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j5wFGBucT8
◈현재 이스라엘 상황으로 보는 하나님의 시간표 계11:1~2
김종철 감독 / 에스더 기도운동 30차 복음통일컨퍼런스 집회
이스라엘은 단순한 나라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우리 인류를 향해서 갖고 있는 시간표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이죠.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서 어디쯤 살고 있는지, 어디쯤 와 있는지,
그것을 잘 알려면..
지금 이스라엘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극우파 유대인이 메시아닉 쥬를 테러하다
지금부터 15년 전, 2008년도 3월 20일 그날은 부림절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북쪽 사마리아에 있는 아리엘 이라는 어느 작은 유대인 마을의 가정집에
가족들이 모두 다 외출해 있었고, 16살짜리 막내아들만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렀고, 낮잠에서 깨어난 이 막내아들은
현관문을 열어보니까, 밖에는 아무도 없는데
현관문 바로 앞에 작은 선물 바구니가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그 선물 바구니는 나무 재질의 광주리였고, 그 속에는 사탕과 초콜릿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부림절에는 가족들이나 친구들 그리고 친척들에게 선물을 나누며
서로 축하하는 그런 풍습이 있었죠. 이 막내 아들은 그날이 부림절이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우리 집에 선물을 보냈나 보다 생각을 하고,
문을 열고 그 선물 바구니를 들고 집 안으로 가져와서, 주방의 식탁 위에 올려놓고
바구니 맨 위에 있는 작은 사탕을 하나 꺼내서 들어 올리는 순간
그 바구니 속에 숨겨져 있었던 폭탄이 터져버렸습니다.
이 아이의 가슴 바로 30CM 앞에서 터진 폭탄은
이 아이의 몸을 그야말로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았죠.
이 소식은, 한 순간에 이스라엘 전국의 방송과 뉴스를 통해서 보도되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이것도 역시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가 그런 것은 아닐까?'
이스라엘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이 폭발 사고는
매일 아침마다 그 수사가 어떻게 진전되고 있는지..
뉴스 속보로 매일매일 경찰의 브리핑과 함께 보도가 되었죠.
날이 가면 갈수록.. 이 폭탄을 보낸 범인이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인 줄로 예상했는데
날이 갈수록 그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이스라엘은 그야말로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범인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새로운 인물이 범인으로 드러났기 때문이죠.
누가 그랬을까요?
그때 영상을 다시 한번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피해자는 8시간의 수술 끝에 겨우 목숨을 건졌습니다만
온 몸에 끔찍한 상처와 흔적과 휴유증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죠.
<위 동영상 3:10~4:44초>
▲이 폭탄 테러 사건이 처음에 뉴스에 보도될 때만 해도,
분명히 범인은 팔레스타인 사람이었을 것이다...
원래 팔레스타인 인과 이스라엘 유대인 간에는 별로 감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유대인에게 폭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은, 팔레스타인 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것이죠.
그런데 알고 보니까, 범인은 같은 유대인, 그 중에서도 바로 정통 유대인이
이 집에 폭탄을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죠.
그렇다면 정통 유대인은, 왜 같은 유대인 가정에 이렇게 폭탄을 보낸 것일까요?
바로 그 집은 이스라엘에서도, 예슈아를 믿는 메시아닉 쥬 가정이었기 때문이었죠.
정통유대인들은(극우파), '유대인으로서 어떻게 예슈아를 메시아로 믿을 수 있겠는가?
이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
너희처럼 예수를 믿는 인간들은, 우리 동네에서 살 수 없다.
너희처럼 예수야를 믿는 인간들은, 우리나라에서 살 수 없다.
그러니 꼴도 보기 싫다. 우리 땅에서 너희들은 모두 사라져버려야 돼, 죽어버려야 돼!'
이런 생각을 갖고 아마 이 집에 폭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은 곧바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됐죠.
언론을 통해서, 많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충격을 받게 됩니다.
저도 이 사건을 알게 되었고, 그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영화가
저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이었습니다.
나중에 이 폭탄을 보낸 범인이 체포되었습니다.
그 범인의 이름은 잭 타이텔 이었는데, 범인이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이 범인의 변호사가 얼마나 일을 열심히 했는지
범인이 "내가 한 일입니다" 라고 인정을 하고, 수많은 증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재판부에서는 판결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범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가, 언론 앞에 나와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사실은 우리 모두가 이 잭 타이텔 입니다. *범인의 이름
우리 모두는 이 잭 타이텔과 같이,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메시아닉 쥬들을 향해서
폭탄을 던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어떻게 이 땅에 예수아를 믿는 메시아닉 쥬가 있을 수 있단 말인가요?"
이 이야기를 범인이 한 것이 아니라,
이 범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입에서 나온 얘기란 거죠.
◑극우파 유대인들, 이스라엘 정계 지도자들로 급부상하다
위 테러는 2008년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 이 테러범의 변호의 역할을 맡았던 그 변호사가
바로 오늘날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안보장관 벤 그비르 입니다.
이스라엘의 경찰 전체를 책임지고, 서안지구의 동예루살렘을 책임지는
총괄 지휘하는 직책,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은 인물이
바로 이스라엘에서 예수아를 믿는 메시아닉 쥬들에 대해서 이런 시각을 갖고 있으며,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현재의 상황입니다.
현재 이스라엘 정부의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도 예슈아를 믿는 메시아닉 쥬들에 대해서
가장 강력한 증오심과 적개심으로 가득 찬 정부가, 현재의 정부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람이 국가안보장관을 맡고 있으니
이제는 더 나아가서 이스라엘에서 개종을 위한 전도를 하다가...
만약에 여러분들이 이스라엘에 가서 '예슈아를 믿으십시오' 라고 전도하다가 적발이 되면,
어른들에게 그렇게 전도를 했다가 걸리게 되면, 징역 1년을 살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전도를 하다가 적발이 되면, 역시 징역 2년을 살게 되는
이런 법안을 네타냐후 정부에서 추진하려고 했는데,
이 사실을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알았어요.
그리고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강력히 항의를 하면서
지금은 잠시 보류된 상태입니다.
완전히 취소된 게 아니라, 잠시 보류된 상황이니까
언제 또다시 시행이 될지 모르는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바로 조금 전에 소개해 드렸던 벤 그비르 입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스라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극우 유대교) 종교화로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왜 이렇게 지금 이스라엘이 변해가고 있을까요?
