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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붙드는 교회

LNCK 2023. 11. 22. 19:27

2022-05-22 주일예배 //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붙드는 교회 (골로새서 4강) - YouTube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붙드는 교회           출처, 4강           골로새서 설교모음


골로새서가 설교하거나 이해하기에 좀 어려운 본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지난 한 주간 동안 여러 주석책들을 막 참조하면서 
저도 머리를 쥐어짜고 있습니다. 

제가 성경의 바울서신 가운데는, <골로새서>가 제일 저한테는 
좀 어렵고 부담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꼭 한 번은 (골로새서 강해에) 도전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대학교 때 성경공부반을 통해서, 골로새서를 처음 한 번 공부해 봤다가, 
거의 40년이 지나서,  금년에 골로새서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강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피는 본문, 즉 골로새서 1장의 본문을 보면서 
'야 이게 무슨 도대체 무슨 뜻인가?, 사도바울이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가?'
여전히 퍼뜩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은 본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골로새서 강해를, 평소에 감히 시도할 생각을 못하다가
2022년에야 이르러  한 번 도전을 하게 됐었습니다. 
저도 뭐 가르친다기보다는, 저도 배우는 마음으로  연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복습

.............................................골로새서 강해 1강 .................................................

골로새서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모든 성경이 다 그렇지만, 
먼저 문맥의 흐름을 항상 기억하셔야 됩니다. 

1:1~14절 까지가 '서론' 입니다.     
1~2절은 인사,
3~6절은 골로새 교인들로 인한 바울의 감사,
  그들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에 대하여 감사하고, 
  그들 가운데 복음이 열매맺어서 자라고 있는 것에 대해, 바울은 감사했습니다. 

7~8절은, 바울 자기에게 골로새교회 소식을 전해 주었던 에바브라, 
   그는 골로새교회를 개척했고, 또 지도했던 인물이죠.
   그에 대해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내용이 7~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골로새서 강해 2강 .................................................

9~14절은 골로새 성도들을 위한 <바울의 기도>입니다.  

   기도의 핵심 내용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가득 채워져서
   그 뜻대로 합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는 겁니다. 
   이거는 우리 성도님들의 평생의 기도 제목이 돼야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데,
   이 기도문에는 4개의 분사를 사용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는 더 자라가고
   -사람 때문에 또 힘든 상황도 만나겠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 기쁨으로 오래참고 견디도록
   -아버지께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여기까지가 서론입니다. 

.................................................골로새서 강해 3강 .................................................

1:15~2:7절은, 본론의 제1단락입니다.    
여기는 어쩌면 골로새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됩니다. 
골로새서의 대주제인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서, 바울이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15~20절 까지는, 
그의 사랑의 아들 안에서 우리는 속량 곧 죄 삶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13~14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탁월한 분이신가 하는 것을 
15~20절까지 말씀을 통해  바울은 찬송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얼마나 위대하고 탁월하신 분이신가 하는 것을 
사도 바울이 선언하는 <찬가>입니다. 

15~20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15~17절까지는 <그리스도의 탁월하심>을 
'만물의 관계에서' 바울은 설명합니다.  *3강

내용인즉,  그리스도는 누구시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다.' 
-'하나님 그 분이 누구인지를, 가장 명확하고 정확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신 분이시다.'
-'만물 보다 먼저 나신 자다' 
  이 말의 뜻은 시간적인 것도 있지만, 
  가장 탁월한 분, 절대적으로 탁월하고, 권세를 가지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게 '만물 보다 먼저 나신 분' 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16절은 '왜냐하면'으로 시작합니다.  *가르
왜 예수님이 만물에 대해서 절대적인 권세와 탁월함을 가지시느냐 하면, 
왜냐하면 결국 '그분이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창조를 설명을 할 때 
3개의 전치사를 사용했습니다. 

-in Him 그분 안에서 만물은 창조 되었습니다. 
-by or through Him 그분으로 말이암아 만물은 창조 되었습니다. 
-for Him 그 분을 위해서 만물은 창조 되었습니다. 

17절은, 그리스도께서 은 무엇을 하시느냐? 
'만물은 그 분 안에 함께 서 있습니다.' 
이것은  만물은 그리스도 안에서 결속되고, 그리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에 대해서 
절대적인 탁월성과 그리고 권위를 가지신 이유가 무엇이냐? 
그 분은 만물을 창조하셨고, 도 만물을 붙들고 유지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절대적인 탁월성을 갖고 계신다... 라고 바울은 가르쳤습니다. 

