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9 주일설교 - 영적 챔피언을 세우라 / 여주봉목사 - YouTube
*위 동영상 45분까지 녹취
◈영적 챔피언을 세우라 P1 잠22:6, 마28:20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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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일 예배를 통해서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지금 시리즈로 살펴보고 있어요.
그런데 지난 주에 제가 <미주 기독교 한인 신문> 어느 기사를 읽는 중에
조지 바나 쓴 책을 소개 받고, 구해서 읽게 되었어요.
<Raising Spiritual Champions> by George Barna *영적인 챔피언으로 키우기
오늘 설교 제목은, 이 책 제목에서 가져왔습니다. "영적 챔피언을 세우라"
너무 뛰어난 좋은 책이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이 책을 통해서 제게 많이 말씀하셨고요.
이 책은 2023년 4월에 출간된 책이라, 아직 한글 번역이 안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 모든 성도님들, 교사분들 모두에게 이 책이 필요한 것 같아서
제가 이 책을 읽고, 그것을 또 요약해서
두 차례에 걸쳐서 교회 연합 밴드나 단톡에 올렸어요.
(리더들은 그 '리더십 밴드'에 올려진 내용들을, 소그룹 회원들께 전달해 주세요)
그래서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서, 어제 토요일에 '연합 리더 기도회'가 있었잖아요.
거기에서 제가 이렇게 나눴거든요.
그러자 참석했던 스테프 두 명이 제게 "이거를 주일 설교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요청이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조지 바나 George Barna, 저는 그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들은 바는 있지만
그 분에 대해서 자세히는 몰랐어요. 주1)
제가 몇 해 전에 남아공에 사역을 가서,
사역을 마치고 케이프타운 시내에 나와서, 잠시 여기저기 돌아보는 중에
책방 앞에 떨이로 세일하는 책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이렇게 둘러 보는데
<The Power of Vision> by George Barna 라는 책이 제 눈에 띄었어요.
그래서 그거를 구입해서 한국에 돌아왔거든요.
그래서 몇 년 전에, 제가 안식월 가서 그 책을 읽게 됐는데
정말 뛰어난 책이더라고요.
그리고 가치관이 우리와 정확하게 똑같았고요.
그분도 원래 미국 지식인 층은, 이런 식의 얘기를 전혀 안 하는데,
조지 바나가 그 책 <The Power of Vision>을 쓸 때에,
'자기가 쓰는 것을 자기가 유체 이탈해서 밖으로 나와서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집필할 때, 그만큼 성령이 인도 하셨다는 얘기죠.
그 책을 제가 읽어보니,
비전에 대한 이해, 또 오늘날의 현실, 이런 전반적인 부분에서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 해오신 일들과 정확하게 일치되더라고요.
그 신앙적인 가치도, 하나님 중심적인 가치와 정확하게 일치되고요.
그리고 사실 '비전'에 대해서는, 헨리 블랙가비 목사님이나
또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의 대가'라고 말하는 풀러신학교의 Robert Clinton 교수나
이런 분들 하고도 정확하게 이해가 같거든요.
그렇게 해서 제가 조지 바나를 알게 되었는데
지난 주간에 그의 신간 책 <Raising Spiritual Champions>을 읽으면서도
정확하게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하고 계신 일들과 일치되더라고요.
그리고 더 뚜렷이 우리가 나아갈 비전이 보이고, 방향이 보이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만 하더라도, 정확하게 하나님 중심적인 가치의 토대 위에서
쓰여진 책이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Raising Spiritual Champions> 책은 특별히 뭐에 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냐면,
1~12세까지 어린이들을,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인 영적 챔피언으로 양육해 할 필요성
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고요.
그와 관련해서 '성경적 세계관'으로 어려서부터 그들을 무장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에서 그 부분(성경적 세계관)을 좀 살펴보려고 하는데
이 설교는 우리 모두에게 사실 해당됩니다.
왜냐면 아이들의 양육만 하더라도
부모, 조부모가 다 해당되고요.
그 외에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나라 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이 부분(성경적 세계관)은 정말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오늘 그 부분을 좀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세계관의 중요성
우리가 성경적 삶을 배워 가면서도, 세상에서 성경적 삶을 살려면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우리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 되어야
주변 세속 문화 가운데서, 즉 세상에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더 나아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이 되어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문화 전반을 성경적 진리 위에 세우는..