이스라엘이 건국된 지 75년이 지난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이스라엘에서
예슈아를 믿는 메시아닉 쥬들을 향해서, 개인적인 차원의 감정이 아니라,
국가적, 정부적인 차원에서, 이렇게 집단적으로 교묘하게 공격적으로 심하게 핍박한
적이 과거에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 지경이 이랬을까요? 왜 오늘날 (2023) 지금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부가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우리 메시아닉 쥬들을 향해서, 심한 핍박과 공격을 하고 있을까요?
오늘 여러분들께 그런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이스라엘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원래 1996년부터 1999년까지 1차로 총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9년부터 2021년까지 2차로 집권해서
모두 15년 동안.. 아마 이스라엘 건국 역사상, 이렇게 최장기로 총리를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베냐민 네타냐후가 집권하던 그 정부 여당의 내부 문제로 분열하기 시작하는데
그때 당시에 이스라엘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바로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정통 유대인들을 군대에 보내느냐/ 마느냐?> 는 것이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지금도 국가 안보가 불안하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군대에 가서 전투를
벌이다가 죽기까지 하고, 다치기도 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정통 유대인의 젊은이들은 군대도 안 가고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왜 정통 유대인들은 군대도 안 가고, 돈도 안 벌고, 맨날 회당에 가서 기도만 하느냐?
이제는 정통 유대인들도 군대를 가야 된다!' 이런 이슈로 일반인들의 불만이 커져갔습니다. *레위인 개념
또 한쪽에서는 '무슨 소리냐? 우리 정통 유대인들은 총만 안 들었을 뿐이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영적 군사다.
우리 정통 유대인들이 기도를 하니까 나라가 안전한 것이다.
우리는 군대만 안 갔다 뿐이지, 우리도 군인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더 이상 그런 소리하지 말아라!'
이러면서 맨날 정통 유대인들도 길거리로 뛰쳐나오고
일반 유대인들도 길거리로 뛰쳐나와서
'너희들도 군대를 가야 된다/ 우리는 군대를 안 간다'
이런 소리를 지르면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우면서 나라가 이렇게 서로 극단으로 치닫고 있을 때
이런 상황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정리를 제대로 잘 못했습니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쪽 편도 들 수 없고, 저쪽 편도 들 수 없다. 난 중도다.'
이게 국민들한테 오히려 더 불만이 쌓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다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혐의까지 불거지면서
결국은 네타냐후 정부가 해산이 되고, 네타냐후도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2021년 6월
▲일단 내각이 해산되고 총리가 물러나게 되면,
새로운 내각을 뽑아야 되고 새로운 총리를 뽑아야 되는데
여기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총리를 어떻게 뽑는지.. 그런 것들을 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통령을 뽑을 때,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력과
또 정치적인 신념을 듣고서, 어떤 인물이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갈 것인지
국민들이 보고 판단해서 투표를 하죠. 그래서 최다 득표자가 대통령으로 선출 되죠.
그러나 이스라엘은, 우리하고는 다르게 의원내각제입니다.
그래서 총리를 뽑기 전에, 먼저 국회의원들을 뽑아야 되는데
그 국회의원들의 후보 면면을 보고 뽑는 것이 아니라
그 국회의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정당을 보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정당에 표를 던지면,
가장 표를 많이 받은 정당의 국회의원 후보들이 비례대표 순서대로
차례대로 뽑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느 정당이 표를 제일 많이 받고,
그 최다 득표 정당의 대표가 총리가 되는데
문제는 이스라엘의 국회의원들의 수는 120명입니다.
이 120명 중에 과반수인 61석 이상을 확보해야만 집권 여당이 되는데
그 집권 여당의 대표가 되는 게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이제까지 이스라엘이 건국된 이후로 단 한 번도
한꺼번에 한 정당이 61석의 의석을 단독으로 확보한 정당이 없었다 라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거대 양당이 있죠.
그러나 이스라엘은 국회 안에 정당의 숫자가 자그마치 40개가 넘어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 명이 모이면 세 개의 정당이 생긴다'
이런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 61석 과반석은 확보하지 못했지만
제일 많은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이때부터 다른 정당과 힘을 합쳐서, 연정을 해서, 61석 이상을 만들어야 되는 게
이 사람들의 숙제입니다.
일단 투표를 한 다음에, 제일 표가 많이 나온 정당이
그 다음에 득표를 많이 획득한 정당에 가서 설득을 하는 거죠.
'당신 당과 우리 당이 합치면 61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함께 내각을 구성할 수 있는 과반수 이상이 되고,
그러면 우리 중에 총리도 나오고
또 우리와 함께 하면 당신들에게도 이런 장관 자리를 주겠소!' 약속을 하죠.
그래서 서로 합의가 되면 그제야 두 당이 합치게 되는데
이것도 두 당이 합쳐서 61석 이상이 되면 다행인데
두 개의 정당이 합쳐도 61석이 안 되면, 61석이 될 때까지 3개, 4개, 5개의 정당을
끌어모아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61석을 넘겨야 되는 겁니다.
이래서 이스라엘의 정치를 '연합의 정치' 또는 '연립 정치, 연정의 정치'라고 이야기 하죠.
만약에 같이 연정을 하다가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는 당신들하고 같이 일할 수 없어!' 하고
그 61석에서 누군가가 하나가 빠져나가면,
이 내각은 해산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총리도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되는 것이
이게 바로 이스라엘의 정치 구조입니다. 굉장히 복잡하죠.
◑잠시 중도 진보 정당이 정권을 잡았으나, 큰 혼란만 초래하고 물러나다
네타냐후가 내각이 깨지고, 본인이 부패혐의로 기소 되는 이런 상황에서
이제 새롭게 국민투표를 또 시작했어요. 새로운 정부를 꾸려야 되기 때문에요.
그런데 이때 네타냐후 실각 이후에 벌어진 총선에서 *2021
아마 이스라엘 국민들이 화가 많이 났던 것 같아요.
'아니 어떻게 저렇게 정통 유대인들이 군대를 안 간다는 데도
그리고 정통 유대인들은 돈을 안 버는 데도
그들을 왜 국가가 세금으로 먹여살려야 돼?'
이런 점에 대해서 잔뜩 화가 난 국민들이
이번에는 진보 정당에다 투표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예쉬 아티드 라는 진보정당이 17석으로 제일 많이 득표를 했어요.
