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학 : 바울의 일생 8강 (이근 목사)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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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고린도전후서를 쓰게 된 배경 고전16:17, 행19:23~41 ☞이전 글 보기
▲에베소에서 고린도전서를 쓰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3년 동안 머물렀는데 행20:31
회당에서 3개월 가르치고,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가르치고,
나머지 9개월 동안에 많은 해프닝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울이 로마로 가야되겠다는 큰 뜻을 품었을 때,
때마침 고린도에서 시끄러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고린도 도시는, 생활 환경이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타락한 곳이었어요.
그런 사회적 영향 때문인지, 교회 성도들도 고린도 (사회)적인 삶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는 거죠.
예수님을 믿었지만, 그 타락한 그 삶의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한 교인들이 더러 있었다는 겁니다.
유대인들이, 유대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처럼요.
에베소에서 고린도로 가서 목회하고 있는 아볼로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볼로 파다'하는 사람도 생겼죠. 고전3:4
아볼로가 구약도 많이 알고, 또 부족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도를 다 알아서
고린도 교회로 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그곳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아볼로가 두 손을 들고 '아 난 못 하겠다' 하고
에베소로 다시 돌아와 버린 것입니다. 이게 고린도전서에 나옵니다.
고전16:12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아볼로가 돌아왔어요. 바울이 권면해서, '다시 고린도에 돌아가서 목회하세요' 했는데,
아볼로가 '난 이제 안 가겠습니다' 하고 버티고 있다는 거죠.
▲1. 이전 편지
근데 이 시점에 글로에(영어로 클로이)의 종들이 에베소로 바울을 찾아옵니다.
고전1: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참조
글로에는 고린도교회 여성도입니다.
'글로에의 집 편으로' Chloe's household 라는 말은,
그집 식솔, 집안 사람이란 뜻인데, 종으로 보면 가장 무난합니다.
무슨 소식을 전해주냐면 '고린도 교회가 큰일났습니다. 교회가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갈라지고, 싸우고, 교회 안에 음행의 문제까지 있습니다' 라고 소식을 전해 주게 됩니다.
바울은 그 소식을 듣고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지금 마게도니아로 떠나는 디모데에게 그 편지를 주고
고린도에 그 편지를 전달하게 합니다.
이 편지는 고린도전서가 아니에요.
고린도전서보다 먼저 앞서서 디모데나 에라스도를 통해서 보낸 편지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편지에는 '디모데와 협력하고, 그 음행하는 사람들하고 사귀지 말라'는
그런 당부의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어쩌면 급하게 보낸 편지였던 거 같아요.
그 소식을 듣고 급하게 보낸 편지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근거는 고전5:9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고린도전서에 앞서 무슨 편지를 보냈다는 거죠.
고전5:9에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전서를 쓰기 전에 쓴 편지에 대해 언급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신학자들은 이 편지를 일반적으로 "이전 편지"라고 부릅니다.
바울은 이 편지에서 교회 안의 부도덕한 자들과 악한 자들, 그리고 우상숭배자들과 어울리지 말도록 경고했죠.
그러나 고린도 성도들은 이 편지를 받고, 바울이 세상의 모든 부정한 자들과 교제를 단절하라는 것으로 오해했어요.
이 편지는 상실된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학자들은 (고후6:14-7:1)가 바울이 쓴 "이전 편지"의 일부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2. 고린도전서
그 후에 고린도 교회에서 3명의 대표단이 바울을 찾아오게 됩니다.
(아가야의 첫 열매인) 스데바나를 포함한 3명의 대표단이 에베소로 바울을 찾아옵니다.
고전16: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이 세 명이 대표로 온 거죠.
그리고 바울사도에게 '우리 교회가 큰일났습니다. 이런 이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하고 의논하러, 바나 건너 에베소로 온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바울이 정식으로 편지를 쓰는 것이
바로 <고린도전서>입니다.
고린도전서에는 크게 세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교회 분쟁 문제에 대한 책망 및 답변
-음행문제와 소송 문제에 대한 답변
-편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
그러니까 고린도전서는 내용이 디테일 하죠.
어떤 이슈에 관해서 쓴 글들이 고린도전서에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3명의 대표단이, <고린도전서>를 가지고서, 고린도교회로 돌아가게 되죠.
그런데 고린도전서의 마지막인 16장에 보면
'마지막으로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구제헌금을 해달라는 필요성과
그것을 권면하는 인사말'이 나오게 됩니다.
이 3차전도여행의 성격이, 그 편지에도 나오게 됩니다.
▲3. '눈물의 편지'
이때 이 편지(고린도전서)가 가고, 바울은 고민을 했을 거예요.
'고린도 대표단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어떤 소식이 들려올까?'