즉 문화를 구속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되는 게 매우 중요한데...
▲세계관의 역할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건, 안 믿는 사람들이건 모든 사람들은 다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그 사실을 모른다 하더라도,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가 다 나름대로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그 세계관이 하는 일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역할 두 가지를 요약하면
하나는 안경이고, 또 하나는 네비게이션 입니다.
1) 세계관은 먼저 '안경'과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알든 모르든, 자신의 세계관(안경)을 가지고 있고요.
그들은 그 세계관의 안경을 통해, 세상과 사물과 사건을 보고 이해하고 판단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바인데요.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성경을 통해서 세상을 보아야 한다' ..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적 세계관의 중요성을 말하는 거죠.
이와 같이 세계관은 먼저 안경과 같고요.
2) 또 하나 세계관은, 삶의 네비게이션 입니다.
나아갈 방향을 지시한다는 뜻이죠.
'중년 남자들은 두 여자의 말만 잘 들으면 모든 게 잘 된다' 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자기 아내와, 네비 양(여자 목소리도 나오죠)을 가리킵니다.
요즘 서울에서 운전하는 택시 운전사들도,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운전 못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을 따라 운전 하듯이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따라 살아갑니다.
단 한 명도 예외가 없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따라 의사 결정을 내리고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따라 행동합니다.
그래서 세계관은 그 사람의 삶의 여정을 인도하는 네비게이션 과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적 세계관'에 관한 매우 뛰어난 책인 <완전한 진리>의 저자인
낸시 피어시 도, 그 책에서 세계관을 '마음 속에 있는 지도'라 이렇게 표현했는데
정확하게 같은 이해입니다.
그런데 세계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데,
안경과 같은 역할, 네비와 같은 역할
이 두 개를 종합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조지 바나는, 이 두 개를 종합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미주 한인 기독교 신문기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지요!
그 신문기사를 제게 보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그 책을 구입해서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조지 바나는 '성경적 세계관'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성경적 세계관이란.. 성경적 관점에 비추어 현실을 경험, 해석하고 대응하는 수단이다.
성경적 세계관은 관련된 성경적 원리를 적용하고 파악 함으로써
모든 생각과 기회 및 경험에 대해 개인적 이해를 제공한다.
보는 관점, 이해하는 관점을 주며,
이를 통해 우리가 내리는 모든 선택이 하나님의 원칙과 명령과 일치할 수 있게 된다."
즉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그 말인 거죠.
이와 같이 세계관은 안경과 네비게이션과 같은 것으로서
우리의 삶 속에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좌우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고, 선교 사명을 감당하려면
반드시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2. 오늘날의 현실
이와 같이 세계관이 중요하고,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어떤가요?
바나의 책에는 최근에 조사한 설문 조사의 결과들이 나옵니다.
이 책이 2023년에 나왔고요. 그 조사들은 2021~22년에 이루어진 조사입니다.
주로 미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결과들인데
저는 한국의 경우에는, 그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미국보다 더 낫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세계관이 언제 형성 되느냐면, 1살부터 12살까지 형성된답니다.
그러면 지금 미국의 경우에, 아이들이 성경적 세계관 으로 잘 무장되어 있는지
13~1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그 아이들 중에 단 1%만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각한 결과인 거죠. 왜 심각하냐 하면, 이들이 바로 내일의 미국 교회의 주역들이거든요.
우리나라 그 또래의 아이들이, 내일의 한국교회의 주역들인 것과 마찬가지죠.
우리나라도 별로 결과가 다르지 않을 겁니다. 상태가 이러니까 정말 심각한 거죠.
그러면 그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의 영향이 큰데
그럼 부모들은 어떤가? 해서 조사를 했대요.
그래서 13~14세 아이들의 부모에 해당하는
1984~2003년 사이에 태어난 부모들을 조사했어요. 이 부모들을 MZ 세대라고 그러나요?
▲그래서 그 부모들을 설문 조사 했는데,
설문 조사에 응답한 이들 중 68%가 자기들은 기독교 이라고 답했어요.
우리 한국보다 훨씬 많은 거죠. (한국은 20%)
그런데 자기가 기독교인이라고 답한 68%의 부모들 중에,
2%만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설문 조사에 응답한 68%의 기독교인 부모들 중에 *전체 인구의 약2/3
그 중에 2%만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어요.