자, 그럼 이제 제일 많이 얻은 게 17석이니까, 이때부터 아티드 당은
다.른 당을 찾아다니면서 '우리랑 연정 합시다' 하면서 끌어모았는데
8개 당을 끌어모은 거예요. 8개 당을 겨우 끌어모아서, 아슬아슬하게 61석이 됐어요.
이제 이렇게 해서 내각이 새롭게 구성된 겁니다.
그런데 이 8개의 정당이, 전부 다 진보 및 중도 성향의 정당들이었어요.
그렇게 61석을 채우려다 보니까, 진보 정당만 끼어들면 상관이 없는데
여기에 또 누가 끼어들었냐면,
내각을 구성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끌어모은 당이, 바로 '아랍 당'까지 들어갔어요.
이 아랍당은 911 테러를 일으켰던 빈 라덴이 소속되어 있었던 '무슬림 형제단'과 연계해서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아랍 정당이
바로 이스라엘 국회 안에, 정권 안에 합법적으로 들어가게 된 거죠.
이게 불과 1년 반 전 얘기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어떻게 될까요?
그야말로 이제 이스라엘 국민들은 상상도 못했던 이런 천지개벽할 일들이
그때부터 이스라엘에서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우선 옛날에 정통 유대인들이 그렇게 득세하고 그렇게 목소리가 컸던 이스라엘에서
진보정당이 정권을 잡게 되니까, 어떤 정책이 펼쳐지냐면
'앞으로 이스라엘 안에서 안식일에 대해서 강요하지 마라.
안식일을 지킬 사람은 지키고, 안 지킬 사람은 안 지켜도 좋다.'
특히 예전에는 이스라엘에서 안식일에는 기차나 버스, 이런 대중교통들을
전혀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올스톱이 됐습니다.
백화점이나 모든 상점들이 다 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21세기에,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이스라엘로 찾아오는 이런 시대에
어떻게 안식일이라 해서 지하철이 안 다니고, 버스가 안 다니는 일이 말이 되느냐?
그러면 안식일날 관광객들은 발이 묶여서 어떻게 되느냐? 돈도 안 벌 생각인가?
앞으로 이스라엘에서 안식일날 대중교통도 다녀야 되고,
안식일날 백화점도 열어야 되고, 안식일날 수영장도 열고, 쇼핑센터도 열어야 된다...'
이런 식으로 법이 바뀌고
통곡의 벽 Western Wall 에 가면 남자 구역, 여자 구역이 분리가 되어 있었는데
'왜 21세기에 이렇게 남자, 여자를 따로 구분하느냐?
가운데에 또 하나의 구역을 만들어서 남자, 여자 같이 들어가는 그런 구역을 만들어야 된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회에서 그동안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이 정통 유대인 이슈,
'앞으로 이스라엘에서 정통 유대인들이라고 해서 군대에 안 간다는 법은 없다.
정통 유대인들도 군대를 가야 된다.'
그동안 정통 유대인들은 돈을 벌지 않아도, 그 가족의 숫자들만큼
국가에서 기본적인 생활비를 줬어요.
이 사람들은 돈을 벌지 않고, 어떤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아도
나라가 기본적으로 먹여 살려주니까, 별로 돈 벌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는 계속 공부만 했죠. 기도만 했습니다. *구약 레위인 개념
'이걸 앞으로는 더 이상 눈 뜨고 볼 수 없다.
더 이상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이 정통 유대인들에게 기초 생활비를 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자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니까 또 다시 정통 유대인들이 길거리에 뛰쳐나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이스라엘 정부는 동성애를 지지한다.
소수 성적 취향자들을 우리는 존중한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보건부 장관을 동성애자로 앉혀놨어요.
여기까지 보면 '이스라엘이 왜 이러나?' 이렇게 되겠죠.
'우리가 알고 있었던 그 이스라엘이 아니네?' 그랬는데
마지막으로 또 이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종교에 대해서 자유로운 나라다.
유대인들이 정통 유대교만 믿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의 종교, 각자의 신앙도 존중해줘야 된다.' 이게 뭡니까?
'예슈아를 믿는 메시아닉 쥬들도 우리는 보호를 해줘야 된다'는 얘기죠.
이거는 메시아닉 쥬들한테 굉장히 고마운 일이었죠.
▲이것뿐만 아니라 좀 더 심각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정부에 아랍 정당이 포함이 됐다고 했죠.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 국회에 빈 라덴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
그리고 또 가자지구에 하마스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
그것도 그냥 간접관련이 아니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람이
이스라엘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회에 앉아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또 이 아랍정당이, 진보 정당이 정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줬으니
이 진보 정권에서는, 아랍 정당에게도 (보답으로) 뭔가 역할을 줘야 됩니다.
그 역할을 준 것이,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모든 아랍(팔레스틴)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이 아랍 정당 국회의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는 얘기죠.
그 예산이 9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 원이나 되는 돈을
이제 합법적으로 이스라엘 내 아랍 사람들을 위해서 쓰게 되었고
그 돈이 가자지구로, 또는 서안지구 (웨스트 뱅크)의 테러리스트들에게로
합법적으로 흘러 들어가게 됐다는 얘기죠.
이때부터 가자지구에서부터, 그리고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날아오는 로켓들은
그 로켓을 만들고 구입하는 그 비용을, 이스라엘 정부에서 제공해 준 돈으로
날아오게 된 것입니다.
테러가 일어나도,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테러범을 잡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요? 바로 그 아랍계 의원들이 국회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테러 범을 잡는데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이스라엘에서, 아랍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테러가 급증하기 시작합니다.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유대인을 향한 총기난사가 시작됩니다.
이 테러범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이스라엘 시민권을 가진 아랍계 사람이었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계속해서 로켓이 날아옵니다.
서안지구에서도 로켓이 날아오죠.
이스라엘 국내 안에서는, 이스라엘 시민이 같은 이스라엘 사람을 향해서
칼을 휘두르고 테러를 저지릅니다.
이에 신났다고 해서 레바논과 시리아에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서
미사일을 날려보냅니다.
이란은 더욱더 핵무기를 만들겠다고 이스라엘을 협박합니다.
이스라엘은 동시에 이렇게 6개의 전장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 시작이 된 거죠.
(가자, 서안, 레바논, 시리아, 아랍계 자국민, 이란)
이스라엘에 진보 정권이 들어서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혼란만 더 가중되었습니다.
◑다시 극우파가 정권을 잡다. 네타냐후의 부활 2022.12.29~
이 와중에 가장 불평불만이 쌓였던 게 바로 <정통 유대인들>이죠.
