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다음 블로그를 2005년부터 써 왔는데,
2022년 7월부터 다음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이전하더니
어제부터 링크가 다 깨졌습니다.
링크가 4만 개라서 일일이 복구하는데, 약 6개월 내다봅니다.
그러나 컨텐츠는 깨지지 않고 남아 있는게 감사하죠. 불편하시더라도 기다려주세요.
급하게 사용하실 분은, 예를 들면
2022년 7월까지의 과거주소 http://blog.daum.net/rfcdrfcd/15975828에서
맨 뒤에 8자리 숫자만 떼서,
tistory가 들어간 새주소 뒤에 붙이면, 페이지가 열립니다. rfcdrfcd.tistory.com/15975828
혹은 <구글 검색창>에서 설교제목을 검색하시면 대부분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 만물의 창조자 골1:15~17 ☞ 골로새서 설교모음
복습 주1) 출처, 3강
◑ 서론 / 하나님의 섭리 Providence of God 는 세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창조, 보전(보존), 통치
첫째, 천지를 창조(creation)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히브리서 3장 4절에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집을 보고서 이 집이 우연히 생겼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 설계해서 잘 지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집보다도 훨씬 조직적이고 고도의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천지를 보고
‘이 천지는 우연히 생겼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 우리 눈앞에 드러나 있는 천지가
명명백백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 천지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놀랍고 경이롭습니까?
저는 가을단풍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습니다.
전에는 “왜 나뭇잎이 떨어져서 치우기 귀찮게 많이 쌓일까?”하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은행잎의 노란 색이 어찌 그리 예쁜지! 어느 화가가 저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만들 수 있는가?”하고 생각합니다.
낙엽이 하나 떨어져도 노래가 저절로 나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능력이
천지에 명백히 드러나 알게 되는 것을 가리켜 ‘자연계시’라고 합니다.
둘째, 만물을 보존(preservation)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에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밀물, 썰물은 정해진 지경까지 유지하면 들고 납니다.
만약 바닷물이 100미터 정도 더 육지로 거슬러 오르면 안 되는 것입니까?
누가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100미터 더 밀고 오른 적도 있지 않습니까?
그걸 가리켜 우리가 쓰나미라고 합니다.
바닷물이 10미터만 더 밀려온다면 도시가 물바다가 돼 버릴 것입니다.
인천 앞바다 바닷물이 정상보다 더 들어오면 서울까지 물바다가 돼 버릴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바다야, 너는 거기까지만, 정지.”하면 “네”하고 정지하는 것입니다.
별들이 왜 궤도를 그리고 있습니까?
그 별들중 하나가 지구와 부딪쳐 버리면 지구는 박살날 것인데
예수님이 “별들아, 너희는 궤도를 정해 그 궤도를 그리며 돌아가고 다른 데 가지 마라.”
하시니, 지금껏 돌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양의 온도 10도가 갑자기 올라가면 우리는 다 죽습니다.
농산물도 하나도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온도를 유지하며 춘하추동 적절한 온도를 우리에게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미국 대통령이나 유엔이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능력의 말씀을 보내어 만물을 보존하고 계시기 때문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만유를 소유하시고 통치(government)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와 보존과 통치를 합하여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대상29:11~12절에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마귀가 존재합니다. 마귀의 졸개인 귀신들도 존재합니다.
귀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점쟁이에게 가보십시오. 무당에게 가보십시오.
귀신들은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괴롭힙니다. 죽이고 멸망시키려 합니다.
그러나 마귀는 주인이나 통치자가 아닌 도적에 불과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시며 통치자이심을 믿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무엇을 주셔서 감사한 것보다 하나님이 존재하시고,
하나님은 위대하고 선한 성품을 가진 분이시며, 지금도 쉬지 않고 섭리하고 계신
하나님 자신에 대해 감사하며 송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을 먼저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본론 / 골로새서 1:15~2:5절 <그리스도의 탁월성>
그리스도가 가장 탁월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바울의 사역은 어디의 초점이 맞추어졌냐면,
그리스도를 전하고 가르치는데
바울의 모든 사역의 초점이 거기에 맞추어 졌습니다.