심지어 그 책에 의하면, 교회에서 1세~12세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사역자들,
우리로 말하면 영아부~초등부 교사들, 전문 사역자들,
이분들을 조사했는데, 그 조사에 의하면
8명 중 7명은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그저 아이들 뒷바라지만 하는 거죠.
그 아이들을 섬기는 사역자들 중에 1/8 만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어요.
전체적인 수치도 심각했습니다.
65세 이상은 8%
50~64세는 5%
39~49세는 3%
18~39세는 1% 만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뭐냐?
대부분 혼합주의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거죠. 이것저것이 짬뽕된 거죠.
그래서 편리한 대로.. 이때는 이렇게 살고, 저때는 저렇게 결정을 내리고..
성경적 세계관, 성경적 삶에서는 완전히 떠나 있는 오늘 날의 현실..
이것을 보면, 한국교회는 더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떻게 될 건지는
이 미국교회 통계만 봐도 너무 너무 심각한 거죠...
사실은 조지 바나 박사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설립해서 섬기고 있는 Cultural Research Center 에서 조사를 했는데,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1세~12세까지 아이들을 주님의 진정한 제자, 영적 챔피언으로 세우는 것이야말로
미국 교회의 미래가 달려있는, 가장 시급하고, 긴급하고, 중요한 사역인 것을 발견하게 된 거예요.
그러면서 이제 그 부분에 초첨을 맞추게 되고, 이 책을 쓰게 된 거죠.
▲성경적 세계관의 일곱 가지 초석
앞서 1984~2003년 사이에 태어난 부모들은 2%만,
그 자녀들인 13~14세 자녀들은 1%만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죠.
그러면 1~2%만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닌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그들이 자기 입으로 '나는 기독교인입니다'라고 답한 비율은 68%입니다.
그 중에 교회 출석 비율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 중에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은 1~2%' 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님을 믿는데, 성경적 세계관은 가지지 않고,
세속적 세계관과 짬뽕해서 갖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요!
그러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적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그리고 그 기준이 되는 성경적 세계관은 도대체 뭘 의미하는가요?
그래서 조지 바나 박사는, <성경적 세계관의 7가지 초석>을 제시합니다.
이 일곱 가지 성경적 진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없이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자기 생각과 행동에서 ('생각' 과 '행동', 이 두 가지가 중요하죠)
즉 '보는 관점'과 '삶'에서
즉 '안경' 과 '네비게이션' 에서
이 7가지 기본적인 성경적 진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없이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행동과 생각에서 성경적 삶을 살아갈 확률이 매우 적은 거죠.
1) 첫째, 보수 정통적인 이해에 따라서 성경에 계시된 최상의 존재로서의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다.
쉽게 말해서, 삼위일체 하나님, 육체로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을 믿고,
상대주의적 신관, 보편주의적 신관, 다신교적 신관.. 이런 것은 부정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에 제시된 1~3계명적인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게 1번입니다. 가장 기초죠!
2) 모든 인간은 선천적으로 죄인이고, 죄의 성격은 도덕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라는 사실을 믿는 것.. 이것이 성경적 세계관의 기본 바탕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적 세계관이 바탕되어 있지 않는 사람은
죄를 믿지도 않고, 죄를 믿지 않으니.. 회개할 필요도 없게 되는 거죠.
프로이드 마르크스 등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영향을 받은 오늘날 수많은 사조는, 세속적 심리학 등은
죄를 더 이상 도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죄는.. 사회법, 국법을 어긴 것만 '죄'입니다.
성경이 말하고 가르치는 죄는.. 그들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죄를, 단순히 심리학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나타난 행동(일탈)으로 보는데,
그 결과 죄의 책임성, 죄의 뉘우침과 회개.. 이런 게 당연히 할 필요가 없어지죠.
죄를 죄로 보지 않으니까요.
3) 죄는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용서받을 수 있고, 해결될 수 있다.
이 사실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서.. 세계관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이 용서는 우리 죄에 대한 개인적인 신실한 인정과 자백
그리고 그분의 은혜로 죄용서 받는 것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죄를 인정하지 않으니.. 따라서 죄 용서의 필요성도 인정하지 않는 거죠.