결국 8개의 색깔이 서로 다른 정당이 모여서, 한 국가를 이끌어 가려니
국론 통일이라는 건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
맨날 자기들끼리 삐그덕 하다가,
결국은 '더러워서 못 해먹겠어 여기서 그만 둘래!' 하고 떨어져 나가면서
진보정권이 해산됩니다.
결국은 1년 만에 진보 내각도 그렇게 끝이 난 겁니다.
이런 거 보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도, 제가 보기에는 참 답답하고 답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는 2022년 11월 1일, 작년이죠. 다시 총선을 치릅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됐을까요?
'진보 정권도 다 필요 없다!' 국민들이 아주 학을 띠었어요.
'다시 보수로 돌아가자!'
1년 전에 쫓겨났던 베냐민 네타냐후가 그동안 절치부심 칼을 갈다가
다시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그리고는 국민 투표를 했는데 어떻게 됐을까요?
베냐민 네타냐호가 있는 리쿠드 당이, 이번에는 가장 많은 의석수 32석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집권하기 위한 61석이 되려면 또 아직 멀었죠.
그래서 네타냐후도 다른 정당과 손을 잡아야 되는데
네타냐후가 가만히 보니까 이스라엘 국민들 중에서
정통 유대인들의 불만이 가장 크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런데다가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은, 바로 정통 유대인들의 숫자가
이스라엘에서 얼마나 많이 늘어났는지요.
유권자 분포도, 표로만 봐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1948년 5월 14일에 이스라엘이 건국할 때만 해도
이스라엘의 국민들의 숫자는 전체 70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그 속에서 정통 유대인들의 숫자는 4천 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약0.5%
그런데 지난 2022년도 인구조사에 의하면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인구 숫자가 70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75년 전에 70만 명에 비하면 10배로 늘어났죠.
그런데 정통 유대인들의 숫자는 그동안 얼마나 늘어났을까요?
75년 전에 겨우 4천 명에 불과했던 정통 유대인들의 숫자가
75년 만에 128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무려 300배가 늘어난 거예요. 18%
이 숫자는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나서
2065년도에는 전체 국민의 35 %까지 정통 유대인들의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왜냐면 정통 유대인들은 절대로 피임을 하지 않습니다. 막 낳는 거예요.
그래서 보통 한 집안에 자녀가 10명 이상 됩니다.
이러니 정치인으로서는, 정통 유대인들의 숫자를 결코 무시할 수가 없죠.
그런데다가 이스라엘 정치계에서, 정통 유대인들이 모여서 만든 정당도 여러 개 생겨났습니다.
이 정통 유대인 정당들도 나름대로 의석수를 많이 확보해 놨어요.
그래서 결국 베냐민 네타냐후가 정통 유대인들 정당에게 손을 내밀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만약에 나와 함께 힘을 합쳐서 이 정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61석을 채워준다면,
그렇게 해서 정부가 구성이 된다면,
정부 내각에서 중요한 자리들을 다 정통 유대인 여러분들에게 나눠줄 테니 나와 함께 합시다.'
안보 장관을 주겠습니다.
국방부 장관을 주겠습니다.
내무부 장관을 주겠습니다.
이렇게 요직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그랬더니 정통 유대인 정당들이 '오케이 그러면 베냐민 네타냐후와 힘을 합치자!'
결국은 2022년 12월 마지막 날 3일을 남겨놓고, 네타냐후가 61석을 넘기면서
정부 내각을 구성하는 데 성공하게 되죠.
'리쿠드 당' .. 32석, 네타냐후가 소속된 당
'독실한 시온이즘당' .. 14석, 이름이 무시무시하죠.
'샤스 당' .. 11석, 여러분들이 영상에서 가끔 보셨을거예요.
검은 모자 쓰고, 긴 머리 하고, 검은 롱코트 입은 사람들. 초정통파 유대인들만 모인 당
'토라 연합당' .. 7석
이렇게 해서 모두 64석으로 과반수 61석을 넘기면서
드디어 1년 5개월 만에 네타냐후가 다시 이스라엘의 새로운 총리로 등극하게 되죠.
그러니까 리쿠드 당만 빼고, 4개의 정당이 모여서 연정을 구성했는데
리쿠드 당만 빼고 나머지 3개 정당이 전부 다 정통 유대인 당이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앉아서 회의를 하는 모습을 보면 (TV에 가끔 나와요)
수염 긴 사람들, 시커먼 모자 쓴 사람들이 쫙 앉아있는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이전 정부는, 극진, 극좌 정권이었다면,
이번에는 극우, 정통, 보수 정권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됐을까요?
네타냐후 총리만 빼고
부총리도 정통 유대인
보건부 장관도 정통 유대인
재정부 장관도 정통 유대인
내무부 장관도 정통 유대인
주택건설부 장관도 정통 유대인
경제부 장관도 정통 유대인
교육부 장관도 정통 유대인
알리아부 장관도 정통 유대인 *해외 유대인 귀환사업
유대 전통부라는 게 있어요.
유대 전통부 장관은 당연히 정통 유대인이 하겠죠.
노동사회복지부 장관도 정통 유대인,
정부를 구성하는 32개의 장관자리 중에
19개 장관자리를 정통 유대인들이 차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주요 보직들이 전부 다 정통 유대인들이 차지하게 됐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추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안보를 맡아서 이스라엘을 총리 다음으로 책임지고 이끌어 가야 하는 자리가
국가안전부 장관 자리입니다.
그 자리를, 앞서 말씀드렸던
'이 땅의 모든 메시아닉 쥬들은 죽어야 된다!'고 외쳤던
벤 그비르가 국가안전부 장관을 맡게 되었다는 얘기죠.
지금 이 벤 그비르 라는 인물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종교 국가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이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 이스라엘에 태풍을 불러일으키고,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는 얘기죠.
'이스라엘에 있는 아랍인들은, 이스라엘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인구 21%가 아랍계
존재 이유가 없다. 모두 나가라!' 이러고 외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벤 그비르는 정통 유대인으로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자기의 생각을 정책으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정통 유대인들은 다시 군대 갈 필요가 없다.'
'정통 유대인들은 다시 생활비를 당연히 국가가 책임져 줘야 된다.'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절대로 자비와 관용이 없다. 살려둘 필요가 없다.'
'서안지구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대대적으로 우리는 색출하고 소탕해야 된다.'