.......................................... 골로새서 강해 4강 (오늘) .................................................

오늘 우리가 살피는 1:18~20절까지 말씀은 초점이 조금 바뀝니다. 
'그리스도와 교회 와의 관계'입니다.    ↔'만물과의 관계'  1:15~17

그런데 15~17절이 <창조> 인데, 이 창조는 '옛 창조'입니다.   창1:1
옛 창조와 관련해서 그리스도에 대해서 가르쳤다면, 

본문 18~20절은 '새 창조' 입니다. 
새 창조와 관련해서 바울이 가르칩니다. 
새 창조의 중심은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관련해서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을 사도바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와 교회 와의 관계>에 대해서 네 가지를 교훈 합니다. 

저는 이 교훈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깊이 새겨져서 
이 말씀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우리 교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

1:18절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다' 
그 분은 몸의 머리이신데, 몸은 바로 교회죠. 

여러분 여기 나오는 '교회'는 
한 지역 교회가 아니고, 조금 딱딱한 표현이지만 '보편적 교회 universal church'
또는 '우주적 교회'입니다. 온 세상에 하나인, 모든 성도들이 포함된 교회죠.
'예수님은 몸된 교회의 머리이시다'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물론 지역교회도 포함되겠죠.

제가 지난 주에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서, 
오늘 설교본문을 쭈욱 묵상하다가  
'in Him, by Him, for Him 그 분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이런 골로새서 1:15절, 16절, 17절을 한 구절씩 가만히 묵상해보면, 
참으로 놀라운 구절들입니다. 참으로 깊고, 오묘하고, 광대한 구절들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시간을 충분히 내서, 구절 구절들을 묵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가 얼마나 지존하고 높으신 분이신지를 .. 조금이나마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감동이 물결처럼 밀려오는 거죠. 내가 믿고 따르는 예수님이 그렇게 크신 분이십니다...

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오늘도 붙들고 계시는, 위대하신 하나님!
그 분이 누구시냐? 본문 1:18~20절에서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는 겁니다. 

여러분, 그래서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공동체인가'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확인하려면, 
무엇을 확인하면 되느냐? 
'그리스도가 얼마나 탁월하신 분이신가?' 
'머리되신 그리스도가 얼마나 탁월하신 분이신가?'하는 것을 알 때 
그 분의 몸인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공동 체인지를.. 우리는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과 교회와의 관계'를 
'머리와 몸'으로 비유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머리가 하는 역할이 무엇이죠?
고대인에게 '머리'는, 몸을 지배하는 부위입니다. 머리가 몸을 지배하죠. 
이거는 뭐 다 동의할 것입니다. 머리가 몸을 지배합니다. 

근데 또 고대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을 했느냐? 
'머리가 몸에 생명을 공급하고, 양분을 공급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은, 결국 머리가 몸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바울이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 이시다'라고 말할 때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생명을 불어넣고 계십니다. .. 를 뜻한 것이죠.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모든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는   *S. E. Foul
'예수님은 교회의 통일성과 응집성의 중심이 되시고 
교회의 존속과 방향의 원천이다' 이렇게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는 누구시냐? 
교회의 통일성과 응집성의 중심이시고, 
그리고 교회의 존속과 방향성에 원천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교회의 머리는 누구십니까? 예수님이시죠.
만약에 여러분이 제 (담임목사) 이름을 대시면, 저는 천국에 가서 박살 나는 거죠. 

교회의 머리는 담임목사도 아니고, 장로도 아니고, 바로 그리스도가 되시죠. 
이게 참 중요한 게, 골2:19절을 보면, 앞으로 이 구절을 자주 볼 텐데, 
바울이 골로새 교회를 나중에 책망을 때, 이 표현 씁니다.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2:19

그러면 골로새 교인들이 뭘 붙 들었느냐? 
-그들은 지식을 붙들었고 
-영적인 체험을 붙들었고 
-때로는 자기 열심을 붙잡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무엇을 놓쳐 버렸느냐?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놓쳤다는 거죠. 