그런데 들려오는 소식은, 바울이 원하는 그런 소식이 아니었습니다.
'고린도교회가 편지를 받고 더 심각해졌다'라는 소식이 들려오게 됩니다.
사람들이 바울의 편지를 받고, 회개하고 자신들의 어떤 잘못들을 돌이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제는 이런 이슈를 떠나서, 바울의 사도성을 막 공격했다는 겁니다.
'아니 바울 당신이 뭔데, 우리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하느냐?'
뭐 이런 식으로 막 공격이 들어왔다 라는 거죠.
바울의 마음이 심란해졌습니다.
바울의 마음이 지금 너무나 힘들어서 '빨리 지금 다른 편지를 써서 보내야 되는데..'
'사도성을 부인한다..' 할 때, 갈라디아 교회가 생각납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유대에서 온 어떤 사람들이
유대인의 할례 문제를 들고 일어났다는 것, 이게 좀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린도 교회도 비슷한 문제가 생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사도성을 문제 삼는 거죠.
바울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디모데가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다 해결하기에는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디모데가 돌아와서 그 소식을 전해주는데,
바울의 마음은 더 아프고 막 눌리고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여기서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한번 다녀 온 것처럼 보입니다.
성경에는 나와 있지 않는데요.
고린도후서를 보면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고후13:1
바울이 2차전도여행 때, 고린도를 처음 방문했죠.
그리고 이제 가면 두 번째인데,
고린도후서에 뭐라고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고후13:1
무슨 말이냐면 (성경에 안 나오는) 두 번째 한번 다녀온 적이 있다는 거죠.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보내고 굉장히 복잡해지니까
바울이 한번 갔다 온 거 같아요.
갔다 왔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정말 바울의 마음이 낙심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바울을 막 모욕하고 그 당시에 바울에게 상처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고린도후서에 보면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고후10:19
그러니까 바울을 막 인신공격한 거 같아요.
바울은 그게 마음이 굉장히 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어떻게 갔다 왔는지 모르지만,
두 번째 방문을 통해서 상처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서운한 마음으로 편지를 써서,
다시 편지를 써서, 디도를 통해 전달하게 되는데, 고후12:18
그게 바로 '눈물의 편지'라는 것입니다.
고후2: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고린도전서보다 앞섰던 편지, '이전 편지'가 있고,
-고린도전서를 보냈고,
바울이 고린도에 한 번 다녀온 후에
-'눈물의 편지'가 존재하는데 우리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고후2:4
-마지막으로 고린도후서를 보냈던 겁니다.
바울은 이 '눈물의 편지'를 보내고 많이 후회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태가 더 악화될까 싶어서 마음을 졸였습니다.
그리고 디도가 그 '눈물의 편지'를 전하고, 빨리 와서 소식을 알려주기를 원했습니다.
혹은 '돌아오는 길에 어디에선가 (드로아 쯤에서) 만나자' 라고 약속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아직 바울은 에베소에 있습니다.
그리고 에베소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2년 3개월이 지나고, 아까 말했죠. 사람들이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기 시작했던 거죠.
그러니까 지금 에베소와 고린도, 양쪽에서 상황이 모두 어려우니까
바울의 스트레스 지수가 막 올라가고 있는 겁니다.
▲4. 그 후에 <고린도후서>를 쓰게 되죠.
고린도전서는 에베소에서 썼다면,
고린도후서는 빌립보에서 쓰게 됩니다.
그 사이에 에베소에 소요사태가 일어나서
결국 3년 후에, 바울은 에베소를 떠납니다.
그리고 마게도냐로 가서, 빌립보 교회에 바울이 도착해서,
고린도에 ‘눈물의 편지’를 전달하고 돌아오던 디도를 이곳에서 만나서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곳에서 마음 편한 소리를 듣습니다.
'눈물의 편지'를 보내 놓고 그 고린도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디도를 통해서 들려오는 소식은
'이제 고린도 교회가 어느 정도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 이제 평안을 누리고 있다'라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가 오히려 디도를 위로하고, 바울에게 잘못한 것을 회개하고,
또 바울의 사도성을 부인했던 것, 그를 모욕했던 것을 다 용서를 구했고,
그리고 그렇게 말했던 사람들을 징계하였다.. 라는 소식을, 디도를 통해 전해 듣게 됩니다.
바울이 지금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스트레스가 지금 계속 몰려오는 상황에서
드로아도 패스하고 이곳 빌립보에 와서, 바울은 여기서 비로소 한숨을 돌리게 됩니다.
오래 묵은 체증이 쫙 내려가게 됩니다. 여기서 마음이 정리가 되는 거죠.
그래서 여기에서 빌립보에 다시 편지를 쓰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고린도후서>입니다.