그래서 지금 계속해서 서안지구에 이스라엘 군인들의 장갑차가 들어가고
그곳에서 드론으로 공격해서 테러리스트를 소탕하는 일들이 계속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네게브 테러 이전에 벌써)
뿐만 아니라 벤 그비르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처럼
이제는 이스라엘의 메시아닉 쥬들을 향해서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극우파 유대인들, 메시아닉 쥬(기독교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다
지난 2023년 5월 28일, 오전 9시, 이 날은 마침 오순절이었습니다.
그날따라 이례적으로 늦은 비가 내리는 예루살렘,
이스라엘에서 내리는 비는 '축복의 비'라고 사람들이 생각을 하죠.
예루살렘 통곡의 벽 바로 오른쪽에는 성전으로 올라가는 남쪽 계단이 있습니다.
그 계단에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하기 위해서
수백 명의 이스라엘의 메시아닉 쥬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찾아온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날 예배는,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으로 방송이 돼서
또 이 예배를 수백만 명의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120개 국가에서 100여 개의 언어권의 사람들이
그리고 1만 2천 개의 단체들이
이날 (오순절) 행사를 위해서 5월 7일부터 21일 동안 매일 금식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21일째 되는 5월 28일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순절날 아침에 예루살렘에 모여서
함께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예수야를 믿는 이 메시아낙 쥬들과 함께
'바룩 하쉠 아도나이'를 외치면서 Blessed be the name of the Lord
두 손을 높이 들고 비를 맞으면서 예수야를 찬양하는 이 감격스러운 일들이
얼마나 이 사람들한테는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이었겠습니까?
다른 데도 아니고,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올라가시기 직전에
이 땅에 있는 이 유대인들이 나를 보면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하기 전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했는데
지금 다른 곳도 아니고, 바로 그 성전 계단에서
이렇게 '바룩 하쉠 아도나이'를 외치는 소리가 울려 퍼지니
하늘에서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근데 이때, 이 감격스러운 순간을 깨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전 9시 40분 쯤에, 이 행사장으로 갑자기 수백 명의 정통 유대인들이 난입했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진행되지 못하도록 '미셔너리, 미셔너리 고 홈!' (선교사들은 돌아가라!)
이렇게 소리를 지르고,
심지어는 그곳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못 가게 길을 가로막고
또 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손으로 때리고 주먹을 휘두르고
쓰러진 사람들을 발로 배를 밟고, 이렇게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그 아름다운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해버렸죠.
그때 당시 상황을 잠시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CBN방송 보도
안녕하십니까? '예루살렘 데이트라인' CBN 방송 시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앵커 크리스 미첼입니다.
오순절 주일(2023.05.28.)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 산 바로 밑, (성전에 올라가는) 남쪽 계단에 모였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하려는
역사적인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예루살렘과 열방을 위한 글로벌 기도성회에
이례적으로 '늦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축복을 상징
'오순절 2023' 과 '승천의 날 기도운동' 등
주요 기도협력단체 세 곳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순절 기도 행사가 성공적이었지만
참석자들과 예루살렘 유대사회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번 기도모임 전과 후, 그리도 모임 도중
대규모의 초정통파 untra orthodox 유대교 시위자들이
오순절 기도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괴롭히며 폭행했습니다.
그들은 모임의 참석자들을 '선교사들' 이라고 비방하며
시위는 폭력으로 치달았습니다.
(주르겐 뷜러, ICEJ 전무이사)
"저는 이번 행사를 주도하지 않았고 그저 참가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행사장을 나서는 순간, 말 그대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저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날처럼 심한 적개심을
과거에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이 그 자리에 나타나서
우리를 끌어내 주어서, 제게 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감사합니다."
초정통 유대교 시위대는, 론 캔터의 아내 일라나를 공격했습니다.
(론 캔터) "그들은 제 아내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내의 배를 때리고, 발로 배를 밟았습니다.
아내는 샌들을 신고 있었습니다. 10분동안 아주 폭력적인 일을 당했습니다.
마침내 경찰 한 명과 여행가이드가
아내를 부축하고 행사장으로 안내했지만, (행사장에 참석하려다 발생한 폭행)
정서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신체적으로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오순절 예배의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사람들은
그냥 일반 정통 유대인들, 시민들만 그렇게 몰려든 것이 아닙니다.
이 시위대 중에는 국회의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중에 '제3성전'을 세울 때를 대비해서
이 극우파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조직이 있습니다.
그 '성전연구소'의 창립자도, 이날 이 폭도들과 함께 폭행을 휘둘렀다는 것이죠.
더 놀라운 것은, 이날 이 시위와 이 폭행을 주도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로 예루살렘의 부시장이었다 라는 것이죠.
이 부시장이 이 폭도를 조종하고, 시위를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한 달 뒤에 2023년 6월 22일, 얼마 전입니다.
예루살렘에 메시아닉 쥬들이 모이는 King of Kings 라는 아주 큰 교회가 있는데
그곳에서 연합 찬양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그 콘서트 현장 찬양 집회에 참석했어요.
그곳에서 역시 모든 찬양단들과 관객들이 함께 두 손을 높이 들고 뜨겁게 찬양을 하면서
예슈아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때 또다시 정통유대인들이 몰려와서 시위를 벌였는데
이번에도 역시 이 시위 현장에도
바로 한 달 전에 그 성전산 남쪽 계단에 시위를 주도했던 예루살렘 부시장이
이번에도 직접 앞으로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벤지 곱스타인 이라는 국회의원도 이날 시위에 나와서
메시아닉 쥬들을 향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화면도 잠깐 보시죠.
♣「예루살렘의 킹오브킹즈 교회, 이곳에선 이 날 8백명의 메시아닉 쥬들이 모여서
찬양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한창 찬양의 열기가 뜨거워질 무렵
교회 안으로 갑자기 정통 유대인들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행사장 입구, 출입구를 막아 섰습니다.
그 유대인들을 강제 해산시키려는 경찰에, 그들은 거세게 대항했고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
예슈아를 믿는 메시아닉 쥬들을 향한 정통 유대인들의 공격이
예전에는 주로 지방과 시골에서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예루살렘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 중에 어떤 분들이
<회복>영화를 보고는, '아니 내가 살고 있는 예루살렘에서는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메시아닉 쥬들을 향해서, 정통 유대인들이 공격을 가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
그 영화는 잘못 된 거야'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간혹 있었죠.
