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2 주일예배 // 그리스도, 하나님의 비밀 - YouTube
◈그리스도, 하나님의 비밀 골2:1~5 ☞ 골로새서 설교모음
◑복습
골로새서 1:15~20절까지는 "탁월하신 그리스도,
우리를 구원하시기에 충분하신 그리스도"
에 대해서 바울이 찬양을 드렸습니다.
1:21~23절까지는 이 탁월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골로새 성도들에게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것을 바울이 가르쳤습니다.
1:24~29절과 오늘 살피는 2:1~5절까지는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사역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지난주 1:24~29절에서는 바울은 자신을 '교회의 일꾼'으로 소개했죠.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셨다'라고 강조하고, 1:25
또 사도바울 사역의 가장 핵심은 무엇이냐?
영광의 소망이 되시고, 또 하나님의 비밀이 되시는 그리스도,
그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
이것이 바울 사역의 핵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1:27
그리고 그의 꿈과 비전은 무엇인가 하면
'모든 사람, 정말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기신 모든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세우는 것이다'라고 고백합니다. 1:28
그리고 어떻게 섬기고 있느냐?
'자기 속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에너지를 따라서 자기도 힘을 다해 수고한다...' 1:29
이렇게 사도 바울은 고백을 했습니다.
오늘 살피는 2:1~5절은, 사도 바울의 이 사역을
골로새 성도들에게 구체적으로 적용을 시키게 됩니다.
◑골2: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갑자기 '라오디게아'가 등장합니다.
골로새, 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는.. 아주 가까이에 인접해 있는 세 도시입니다.
이 세 도시에 아마 교회를 개척하고 섬기신 분이 에바브라 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성도들 사이에 더 긴밀한 교류가 있었겠죠.
그러니 바울이 골로새서를 쓰지만,
사실은 골로새, 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 세 교회를 향해 쓴 것입니다. 1차적으로.
그래서 2:1절에 '라오디게아' 가 등장하고
뒤에 4:13절에는 '히에라볼리'가 등장하는 것입니다.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
골로새 성도들도, 라우디게아에 있는 성도들도
바울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2:5절에 보면, 바울과 골로새 성도들은 육신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 감옥에 있으니까, 골로새 (터키) 지역과는 많이 떨어져있죠.
그러니까 바울은 육신적으로 떨어져 있고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했던 골로새 성도들,
'그들을 위해서 바울 자신이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알기를 원한다'
라고 1절에서 고백했습니다.
그러면 왜 알기를 힘썼는가요?
그 이유가 2절에 기록이 되어 있죠.
◑골2: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2절을 보시죠. 네 가지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정말 자기가 (사도 바울이) 얼마나 그들을 위해서 수고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2:1
그들이 알게 되면, 이 4가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1)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얼굴도 본 적 없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도 바울은,
정말 그 당시 초대 교회에서 가장 탁월한 사역자이죠.
그런데 그가 골로새 성도들을 위해서 수고하고, 기도하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것을 골로새 성도들이 알게 됐을 때, 비록 바울을 얼굴도 보지 못했지만
정말 마음에 위로를 받지 않았겠습니까?
2) 두 번째는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사도 바울이 그들을 위해서 이렇게 수고하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이 '사랑 안에서 연합하게 된다'는 겁니다.
3) 세 번째는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조금 표현이 어려운데 핵심적인 단어는 '이해'입니다.
이해 정말 그들이 '이해를 얻도록'
그런데 어떻게 이해를 얻느냐?
'모든 풍성함'이라는 것은, 쉽게 표현하면 '정말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확실하게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바울은 기대를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그리고 복음의 진리에 대해서
'풍성하고 확실하게 그들이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4) 네 번째는, 여러분 무엇을 그들이 이해하게 되느냐?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하나님의 비밀'은, 1:26~27절에 이미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 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지는, 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
'그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다'
이렇게 바울은 밝합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정말 자기가 (사도 바울이) 얼마나 그들을 위해서 수고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그들이 알게 되면, 이 4가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만약에 우리 성도들이 마음에 위로를 잘 받지를 못합니다.
또 우리 성도들이 사랑으로 이렇게 연합하지 않고, 자꾸 삐걱거릴 수가 있습니다.
