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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를 위하여 준비된 자들

LNCK 2023. 10. 16. 11:20

[KWMC2008 첫째날] 저녁선교대회 설교 - 로렌 커닝햄 목사 - YouTube

 

◈이 때를 위하여 준비된 자들           시78:9, 창47:22            ▣ 로렌 커닝햄 설교 모음

 

한인선교대회 KWMC 2008 로렌 커닝햄 목사님 설교. 시카고 휘튼 대학

※설교 종반부, 한국에 관한 언급이 흥미롭습니다. 선지자적 입니다.

 

(사회자) 정말 우리가 기다리던 시간입니다.

로렌 커닝햄 목사님은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장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 중의 한 분이신데,

우리 KWMC 선교대회에 세 번째 모셨습니다.

*KWMC 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The Korean World Mission Council for Christ

 

아마 주님이 허락하시면, 로렌 커닝햄 목사님은 네 번째도 오실 줄 믿습니다.

목사님은 YWAM을 통해 에서 4천 명 이상의 선교사님들을 전 세계에 파송하신

선교의 선봉장이십니다. *2008년 설교

 

◑(설교시작)

 

지난 번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여러분과 함께 모이게 되어서 제게 큰 기쁨입니다.

제가 이 선교대회에 초대된 것이 이제 세 번째입니다.

 

다음 번에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가, 다 선교지에 가 계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다음 번 선교대회 때는,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서, 선교대회를 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제 저서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Is that Really You, God?>를 중심으로

제가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이 책에, 한국에 대한 언급도 여러 장에 나옵니다.

 

직접 책을 읽어보시면, 더 많은 제 간증을 보실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이 책은 102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시78:9절 '에브라임 자손은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전쟁에 내모실 때도 있습니다.

에브라임 자손은 특별히 활을 쏘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에브라임 자손들은 마치 공군과 같은 역할이었죠.

그래서 전쟁을 할 때, 먼저 화살을 공중에 마구 쏘아서, 적의 기세를 꺾어놓는 역할이었죠.

그 다음에는 지상군이 가서 전투를 마무리 짓는 겁니다.

 

그런데 에브라임 자손들은, 전투 준비를 다 해놓고는,

막상 전투가 시작되자, 물러가 버렸습니다. 주1) 본문의 배경

 

아주 중요한 날이었는데, 그들은 아주 준비를 잘 해 놓고도,

막상 전쟁이 시작될 즈음에, 그만 물러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전장을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 준비 시키시면

이것은 놀라운 영광, 특권, 존귀를 얻는 일입니다.

그런데 에브라임은.. 그것을 자기 발로 차 버리고, 전쟁을 회피해 버리고 말았다는 것이죠.

 

오늘날 우리는 세계복음전파와 선교사명 완수를 위한 영적전쟁에 초대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은 오래도록 우리들을 준비시켜 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에브라임 처럼, 뒤로 물러가 버리고 있지는 않나요?

 

▲1446년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우리나라 일반 백성들이 굉장히 가난했고, 글자도 읽을 수 없는 문맹인 것을

굉장히 가련하게 본 것입니다.

 

당시 통용되던 문자는 한문이었습니다. 한문은 배우기가 어려워서

일반 서민들이 누구다 보고 배울 수는 없는 문자라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백성들이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는 쉬운 문자를 만들어야 되겠다 해서

1443년에 한글을 만들었고, 1446년에 그것을 발표했습니다.

세종대왕이 그 일에 지도력을 발휘했던 거죠. '모든 백성은 다 한글을 배우게 하라'

 

그렇지만 세종대왕 옆에 있는 신하들 중에, 높은 벼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 서민들이 그렇게 글을 읽고 쓰게 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한글의 상용화를 반대했지요.

그래서 자칫 잘못했으면, 한글을 다 만들어 놓고도, 이게 사장되어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은 '나는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저 로렌은 믿기를, 하나님께서 한국 백성들을 쓰시기 위해서,

이때부터 기초(한글 창제)를 닦으셨다고 봅니다.