여러분 이것은 우리 일반 성도들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앞장 서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꼭 염두해 두셔야 돼요

여러분, 한국 교회도 체험을 붙잡으려고 하고, 지식을 붙잡으려고 하고, 
(좌파, 우파) 이데올로기를 붙잡으려고 하고, 자기 열심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놓치느냐?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놓칠 수 있는 위험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에서 교훈을 합니다. 
그리스도는 누구시냐? 
-당신의 몸인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

▲2. 그리스도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

18절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바울은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먼저 나신 이'라고 설교하는데,
이 내용은 앞서 15절에서 등장했었습니다. '그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그 분은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신 분이다' 

'그가 근본이시요'
'근본' 이라는 말은 아르케 인데, '시작' 입니다. 
'그 분이 시작이십니다' 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교회의 시작은 누구시냐? 그리스도 이시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니' 
정말 이거 어려운 표현입니다.  

'먼저 나신'의 의미는 지난 주 말씀드린 것처럼   *프로포토코스
그 뜻은 '먼저 태어난 자, 장자' 라는 뜻입니다. 

장자 그런데 이 말씀이 갖는 의미는 뭐냐면 
'절대적인 권세와 탁월성을 가진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시냐?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바로 절대적인 권세와 탁월성을 갖고 계신 분이시다.' 

근데 여러분 '죽은 자들 가운데 먼저 나셨다'
이건 예수님이 부활 하셨다는 거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신 분이시다'

이거는 분명히 '부활'을 설명하는 건데, 
왜 '죽은 자들 가운데 다시 살아나신 분'으로 설명하지 않고,    
'죽은 자들 가운데 먼저 나신 분'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가요?   

'다시'는.. 예수님 혼자만 부활하실 수도 있다는 말이 되고,
'먼저'는..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고, 성도와 교회도 따라서 부활한다는 뜻이 내포되죠.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어떤 공동체입니까? 
예수님을 믿어서 새 생명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거듭 났죠. 거듭 나서 새 생명을 소유한 사람인데 
우리 성도들이 소유한 새 생명의 핵심은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부활' 입니다.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십니까? 
'죽은 자들 가운데서 제일 먼저 부활' 하셨습니다

근데 이 부활은, 예수님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몸인 우리 성도들 모두가, 부활을 소유하고 경험하는 것이 되죠. 

'이는 천하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
'으뜸'은 뭔가 하면 최고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그 천하 만물의 '최고'가 되려 하십니다. 

여기 나오는 '만물'에는 두 가지가 포함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 세계
-더불어 '교회'가 포함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무엇이 되었느냐?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 세계(만물)와, 
그리고 교회의 최고가 되셨다... 이렇게 사도 바울은 선언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죽은 자들의 부활'을 예언하셨어요.  주1)

그런데 죽은 자의 부활은, 어떤 신호탄이 되느냐? 
'하나님께서 새로운 구원 시대를 열었다' 라는 신호탄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그 신호탄이 되셨죠.
그래서 (어쩌면 오늘날 우리는 많이 들어서 식상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바울은 골로새교인들에게, 18절을 통해서, '예수님의 부활'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구원 시대를 여셨다' 라는 거죠.

당시 골로새교인들에게는 정말 획기적이고, 천지개벽 같은 소식이었을 겁니다. 
뭔가 하면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의미가 있느냐? 
-하나님의 새로운 구원 시대가 시작되었다, 
-새 창조(우주적 교회의 창조)가 시작되었다.. 라는 신호탄이 되었죠.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새로운 구원 시대가 열렸고 
그 구원 시대의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신 분이 누구시냐? 예수님이시라는 겁니다. 

고전15:20절에, '그리스도께서는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했죠.
이거는 오늘 본문과 일치하는 말씀입니다. '죽은 자들 가운데 먼저 나셨다' :18

첫 열매가 귀중하죠. 농부들은 첫 열매를 보고서, 그 해 농사의 작황을 예상하죠.
말하자면, 첫 열매가 이후에 이어질 모든 열매들의 샘플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의 부활(첫 열매)을 보니, 교회의 부활, 성도의 부활도 가늠하게 되는 거죠.
'아 우리도 저런 모습으로 부활하겠구나'

그게 바로 본문 18절의 '먼저 나신 이'의 의미요, 중대성입니다. 

△여러분 부활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느냐? 
'우리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부활을 설교한 바울은, 고전15장의 마지막 구절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부활이 있기에,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후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부활의 능력)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십자가를 자기 몸에 짊어지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바로 부활의 능력, 예수의 생명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부활의 능력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을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는 것입니다. 

이 단락(2) 을 정리하면,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부활하신 그리스도 입니다. 그 분은 부활의 첫 열매(샘플)가 되십니다. 