때로는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갈급함,
말씀에 대한 풍부하고 확실한 이해가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인데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에 대해서 잘 깨달아지지를 않습니다.
만약에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여러분 누구한테 1차적인 책임이 있겠습니까?
성도들한테도 물론 책임이 있겠지만, 위 본문 말씀을 통해서 본다면
1차적인 책임은 바로 사도 바울과 같은 자리에 있는 지도자에게 있다는 거죠.
지도자가 '힘을 다하여 수고하면', 그것을 '성도들이 알면'
위 4가지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는 거죠.
지도자가 '힘을 다하여 수고하지 않으니까'
성도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소망이 되지 않나요?
우리가 이런 교회가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삶이 어렵고 힘들다 하더라도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과 함께 있게 되면
-'마음에 깊은 위로를 받고',
그리고 삐걱삐걱 하다가도, 예배를 드리고 서로 교제하다 보면
-'사랑으로 연합하게 되고'
-그리고 '확실하고 풍부하게 하나님 말씀을 알고 싶고'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성도님들이 맛보고 경험하는 것,
정말 이런 교회를 우리가 소망합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의 교회가 되려면
바로 지도자들이 사도 바울과 같이
때로는 얼굴을 보지 못하기도 하고, 육신으로 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기도하고 분투하고 최선을 다해서 헌신하고 수고할 때
바로 교회가 이런 모습으로 세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저는 제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위기였고
그리고 돌아보면 가장 큰 축복이 되었던 때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처음으로 고향을 떠나서 서울에 가게 되었을 때,
가정도 떠나고, 섬겼던 교회도 떠나게 되고
그래서 낯선 도시에 가서, 낯선 교회에서, 낯선 사람들과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소위 홀로서기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그때 대학교 1학년 때를 생각하면, 정말 사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신앙적으로도 혼란스러웠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했고
공부도 참 어려웠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들이 가득찼고,
또 낯선 사람들과 만나는 것, 그리고 또 교회에 가도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고..
정말 힘이 들었는데,
그때 제 신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셨던 분이
대학교 기숙사에 계셨던 내수동 교회 대학부 선배님들이었습니다.
제가 방황하고 어려워하니까, 선배가
'야, 우리 아침마다 일어나서 말씀을 좀 같이 보자'
오늘날로 말하면 '경건의 시간'이죠.
그래서 "우리가 기숙사에서 경건의 시간을 좀 같이 가지자"
우리가 다 동의를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선배님께서 새벽 5시 40분이 되면, 기숙사를 한 바퀴 다 도십니다.
그래서 문을 막 두드리십니다. 시간 됐으니 일어나라는 거죠.
그러면 처음에 몇 번은 가지만, 그 청년 때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성경 보는 것이 쉽지 않잖아요.
그러면 나중에는 막 선배가 아무리 기숙사 방문을 두들겨도
절대 일어나서 문 열고 내다보지 않습니다.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하면서 계속 이불 뒤집어쓰고 자는 거죠.
그러면 선배가 두드리다가 두드리다가 제가 안 일어나니까
결국 혼자 돌아가시게 되죠.
근데 그렇게 몇 번 거절하고 나면, 나도 마음에 가책이 막 생기잖아요.
선배 바람 맞힌 것이, 마음에 죄송하고 내 마음도 힘들어지죠.
그래서 한 30분 지나서, 우리가 모이기로 약속했던 장소에 늦게나마 가 보면,
아무도 안 왔어요. 선배가 혼자서 (대학원 다녔던 선배인데) 열심히
이렇게 기도하고 있더라고요. 기도하면서 우리 이름을 다 부르는 거죠.
기숙사에 자고 있는 후배들 이름을 각각 다 부르면서
'하나님, 정말 이 형제들이 정신 차릴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아, 저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선배가 아침마다 저를 깨우셨어요.
△그리고 또 일주일에 한 번씩 성경공부를 제가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관악산 대학교에서 시내 내수동교회까지 한 1시간 반 정도가 걸렸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성경 공부를 하기로 했는데
결국 1년 동안 제가 단 3번 나갔습니다.
저보다 한 살 많은 선배가 저를 양육을 했는데
그 선배한테는 분명히 간다고 약속했어요.