 

▲저는 내일 아침에는 청소년들에게 말씀을 전할 예정인데요,

하나님은 항상 젊은이들을 사용하십니다. 그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척 pioneering 하는 일에,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새로운 장소에 갈 때,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죠. '젊은이여, 청년이여, 전쟁의 나가라!'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에 오기 4~5년 전에

조선의 두 젊은이가 만주 선양으로 교역(상업)차 갔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스코틀랜드 출신 존 로스 선교사를 만났습니다.

 

존 로스는, 그들을 예수님을 영접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이 만든 그 한글을 가지고, 한국말로 성경을 번역하도록 주도했습니다.

그래서 로스 역 <누가복음> 쪽복음이, 1882년에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이것이 최초의 한글성경입니다.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데, 그리고 믿은 신자들을 제자화 하는데

성경말씀은 필수요, 기본입니다.

성경책이 없이도 물론 사람들은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말씀(성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존 로스 선교사는, 원래 중국 선교를 위해 선양에 왔으나

(1866년 대동강에서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의 소식을 듣고, 조선에 깊은 관심을 가지던 중)

마침 선양에서 서상륜 등 한국 청년들을 만난 계기로, 그들의 도움을 받아

한글로 성경번역에 힘썼던 것입니다. 성경번역이 선교사역의 가장 기초였으니까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또 다른 경로로, 한국교회를 세우는데 있어서 기초를 닦고 계셨죠.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인데,

특별히 언더우드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뉴저지 럿거스 대학 출신입니다.

 

저는 미국의 한인 교포들이 특별히 뉴저지나 뉴욕에 많이 사는 것은,

이 지역 출신인 언더우드 선교사와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뉴저지와 뉴욕에 애정을 갖게 된 거죠.

한인 교포들이, 자신들의 영적인 뿌리로 이끌림을 받았다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는 거죠.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도 20대 중반의 젊은 청년들이었습니다. 각각 26, 27세

그들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1885

 

그들이 도착했을 때, 그들은 조선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려고 애썼습니다.

그들이 각각 서울에서 교회를 개척했는데, 새문안교회와 정동감리교회입니다.

이들은 한국의 최초의 장로교회, 최초의 감리교회가 되었습니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뒤따라 곧장 스크랜턴 여사가 조선으로 왔습니다. 1885

그분은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인 이화학당을 세웠죠.

 

이 모든 역사들은, 오늘날의 한국 교인들 여러분들을 위해서

하나님이 앞서 준비하신 일들입니다.

 

만약 그분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여러분은 여기 선교대회장에 나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묵상해 보면서,

여러분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한국 기독교의 배경과 역사를 자녀 세대들에게

계속해서, 반복해서 이야기 해 주십시오.

 

그들이 틴에이저 일때부터 벌써 반복해서 가르치십시오.

거기에 대해서 지치지 말고 계속 이야기해 주십시오.

 

이것은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또한 자녀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십시오.

 

말씀이 가르쳐 지면, 그리고 예수님이 높임을 받으시면,

사람들이 어떻게 기도해야 되는 지를 배우게 됩니다.

 

(※로렌 커닝햄은, '말씀' 과 '기도'를 강조하십니다.

당신의 주요 선교전략을, 성경배포, 말씀교육, 기도운동.. 이런 방향으로 전개하셨습니다)

 

한국교회는, 전 세계에 기도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뭔가 한번 붙잡으면, 쉽게 놓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 민족에게 그런 국민성을 심어주신 것입니다.

이런 국민성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더 열심히 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1903년에 원산에서 부흥을 이루셨습니다.

그렇지만 원산의 부흥은 멀리 퍼지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뒤이어질 큰 부흥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1907년도에, 평양에 대부흥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부흥은 온 조선 땅에 퍼졌습니다.

제가 작년 (2007) 1월 달에, 한국에서 평양대부흥 백주년기념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했습니다.