그러면 머리이신 그 분께 속한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느냐?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서 오늘을 살아가야 된다는 겁니다. 

△“나, 여기 있어!”  *어느 분의 영성 일기 스크랩
식사 시간이 되어 일일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나, 여기 있어!” 하는 소리가
내 속에서 들리는 듯 했습니다.

“아, 예수님이 우리 몸 속 성전 안에 계시는데
내가 한 시간 동안이나 다른 곳에서 찾았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지내면서
“나, 여기 있어!” 하시던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지냈습니다.

처음에는 두 요양병원에만 전도 및 예배 인도를 다녔지만
지금은 대원들이 열심히 활동해서 일곱 개의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가서 노인들을 만날 때마다 “나, 여기 있어!” 하시던
예수님의 음성을 떠올리며 더 기쁘게 다녔습니다.

병원 마당에 벚꽃이 만개했는데,
그늘 진 쪽에는 아직 꽃이 필락 말락 하고 있습니다.

햇볕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매일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총을 많이 받는 사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과는 얼마나 큰 차이가 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교회 마당에 꽤 큰 정원이 있는데,
오후에 풀을 뽑고 과꽃씨와 봉선화 꽃씨를 뿌리고 옥잠화 꽃을 심으면서도
“나, 여기 있어!”하시던 음성을 떠올립니다.

그러자 일이 더욱 재미있습니다.
작년에 심은 백합도 싹이 나오고,
다른 꽃들도 아기 손가락만큼 싹이 나와 있었습니다.

작업을 끝내고 나니 몸이 피곤해서 잠깐 쉬었습니다.
누워서 “나, 여기 있어!” 하시는 예수님을 느껴봅니다.

기도하면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조금씩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 안에 머물지 않으면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쓸데없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며 시간을 허비하다
결국은 아무 열매가 없어서 후회하게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늘 내 곁에 계시고, 또 내 안에 계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이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 안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 선한 일을 추구하면서 찾아가면 됩니다.

과거의 원망스러운 일 억울한 일에 묶여 있으면
지금 예수님께서 부르셔도 못 알아듣고
과거에 묶여서 슬프게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또 지나칠 정도로 미래만 보고 살아도
현재를 기쁘게 살지 못합니다.

현재를 살아도 순간적인 쾌락과 즐거움만 추구하며 살면
훗날 “내 인생이 뭔가?” 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꾸준히 기도하면서 주님 안에 머물면
주님 은총의 힘으로 죄악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3.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거합니다.

19절 '(왜냐면)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19절은 '왜냐하면'으로 시작합니다.  *개역에는 없지만 '호티' 있음

19절의 주동사는 20절 끝에 나오는 '기뻐하심이라'죠.
(헬라어 성경엔 19절 서두에 나오지만, 개역은 어순을 맞추다 보니까 20절 끝에 배치됨)

그러니 '왜냐면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길 기뻐하셨음이라'가 되죠.

아버지는, '모든 충만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여기서 '모든 충만'이란, 골2:9절에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본문 1:19절이나, 2:9절이 같은 내용인데, 둘 다 '충만'이란 단어를 쓰니까요.
'하나님의 본성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기뻐 하셨다는 거죠. :19

△이것을 사도요한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사도요한은 예수님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고 
-아버지의 독자의 영광이 예수님께 나타나 있다..

예수님은, 그저 갈릴리 출신 청년에 불과했습니다. 외모로 크게 볼 게 없습니다.
그런데 그분에게서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을 보았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눈이요, 믿음입니다. (부활 후에 쓴 글)

같은 말을, 본문은 '아버지의 모든 충만이 예수님 안에 거한다'고 했죠. :19
지금 바울은 <그리스도와 교회 와의 관계>에 대해서 네 가지를 교훈하는 중입니다. 
'골로새 교인들이여, 너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분이시다' 하고 설명 중입니다.

이런 것을 보는 눈이 만약 없으면, 예수는 그냥 가난한 갈릴리 목수에 불과할 뿐이죠.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예수님은 정말 어마무시한 분이신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 되시고, 부활하시고, 하나님의 충만이 그 속에 거하시는 분이시죠!

요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예수님 속에 있는 그 하나님의 충만한데서, 
우리가 은혜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은혜 위의 은혜'는 최고의 은혜를 뜻합니다.