그런데 약속한 날짜만 되면, 뭐 그렇게 일이 많이 생기고,
또 그 먼 곳까지 가려고 하니까 고생도 되고 하니까,
그래서 바람을 맞히고, 또 바람을 맞히고
제가 그래서 1년에 통털어 3번 갔습니다.
그러다가 한 번은 뭐 좀 제가 양심의 가책도 있고 해서,
한 40분 정도 제가 늦게 교회 성경공부 하러 한 번 갔어요.
보니까 선배가 저를 기다리며, 혼자서 무릎을 꿇고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다가 제가 가니까 뭐 정말 반가우셨죠.
그런데 반가운 마음으로, 저보고 갑자기 무릎을 꿇으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때는 예배당이 다 마루였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제가 무릎을 꿇으니까, 그분이 대학 노트를 딱 펴시더니만,
제 한 사람을 위해서 설교를 준비를 해 오셨더라고요.
노트에 빽빽하게 설교를 준비해 와서, 저한테 설교를 하셨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도 기억나지는 않고, 다리만 아팠는데
근데 이분이 설교를 쫙 하시고, 또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여러분 1년 동안 세 번 나가고 계속 저는 바람을 맞혔죠.
그런데 우리 선배가 끝까지 저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리고 격려를 해줬어요.
지금 본문 1절 '너희를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여기 예를 들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제가 1학년 겨울 정도가 되어서는
참 신앙생활에 안정이 되었어요.
그분들과 같이 교제도 하고, 말씀을 통해서 알아가고
그래서 참 제가 안정이 될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대학교 2학년이 되니까, 제가 우리 후배들,
'저처럼 방황하는 후배들을 좀 도와야 되겠다'
그래서 정말 이 운동권 쪽에 완전히 헌신된 아이들 3명을,
제 1년 후배들을 정말 제가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근데 그때 깨달은게 뭐냐? 정말 뿌린 대로 거두더라고요.
제가 선배한테 바람 맞히고 힘들게 했던 그대로
후배들이 똑같이 저한테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중에 정말 데모 열심히 했던 학생이 있었는데,
겨울에 (저는 2학년 겨울, 그 학생은 1학년 겨울)
한 번도 안 나타나다가 갑자기, 제가 살고 있는 집에 찾아와 가지고
'형님, 저하고 같이 좀 삽시다. 저 교회 다닐테니까
형님 제가 이 집에 같이 살게 해 주십시오!'
'인마, 매일 데모하고, 그 선배들하고 같이 막걸리 마시고 하더니만..
그 선배들 찾아가라.
그렇게 나를 바람 맞추고 하더니만, 그 선배들 찾아가지, 왜 나한테 왔냐?'
그러면서 저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신앙생활 열심히 했습니다.
그 외에도 몇 명 더 있습니다.
근데 저와 같이 있던, 참 저를 힘들게 했던 이 친구들이
제가 나중에 대학부를 마무리를 하고, 난지도에 사역하러 갔을 때도
끝까지 저하고 같이 있어줬어요.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뭔가 하면
신앙을 앞에서 이끌어주는 사람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거죠. 2:1
저와 같이, 그리고 제 후배들도
여러분 1980년대 대학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근데 그 혼란스러운 대학생활 가운데서도, 수많은 이데올로기 투쟁이 있었고
수많은 이단들이 득세했고, 또 세상의 유혹은 얼마나 많습니까?
저는 지금도 처음 대학 동창회 갔을 때
선배가 술을 한 잔 주더라고요.
제가 '형, 저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못 마십니다.'
그러니까 형은 '아직도 교회 다닌다는 것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
이런 유아기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이 있냐' 뭐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야, 네가 술을 마셔야, 술 마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또 우리가 대학 다닐 때 뭐 <사람의 아들>로부터 해서 온갖 책들이 있었잖아요.
그 책의 결국 내용은 무엇이냐?
'사람은 어떻게 성숙하느냐? 타락을 통해 성숙한다'는 겁니다.
'죄 지어 보고, 타락을 통해서 인간은 더 성숙할 수 있다...'
그러니까 애들이 온갖 나쁜 짓을 하는데도 이유가 무엇이냐?
바로 성의 해방을 위해서, 그리고 또 내가 더 나은 어떤 도를 깨치기 위해서
그들은 죄를 짓는 거죠. 유행하던 책이 그런 사상을 조장했습니다.