오늘은 그 중 1번째로 1:15~17절, <그리스도의 탁월성>을 사도바울이 설명하는데,
'만물과의 관계'에서 그리스도는 탁월하신 분이시다.. 이것이 오늘 설교 주제입니다.
그래서 골1장의 이 본문은
신약서신 또 특별히 바울서신 가운데에서도
"그리스도가 얼마나 탁월한 분이신가?" 하는 것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본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듣기에 조금 딱딱할 수 있지만
이 내용을 마음에 잘 새기시면 좋겠습니다.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그는'으로 시작하죠.
그는 누구를 가르키는가 하면, 그의 사랑의 아들이죠. :13~14
그래서 그 분은 누구신가? 이제 두 가지 설명이 나오는데
▲1.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여러분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이게 첫 번째 가르침입니다.
참 이게 쉬운 표현이 아닌데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에서, '형상'은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날에는 사진, 인터넷 이런 게 워낙 발달했으니까
예를 들면 '대통령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은, 사진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천 년 전에 '황제가 어떤 분인지?' 일반인들이 전혀 알 수가 없었죠.
그래서 사람들에게 '황제가 어떤 분인가' 보여주려면
그와 비슷한 그림을 그리거나, 또 비슷한 모습을 조각이나 동전에 새겨서
사람들에게 '황제는 이런 분이다' 라고 설명합니다. 그게 바로 '형상'이죠.
바울은 예수님을 무엇이라고 설명했는가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image of the unvisible God :15
이 말씀이 갖고 있는 가장 중심적인 뜻은 무엇이겠습니까?
이 진술을 통해 바울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뭔가 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장 정확하고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다' 라는 겁니다.
여러분 그래서 고대에도, 그리고 지금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을 어디에서 볼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데, 어디에서 하나님을 보고 알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고대의 사람들은, 어느 종교든 예외가 없죠.
종교는 기적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왜 기적에 대해서 관심을 갖겠습니까?
그 기적을 보면 '아~ 신이 어떤 분이신 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거든요.
그러니까 모든 종교는 사실 기적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믿는 신이 누구인지를, 그 기적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또 우리가 구약의 가르침을 통해서 본다면,
하나님은 기적 뿐만 아니라, 또 그 분이 만드신 만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히브리서 같은 본문에 보면,
선지자들, 그리고 그들의 가르침을 통해서도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야기하죠.
'여러분, 예수님은 누구신가 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우리에게 가장 명확하고,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신 분이시다!'
△그래서 이 말을, 사도요한의 언어로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요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이 요1:18절은, 제가 예수님에 대해서 새로운 눈이 열리게 했던 말씀이에요.
저는 모태신앙 이니까 참 궁금했어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내가 어떻게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볼 수 있을까?'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라서, 항상 그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을 제가 쭉 읽고 공부하다가
요1:18절 말씀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이 말은, '누구도 하나님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는 거죠.
그런데 그런 우리들을 도우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어떤 놀라운 일을 하셨나요?
그 분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을 보내셔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우리에게 생생하게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비로소 깨닫게 됐죠.
'내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 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을 볼 때,
그것은 한 인간의 말과 행동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행동이 이와 같겠구나...'
저는 그때부터 복음서를 대하는 제 마음과 태도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서 읽으면서, 예수님의 말과 행동이 나오면
'아~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바로 이와 같은 분이시구나!'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을 하시고,
이와 같이 행동을 하시는 분이시구나!'
그래서 저는 복음서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이제 배워가고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누구신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빌립이 예수님께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좀 보여 주십시오!'
그러니까 예수님이 책망을 하십니다.
요14:9 '내가 너와 이렇게 오래 같이 있었는데 아직도 모르느냐?
(그 다음 말씀이 중요합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이건 예수님이 친히 하신 말씀입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그런데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고 하느냐?'
△히브리서는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또 가장 놀랍게 표현하는데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여러분 그 본체의 형상은 사도바울의 가르침과 같은 내용이죠.