 

제가 그때를 생각하면, 하나님이 주신 부흥의 백주년을 잊지 않고 감사찬양하는 것은

참으로 제 개인적으로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냥 무덤덤하게 넘어갈 뻔 했습니다)

 

이렇게 지난 역사를 뒤돌아 보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 뒤돌아보고만 있지는 마십시오. 앞으로 전진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더 큰 일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907년 평양에서 대부흥이 있자, 원수 사탄의 공격이 뒤이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1910년 한일합방 이후 36년 동안, 일제의 탄압과 압제 아래 있어야 했습니다.

 

그 때 있었던 일을, 여러분의 조부모님이나 부모님께 여쭈어 보십시오.

아니면 여기 연세드신 분이 앉아 계신다면, 직접 그 압제를 겪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님 은혜로, 1945.08.15. 자유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누리는 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소련 공산주의자들은 김일성을 모스크바에서 훈련시켜서,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무너뜨리도록 했습니다.

 

제가 과거에 한 때, 부산의 어느 교회를 방문했는데요.

그 교회 벽에는, 일제 때, 625때,

신앙을 사수하기 위해 순교하신 분들의 사진이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여러분, 잊지 마십시오. 그분들이 오늘날의 예수님을 위하여, 또한 여러분 모두를 위하여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그분들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과거에 제가 십대 때, 저는 한국에 대해서 들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한국에 전쟁이 터졌다는 뉴스를 봤어요. *1935년생, 당시 15세.

 

그 당시에 저희 아버지가 해외 선교사역을 하고 계셨는데요.

제 아버지가 계신 곳이 한국과 멀리 떨어져 있는지/ 가까운 곳에 있는지.. 저는 몰랐어요.

제 지리 실력이 형편 없기도 했지만, 당시 한국은 그만큼 알려지지 않은 나라였던 거죠.

 

그런데 한국전쟁이 계속 진행되면서, 제 친구 중에 두 명이 징병되어 한국으로 보내졌습니다.

*미국은 나이 차가 있어도 친구

 

제 교회 교우들이었고, 그 중에 한 명은 저의 아주 절친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중에 한 명은 625 전쟁 초기에 죽었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제게 정기적으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편지에 '여기 한국은 매우 추워!' 그때가 겨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는, 모두 한국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꼭 비극만은 아닙니다.

미국의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국에 많은 후원금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젊은 미국 장병들을 잃어서) 우리의 찢어진 마음을 수선 knit 해 주셨습니다.

 

▲1980년도 쯤에, 제가 싱가포르에 갔을 때였죠.

약 4천 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있었는데,

 

제가 앉은 자리 옆에는, 제 영웅인 에이브리 윌리스 Avery Willis 도 있었고,

또 랄프 윈터 박사도 앉아 있었습니다.

(오늘 2008 한인선교대회에 와서도, 강사로 오신 랄프 윈터 박사님을 또 만났네요)

 

그때 랄프 위터 박사는 연필로 쓴 종이를 한 장 내미셨어요.

'로렌, 이거 봐!'

 

언제든지 랄프 윈터 박사님이 얘기 할 때는, 제가 경청합니다.

제가 거기에 대해서 논쟁할 생각을 안 합니다.

많은 것을 아시고, 지혜로운 분이시기 때문이죠.

 

제가 그 분이 내민 종이를 쳐다봤죠.

"로렌, 주후 100년 경에는, 당시 인구 360명 중에 한 명이 구원받았어!'

그런데 1천년이 지나서는, 온 세계 당시 인구 220명 중에 한 명이 크리스천이 되었어!'

 

그때로부터 5백년이 지나서 마르틴 루터가 활동하던 시기인 1500년 경에는,

전 세계 인구 69명 중에 1명이 크리스천이 되었어!"

 

그러니까 세월이 흐를수록,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세계 복음화가 확장되어간다는 얘기였습니다. 퍼센테이지가 점점 높아져 가는 거죠.

 

랄프 윈터 박사가, 이런 조사를 제일 처음 발표했고,

다른 선교학자들도, 그분의 연구발표에 동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1900년 경에, 세계 인구가 처음으로 10억이 넘었습니다.