4) 모든 성경은 참되고 true, 신뢰할만 하고 reliable, 삶에 적절한 relevant 지침을 준다,
모든 환경에서 모든 사람을 위한 최상의 도덕적 가이드가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냐/ 하지 못하느냐로 갈라지죠.
5) 절대적인 도덕적 진리 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진리들은 하나님에 의해 정의되고, 성경에 기술되어 있으며,
시간과 문화를 초월해서 변하지 않는다.
즉, 도덕법이 있다는 거죠.
이 부분만 하더라도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적인 도덕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당연히 믿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자기 기준에 의해서, 자기 멋대로 살아도 되는 거죠.
6) 인간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마음과 생각과 힘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섬기기 위한 것이다.
이런 인간의 삶의 목적을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않느냐로 갈라지죠.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만 하더라도, 교회 주일 날 빼놓지 않고 나오는 성도들 중에도
과연 몇 명이나 실제로 이런 확신(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냐 그 말이죠.
7) 이 땅에서의 성공은, 행동과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순종이다.
이 땅에서 성공의 기준이 뭐냐?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 성공하는 삶이라는 거죠.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지속적으로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기준이라는 거죠.
▲여러분은 포도나무 교회에 다니면서
아이들을 새물결 기도학교에 보내는 부모들 중에서도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믿음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로
잘 자라기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조그만 세상적 생각이 들어오게 되면
그래도 성적이 중요하고.. 명문 대학이 중요하고.. 등등
온갖 종류의 일들이 들어와서 다르게 생각합니다. 성공의 기준이 완전히 다릅니다.
물론 성적과 대학도 중요하죠.
그러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느냐는 거죠.
위에서 말씀드린 이 일곱 가지는, 기본적인 성경적인 진리죠.
이거를 조지 바나는, '성경적 세계관의 초석'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이론적으로 동의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성경적 세계관을 갖는다는 것은
이러한 성경적 진리를,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신념을 가지고,
그렇게 사는 길을 추구한다는 걸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과,
우리가 실제로 사는 신앙은 전혀 다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행동'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무엇을 믿는 가를.. 더욱 훨씬 정확하게 드러냅니다.
그래서 여기에 나오는 기본적인 성경적 진리 7가지,
성경적 세계관의 7가지 초석을 말할 때
이거를 이론적으로 동의한다는 말을 말하는 게 아니고
이러한 진리에 대해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그 진리를 따라 살아가기를, 신자들이 과연 추구하느냐? 하는 겁니다.
▲위의 7가지 초석은 원리만 말한 것이고,
거기서 파생되는 수많은 원리와 원칙들이 있습니다.
제가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이런 것들입니다.
제1원리는, 성경적인 하나님이 존재하고 살아계신다는 원리였죠.
그 하나님은 모든 창조 세계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그 모든 창조 세계를 다스리고
보존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그 창조물 속에는, 당연히 인간도 포함되어 있죠.
즉 우리 인간 각자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과 그에 따른 사용법이 있다는 겁니다.
즉 내 인생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신 목적을 이해하고
나의 최선을 다해 그 부르심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그 분과 동행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까지만 말했을 때, 오늘날 우리나라 기독교인 중에 정말 몇 퍼센트나
이걸 진짜로 믿냐고요.
여러분, 당연히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내 인생에 하나님의 뜻이 최선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걸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항상 온전하시고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독생자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 하시기 때문에
그분의 뜻은 항상 최선이고, 그 분의 뜻은 항상 옳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생명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그 하나님의 뜻에
나를 온전히 순종해서 따라가고 있나요?
또 한 가지 살펴볼까요?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십니다.
그 분은 내 인생의 창조자요, 내 경험을 빚어가십니다.
따라서 나는, 그 분의 권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인생은, 내가 아니라, 그분이 주권자 이십니다.
내 인생에서, 그 분이 나와, 나의 모든 미래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런고로 나의 성공은, 그 분에 대한 나의 복종에 달려 있습니다.
그게 최상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그분의 목적, 계획, 무한한 창조성, 한없는 능력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우리의 목적과 부르심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는 그분으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힘 입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과학의 발달로
지구가 인간이 살 수 있도록 얼마나 정확하게 조율되었는지
그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가 과학적으로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연히 만들어질 수는 절대 없다는 거죠.
지구 환경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조직적으로 설계되었는지... 그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인간의 생명은, 그분에게 매우 소중한 것이 분명합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이 그분에게 소중합니다. 따라서 나도 그분께 소중합니다.