저는 정말 그때 혼란스러웠어요. 그런데 그 많은 혼란들이 있을 때
그렇지만 우리 선배들이 저를 끝까지 붙잡아 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 믿음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향에 내려오면 항상 마음이 힘들었어요.
왜냐면 정말 우리 고등학교 때, 선배들, 후배들, 친구들은
저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던 분이셨고
신앙의 체험을 가지셨던 분들인데
정말 많은 후배들 친구들이, 다 교회를 떠나가 있었어요.
왜 이런 일이 생겼나, 왜 이런 일이 생겼겠습니까?
저는 제 경험을 통해서 내린 결론은 무엇이냐,
제 선배들, 후배들, 친구들의 잘못이 아니라
그들을 붙잡아주는, 그들을 끝까지 붙잡아주는 신앙의 선배들이 없었기 때문에,
바로 그들은, 믿음의 길을 다 떠나가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또 신학을 공부하면서부터는
마음에 그런 소망이 생긴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제게 한번 기회를 주시면
고향에 내려가서, 정말 우리 후배들,
누구도 잘 붙잡아주지 못하는 우리 후배들을 한번 붙잡아 주어서
이들이 아무리 방황하고 때로는 넘어진다 할지라도
정말 그들이 다시 일어서고, 주님 앞에 다시 돌아올 때까지
그들을 끝까지 붙잡아 줄 수 있는.. 내가 그런 선배가 됐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의 바램들을 항상 가졌어요.
우리 주위에 지금도 신앙을 떠나가신 분들,
또 코로나 때문에 떠나가신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그것은 결국은 누구의 책임이냐?
그들이 하나님을 멀리 한 것은, 그분들의 책임도 일정 부분이 있겠지만,
1차적으로는 바로 우리들과 같은 신앙의 선배들, 지도자들한테
그 책임이 있는 거죠.
저는 청년들을 섬기면서, 성도들을 섬기면서
하나 분명하게 확신하고 체험한 것은 무엇이냐?
여러분 순장님들, 교사들, 교역자들이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떠났던 영혼들은,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두 살 밑의 제 동생이, 고3 수능을 치고, 자기 생각만큼 점수가 나오질 않았어요.
그때 제가 제 동생을 어느 선교회 겨울 수련회에 데리고 갔습니다.
경북 가산에서 있었는데, 3박 4일 동안
아침에 눈뜨면 말씀보고 또 나누고, 밥 먹고 또 말씀 보고 나누고,
이거를 3박 4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수련회가 다 마쳤습니다. 그래서 가산에서 버스 타고
대구 북부 정류장까지 왔고, 북부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타고 집으로 오는데
동생이 갑자기 저보고 이야기를 했어요.
"형, 내가 3박 4일 동안 천국을 갔다 온 것 같아!"
"형, 여기에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런 곳인 것 같아!"
저는 지금도 그 말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오늘가 예배 드리고 집에 가셔서, 빈말이라도 한번 해 주시죠.
"내가 두 시간 동안 교회 갔다 왔는데, 내가 천국에 갔다 온 것 같다!"
여러분, 교회는 결국 어떤 곳입니까? 바로 천국을 맛보는 곳이잖아요.
전혀 다른 배경의 사람들, 성격과 지위와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어떻게 천국과 같은 삶을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지만
바로 앞선 지도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을 때 2:1
바로 그 공동체는 무엇을 맛볼 수가 있느냐?
천국을 맛볼 수가 있는 거죠.
코로나 때문에, 떨어져 나가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앞선 자들이, 바로 본문의 사도 바울처럼
'육신으로 떠나 있고 얼굴을 보지 못한' 분들이라 할지라도 2:1
정말 그들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수고하고 애쓰는 헌신의 노력들을
함께 기울일 수 있다면
우리들도 바울이 꿈꿨던이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함께 세워갈 수 있습니다.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여러분, 이 말씀을 정말 믿습니까?
예전에 저는 청년들을 섬겼기 때문에
'목사님, 예수님 안에 제가 학점 잘 나올 수 있는 그런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까?'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 제가 취업 잘 할 수 있는 그런 보화가 담겨져 있습니까?'