▲마침내 에베소에서 폭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상 아데미 여신을 섬기는 이들이 일으킨 폭동입니다.
에베소는 '아데미 여신'을 섬기고 있었는데,
그 우상숭배 사업과 관련해서 먹고 살던 사람들이 아주 많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 때문에 장사가 안 돼요. 그래서 폭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당시에 에베소에는 25만이 모여 살았다고 역사학자들이 추정하는데
이 에베소의 경제가 휘청거릴 정도로 바울이 타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요가 시작됩니다. 구리장색 데메드리오 라는 사람이 앞장 서서 주도합니다.
구리로 우상을 만들어 팔던 자였습니다.
그가 자기 직공들과 그외 아데미 신전 관련자들을 다 모아서 이르되
19:25~26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업이 있었는데
이 바울이 ('이 바울이란 놈이' 이렇게 표현하는게 더 맞죠)
에베소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들은 것이라'
데메드리오의 선동에 에베소가 난리가 난 것입니다.
폭동을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바울을 공격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분노가 가득해서이 사람들이 외칩니다.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28
그리고 에베소 극장에서 소요가 일어납니다.
아데미 신전은 거의 폐허가 되어 있지만, 에베소 극장은 아직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죠.
청중석이 계단으로 되어 있는 멋진 공연장입니다. TV여행채널에도 종종 나옵니다.
성경엔 '연극장'으로 나와있죠. :29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이기에 좋은 곳이었겠죠.
이곳에서 엄청난 폭동이 일어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서 난리가 난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과 같이 다니는 가이오와 아리스다고 라는 바울의 제자들을 붙잡습니다. :29
그들은 마게도냐 사람이었다고 해요.
바울을 붙잡으려고 했는데, 마침 폭동이 일어난 곳 근처에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바울 대신에 그의 제자들 두 사람을 붙잡아서, 이 원형경기장으로 끌고간 것입니다.
바울이 이 소식을 들었나 봅니다.
19:30~31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또 아시아 관리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폭동을 일어날 때마다, 고린도에 있었던 상황과 똑같이,
대다수 군중들은 이게 뭔일인지도 모르고, 그냥 막 따라왔다는 거예요.
32 '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주동자는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 입니다.
나중에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유언같이) 말합니다.
딤후4: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전도)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정말 바울 일생에 가장 안 좋게 기억에 남은 사람이 바로 '알렉산더' 였나 봅니다.
결국 이 사람도 유대인이었었던 것입니다. :34
사람들은 2시간 동안 아데미를 외치는데 :34
서기장에 의해서 그냥 쉽게 해산이 되고 맙니다.
에베소의 서기장이 군중들에게 '합법적으로 고소할 일이 있으면 합법적으로 해라' 하고
사람들을 다 해산을 시킵니다. :41 주1) 서기장
자 이런 엄청난 일이 벌어지면, '아 바울이 떠날 때가 됐구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 바울은 고린도로 '눈물의 편지'를 보냈는데 아직 답을 못 받았거든요.
근데 바울은 이 엄청난 소요사태 때문에
이제는 여기를 (늘 그랬듯이) 급히 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게 된 겁니다.
아직도 고린도에서는 답장이 오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니 답답합니다.
그리고 로마로 가야 되는데, 이 사명도 바울의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바울은 예배소를 벗어날 때의 심정이 그리 편치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사도 바울을 여전히 인도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바울은 에베소를 벗어나 드로아로 갑니다.
아마도 디도(편지 전달자)와 드로아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나 싶어요.
그런데 드로아에서 디도를 만나지 못합니다. ↙
고후2:12~13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위 고후 구절을 읽을 때 '이게 어느 시점이었는가?' 늘 궁금했었는데,
이제 클리어 해졌습니다.
바울은 이런 마음을 안고 드로아로 가게 됩니다.
드로아에서 전도할, 말씀을 전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스트레스가 받았으면, 그것을 뒤로하고 마케도니아 빌립보로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9장에서 바울의 여정이 여기까지 입니다.
※이 강의 시리즈는, 강의라서 관계파악, 팩트 체크 중심입니다.
이 팩트 위에서 여러 '적용'이 나올 수 있겠죠.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에서 궁금했던 여러 사실관계, 팩트체크가 거의 다 설명되어 있습니다.
P2에서 계속
..................................................
주1) 서기장 19:35
로마의 임명을 받은 관리는 아니었지만
자유 도시 의회롤 통해 선출된 의회의 최고 서기이며, 최고 행정 관리였다.
이 서기장은 본토 출신의 관리이기 때문에
담당 지역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요 사태에 대한 책임을 졌다.
그래서 본문의 서기장은 이번 소요 사태가
앞으로 에베소에 미칠 영향을 염려하여, 일단 진정시킬 방안을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