그렇게 생각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른 데도 아니고 예루살렘 성전 산에서
그리고 예루살렘의 한복판에 있는 킹 오브 킹즈 라는 교회에서도
이렇게 정통 유대인들이 몰려와서 폭력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스라엘에 있는 메시아닉 쥬들은, 예루살렘 뿐만 아니라
그 어디에서도 안전하게 안심하고 예배를 드리고, 예수야를 찬양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는 얘기죠.
이렇게 메시아닉 쥬를 향한 핍박과 고난은, 일부 개인의 행동이 아니라
이제는 이스라엘 (극우파) 정권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때 베냐민 네타냐후와 정치적 동력자였다가, 원수가 됐던 베니간치 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이 베네간치가 베냐민 네타냐후 한테, 이렇게 요청했다고 합니다.
'내가 당신들하고 같이 힘을 합쳐서 일을 할 테니까,
제발 저 정통 유대인들을 좀 끊어내면 안 될까? 저 벤 그비르가 굉장히 큰 문제인데,
벤 그비르를 자르면 안 될까요?'
그런데 벤 그비르를 끊어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벤 그비르가 만약 해임되면, 자기와 함께 있던 사람들을 다 끌고 나가버릴거고,
그러면 또다시 네타냐후 정권이 와해됩니다. 해산되는 거예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또 내려와야 됩니다.
이스라엘은 또 총선을 새로 해야 되는 겁니다.
◑2023년부터 달라진 이스라엘 기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이 베냐민 네타냐후가
작년 2022년 12월 30일, 네타냐후 정권이 출범한 이후에
제일 먼저 벤 그비르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부탁을 했어요.
2023년 1월 2일 날입니다. 걱정이 돼서 그랬겠죠.
네타냐후 총리가 벤 그비르한테
"듣자 하니까 당신이 조만간 예루살렘 성전산 황금사원에 간다는 얘기가 있다는데
제발 부탁하니 당분간은 우리가 안정을 취해야 될 것 같아요.
나라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성전산 방문하는 것을 하지 마시오"
그랬더니 벤 그비르가 깜짝 놀라서 "나는 절대로 안 갈 겁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이야기하고는 그 다음 날 아침 7시에, 성전산 Temple Mount 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그곳에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이제 유대인들도 이 성전산에 누구든지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야 된다.
그리고 이곳에서 기도와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된다."
이 얘기는, 무슬림들한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입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이 이 성전산을 방문할 수는 있어요.
그러나 방문할 때는 몇 사람 이상이 돼야 되고,
앞뒤로 이스라엘 경찰들이 철저하게 보호를 하면서 유대인들이 방문을 하게 되는데
방문할 때 굉장히 조심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마당에서 황금사원을 바라보면서 "저 황금사원은 원래 없었던 거고,
저 자리에 우리의 성전이 있었던 자리야 (*알 아크사 사원 포함)
우리 성전이 다시 세워지게 해달라고 우리 하나님한테 기도하자!"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한다든가, 또는 기도하는 포즈만 취해도
아랍(팔레스틴)사람들이 막 몰려와서 항의합니다. 그리고 내쫓아버립니다.
거기는 팔레스틴 관할 지역이거든요.
우리 기독교인들도, 외국사람들도, 관광객들도 그곳에 들어가서
"저기가 옛날에 성전이 있었던 자리야!" 이런 얘기하면 큰일 난다는 얘기죠.
거기 가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한다든가.. 그러면 큰일 납니다.
팔레스틴 인들이 못하게 하는 거예요.
그런데 벤 그비르 장관이 거기에 나타나 가지고
"앞으로 정통 유대인이든 모든 유대인들은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어야 된다.
그리고 이곳에서 예배할 자유가 있다." *그 아래에 옛 성전터가 있으므로
여기서 '예배'가 뭘 얘기하는 걸까요?
유대교식 제사를 뜻합니다.
그들이 우리처럼 찬송하고 기도하는 예배가 아니라,
번제단에서 짐승 잡아서 태워드리는 제사를.. 극우파들은 원하는 겁니다.
아랍권에서는, 벤 그비르가 성전산에 나타난 이후에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특히 하마스 쪽에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향해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쪽을 향해서 로켓을 발사합니다.
여기에다 또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도 "제발 왜 그래? 이스라엘, 거기 들어가면 안 되잖아!
현재의 그 성전산의 상황을, 이스라엘이 임의적으로 바꿀 생각 하지 마!" 라고 말했지만
이스라엘은 더 나갔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포스트>라는 신문에서는 사설로 이렇게 썼습니다.
"사실관계는 분명히 하자. 성전산의 소유권은 분명히 이스라엘에게 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성전산에, 이제는 더 이상 우리는 방문객이 아니다.
원래 주인, 원래 소유주가 우리 유대인이다.
이미 3천 년 동안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였고,
그 어떤 국가도 이곳을 점령한 사실이 없다.
이제 이 성전산은, 우리 유대인의 것, 이스라엘의 것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 우리는 예배(제사)를 드릴 것이다."
◑분쟁의 근본 밑바탕에는 <제3성전 건축>
지금 이렇게 이스라엘 정부가, 언론이 보여주고 있는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1948년에 이스라엘이 건국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이스라엘은 가장 (유대) 종교화 되어 있고
이것은 예루살렘 성전산에 그들이 그렇게도 원하는
새로운 성전, 소위 제3성전을 그곳에 건축하고
그곳에서 동물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죠.
▲저(김종철 감독)는 2011~2012년도 이스라엘을 돌아다니면서, 제3성전 건축과 관련된 취재를 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그것(제3성전 재건 준비 소식)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것들을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확인한 것뿐만 아니라, 카메라에 담았죠.
그들이 그려놓은 성전 설계도를 보았습니다. 제3성전 설계도를 보았습니다.
저는 그 성전산에 성전 건물만 들어서면 끝나는 줄 알았어요.
그랬더니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성전산에 제3성전이 들어서게 되면,
그때부터 전 세계에 있는 유대인들이 이 성전제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모인다는 것이죠.
현재 예루살렘의 인구가 100만 명인데, 제3성전이 건축되게 되면
그 인구가 약 1천만 명으로 늘어난답니다.
지금 100만 명이 살고 있는 이 도시에, 천만 명을 수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성전 건축과 동시에, 신도시를 다시 건설해야 되는
그 엄청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설계팀들을 직접 만나서
설계도를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성전에서 제사를 드릴 때 필요한 여러 가지 성전기물(집기)들이 있습니다.