이때는 26명 중에 1명만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퍼센테이지가 점점 높아져가는 것입니다.

 

제가 그분의 얘기를 들으면서, 흥분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계속 승리해 오고 계시는구나!'

 

이제 1950년경이 되었습니다.

그 직전에 세계2차대전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가난해졌죠.

그래서 그때는 21명 중에 1명이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1980년 경에는, 세계 인구가 45억 쯤 되었는데,

이제 세계인구 11명 중에 1명이 크리스천이 됐습니다.

 

윈터 박사는, 어떤 문화적인 크리스천을 포함해서 계산한 게 아니고,

진짜 믿는 자만을 계산하신 것입니다.

 

그런 대화를 나눌 즈음에, 강당 마이크에서 윈터 박사님을 소개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가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어서 "랄프, 이 종이를 제가 좀 복사하고 싶습니다"

그랬더니 랄프 윈터 박사님은 "그냥 이 (연필로 쓴) 종이를 가지세요!"

 

그래서 제가 그 원본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그 원본 종이를 경매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homour

아뇨, 너무 소중해서, 팔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난 2천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점점 더 확장되어 왔습니다.

그냥 '몇 백만이 더 믿게 되었다'가 아니라

퍼센테이지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정말 언제나 늘 이기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Jesus is winning!

 

그 가운데 지금 한국 성도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세계 복음화의 마지막 스테이지로 접어들었는데, 이 시기에 하나님은

한국 성도들을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세계복음화를 위해서요!

 

원래 뭐든지 마지막 라운드는 가장 어려운 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브리엘 천사장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한국사람들을 일으키자!"

 

▲제가 1961년도에 모스크바에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1989년 개방 28년 전)

그때 모스크바의 모습은, 개방된 후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철의 장막'이었죠.

 

제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 때는 1971년도 였습니다.

제가 평양을 처음 방문한 때는 1996년도 였고요.

 

그런데 제가 1971년도를 생각해 보면,

제가 김포공항에 내려서, 서울 시내까지 20분 만에 금방 갔어요.

 

그때 제가 6천명의 성도들이 모인 교회에서 한 주 내내 설교했습니다.

근데 그때는 교회 바깥 도로에 자가용을 한 대도 못 봤어요. 성도들이 다 대중교통을 이용했죠.

 

제가 최근에 한국의 여러 교회에 가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한국의 교회마다 가장 큰 문제가 주차장이었습니다.

성도들이 모여드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미국, 상파울로, 나이로비도 같은 현상이긴 합니다만...)

 

제가 1971년도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제가 집회를 인도하면서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제게 감동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I am going to make these people a great mission sending nation"

"내가 이 한국 신자들을 앞으로 크게 선교하는 나라로 만들겠다"

 

그 음성을 듣고서,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그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냥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저는 무조건 제가 받은 하나님의 음성을 강단에서 즉시로 선포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끝나고 나서, 몇몇 분들이 제게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한국이 선교를 많이 하는 나라가 된다는 로렌 목사님의 선포는.. 감사합니다만,

지금 우리 현실로 봐서는, 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는 아직 가난합니다. 선교사를 보내려면 돈이 있어야 되는데,

우리는 아직 그럴 형편이 안 됩니다.

설령 돈이 있다고 해도, 법적으로 한국은 외국에 아직 마음놓고 나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지금 여권을 받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해외선교를 하기에 불가능한 이유들을, 쭈욱 제게 얘기해 주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거기에 대해서 기도를 시작할거니까, 여러분도 기도하십시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금 세계에서 선교사를 제일 많이 파송하는 국가는 미국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로 많이 보내는 나라는 한국이다.. 라는 말을 제가 많이 듣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여러분 흘려듣지 마시고, 경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받은 말씀대로 되었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놀랍지 않습니까, 지금 UN의 사무총장이 한국 사람입니다. *반기문

마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너네 차례다, 너희 세상이 왔다!'