그 분이 누구신지 우리에게 알려주는 형상이다.. 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누구시냐?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다.
이거는 태양을 염두에 둔 말이죠. 여러분 태양은 아무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태양이 어떤 것인지,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 광채를 통해서, 우리는 그 태양의 영광을 알 수가 있죠.
그러니까 바울도, 히브리서 저자도, 똑같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골1:15
예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신 그 분의 형상이다.
라고 본문 15절이 증거합니다.
▲2. 예수님은 '모든 피조물 보다 먼저 나신 분이시다' 1:15b
이 표현을 정말 우리가 관심을 가지야 됩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에 대해서 지금 찬양하고 있는 내용의 가장 핵심적인 표현입니다.
1:18절을 보면, 교회와 관련해서 예수님을 설명하면서
'그는 근본이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
여기도 '먼저 나신 이'가 등장하죠.
그런데 무엇과 관계해서?
바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
그래서 바울이 지금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게 가르치는 그리스도는 누구신가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
풀어서 말하면, '예수님은 만물과 교회에 으뜸이 되시는 분이시다.'
라는 것이 지금 사도 바울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먼저 나신 이'는 헬라어로 프로포토코스'라는 형용사 입니다.
이 말이 명사가 되면, '맡아들, 장자'입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모든 피조물 중에 장자, 맡아들이 되시는 분이시라는 거죠.
△근데 이렇게 우리가 해석하면, 사람들 마음에 이런 질문이 생기죠.
'그러면 예수님도, 우리와 같은 피조물 중에 한 분이신가?'
본문을 보면 물론 아닙니다. 이어지는 16절을 보십시오.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16절에서 우리 말에는 번역이 안 된 중요한 단어가 하나 빠져 있어요.
'왜냐면'입니다. 이 말을 넣어서 번역하면
'(왜냐면)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호티
15절과 연결하면, '예수님께서는 만물 중에서 먼저 나신 분이시다.
왜냐면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지금 16절에서 '그리스도께서 모든 피조물 보다 먼저 나신 분이신 이유가,
그 분이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라'는 거죠.
△시89:27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시89편은 하나님은 이스라엘 역사를 돌아 보시면서
다윗과 같은 메시아를 약속하시는 시입니다.
그 중에 다윗을 27절에서 이렇게 평가하십니다.
'내가 그를 장자로 삼고'
이 말의 뜻은,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 즉 지극히 높은 자가 되게 하였다'입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이 장자의 특권은 엄청난 것이었죠.
그래서 이것은 '시간적으로 먼저 태어난 아들'이라는 뜻도 가질 수 있겠지만,
이것은 은유적인 의미로 '지위와 서열에 있어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한다'는 뜻이죠.
자 그러면 본문 골로새서에서 바울이
'모든 피조물 보다 먼저 나신 분'이라는 것은,
시간적인 뜻도 함의할지 모르지만, 바로 은유적인 뜻이죠.
'그 분은 지위와 서열에 있어서, 누구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성을 가진 분이시다'
라는 것이 사도 바울의 가르침 입니다.
(*이런 사실은 오늘날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당시 유일신을 섬기고 있던 환경에서는, 생소한 내용이라서, 바울이 가르칠 필요 있었죠.
그리스 신화의 신들도, 거의 사람과 비슷한 신이었죠.
그리스도의 탁월성, 존귀성을 당시 사람들은 전혀 몰랐습니다. 누가 가르쳐주기 전에는!)
