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karamos/220100647581 정리
◈뱀으로 변한 지팡이 출4:1-7 2010.12.26.
‘연초부터 하루 종일 분주하게 살아왔는데, 올 한해 내가 이룬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 결산하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언젠가 세상을 떠나게 될 때에도 스스로 결산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세상을 떠나 죽음에 이르러서는 나 스스로 결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내 인생을 결산해 줍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살아야 합니다.
나의 죽음을 보고 사람들이 ‘저 사람이 없는 세상을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저 사람 없는 세상이 참으로 허전할 것이다.’ 라고 평가해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더 잘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죽은 후에 교인들이 두고두고 우리의 이야기를 할 테니까 말입니다.
내가 죽은 후에도 내 이름을 생각하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눈물을 지을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의 성공은 무엇을 얼마나 가졌는가, 어떤 높은 자리에 올라갔느냐가 아니라
‘사람들을 얼마나 감동하게 했느냐’가 성공의 척도입니다.
우리가 죽은 후에 ‘우리가 얼마나 큰집에서 살았는가,
어떤 차를 탔으며, 무슨 음식을 먹고, 어떤 옷을 입었는가’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삶을 살았는가를 기억할 뿐입니다.
인생을 잘 살아야 합니다. 삶의 끝과 결산 그래서 12월이 무서운 달입니다.
금년 한해 여러분의 인생의 결산이 어떠하였는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지난 한해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살았던 여러분의 손에 무엇이 쥐어졌습니까?
12월 한 해의 끝자락에 여러분의 삶을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지팡이를 내던지라!
본문 출4:2절에서 하나님은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던 모세에게 찾아오셔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셨습니다.
모세의 나이 80세로 광야에서 40년 동안 양을 치던 때였습니다.
모세의 손에 무엇이 있었겠습니까?
모세는 양을 치던 목동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모세의 손에는 목동의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의 손에는 돈이 있고,
기술자의 손에는 기술이,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의 손에는 지식이,
의사의 손에는 의술이,
예술가의 손에는 재주가 있고,
정치가의 손에 권력이 있는 것처럼,
양을 치던 목동 모세의 손에는 당연히 막대기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이 사실을 알고 계시면서도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질문을 받고 모세는, 새삼스럽게 자신의 손에 있는 것을 들여다보았을 것입니다.
모세의 손에 들려있는 지팡이는 어떤 지팡이입니까?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모세는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 히브리인으로 태어났지만
바로 공주의 양자가 되어 바로의 궁정에서 40년을 살았습니다.
그때 그의 손에는 온갖 부귀와 영화 세상의 모든 권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잃고, 광야로 쫓겨 가게 됩니다.
광야로 쫓겨 간 그의 손에는 들려진 지팡이는, 모세의 유일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제 그 지팡이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지팡이로 양을 쳐서 처자식을 먹여 살릴 뿐만 아니라,
이 지팡이로 맹수의 위험 가운데서 자신을 보호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세의 지팡이는 그가 의지하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의 삶의 모든 것이 모세의 손에 있는 지팡이였습니다.
모세에게 이 지팡이는 그의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이 지팡이를 손에 꼭 쥐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내 인생의 의지다 내 인생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돈을 꼭 쥐고 돈이 우리의 인생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꼭 쥐고 살아가듯이, 모세도 이 지팡이를 꼭 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시자
모세는 당연히 ‘지팡이 이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출4: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4:3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라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죽음을 의미하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목동이 지팡이를 땅에 던지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모세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식구들은 어떻게 하며,
맹수의 위험 가운데서 누가 자신을 지켜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지팡이를 던지라고 하십니다.
자기가 스스로 의지하고 살던 인생을 포기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삶의 모든 것인 지팡이를, 잃어버릴 새라
꼭 쥐고 있는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당황스럽기 그지없었을 것입니다.
△혹시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찾아오셔서
여러분이 믿고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 돈을, 사업을, 직장을,
자식이나, 권력이나, 자리를 내놓으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떠실 것 같습니까? 당혹스럽고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요?
혹시 여러분에게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것 같이
‘네가 가진 것을 땅에 던지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까?
아직 없었다면 다행스럽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위에 보면, 여러 사람에게 (사명자들에게, 믿음이 성숙한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그렇게 명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실은 저 (인명진 목사) 도 제 인생에 몇 번이나 그런 일을 당해 보았습니다.