 

한국 사람들을 위하여 이제는 열방의 문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디아스포라 백성들입니다.

디아스포라 한국인들이 지금 177개 나라에서 퍼져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나라의 한국인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모든 곳에, 가는 곳마다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한국의 민족성에, 이렇게 이동하는 노마드 DNA가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세요. 수 년 전만 해도 한국 사람들은 여권 조차 갖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앞으로 한국 사람들이, 무비자로 미국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2008년 10월~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받으시고, 사용하기 원하신다는 하나의 표적입니다.

왜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그건 마치 에스더가 말한 것처럼 '(내가 왕비가 된 것은) 이때를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해외선교를 위해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쓰시는 때인 것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에브라임 지파는 요셉의 아들 지파입니다.

저는 젊은이들에게 설교할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품이 준비되기 위해서

종종 요셉을 예로 들어서 말합니다.

 

요셉은 성장하면서, 하나님께서 그의 증조부(아브라함), 조부(이삭), 아버지(야곱)과

맺으셨던 언약에 대해서 계속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그리하여 너를 통하여 열방이 축복을 받으리라' 창12:3

우리가 과거를 회상해 보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을 통해서, 열방이 이미 복을 받은 것을 압니다.

 

성경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먼저 성취가 되었습니다.

구약은 그들의 모국어인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죠.

그래서 성경이 계속 전수되어 내려오다가,

지금은 모든 민족들이 자기 언어로 된 성경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임무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언약은, 오늘날 우리의 언약도 되는 것입니다. 성취가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너를 통해 이 땅에 있는 모든 족속에게 복을 주리라'는 약속은

아직 다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직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랄프 윈터 박사, 도널드 맥가브란 박사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족속 people group' 들에 대해, 더 알아가고, 족속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족속, 그 가족 단위까지 복음이 전해져야 됩니다. ('국가' 단위가 아니라요)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국가 안에 여러 족속 people group 이 있음,

대위임령은 모든 국가에 가라고 주신 게 아니라, 모든 족속에게 가라고 주신 것임)

 

하나님의 백성들이 새로운 추진력 new thrust 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추진력을 장착해야 합니다.

 

▲제가 확신하기로는, 21세기에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전선에 영웅들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걸 확실히 믿습니다. 회중 : 짝짝짝짝!

 

개신교 세계선교는 18세기 초 모라비안(체코) 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는데,

그 뒤로 영국 사람들이 바턴을 이어받았습니다. *윌리엄 캐리, 18세기 말

영국이 미국을 선교하고, 미국교회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19세기 말에, 학생자발운동 SVM 이 일어나면서,

미국교회가 해외선교에 깨어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미국주도의 해외선교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21세기에는, 한국이 세계선교계에 앞서 달리게 될 것이고,

또한 인구 숫자가 많은 중국교회도 선두 그룹에 포함될 것입니다.

지금 중국교회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잖아요.

지금 중국교회의 선교 열정도 아주 뜨겁습니다.

(북미 화교 목회자들이) '중국 교회여, 일어나 나가십시오!' 합니다.

 

중국교회가 중심이 된 Back to Jerusalem 운동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제가 믿기로는, 한국교회가 중국교회를 불붙이게 될 줄 믿습니다.

중국교회가 한국교회를 보고 열받아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중국교회를 오래동안 지켜봐 왔는데요,

그들이 책을 쓸 때는, 미국의 선교 영웅, 영적 지도자들은 거의 언급하지 않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인듯)

 

대신에 영국의 영적 지도자들을 종종 그들의 책에 언급합니다.

(*그들은 영국 선교사나 영국 목사들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도,

영국 기독교 자료들, 주석책, 신앙서적들이 엄청나게 중국어로 많이 번역되어져 있고,

그것은 허드슨 테일러의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초기 중국교회 지도자들이, 허드슨 테일러같은 영국 선교사,

또는 영국 설교자들을 많이 존경했기 때문이죠.

영국 기독교는 성공주의를 지향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죠.