그래서 이것은 '예수님은 여러 피조물 중에 하나'라는 게 아니라
그 분은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시기 때문에
이 피조 만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바로 위치와 절대적인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다
이렇게 사도 바울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가장 잘 설명한 게 요1:1~3절입니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것은 미완료 시제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때만 계신 게 아니고, 그때 이후로 계속 계십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시냐? (당시 골로새 교인들은 이걸 잘 몰랐죠)
피조물 중에 한 분이 아니시고, 태초에도 그 분은 계셨고,
아버지와 함께 계셨고, 그 분이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이 두 가지를 15절을 통해 가르친 다음에,
이어지는 1:16, 17절은
<창조와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창조와 그리스도의 관계는 무엇이고,
그리고 창조된 내용물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현대에 하나님의 속성 Attribute of God (하나님은 누구신가?) 에 대해
가장 활발하게 설교하신 분은 폴 워셔 입니다. ▣ 폴 워셔 목사 설교 모음
그 분야에 큰 기여를 하셨고, 약 30~50편 이상 하셨습니다. 17~19세기 전통적 설교 주제죠!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그에게서'는 in Him 또는 by Him 입니다. *엔 아우토이
즉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입니다.
그런데 바울서신에서 가장 특징적인 표현은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표현입니다.
본문에 '그에게서'
한 마디로 하면 '모든 것은 그 분을 중심으로 해서 창조되었다'는 겁니다.
16b절 '만물은 다 그로 말미암아 창조 되었다'
이것이 이제 헬라어로 '디아, through' 입니다.
바로 그 분(예수님)을 통해서 만물은 창조되어 졌다는 것입니다.
창조를 그 분이 실행에 옮기셨다는 겁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만만한 책이 아닙니다.
수천 년 세월 동안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표현 하나 하나가 다 과거에 뿌리들을 다 두고 있어요.
'만물이 그 분을 통해서, 그 분으로 말미암아 되었다' :16
성경학자들은, 이 표현은, 아래 말씀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봅니다.
▲잠8:22~23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여기서 '나'은 의인화된 지혜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할 때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뭐냐면
'하나님은 지혜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라는 구절입니다.
구약의 시편이나 선지서를 보면,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묘사할 때
'그 분은 지혜로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을 해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세상을 만드셨나요?
그 분의 지혜로 만드셨어요.
그런데 이제 '지혜서'인 <잠언>에 오면,
이 지혜가 의인화가 됩니다. 지혜가 마치 사람처럼 등장합니다.
잠8:30 '내(지혜)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이게 무슨 표현이죠?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실 때, 그 분 옆에 누가 있었느냐?
'의인화된 지혜'가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대부분 성경학자들은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신약에 등장 하신 예수님 그 분은 누구냐 하면,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일 뿐만 아니라
-구약에서 그렇게 기다렸던,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그리고 마침내 세상을 구원시는 '하나님의 지혜'가 바로 그리스도 라는 겁니다.
그래서 고전1:22~23절에 보면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야기하죠.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만물을 창조하시는 것을 실행에 옮기신 분이라는 겁니다.
본문 16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골1:16b
이 구절은, 지혜와 관련해서 그리스도를 이해했던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린 표현입니다.
지혜는 그 분 옆에 계셨죠.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라
그를 위하여 창조되어졌다.
그리스도는 누군가 하면, 창조의 목적이 되시는 분이라는 거죠.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창조와 관련해서 이렇게 위대한 선언을 합니다.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그분 안에서 만물을 창조하신 중심이 되시는 분이시고,
그분은 창조를 실행에 옮기신 분이시다.
그로 말미암아 만물이 지어 졌고
나아가서 그 분은 창조의 목적, 즉 그를 위하여 창조 되었다.
그는 창조의 목적이시다...' 이렇게 사도 바울은 선언합니다.
▲창조의 내용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창1:1절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태초의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처럼 바로 그리스도께서 창조 하셨는데,
창1:1절은, 하늘과 땅만 창조했다는 게 아니라
상반된 두 가지를 통해 전체 만물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사법입니다.
하늘과 땅, 그 안에 있는 모든 우주 만물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보이는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
그런데 바울은 여기서 좀 더 강조하는 게 무엇이냐?
보이는 것은.. 물리적인 세계입니다.
하나님은 눈으로 보이는 물리적인 세계만 창조하신 분이 아니시고
하늘에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까지도 그리스도께서 창조 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어서 나오는 왕권, 주권, 통치자, 권세,
이것들은 인간 정부를 뜻하는 게 아니라, 이것은 천상의 존재들입니다.