△여러분,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종교를 가진 분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것은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불교 승려들도, 새벽예불 드린다고 하면서, 새벽부터 대웅전에 앉아서 목탁을 두드립니다.
결국 그분들도 기대하는 게 무엇이냐?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고행을 하거나 아니면 여러가지 율법의 규율 들을 지키는 사람들도 기대하는 것은 

자기들의 신으로, 자기들의 영으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성령으로 충만해 지는 것을 원하죠.
충만은, 조금의 빈틈도 없이 가득 채워진 상태가 충만 입니다. 

그리스도께는 하나님의 충만이 그 속에 계십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19

그런데 우리 성도들은, 그분을 머리로 모신 몸이 됩니다.
그러니 자연히 하나님의 충만이, 그리스도의 머리를 통해서, 
몸인 교회에게 흘러들어오게 되는 거죠. 요1:16절 처럼요!
요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그래서 여러분들이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충만하신 그리스도를 가까이 하면 되는 거죠.  

△(펀 글) 복음서에서 우리는 악령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봅니다.
악령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갖춰야할 조건이 있습니다.
다른 무엇에 앞서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영적인 사람은 영이 ‘맑은 사람’입니다. 
삶이 영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충만'한 것이, 무슨 대단한 카리스마를 뿜뿜 내뿜고 휘두른다는 뜻이 아니라,
충만할수록, 영혼의 순수성을 지닌 사람으로 변모해 가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영적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눈빛은 더욱 맑아집니다. 인품이 더욱 고결해져만 갑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매는 점점 따뜻해져만 갑니다.

주변 사람들을 아주 편안하게 해줍니다.
지극히 겸손해서 적당한 때 물러날 줄 압니다.

결국 따지고 보니 이 시대 최고의 권위는 순수함입니다. 
맑음입니다. 정직함입니다.
겸손함입니다. 따뜻함입니다. 부드러움입니다. 
이것이 바로 '충만'의 모습이 아닐까요? 
아버지의 성품으로 충만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복음서에 보면,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위 있는 말씀에 놀랍니다.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권위는 세상 사람들이 권위와는 
철저하게도 그 맥을 달리 합니다.

그분의 권위는 경직, 뻣뻣함, 강요, 힘, 법에 의한 권위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친절과 온유, 겸손과 인내, 긍휼히 여기는 마음,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배경으로 한 권위입니다.

이런 사랑의 권위였기에.. 악령조차도 
예수님 앞에서 고개를 숙였던 것입니다.  

▲4. 만물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20절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그러니까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이것이 골로새서의 주제라고 했죠.
바로 '화목하게 하는 그리스도' 입니다. 
그리스도는 화목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20절 앞 부분에  화목케 하는 방법이 나왔죠. 
'그의 십자가의 피' 즉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이렇게 사도 바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화평을 이루었다'는 것은 무엇이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만물을 창조하셨지만,
만물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뒤틀리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땅이 저주를 받아서 
가시와 엉겅퀴를 내게 됩니다. 창3:17~18
이때부터 만물은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사람은 여러분 만물을 착취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으로 만물을 착취하고, 
그리고  만물은 어떻게 하느냐? 복수 합니다. 인간을 망가트리기 시작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코로나를 통해서도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바죠. 

이렇게 피조 만물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뒤틀려 져 있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20
사람만 하나님과 화해하게 된 게 아니라, 만물이 화해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면, 좀 속된 표현인데, 팔자가 과연 달라질 수 있겠습니까? 

한 여자분이 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남편이 술을 너무 많이 드시고 주사가 심해서
술만 드시면 집에 와서 부인을 재우지 않았어요. 
고문에 가까운 고통을 주었습니다. 

근데 그 부인이 견디다 못해서  교회를 나오셨어요. 
그래서 제가 새가족 심방을 갔습니다. 
갔는데 그 분이 저한테 질문을 했어요. '목사님,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예수 믿으면 팔자가 달라집니까?' 

제가 그때  믿음으로 대답을 했어요. '네, 팔자가 달라집니다!'
'어떻게 달라집니까?' 
'죽을 팔자가 살 팔자로 달라집니다' 제가  그렇게 답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여러분들이 아마 사시면서 경험하겠지만 
우리가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과 관계가 화해가 된다 하더라도 
우리들의 실제 삶이 별로 달라지지 않는, 
즉 팔자가 고쳐지지 않는.. 그런 현실들을 볼 때가 많습니다.