그 성전기물들을 이미 다 만들어 놓았고, 보관하고 있는 곳도 가보았습니다.
성전이 완공되면 그곳에 제사를 지낼 때, 제사를 집례하게 될 제사장들이 필요하죠.
그 제사장들을 뽑아서 훈련시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때 당시 하나님께서 제게, 일반인들은 볼 수 없는 것까지도,
그리고 극비의 상황까지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제가 본 것을 한국에 돌아와서, 또는 전 세계에 다니면서 얘기해봐야 믿지 않을 것 같으니까
하나님은 그것을 카메라에 담게 하셨고 영화로 만들게 해서
2013년도에 <제3성전>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게 되었죠.
그런데 그때 제3성전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것을 카메라에 속속들이 다 담으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만 카메라에 담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붉은 암소'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이스라엘에는 '붉은 암소'가 없었습니다.
제사에 사용되게 될 그 '붉은 암소'는, 너무나 선별 기준이 까다롭고 복잡해서
그때 당시만 해도 이스라엘에 없었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성전이 무너진 이후에, 2천 년 동안 단 한 번도
이 붉은 암소를 본 적이 없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지난해 2022 다섯 마리의 붉은 암소를 해외에서 찾아 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로 가져왔죠. 그때 당시의 화면을 잠깐 보겠습니다.
♣CBN 뉴스 앵커 크리스 미첼
「12세기 유대교 성자 마이모니데스는
제1(솔로몬)성전과 제2(헤롯)성전 시기에 *헤롯성전 : BC 516~AD 70
9마리의 붉은 암소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red heifer 민19:2
따라서 10번째 붉은암소의 출현은
메시아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이 소의 출현에 흥분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화면은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한 붉은 암소들입니다.
랍비들은, 붉은 암소를 제사로 태운 재가,
새로운 성전에서 제사장들을 정화하는데 필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제사를 드리기 전에, 제사장들이 먼저 정화 의식 거침)
이 붉은 암소들은 '보네 이스라엘'이란 단체의 팀장 ('이스라엘을 건설한다'는 뜻)
바이런 스틴슨의 도움으로, 암소들을 이스라엘로 데려왔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주요 제사 규정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틀리 웨이즈 랍비 / "민수기19:1~2절에, 붉은 암소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시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
여기에 '흰털이나 검은 털이 전혀 없는
온전한 흠이 없는 암소를 잡아야 된다'고 나와 있어요.
또한 이전에 어떤 멍에도 씌운 적이 없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붉은 암송아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붉은 암송아지를 수중에 넣게 되면,
우리는 제사장이 그 제물로 정결의식을 치르게 되고, (정결한 자격을 갖추면)
그러면 (그들이 주도로) 성전(제사)을 재건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2천년 만에 처음으로
성경의 조건을 갖춘 붉은 암소가 될 것입니다."
앵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붉은 암송아지 예식은, 감람산에서 거행되어야 하며,
또 성전이 있는 곳을, 일직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이어야 한답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이 곳이
그들이 12년 전에 구입한 곳인데,
이 2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감람산의 땅입니다."
랍비 / "이 예식을 행한 제사장은,
지성소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정확한 장소에 있어야 했습니다."
(성경에는 이 조건이 안 나오지만, 미드라쉬나 탈무드에 나오는 조건 인듯)
우리는 오늘로부터 1년 반 후에,
여기 이곳에서 붉은 암송아지 예식을 치를 것을 소망합니다. *제사장 정결 예식
그것이 성전으로 제사하러 들어가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입니다."
앵커 / "마모 랍비는
'이 예식에는 죽은 사체를 만지지 않아서 부정하게 되지 않은 제사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랍비 / "성전연구소에는 실제로 아홉 명의 정결한 제사장이 있습니다.
그들은 병원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몸에 삭도를 대지 아니함, 나실인)
그래서 그들은 묘지에도 가지 않습니다.
그 부모들도, 묘지나 문제가 될 만한 장소에 가는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들은 정결하게 (성전 제사드릴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제사장도 있고, 붉은 암송아지도 있고,
정결예식을 치를 땅도 준비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우리는 단지 1년 반만 더 기다리면 됩니다."
바이론 스턴슨 / "(성전제사) 예식이 2024년 유월절 절기나
2024년 오순절에 행해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믿습니다.
그 시기에 암송아지들은 충분히 나이를 먹을 것이며
예식을 위한 적절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돌아가신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더 이상 성전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구원자로 인정하지 않는 이 정통 유대인들은
성전산에 새로운 성전을 짓고, 그곳에서 동물 제사를 드리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유대인들이 2000년 동안 그렇게 이스라엘로 돌아오기를 원했던 것이고
마침내 돌아오게 된 것이죠.
그렇다면 성전산에 <제3성전>이 건축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마24:3절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하죠.
"주님,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대답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마24:15~16
여기서 말하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란 바로 적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고
'거룩한 곳'이란 바로 성전을 뜻합니다.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될 그 장소는, 성전은 아직 예루살렘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지어진다는 얘기죠.
(위 말씀대로라면,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에, 성전이 지어져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새로 지어지게 될 미래의 성전, 바로 제3성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직 바로 그 장소에만 지어야 된다는 얘기죠.
그 옛날 솔로몬의 성전이 있던 자리, *제1성전
스룹바벨(재건)과 헤롯의 (증축) 성전이 있던 그 자리에 *제2성전
그들의 새로운 성전, 제3성전을 지어야 되는데
아쉽게도 그 자리에는 지금 이슬람교의 황금돔 사원 Dome of the Rock이 들어서 있죠.
(더 정확하게는 그 아래 '알 악크사 사원' 자리 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슬람 사원 자리를 허물고 제3성전,
유대인들이 성전을 지어야 되는데
만약에 유대인들이 그 성전을 지으려고 단 한 발자국이라도 들어오게 된다면
전 세계 무슬림들이 가만히 있질 않겠죠.
그땐 그야말로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성전을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중재안 등장
그런데 최근 들어서 이스라엘에서 고고학자들 사이에선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자, 우리는 그동안 황금돔 사원이 그 옛날 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이 있던 자리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그 자리가 아닌가 봐요.
"거기서부터 북서쪽으로 약 100M 떨어진 곳인데, 바로 그 자리인 것 같아요.