영적인 존재들을 대표하는 네 가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세계만 창조하신 게 아니라
왕권, 주권, 통치자, 권세로 대표되는 소위 영적인 세계, 그리고 천사들의 세계까지도
그리스도께서 창조 하셨다는 겁니다.
엡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광을 소개하면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모든 통치, 권세, 능력, 주권, (바로 골1:16절과 거의 같은 표현이죠)
즉 모든 영적인 존재 보다도 그 분은 더 탁월하게
하나님이 예수님을 부활시키셨다는 겁니다.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16절은 과거 사건이라면, 17절은 지금입니다.
지금 그러면 창조하신 그리스도가
지금 만물과는 무슨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여러분 이거 굉장히 중요해요.
근대부터 소위 이신론 deism 라는 게 등장해요.
내용인즉,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관여하지 않으신다,
이것이 이신론의 핵심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옛날에 태엽으로 밥주는 시계가 있었죠.
그러면 그 시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은 태엽에 밥주는 하나님,
밥주고 나면, 시계는 저절로 굴러간다는 거죠.
즉 하나님이 세계를 창조하시고, 잠을 주무시고, 그 후로 세상은 저절로 굴러간다는 거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하나님이 만드신 법칙에 의해서 저절로 굴러 간다,
지금은 하나님이 아무런 관여도 하지 않으신다... 이것이 이신론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17절에서 바울은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그 분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은 그 분 안에 섰느니라' 이거는 현재시제입니다.
'만물이 그 분 안에 함께 섰다' 라는 이 표현은
헬라어 말로는 휘미스테미'인데, 뜻이 두 가지입니다.
결속하다, 유지하다 라는 뜻이 이 단어의 핵심입니다.
현재 만물은 그분 앞에서 무엇하고 있느냐?
결속 되고 유지되고 있다는 거죠.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이 창조하신 만물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느냐?
그저 창조해 놓고 난 다음에, 내던져 버리고 관심 꺼버리신 창조주가 아니라
지금도 이 만물을 결속시키시고, 그리고 유지하고 계십니다.
만물이 계속해서 존재하려면 무엇하면 안 되죠? 해체되면 안 됩니다.
소위 엔트로피, 즉 무질서 도수가 증가하고, 그리고 해체 되면
더 이상 존재할 수가 없죠.
그런데 바울은 이야기합니다. 창조주 그리스도는 무슨 일을 하시느냐?
바로 이 창조한 모든 만물을 지금도 계속 보존시키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여전히 만물이 존재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렇게 사도 바울은 설명을 합니다. *창조+보존
▲이 표현을 히1:3절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신다'고요!
여러분, 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속 1670km, 화성은 시속 868km 라고 합니다.
지구가 화성보다 약 2배 빠릅니다.
지구의 공전속도는 더 빠릅니다. 초속 30km입니다.
쉽게 말해서 총알보다 80배 더 빠릅니다. 총알은 초속 400m
이런 지구나, 또 다른 행성들이 서로 부딪히지 않고, 오늘도 안전하게 날아가고 있죠.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온 우주를 붙들고 계시고, 오늘도 유지 운행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저 창조해 놓고, 내던져버리신 게 아니라요.
그래서 오늘 날에도 바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보전하시는) 하나님은
얼마든지 기적을 행 하실 수 있죠.
그리고 우리들을 치유하고 새롭게 하고
그리고 이 세상 어둠의 세력은 해체시키고 계십니다.
지금도 악의 세력은 우리 가정을 해체 합니다.
교회를 해체시키려 하고, 우리들의 건강을 해체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창조주 그리스는 무엇을 하시느냐?
조화롭게 결합되도록 하시고, 보존 preserve 하시는 분이십니다.
바로 이 일을 그리스도가 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바울이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왜 그분이 만물보다 가장 탁월한 위치를 가지신 분이신가?
-그분은 창조 하셨습니다.
창조의 시작, 창조의 중심이 되셨죠.