저는 특별히 예수님을 믿고 
우리 가정이 과거에 너무 어려운 시간들을 오랫동안 보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평화를 누릴 수는 있는데 
우리를 둘러싼 이 만물과 과연 평화를 정말 누릴 수 있겠나?' 
참 저는 이것이 저한테 오랜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이야기하는 게 이겁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물이 하나님과 화해했다'는 것은

제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이에 평화를 누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주님과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게 됐죠. 
그때부터 저는 어떻게 일을 하게 되었느냐?  

이제 내 뜻이 아니라, 내 욕심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만물(내 삶의 환경)과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도 그렇고, 뭐 여러 가지 모든 일들을 할 때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제 욕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일하게 되었죠.

그러면 그때부터 어떤 일이 생기느냐? 
저를 향해서 적대적이었던 만물이, 
제가 예수님과 화해하고,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가기 시작하면 

바로 적대적이었던 이 세상이 무엇으로 바뀌느냐? 
저의 든든한 지원 군으로, 우군으로 바뀌게 된다는 겁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이 한 번 직접 실험을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내가 예수님 믿고, 이제는 예수님 뜻대로 만물과 함께 일하기 시작하면 
이제까지 나를 좌절 시켰던 이 세상 삶의 환경이 어떻게 되느냐? 
나를 든든히 지원해 주는 우군으로 바뀌게 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씀인데요,
그 범죄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이킬 때, 이런 약속을 해 주십니다.

호2:21~2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하나님은 하늘에 응답하십니다.
그러면 하늘은 땅에 응답합니다. 
그 결과,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합니다.
이것들은 이스르엘(북왕국)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로 치면 주의 백성들이죠.
삶의 환경이 우리들을 응원하는 환경으로 바뀌게 된다는 거죠.

그 이유를 이어지는 23절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그(이스라엘)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정리하면, 그리스도에 대한 위 4가지 설명을
여러분이 5분~30분 이렇게 깊이있게 한 가지, 한 가지씩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저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기도 하실 때 
'하나님, 우리 목사님 또한 장로님들이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께 순종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해 주십시오.

2)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첫 열매 이십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되겠습니까? 
나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면서 사는 게 아니라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죽어서 천국에서 부활을 누릴 뿐만 아니라, 오늘 현재적 부활을 사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본성으로 충만하신 그리스도 입니다. 
성도인 우리들은,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충만을
몸으로서 자연스레 공급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본성(성품)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4) 네번째로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시냐?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이 회복되면, 
삶의 환경도 덩달아 회복되어, 우리를 위해서 도와주는 우군이 됩니다. 
더 이상 가시와 엉겅퀴를 내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진정 화목케 된 성도는, 주위 사람들하고도 화목한 삶을 사는 거죠.
그래서 교회에서 만약 서로 싸운다면, 진정 거듭났는지 한 번 점검해 봐야 됩니다.

△제가 이번에 골로새서를 공부하다가 깜짝 놀란 게, 
화목하게 하신 그리스도, 그 안에는 무엇이 있느냐? 
'평정'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화목하게 하시는데, 
그럼 마귀가 그 역사에 동참하지 못하고, 
자기 습성상 끝까지 대적하는 자로 남으면..
그 마귀의 세력들은 주님께서 어떻게 하셔야 되겠습니까?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셨는데, 
평화가 주어진 것을, 
마귀의 세력이 이거를 깨뜨리고 하면.. 결국은 어떻게 되느냐 
주님께 평정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화평에는 무엇이 포함 되느냐? 
'평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요번에 골로새서를 공부하면서 제일 놀란 겁니다. 

여러분 요한계시록의 기록이 무엇이죠?
바로 마귀에게 속했던 모든 존재들을 
그리스도께서 평정 하시잖아요. 

저는 우리 교회가 바로 화목하게 하신 그리스도를 굳게 붙잡고 
우리 교회가 화목한 교회가 되고 
또 화목한 우리 성도들의 가정이 되고
우리들의 일터가 화목한 일터가 되고 
혹시 이것을 막아서는 존재들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평정해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역사들이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주1) 
어떤 성도들은, '부활'은 신약에 나오는 가르침으로만 생각하는데 
부활은 구약에서도 여러 번 예언이 되었습니다. 
사26:19, 단12:1~2, 호13:14절 등입니다.

다니엘도 부활을 예언했죠. 마지막 시대에 어떤 일이 일어날 거냐?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 많은 사람이 깨어날 것입니다. 단12:1~2

호13:14절도 부활을 예언했는데, 
바로 고전15장의 배경이 되는 말씀이죠.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