정통 기독교를 전수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 기독교인들이, 앞으로 21세기에 신앙서적을 집필하면

이제는 김, 박, 조, 이, 강 등의 이름이 그들의 책에 등장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 그들은, 한국교회의 영향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죠. (성공주의가 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여러분 한국 민족을 특별히 기름 부으셨습니다.

그것은 한국 민족이 특별한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17세된 요셉에게 특별한 꿈을 주셨듯이 말입니다.

제가 외국인으로서 여러분 한국 민족을 볼 때, (*때로는 외국에서 보는 시각이 더 객관적이죠)

1백년 전에 한국이 지금처럼 이렇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곤, 아무도 꿈도 꾸지 못했죠.

 

그러나 하나님은, 1백년 전 한국의 교회지도자들에게 (요셉처럼) 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그들에게 심어주셨습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나서 엄청난 고난의 시기를 통과했듯이,

1백년 전 당시 요셉같이 젊은 한국교회는, 일제강점기와 625를 통해서, 고난의 길을 통과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오늘날 이렇게 부흥한 이유는 *2008년 설교

그 고난이 다 밑거름이 되었고, 또한 높은 문해율 때문입니다. ↔ 문맹율의 반대

한국은 문해율이 거의 100%입니다.

(이렇게 문해율이 높은 것은, 과거에 문맹이던 노인들이

교회에 와서 성경 읽고, 찬송 부르면서 한글을 깨쳤기 때문이죠)

 

한국은 경제적으로도 불과 한 세대 만에, 세계 경제대국 10위권 안에 들게 되었어요. 2008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한국 민족을 세계선교에 쓰시기 위해서, 준비시키신 증거라고 봅니다.

 

하나님은 젊은 요셉을 이렇게 준비 시켰습니다.

그는 여러 핍박을 겪으면서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는 노예 생활이 뭔지 몸소 체험했습니다.

여러분 한 민족도, 역사속에서 노예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요셉은 또한 억울하게 누명쓰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잘 알았습니다.

북한정권도, 교회를 억울하게 누명을 씌워서, 다 문을 닫게 했습니다.

 

젊은 요셉이 감옥에 들어간 것처럼,

젊은 한국교회는, 신사참배반대로 투옥되기도 했고, 625때 순교하기도 했습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하나님께 대한 쓴뿌리의 마음이 없었습니다.

언제나 그의 마음은 올곧았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난으로 연단된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고대 근동을 먹여살린 것처럼,

그 고난을 바탕으로한 한국교회가, 이제는 세계를 살리고, 섬길 시기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에게, 일생일대의 가장 큰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죠. 일생일대의 가장 큰 시험은, 어려움과 고난 중에 오지 않고,

모든 게 풍요롭고, 잘 될 때, 성공했을 때 찾아옵니다.

요셉의 그 꿈이 이뤄지고, 성취된 후에 찾아 왔습니다.

 

요셉의 꿈이 무엇이었습니다.

그의 증조부 아브라함 때부터 내려오던 것이었습니다.

'너를 통하여 모든 민족이 복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창12:3등

 

그 언약의 성취를 위해서,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그를 통해서, 그 일을 이루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열방에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고, 열방이 구원받는 것요!

 

그런데 요셉이 총리가 된 다음에, 그에게 시험이 찾아왔는데,

그가 열방을 구원하는 일에, 좀 소홀했던 것은 아닐까요?

 

그는 굶주리는 사람들의 땅을 모두 접수해서, 국유화를 시키면서

결국 그 사람들을, 열방을 포함해서, 다 소작인으로 만들거나, 비참한 노예로 만들어버렸죠.

그 조건으로 곡식을 나눠준 것입니다.

 

저는 지금 한국교인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한국교인들이 미국에 와서, 다들 잘 살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요셉처럼 성공한 거죠)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면에서 한국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스에 보면,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중요 요직을 차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술계와 학계에서도, 한국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CNN을 봤는데, 미국에서 화학으로 가장 톱인 대학교에,

학생들은 주로 아시안인데, 그 중에서도 한국계가 제일 많다고 했습니다.