창조를 실행에 옮기신 시작이 되셨고,
창조의 목적 즉 끝이 되셨고
바로 지금도 창조를 유지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러면 질문이 생기죠. 사도바울이 왜 이런 표현을 하셨을까?
이제 우리가 2:7절부터, 앞으로 <골로새 교회가 빠졌던 거짓 교훈>이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런 것입니다.
고대 사람들은 모든 영적인 존재가 존재한다.
영적인 존재들이 실재한다는 것을 현실감있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적인 존재들이 우리 인간의 삶을 주관하고 있다는 신앙이 있었죠.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때 어떤 혼란이나 두려움이 왔습니까?
자기들이 조상 적부터 섬겨왔던 신들을 져버리는 거니까
'그 신들이 바로 예수님을 믿게 된 나를 해치지 않겠느냐?'
다른 말로 하면 '과연 예수님은 이 영적인 존재들 보다도 더 탁월한 분이신가?'
하는 질문과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날에도 똑같죠.
지금도 어르신들께 전도해 보면
'집안에 예수가 들어와서, 집안에 신이 둘이면, 집안은 망한다.
그래서 예수를 믿고 싶지만, 이미 우리 집안에 터를 잡고 있는 신 때문에
우리 집이 망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예수를 믿을 수 없다.'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지금 이제 기독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비이성적이라고 말하죠.
그러나 지금 이 시대 만큼 소위 무속신앙이 판치는 때가 없어요.
여러분 지금 TV 프로 한 번 보시죠. OO보살이 대놓고 나옵니다.
그리고 공부 많이 한 젊은이들이 다니는 대학가에, 사주, 점집이 쫙 깔려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에게 이런 무속으로 대표되는 신들이
내 삶의 운명을 다스릴 수 있다..라는 생각들을 지금도 사람들은 하고 있죠.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도전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모든 영적인 세계를 만드신 분이시고,
그분은 영적인 세력들에 대해서 절대적인 탁월성을 갖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계시록은 무엇으로 끝나느냐?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사람을 부추겼던 모든 영적인 존재들이
그분 앞에 패배하고, 영원히 불못에 던져지는 것으로 계시록은 마무리가 됩니다.
예수님은 누구시냐? 영적인 세계를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이 절대적인 주권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이 수많은 혼탁한 신들이 득세하는 세상 속에서
가장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은 무엇이냐?
영적 세계를 창조하셨고, 절대적인 탁월성을 갖고 계시고,
부활을 통해 보여주신 이 예수님을 우리가 굳게 붙잡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질문이죠.
어떻게 사도 바울은, 예수님에 대한 이런 진리를 과연 깨닫게 되었는가요?
바울의 주장은 바로 이겁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던 한 유대인 예수, 그 분이 누구신가 하면
-천지와 만물을 창조 하셨고,
-그리고 창조의 목적이 되시고,
-지금도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여러분, 이게 오늘날 우리들은 쉽게 믿을 수 있겠지만
(모태교인으로 태어났고, 성경도 우리 주변에 쉽게 가질 수 있어서, 몇 번 읽었으니까요)
그렇지만 2천년 당시 로마세계에서
사람들은 황당한 주장이라고 생각하기 쉬웠죠.
자기와 동시대에 살았던.. 그리고 십자가의 못에 박혀 죽었던 인물인 예수를 향해서
그가 하나님이시고, 만물을 창조하시고, 목적이 되시고, 지금도 주관하고 계시고,
그리고 영적인 세상까지도 만드시고 주관 하신 분이시다...
여러분 이거 과연 믿을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어떻게 이런 믿음을 그가 가질 수 있게 됐습니까?
바로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이후로 구약성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연구함을 통해서
그는 이 모든 사실을 믿을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행9:3~5절에 보면, 밝은 빛을 보고 바울이 엎드려집니다.
사울이 이렇게 질문합니다. '주여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후략
갈1:11~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갈6:6
교회는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반드시 가르치는 자가 있고 가르침을 받는 자가 있습니다.