또 어떤 분들은 결혼에 대해서, 가정에 여러 가지 어려움들에 대해서 하소연을 하면서,
'정말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보화가 예수님 안에 있습니까?' 이렇게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믿음으로 이야기합니다.
'보화가 담겨져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입니다. 엡1:3
즉 영생의 복이요, 하나님 자녀로서의 권세와 능력의 복,
어떤 상황에서도 신비하게 임하는 평안의 복, 원수도 사랑하는 복,
주님의 보좌 앞에 흠없고, 온전하고, 거룩하게 서는 '복음의 소망'의 복, 골1:22
등등을 아낌없이 부어 주십니다.
그래서 그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으면
늘 마음에 감사가 넘치고, 안정되어 있고, 평안하며,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좌절하지 않고, '복음의 소망, 영광의 소망'을 바라며 살기 때문에,
우리가 현실의 삶에서 만나는 직장, 학업, 결혼, 가정, 관계의 문제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술술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하늘에서 먼저 모든 것들이 풀렸기 때문에, 땅에서도 풀리기 마련인 거죠.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한테 족할 정도만큼은 성적도 잘 주셔요.
우리 예수님이 믿게 되면,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면 직장의 문을 열어 주시고
또 우리가 주님 안에는 무엇이 있느냐?
때로는 우리가 결혼에 대해서, 우리 가정에 가지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서
또 우리 직장에 수많은 문제에 대해서
정말 놀랍게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그런 보화들이,
지혜와 지식의 보화들이 예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왜 우리가 누리지 못하느냐?
우리아 '예수님 안에서' 보배와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딴 동네에서 찾으려고 하잖아요...
▲요즘 제가 골로새서를 강해하면서
참 목회자로서 제가 얼마나 참 이렇게
예수님에게 제 마음에 초점이 이렇게 떠나 있었다는..
그런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많이 합니다.
제가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금 겸손한 마음으로
누가복음을 제가 조금씩 묵상을 합니다.
제가 외국에 있는 동안 배웠던 여러 가지 묵상의 방법도 사용하면서
누가복음을 쭉 묵상을 하고 있어요.
묵상을 하면서 제 마음에 '아 그래, 이런 맛이 있었지.. 바로 이런 맛이 있었는데..'
즉 예수님안에 바로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 보배들이 숨겨져 있었는데
'과연 내가 무엇을 하고 있었나?
그리고 교회에 무엇을 가르치고 있었나?
성도들은 무엇을 좇고 있는가?'
▲저는 청년시절에 대구 고향에 한 번씩 내려오면
우리 동기들하고 같이 '그래 한번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보자'
그러면서 한번씩은 우리가 방학 때는 '새벽기도를 한번 나가보자'
뭐 이렇게 서로 다짐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친구 중에 하나가, 새벽 기도를 약속을 하고도 하루를 빠졌습니다.
친구가 그날 아침에 새벽 기도 안 가고 계속 자는데, 꿈을 꾸게 되었어요.
그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이렇습니다.
「한 분이 꿈에 나타나는데, 그분이 정말 온갖 좋은 선물을
어깨에 메고, 양 손에 들고, 그 엄청난 선물을 들고 와 계셨다는 거예요.
그분이 막 주위에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이 선물을 전해 줄 사람을 찾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리고 찾아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오질 않았어요.
그러니까 이분이 너무 실망하고 너무 씁쓸한 모습으로 돌아서서 가시는
그 꿈을 꾸었어요.」
그러면서 이 친구가
자기가 하나님 앞에 주님과 만나는 그 새벽시간을 결심을 했는데
그 시간은 자기한테만 소중한 시간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도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구나'
그리고 주님께서, 나는 몰랐지만, 그 시간에
바로 지혜와 지식의 그 모든 보배,
나에게 지금 꼭 필요한 그 모든 보배들을 주시려고
이렇게 들고, 어깨에 메고 찾아왔는데...
그러면서 자기가 정말 통곡을 했던 이야기를 해 줬어요.
여러분 우리가 주님 앞에 나가면 그분은 신령한 복의 근원입니다.
우리들의 삶이, 우리들의 노력만으로 정말 잘 될 수가 있나요?
