐 밴을 타고서, 아프간으로 갔습니다.

그 팀은 3개국 국적을 가진 멤버들이었고, 
페르시아어(Parsi)로 된 요한복음서 쪽복음을 1만6천권을 차에 싣고 갔습니다.
그래서 (터키 쪽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밴 차에 그렇게 많은 쪽복음서를 다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국경에서 체포 당합니다. 
그래서 그 지방 행정수도로 옮겨져 갔죠. 
그리고 휴일 동안에 그들은 갇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재판관 앞에 서게 됩니다. 
재판관 세 명은, 모두 이맘 이라고 불리는 그 지방 종교지도자들이었죠.

그래서 판사는, 자기들이 쓰는 언어로 된 요한복음서를 자기 손에 들고서  
그게 이 법정의 증거이기 때문에, 그걸 읽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걸 읽다가, 그 내용을 좋아하게 되는 거예요. 
'이 요한복음서를 우리가 하나씩 가져도 되겠나요?' 

우리 팀들은 너무 기뻐했죠. '네, 얼마든지 가져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팀들은 석방되었습니다. 압수되었던 쪽복음서도 다 돌려받았습니다.
세 판사들은 서로 의논하더니, 그 책을 현지인들에게 나눠줘도 좋다고 허락했습니다.

그때는 아프간에서 지난 7백년 역사 가운데, 복음이 합법적으로 그 나라에
처음으로 들어간 때입니다.

(*1970년대 당시까지만 해도, 아랍 지역과 서구지역에 적대감정 거의 없었음.
1979년경 이란에 근본주의 이슬람 시작, 그것이 911 이후로 세계적으로 굉장히 악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새로운 일들을 창조하기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그 분이 가지신 의도를, 여러분의 중보기도로 기도하는 거예요. 
그 분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그리고 기도 중에 주시는 그 감동, 그 말씀을 받아가지고, 
그 내용을 믿음가운데 기도하는 겁니다. 

그렇게 기도하다 보면 여러분들은 '이제 아 뭔가 응답이 오는구나, 뭔가 이루어지겠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것의 완전한 성취는, 아직 눈으로 보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 일이 일어났다 (응답되었다)' 라는 걸 여러분은 벌써 알아요.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경배하기 시작합니다. 
그 분께 감사를 드리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이미 그 뜻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적당한 환경이 되면
여러분이 받은 그 응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거예요. 

그러나 나누는 것은, 조심하십시오. 
모친 마리아는 자기가 얼마 후에 임신하게 될 것이라고 천사의 지시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 음성을 즉시로 발설하지 않고, 마음에 깊이 두고 생각했습니다.

요셉에게도 그걸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준비시키기까지요. 
요셉을 준비시키신 후에, 그때 가서야 말을 합니다. 
그리고 믿을만한 사람, 사촌인 엘리사벳에게만 그 임신 사실을 알립니다.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이제 내가 준 말을 선포해도 좋다' 하실 때, 비로소 발설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 분의 생각하시는 것, 그 분의 의중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또 그 분이 감정을 또한 여러분이 느껴보세요. 그걸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 때 여러분은 기뻐하는 거예요. 그 분의 말씀을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분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여러분이 (기도 가운데 깨달아서) 순종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있는 것들을, 우리가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는, 언제나 열방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 하나님의 관심 가지시는 일을 할 때는, 땀을 흘리게 됩니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쏟아야 됩니다. 또한 위험을 무릅 써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이렇게 온 세계에 가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내시는 곳마다, 기쁜 소식을 전하러 가셔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일은 하나님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도 하실 때, 여러분의 영가운데 뭔가 새로운 것들이 탄생(창조)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나님의 의중, 그 뜻'을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의중 중에 하나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많은 걸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 하나 하나가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아주 전략적 입니다. 
전략적이란 말은, 효율적이고, 중구난방하지 않고, 꼭 필요한 그 일을 하게 된다는 뜻이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제 기도 하실 때, 그저 무의미한 말을 계속 반복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말씀해 주실 것을 기다리며, 들으십시오. 
(물론 그것은 성경말씀을 통해서도,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말씀으로 컨펌 될 때도 있고요)

물론 여러분은 여러분 영혼 안에 있는 어떤 부담과 짐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을 붙드십시오. 
그렇게 하실 때 여러분들은 이 세계가 바뀌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축복 하시고, 하나님이 여러분 사랑하시고, 저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