또한 나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살펴보면, 그 일곱 가지 원리에서 파생되는 내용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렇게 성경적인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 토대 위에서
안경 처럼 세상을 보고,
그 네비게이션을 따라 결정하고 삶을 살아가 행동하는 사람이
1~2% 밖에 안 된다.. 그 말입니다.
우리 나라는 미국보다 훨씬 더 심할 겁니다. 더 못할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주일 날 교회는 빼놓지 않고 나올지 모르지만
우리 삶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방식, 삶을 이해하는 이해,
사건을 보는 관점은... 완전히 비성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겁니다.
△최근에 제가 가까운 사람들과 같이 모여서 어떤 얘기를 했었어요.
지금 중동의 자본이 한국에 많이 들어오고 하는 게
한편으로는 경제에는 좋을 수 있지만, 신앙적으로 상당히 또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거든요.
뭐 이런 비슷한 얘기들을 나눴는데, 옆에 있던 한 부부가 그러더라고요.
'우리는 (중둥의 부자 도시들이) 부럽기만 하더만...'
완전히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히 다른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가 소중한지... 뭐가 인생의 가장 핵심적인 사안 인지...
돈에 대한 이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이해, 삶의 방향에 대한 이해,
삶의 목표에 대한 이해, 성공에 대한 이해...
그러면 그런 세상적 이해(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면,
그의 삶은, 그 이해(세계관)를 따라 살아갈 겁니다.
그게 그의 네비게이션이니까요.
아무리 교회에 안 빠지고 다녀도..
결국은 세속적인 신자로서 오래도록 살아가는 것입니다.
◑3. 어린아이들을 영적 챔피언으로 양육해야 할 긴급성
말씀드린 대로 <Raising Spiritual Champions> 책은, *영적 챔피언으로 키우기
1~12세까지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예수님의 참다운 제자로 훈련시킬 것인가?
다시 말해서 영적 챔피언으로 기를 것인가? 라는 긴급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설교의 본문은 마28:20절로 정했습니다.
거기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죠.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 믿을 뿐만 아니라
-배워서 그대로 행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자기가 행한대로 가르치는 거잖아요.
근데 바로 1~12 세까지 그렇게 '가르쳐 지키게 한다'는 거예요.
그 때가 가르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거예요.
그게 이 책 전체의 핵심적인 요지예요.
▲한편으로 우리 교회는 잘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경우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볼 때
우리가 신앙의 본질을 추구하고,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우리 어린아이부터 아동부, 중고등부 뿐만 아니라
우리 수요학교도 그렇고, 포도나무 선교원, 새물결 초중고등학교 등
지금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기독교 세계관을 따라, 정확하게 그대로 해왔기 때문에
한 편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도 한편으로 감사한 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옳다는 것을, 이 책이 정확하게 증명해 주는 것과 같더라고요.
그리고 열매들도 참으로 놀랍습니다.
아울러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K-미션에 대한 방향이 더 뚜렷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이 자세히 모를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청년 선교'로 인도 하셨잖아요.
그래서 거의 육해공 삼군을 섬기다시피 하고
군과 캠퍼스를 연결하기 위해서, 지금 1백여 개 대학에 간사들이 세워져서
YMC 라는 이름을 활동하고 있고,
그와 별개로 군 사역으로서 우리나라에 113개 ROTC 학군단이 있는데
그 중에 70 개 이상의 학군단에 간사를 세워서 활동하고 있고,
RNTC 도 있는데, 거기도 섬기고 있고.. 정말 귀한 열매 들이 많잖아요.
앞으로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체 대학에 간사들을 세워서 활동하기를 추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군과 캠퍼스를 연결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대의 젊은이들을 해외로 1년씩 단기선교 지원을 보냈는데,
그 나라 언어를 배우고, 민족을 섬기고, 리더십을 배우고, 관계를 배우고,
선교를 배우는 등... 정말로 놀라운 열매 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코로나가 끝나면서 다시 파송 되기 시작해서
지금 한 팀이 대만에 가 있고,
금년 2023 하반기에 2차로 3개 나라에 6명이 파송 됩니다.
대만, 호주, 필리핀으로 갑니다.