가면 갈수록 느껴지는게 무엇입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여러분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참 아름답게 살아가라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남겨 두신 거죠.
여러분 저는 요즘 갈수록 믿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가 마음에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담겨져 있는 이 그리스도를 가까이 할 때
여러분 이 자본주의 시대가 우리에게 줄 수 없는
가장 아름답고 복된 것을 누가 주실 수 있느냐?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실 수가 있습니다.
(*영생의 소망, 복음의 소망, 영광의 소망을 포함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와 능력, 평안, 사랑, 자유, 죽음과 질병에서의 자유,
다른 사람을 돌 보는 마음의 여유와 안정, 이런 내면적 신령한 복을 받음으로 인해
그 결과로 외적으로 나타나는 가정, 직장, 생활, 관계의 복을 얻는 거죠.)
▲저는 참 우리 성도님들한테 다른 섬김의 짐을 제가 그렇게 강조 안 했던
제일 큰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여러분의 마음이 바로 '영광의 소망' 1:27
'하나님의 비밀', 2:2
그리고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담겨져 있는 그리스도를 만나고 알아가는데 2:3
그 마음을 집중하게 하려고
사실은 저는 많은 섬김(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주님을 만나서, 주님이 주시는 감동,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따라
주님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저는 드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저 자신부터가 부족해서
이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담겨져 있는 그리스도께
저희들이 마음을 잘 집중하지 못하고, 그게 뭔지 100% 못 누리는 거죠.
저는 여러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는 그리스도에게 담겨져 있습니다.' 2:3
여러분의 삶에 가장 중요한 시간을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를 알아가는데 여러분이 보내셔야 돼요.
그래서 4절을 한번 보시죠.
◑2: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이렇게 편지를 써서, 복음의 말을 전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다'
바울이 골로새서를 기록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복음의 사기꾼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거죠.
성도들을 속이는 거짓 교사들이 너무 많이 있기 때문에
'아무도 속이지 못하게 하려고'
근데 그들은 무엇으로 속입니까?
'교묘한 말로' fine-sounding argument
너무 귀에 좋게 들리는 논증을 통해서,
너무 귀에 달콤한 논증을 통해서 *논증이란 합리적인 말이라는 거죠.
우리를 속이는 그 속임수의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바울은 이 서신을 쓰고 있다는 거죠.
▲여러분 수많은 이단이 있잖아요.
한문으로 하면 '다를 이, 끝 단'입니다.
이거는 한문이지만 뜻을 너무나도 잘 담고 있는 거죠.
거짓 교사, 이단은 무엇이냐?
똑같이 말씀으로 시작을 하고,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끝이 다릅니다.
끝이 하나님의 비밀, 그리고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되신 그리스도가 아니라,
바로 교주가 지식의 보화가 되는 거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세속적인 학문이 지혜와 지식의 보화, 보고가 되는 겁니다.
끝이 달라지는 거죠.
여러분이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 그리고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를
여러분이 말씀을 통해 알아가고, 확실하게, 풍성하게 이해할 때
우리는 속지 않는 것입니다.
◑2: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6절부터는 바울이 거짓 교훈에 대한 가르침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여러분, 주님의 몸된 교회는 거짓 교훈들과 싸워야 됩니다.
세상의 환란과 핍박과 싸워야 됩니다. 세상이 주는 유혹과 싸워야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영적인 싸움에서,
혹은 유혹, 환란으로 대표되는 이 영적인 싸움에서
주의 몸된 교회의 성도들이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 바울은이 5절 말씀을 통해 두 가지를 먼저 지적합니다.
'내가 육신으로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 너희와 함께 있어서'
지금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의 2가지를 기쁘게 보고 있다는 거죠.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지금 사도바울이 골로새 성도들을 보면서 너무너무 기쁜 것,
앞으로 이야기할 영적인 그 싸움에서 승리하는데 꼭 필요한 두 가지를
그들이 갖추고 있기 때문에 너무너무 기쁘다는 겁니다.
그 내용이 무엇이냐? '질서 있게 행하는 것' 과 '굳건한 것'
이것은 뭔가 하면 전쟁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적군과 싸우고 있습니다. 적군과 싸워서 승리하려면
군대는 어떻게 해야 되죠? 잘 조직되어져 있어야 돼요.