 

UCLA에도 아시아계가 많은데, 특히 한국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시험이라고 봅니다.

(*과거에는 가난, 핍박, 고난이 시험, 지금은 성공과 부요가 시험)

 

이러한 큰 성공의 시기에, 여러분 한국인들은, 하나님의 꿈을 어떻게 성취할 것입니까?

이 한인 세계선교대회에 모이신 여러분, 이 도전을 우리가 직면하고 있습니다.

(*요셉처럼 가진 힘과 능력을 마구 휘두르기만 할 것입니까?)

 

지금 이 자리가 특별히 "한인 선교대회"라서

제가 한국인 여러분에게 꼭 적합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드리는 말씀은, 하나님께로서 온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때를 위해서 준비된 분들입니다. *에4:14

이제 여러분은, (에스더처럼 성공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요셉이 했던 일을 보십시오. 그는 풍년이 7년 동안 있을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모든 수확량의 20%를 거두어서 저장했습니다. 창41:34

 

7년의 풍년이 지나고, 7년의 기근이 시작되었습니다.

농민들은 전에 풍년 때 매년 맡겼던 20%를 되찾고자 했습니다.

 

여러분, 창47장을 읽어보십시오. 요셉은 양식을 거저 내주지 않았습니다.

먼저 돈을 다 거두었습니다. 돈을 받고 팔았던 것입니다.

 

총리 요셉은, 그저 창고에 곡식을 보관해 준, 보관료를 내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 농민들의 돈을 다 거둬들인 것입니다.

 

기근이 계속되자, 애굽인들은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총리 요셉은 그들이 가진 토지, 가축까지 모두 국유화시켰습니다.

문서를 받고서, 곡식을 나눠준 것입니다.

(*요셉이 성공하고 나서 교만해졌다는 맥락으로 설교하고 계심)

 

물론 요셉은 그 재산들을 모두 거둬서, 자기가 취한 것이 아니죠.

바로 왕에게 귀속되게 했는데요... (저는 이것이 옳지 못한 처사라고 봅니다)

 

그보다 더 충격적인 내용도 나옵니다.

이제는 이집트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버린 것입니다.

돈도 다 떨어지고, 땅과 가축도 다 팔아버린 이집트 사람들은,

하는 수 없이 자기와 자녀들의 몸을 노예로 팔고서, 그 대가로 양식을 사야 했습니다.

 

그 시기에, 주변국 사람들도 애굽에 와서 양식을 구했는데,

요셉은 자기 가족, 자기 민족은 돈을 받거나, 노예로 삼지 않았습니다. 다 보호해 주었습니다.

 

그때 요셉이 손대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애굽의 제사장의 돈이나 토지는 건드리지 못했죠.

그들은 바로가 주는 녹(봉급)을 받았기 때문이었죠. 47:22

 

(이게 좀 새로운 관점의 해석인데요) 요셉은 총리가 되어서 그렇게 성공하고 나서

모든 민족을 복 주는 삶을 살은 게 아니고,

오직 이방 왕 바로 한 사람에게만 충성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교만해진 것입니다)

당시의 세속적 세계관을 가졌던 것입니다.

 

당시의 세속적 세계관은, 왕을 부유하게 하고, 그 왕 아래서 자기 분깃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어쨌거나 흉년의 때부터 요셉은, 교만해져서

이 세상의 모든 민족을 축복하는 삶을 자기 살 수 있는 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살지 못하고, 그 정반대로 살았던 거죠. (지금 한국이 이럴 수 있다는 것을 설교하시는 중)

 

어떤 신학자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그건 요셉이 잘못한 게 아닙니다. 요셉은 애굽의 모든 재산을 다 국유화해서

다시 재분배하기 위한 것입니다. 좋은 말로 하면, 토지개혁, 경제개혁 조치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공산주의식 분배방식과 일치한다고 봅니다. 성경적 방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일컬어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셨지,

단 한 번도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의 하나님이라'고 하시진 않으셨죠.