한 번 가면 제일 먼저 두 명이 가고,
6개월 뒤 때 두 명이 또 가고,
1년 뒤 두 명이 들어올 때 2명이 다시 나가서
4명이 계속 현장에 남아 있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들 청년들의 양육을 위해서 보냈는데
젊고 튼실한 하나님께 헌신된 젊은이들이, 해외 선교현장에 가서 섬기니까
어른 선교사들이 못하는 일들이 그들을 통해 일어나요.
특별히 어린이사역. 젊은이들의 변화!
그러면서 이게 지속 됐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지금의 이 구조가 만들어진 거거든요. 그래서 점점 확대되고 있는 거죠.
그래서 내년에는 지금 이 3개 나라에 더해서
일본과 페루로 지금 파송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점점점 확대될 것이고요.
우리의 목표는 세계 250개 지역에
매년 1천 명의 젊은이들을 내보내고자 하는 거예요.
그래서 군과 캠퍼스를 연결하고, 전 세계로 연결하고자 합니다.
거기에다가 아프리카 프로젝트가
교회 개척하고, 신학교를 세우고, 어린이 사역을 할 뿐만 아니라
농업, 기술, 비즈니스를 통해서 그 지역사회의 전체를 살리는
이게 모두 같이 가야 효과적인 선교가 이루어지는데,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프리카 프로젝트'의 비전을 보여주셨고
NGO 단체가 세워지면서, 하나님 역사하셨는데
이런 일들이 계기가 되어서, 최근 마다가스카르에서 12만4천 평의 부지가 주어진 거잖아요.
그러면서 이번에 우리 팀들이 다녀오면서
바로 이번에 건축 들어가는데
거기에서 치킨 농장부터 사역을 시작할 거거든요.
앞으로 농업 학교가 세워지고, 기숙사를 통해서
제가 보는 바로는 가나안 농군학교 같은 새마을운동이 시작될 겁니다.
그렇게 해서 나라들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해요.
여러분 지금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만 하더라도
서민들이 매우 어렵답니다. 쌀이 주식인데
그동안 주로 파키스탄 같은 나라에서 쌀을 수입해서 먹었는데요.
그런데 최근에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파키스탄의 농지가 대거 물에 잠기면서
쌀 수확이 확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쌀값이 크게 올라 버렸어요.
그러니까 당장 마다가스카르가 지금 매우 어려움을 당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코이카에서 지금 하는 일이 뭔가 하면,
제가 신문에 보니까,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우리나라 옛날 통일벼 처럼, 그 나라에 맞는, 생산량이 좋은,
현지 기후에 적응하는, 병충해에 강한 볍씨들을 지금 개량하고 있어요.
그 나라의 보급하기 위해서요.
그런 일들이 마다가스카르에서 활성화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필요하면 우리도 지금 다리를 놔야 될 그런 형편이고요.
이제 '영혼구원' 과 '사회적 책임'이 같이 가는 거죠.
근데 젊은이들이 앞으로 마다가스카르로 갈 때
농업사역으로 가기도 할 것이고, 기술도 가서 전수하게 될 겁니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나라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한인 디아스포라 젊은이들을 같이 보내기 원하거든요.
그래서 YMC(20대 청년 주축인 선교회)만 하더라도
지금 미국 지부 YMC USA가 세워져 있는데,
앞으로 YMC Japan, YMC Madagascar 도 계속 세워지길 원합니다.
더 나아가서 앞으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 나라의 젊은이들을 훈련시키서, 앞으로 해외 선교지로, 우리와 같이 보내기 원해요.
앞으로 어마어마한 일들이 일어날 거예요.
저는 '꿈쟁이' 인데, 주님이 제게 꿈을 주시고
제가 선포하고 나아가면, 주님이 뒷받침 해주시더라고요. 여태까지 해 오셨고요.
YMC 이게 주축이 20대인 청년 미션이고요,
'그럼 십대는 어떡하지?'
그래서 세워진 게 Mission For Teens 입니다.
P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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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조지 바나 박사는 지금 현재 아리조나 기독교 대학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대학은, '기독교 세계관' 이런 관점에서 매우 훌륭한 학교이고요.
미국에서 급성장하는 10개 대학 내에 들어가는 학교라고 합니다.
그 학교에서 바나 박사는, <문화 연구 센터 Cultural Research Center>를
공동으로 설립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그 센터의 선임 연구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