고고학적으로 따져보니까, 그 자리가 더 맞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굳이 황금돔 사원을 허물지 않고,
우리가 저 무슬림들한테 양해만 구한다면,
황금돔 사원 옆에 그 빈 공터에다가 우리의 성전을 세우면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전에 무슬림하고도 잘 협의를 해야 되겠죠.
이것을 성경에서는 뭐라고 예언하고 있을까요?
계시록 11:1~2절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지금 황금돔 사원 자리가, 성전 마당에 해당한다는 뜻. 그건 이방인에게 줘도 돼!)
황금돔 사원만 허물지 않는다면,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은 얼마든지 현실적으로 실행될 수 있을 만큼
현재 이스라엘의 정치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 얘기죠.
현재 이스라엘 정부는, 건국 이후에 가장 정통 유대인들이 많이 포진하고 가득 차 있습니다.
성전산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한 신념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목소리가
이스라엘 정부를 장악하고 쥐고 흔들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는 얘기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게 될 제3성전이
예루살렘에 들어서는데 발에 체이는 걸림돌을 하나씩 하나씩 걷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성전이 어디에 지어질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야세르 아라파트와 에후드 바락이, 빌 클린턴 대통령의 중재로
2000년도에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세 사람은
이스라엘에 평화 정착을 위한 모든 세부 사항에 대해 정했습니다.
성전산 관련도 포함됐죠.
아라파트는, 자신들이 성전산을 가져야 한다고 했죠.
에후드 바락은 "그곳은 우리가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곳입니다.
당신들은 첫 번째 성지인 메카와 두 번째 성지인 메디나가 있으니
(세번째 성지인 성전산은 양보하세요)
우리는 첫 번째 성지조차 갖고 있지 못해요.
우리에겐 성전을 지을 곳이 필요합니다"
그러자 아라파트는 "미안합니다만, 우리는 그럴 수 없소"라고 대답했어요.
빌 클린턴은 그들의 대화를 듣고서, 이렇게 제안을 했죠.
'그렇다면 그곳을 서로 공유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당시 신문에 이렇게 기사가 났습니다.
'클릴턴 대통령이 성전산의 공유를 제안하다' 라는 제목이었죠.
President Clinton Propose Sharing the Temple Mount
그러자 사람들은 '성경에서 예언했던 것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죠.
계11:1~2절을 말하는 겁니다.
계11:1~2절에 보면, 사도요한은 '성전을 측량하되,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이방인에게 42달동안 넘겨주라'고 예언했지요.
그것은 대환란 기간을 뜻합니다.
이 예언은, 유대인들이 성전 지역을 지배하지만,
성전 바깥 마당은 (황금돔 자리는) 이방인들에 의해 지배받는 것을 뜻합니다.
(*성전산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틴이 공유하는 거죠)
성경이 2천년 전에 그렇게 씌어져 있어요.」
「가장 큰 문제는,
원래의 성전이 과연 어디에 있었냐? 하는 것이죠.
지금 서 있는 황금돔 자리 아래냐? (지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황금돔 사원이 있는 과연 그 자리냐?' 하는 겁니다.
성전이 특정 장소에 지어져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스라엘 고고학자들 중에는
과거 성전의 위치가, 현재 황금돔 사원의 북쪽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카프만, 성전연구가) 저는 지난 37년간 제1성전과 제2성전에 대해서 연구해 왔습니다.
특히 성전이, 성전산 어디에 있었는지, 그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 연구해 왔죠.
과거부터 전해진 얘기는, 성전의 지성소는
지금 황금돔 사원 자리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제 연구에 따르면, 그것은 맞지 않습니다.
성전은 황금돔 사원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미터 떨어진 곳에 지어졌습니다.
그곳에는 지금 작은 돔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
Dome of the Spirits 또는 Dome of the Tablets 이라 불리는 곳이죠.
이 돔이 세워진 것은, 아마 과거의 1, 2성전의 지성소를 나타내기 위해서일 겁니다.」
「유대인들은 황금돔 사원과 알 아크사 사원을 허물 수 없습니다.
그런 시도는, 3차 세계대전을 불러올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절충안으로서,
그들(극우파)은 황금돔 사원 북쪽에 성전을 짓겠다고 할 겁니다. 」
「어떤 이들은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아랍(팔레스틴) 사람들은 동예루살렘(성전산)을
서안지구의 수도로 원하고,
이스라엘은 같은 장소를, 성전으로 원합니다.
그러니 어떤 사람이 나서서,
'좋소. 동예루살렘은 팔레스틴의 수도로 허락해 주겠소.
만약 여러분이 성전산에 성전의 건립을 허락해 준다면 말이오!'
만약 이런 중재자가 나타난다면
그는 적그리스도(평화의 사람)가 될 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황금돔 사원과 그 북쪽 (제3성전) 사이에 벽을 만드는 겁니다.
그 부지에는 성전이 지어지게 되겠죠.
그 성전은 약1년 안에 매우 빨리 지어지게 될 것입니다.」
▲마치는 말
물론 내년(2024)에 성전이 완공되어
제사가 성전산에서 이루어질지,
그리고 성전 건축이 정말 시작이 될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혹은 3차대전이 발발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지금 우리는 이스라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성전이 무너진 이후에 2000년 만에
그리고 이스라엘이 건국된 지 75년 만에
제3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정치적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우리가 알아야 된다는 얘기죠. *주제
그 옛날 노아 홍수 때는, 홍수가 난다는 징조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해가 더 쨍쨍 내리쬐어서 방주를 만들고 있는 노아가 더 놀림을 받았었죠.
하지만 지금은 얼마나 많은 징조가 있습니까?
지금 예루살렘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보면서,
난리들을 보면서.. 아직도 여러분들이 무슨 의미인지 깨닫지 못하시겠습니까?
여러분, 지금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리시겠습니까?
'주님은 언젠가는 오실 거야 그러나 적어도 나의 때는 아닐 거야'
'아니, 제발 나의 때만은 오시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러나 언젠가는 꼭 오셨으면 좋겠어!'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지금도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세상도 빠르게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도 빠르게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지금 마지막 때를 향해서 째깍째깍 초침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을 보십시오 깨어서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가 깨어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지금 우리가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지금이 어느 때인지 알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많은 징조들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며
우리에게 깨어있어라 깨어있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우리의 눈이 멀고 우리의 귀가 막혀서 이 징조들을,
하나님의 말씀들을, 깨닫지 못하는 ???와 같은 그런 인생,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 때 거룩한 신부로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현명한 주의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