그리고 적재적소에 모든 군사들이 배치되어져서
자기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어야 됩니다. 잘 조직되어져 있어야 돼요.
이게 바로 '질서 있게 행함'입니다.
여러분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주님의 몸된 교회 모든 성도들은
자기 자리를 잘 지켜야 되는 거죠.
내 자리, 내 역할이 무엇인지.. 잘 조직되어져 있어야 됩니다.
두 번째, 바로 그렇게 잘 조직되어져 있다면 여러분 '굳건하게 서 있어야' 됩니다.
그들이서 있는 곳, 그리고 사역의 현장, 가정, 일터, 그 삶의 현장에서
굳건히 서 있어야 된다는 거죠.
그러면 아무리 정말 악한 세력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와 성도들을 공격해도
성도들을 이길 수가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 교회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먼저는 조직력을 갖추고 있어야 되고,
그 조직, 그 배치된 자리에서 여러분이 굳게 서 있을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를 생각하는 중에, 이 말씀을 많이 묵상했습니다.
저는 제 꿈 중에 하나가,
이 세상의 어떤 기업, 이 세상의 어떤 조직도 흉내 낼 수 없는
가장 탁월한 조직을 한번 교회 속에서 만들어 보는 것,
이것이 저는 제가 가졌던 소망 중에 하나였어요.
비록 우리가 대구지역에 있지만, 우리 교회 조직과 진행되는 걸 보면
사람들의 입에서 정말 탄성이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조직을 한번 갖추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주님을 머리로 해서
그리고 사랑과 헌신, 성령이 주시는 지혜, 서로를 향한 신뢰,
그것이 중심이 되어서
어떤 기업, 어떤 기관도 흉내낼 수 없는
탁월한 조직을 저는 한번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모든 조직들이
세상이 놀랄 만한 그런 조직들을
성령 안에서, 순종 안에서 우리가 한번 만들어 가는 거죠.
▲그리고 그 자리를 굳게 지키는 것입니다. 2:5
저는 우리 성도들한테 청년들한테 그런 이야기 많이 했습니다.
대학생들이 너무 힘들어하면 이야기합니다.
'야, 너 그 자리 좀 지켜줘라.
내가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되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나오기까지
또 몇 년 동안 기다려야 돼!'
우리 성도님들 기억하십시오.
정말 신앙을 포기하고, 주저앉고 싶을 때
여러분 뒤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따라오고 있어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이 버텨주기를,
여러분이 그 자리를 지켜주기를
정말 기다리고 있는.. 바라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마저 쓰러져 버리면
또 사람들은 기다려야 됩니다.
그 삶의 어려움들을, 믿음으로 굳건하게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등장할 때까지 또 기다려야 됩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그 자리를 지켜줄 수만 있으면
여러분 같은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여러분을 보면서
희망을 발견할 수가 있는 거죠.
사도 바울은 바로 기쁘게 보고 있습니다. 두 가지!
-질서있게 잘 대형을 갖추고 있고
-한 구성은 한 구성원이 믿음으로 자기 자리에 굳게 서 있는 모습,
그것을 보면서 기뻐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저는 우리 교회가
저부터 시작해서 우리 모든 교회 지도자들, 순장님들, 교사분들
모든 섬김의 역할을 감당하시는 분들이
정말 얼굴도 보지 못했고, 그리고 몸도 떠나 있었던 사람들을 위해서 헌신했던 바울처럼
정말 우리가 헌신하고 수고하고 분투하는 노력들을 같이 기울여서
우리 성도들이 다시 한번 마음에 위로를 받고
사랑으로 연합되고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에 대해서 풍부하고 확실한 이해를 가지고...
하나님의 그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그 보물들이
예수님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 예수님이 주시는 보물 때문에,
우리의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보물로 세워지게 되는
놀라운 은혜가 우리 교회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교묘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우리 성도들, 직분자 한 분 한 분이
주님께서 지시하신 그 자리를 잘 지키고 믿음의 굳게 서 있어서
이 악한 시대, 이 격변의 시대에
다시 한번 머리되신 그리스도,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따라서
이 대구 도시 가운데, 민족 가운데
승리하는 교회를 만들어 가는 우리 성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도 알기 원함은" 우리가 같이 한번 찬양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