복음 곧 진리의 말씀은 성경을 끼고 다닌다고
아니 몇 천 번 읽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계시의 영을 가진 사람이
그 시대 공통된 신학의 어휘로 가르칠 때,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깨닫는다’는 말과 같이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한 사람만 그리스도의 영을 받았고,
다른 모든 사람이, 다 그 앞에 줄을 서야 한다는 말은 잠꼬대입니다.
주의 보내심을 받은 종이
복음의 교과서인 성경을 제대로 해석해서 가르치면
성령께서 엄청난 비밀의 파일을 풀어주시므로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 또 성경 교사가 됩니다.
그만큼 가르치는 자가 중요합니다.
문제는 ‘누구한테 배우는가’ 하는 겁니다. (그리스도께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 배운다는 것은
교훈이나 윤리와 도덕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배우는 겁니다.
그 분의 가르침과 그 분의 삶에 의해
자신이 어디에서 어디로 옮겨와
어떤 존재가 되어, 어떤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을 통해 자신의 구원과
구원 받은 그 이후의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배웁니다.
그러므로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다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의 영향력을 나타내게 됩니다.
만약 아니면, 그건 성경을 가르치고 배운 것이 아니라
성경에 관한 내용(지식)만 가르치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받아, 그를 아는 자(스승)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제자)은
가르치는 자에게 나타나는 영적인 좋은 것이.. 반드시 함께 나타나야 합니다. 갈6:6
그게 가르치는 자에게 가장 귀한 대접입니다.
빛의 사자라면.. 그의 가르침을 받은 자들이, 빛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고
생명의 종이면.. 제자들이, 생명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주1) 골2강 복습
오늘 골로새서 3강인데, 골로새서는 문맥을 잘 기억하셔야 됩니다.
1:1~2절은 바울의 <인사>
1:3~6절은 골로새 성도들을 인해서 바울이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감사의 내용은, 골로새 성도들의 믿음, 사랑, 소망 때문이었죠.
믿음, 사랑, 소망..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입니다.
예수를 믿고, 또 모든 성도들 사랑하고, 또 하늘의 소망을 쌓아 두는 삶,
이게 바로 그리스도 인의 삶이죠. 그래서 이런 모습 때문에 바울은 감사드렸죠.
그리고 복음이 그들에게 이르렀는데
복음이 열매를 맺고, 자라고 있기 때문에.. 바울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1:7~8절에서는, 골로새 교회를 개척했고, 또 영적으로 지도했던 에바브라에 대해서
바울이 칭찬하고 또 격려하는 내용들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1:9~14절은, 이 소식을 이제 바울이 에바브라를 통해 듣고 나서
한 번도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얼굴로 본 적이 없지만
이제 그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립니다.
그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가득 채워지도록"
저는 여러분들이 골로새서 공부를 마치고 나면, 다른 것은 몰라도
이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지혜와 총명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가득 채워지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주께 합당하게 행할 수 있도록,
범사의 모든 일이 그 분을 기쁘게 할 수 있도록,
바울은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고
범사에 모든 일이 그 분을 기쁘게 하는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4개의 분사를 통해서 묘사를 했습니다.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으면서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에 더 자라가면서
-그 능력을 따라서 살며
우리들의 삶에는 상황 때문에, 또 사람 때문에 참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따라서 기쁨으로 대처하고
-아버지께 감사하면서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라)
감사는 우리 그리스도 인의 삶의 꽃이요, 절정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1:12~14절에서, 감사해야 될 3가지 이유를 설명을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들을 빚 가운데 있는 성도의 기업,
그 성도의 기업을 얻을 수 있도록 합당하게 하셨다. 우리에게 자격을 부여해 주셨다.
두 번째, 자격만 부여 하신 게 아니라,
흑암의 권세에서 우리를 건져 내셔서 그 분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우리를 옮겨 주셨습니다.
세 번째, 그 아들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속량, 곧 죄사함을 얻게 하셨기 때문에
즉 값을 치르고 노예 상태에서 풀어주는 거죠.
우리는 아버지께 감사한다... 이렇게 바울은 교훈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