 

(*요셉 후에, 얼마 안 있어, 애굽에 왕조가 바뀌면서

히브리 민족이 다 노예가 됩니다.

이것은 어쩌면 요셉이 애굽인들을 다 노예로 만들었기 때문에, 보복을 받은 것은 아닐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징계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손을 삼 사대뿐만 아니라 천대까지 축복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뒤에 붙여서 '나는 21세기 한국인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나는 21세기 한국인의 하나님이라'는 말을 부끄러워서, 못하시겠습니까?

 

제가 믿기로는, 여러분 21세기의 한국 기독교인들은,

아브라함부터 이후 천대로 내려오는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하나님은 '21세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하나님'이 되시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은 '아메리칸 드림'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의 꿈 God's dream'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짝짝짝짝!

 

이러한 꿈을 꾸는 성도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너는 돈 많이 버는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가 되어라'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KWMC 선교대회가 미국 시카고 휫튼 대학에서 열려서, 교포들이 많이 참석)

 

오히려 하나님께 '제가 자녀들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자녀들을 불러 주십시오' 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만약 하나님이 여러분의 자녀들을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로 부르셨다면,

그것은 자신이 성공하기 위한 부르심이 아니라

모든 열방을 축복하기 위한 부르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21세기 이 때를 위하여, 여러분 한 민족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꿈과 큰 소리로 부르고 계심을, 여러분 경청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의 이 전쟁의 때를 위하여, 여러분을 준비시키셨습니다. 시78:9

여러분 한국교회는, 청년시절부터 많은 고난과 연단을 통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러분의 기독교 문화안에, 여러분의 성품안에

굉장히 준비된 모습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총리된 요셉의 교만은 조심하십시오)

 

저는 믿습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천국에는 구원받은 무리들로 가득할 것입니다. 계7:9

여러분은 이 때를 위하여 그동안 준비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땅의 모든 족속을, 여러분을 통해서 복주시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성공을 바라며 가지는 꿈은.. 결국은 악몽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꿈은 영원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땅에 잠시 머뭅니다.

이 짧은 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대위임령에 쓰임받는 인생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 시대에, 그 지상명령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제가 이분들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래 전에 제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님이 이들 한국인들을 들어서 해외선교에 쓰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1971

그러니 주님 이들을 도우시고, 함께 해 주십시오.

주님 주님이 하시는 일이, 이분들을 통해서 풀어져나갈 것이 많습니다.

 

주님, 이 분들이 (요셉처럼 교만해져서) 넘어지지 않게 해주시고,

그리고 인간적인 인본주의 사상으로 돌아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껏 주님이 이들을 준비시켜 오셨습니다. 이제 자원도 풍부히 공급해 주셨습니다.

이제 이들이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 21세기를 리드해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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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본문의 배경

시78:9~11절은 에브라임의 실패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자손은 요셉의 둘째 아들인 에브라임의 자손들로서

여호수아로부터 사울 왕이 등극할 때까지

이스라엘의 지도적인 역할을 한 족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에브라임을 특별히 언급한 것은

부분을 예로 들어 전체를 가리키는 일종의 ‘제유법’으로

단순히 한 지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범한 죄는 두 가지입니다.

1)그들은 병기를 갖추었어도 전쟁에서 물러갔다는 것입니다(9절).

이 말은 그들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게셀에 거한 가나안 거민을 충분히 쫓아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겁하게 도망을 친 것입니다.

 

삿1:29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몰아내지 않고 대신 그들의 협력을 받아서

쉽게 가나안 땅에 정착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쟁의 날이 물러가면서

굳이 가나안 족속들과 싸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빨리 가나안 족속들에게 동화되어 갔습니다.

 

2) 그들이 저지른 두 번째 죄악은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한 죄입니다(10절).

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대로 살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던 은혜를 잊어버리는

배은망덕한 죄를 저질렀습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서 행하신 일과 여러 가지 일들을 잊어버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