제가 25년 전 호주에서 잘 살고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던 시드니는 세계에게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가는 곳마다 푸른 바다가 있고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꽃 풍부한 음식과 푸르른 잔디밭에 평화로운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안정된 교회의 담임 목사였으며
아이들의 안정된 교육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이 살고 있는데
하루는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그것을 다 버리고 한국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제가 일할 일자리도 없었고, 당장 살 곳도 없었고,
나라는 불안해서 언제 또다시 감옥에 갈지도 모르고, 아이들 교육도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의지하고 살고 있는 그 모든 것을 땅에 던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당혹스럽고 황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때 모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뱀으로 변한 지팡이
출4:3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왜 그러시는지 그 뜻은 이해할 수 없고, 알 수도 없지만
하나님이 던지라고 하시니, 모세가 그의 지팡이를 땅에 던졌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이해가 되지 않지만 지팡이를 땅에 던지면
처자식하고 어떻게 살아갈 지 알 수 없고, 대책이 서지 않지만
하나님이 하라 하시니,
무턱대고 그대로 하는 것 이것이 믿음이고 이것이 신앙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팡이를 땅에 던졌더니 그 지팡이가 뱀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모세는 손에 지팡이가 아니라, 뱀을 쥐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가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겼던 것이 사실은 뱀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이 사실을 알게 하기 위해서,
그것을 손에서 던지라고 하신 것입니다.
뱀은 인간을 해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인간에게 죄를 짓게 하고 타락하게 한 것이 바로 뱀이었습니다.
뱀은 악의 상징, 시기와 유혹의 상징이면 사탄의 상징입니다.
우리 인류를 죄를 짓게 하고 불행하게 했던 것입니다.
모세가 손에 쥐고 있던 것, 자신의 인생을 지탱해주고, 자신의 처자식을 먹여 살리며,
자신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철석같이 믿고 의지하던 지팡이가, 사실은 뱀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모세가 알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들 모두는, 모세처럼, 처자식을 먹여 살리고,
나를 보호해주는 것이라고 손에 꼭 쥐고 있는 지팡이가 있습니다.
내가 믿고 의지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어떤 사람은 돈입니다. 어떤 사람은 직장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식이고 아내이며 남편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명예이며 권력입니다.
그것을 놓칠세라 손에 꼭 쥐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들에게 ‘그것을 땅에 던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뱀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 우리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영원히 간직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까?
우리 가족의 삶을 지켜줄 수 있는 것입니까?
우리의 삶을 걸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입니까?
세상의 풍파와 인생의 질고에서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것입니까?
우리 손에 꼭 쥐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난 한해 우리가 땀을 흘려 얻은 것이,
혹시 모세의 지팡이와 같은 더럽고 흉한, 우리를 불행에 빠뜨릴 뱀은 아닙니까?
뱀을 손에 쥐고.. 이것이 내 인생을 지켜줄 것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돈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뱀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경우를 수없이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감옥에는, 돈 때문에 와 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것이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줄 줄 알았는데, 감옥으로 가게 한 것입니다.
사업도 직장도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를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지만 때때로
그 자식이 뱀이 되어서 부모를 물려고 덤벼들고, 물려서 상처받는 부모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자식은 뱀인 것입니다. (*주로 내가 사랑했던 자식일수록 더 그렇죠)
명예와 권력과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권력은 무서운 독사입니다.
그것이 내 인생을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지팡이가 뱀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꼬리를 잡으라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뱀으로 변한 모세의 손에 있던 지팡이의
꼬리를 잡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뱀의 꼬리를 잡았더니, 그 뱀이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4:4
이 말씀에 우리의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지팡이가 필요합니다. 지팡이가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재물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자식이나 아내나 남편이나
우리를 해치고 불행하게 하는 뱀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것들의 꼬리를 잡으면
그것이 다시 내 손안에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똑같은 지팡이지만, 이전의 지팡이와는 전혀 다른 지팡이가
모세의 손에 쥐어진 것입니다.
똑같은 돈이고, 자식이고, 권력이고, 사업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꼬리를 잡으면
전혀 다른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진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우리 손에 가진 그 모든 것의 꼬리를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똑같은 모습의 지팡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의 지팡이로 우리의 손에 쥐어주시는 것입니다.
▲‘꼬리를 잡는다’는 의미
1) 먼저는 ‘일단 뱀을 다시 잡는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하신 후에, 이삭을 데려가지 않고,
그에게 다시 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네가 의지하던 것들을 버리라’고 하실 때는,
믿음의 시험을 통과한 후에는, 그것을 다시 돌려주십니다.
왜냐면 지팡이가 있어야, 모세는 앞으로 사역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그 지팡이는, 자신이 보물처럼 의지하던 지팡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지팡이’ 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4:20
모세가 ‘뱀의 꼬리를 잡았다’는 해석으로,
일단 큰 그림으로 보면, ‘지팡이를 다시 돌려받았다’는 것입니다.
2) 뱀을 다룰 때는, 보통 뱀의 머리(목)를 잡습니다.
뱀의 꼬리를 잡으면, 오히려 뱀에게 물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명하셨을까요?
이는 모세의 믿음과 용기를 시험하기 위해,
모세에게 뱀의 "꼬리"를 붙잡으라는 명령이 주어진 것입니다.
이는 마치 ‘여리고성을 돌고 무너뜨려라’는 명령과 같으며,
‘골리앗 앞으로 물맷돌을 들고 나아가라’는 명령과 같은 것입니다.
뱀과 전갈을 제어할 권세를, 모세가 갖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믿음으로 순종할 때’ 얻어지는 것인데,
다행히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그 권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종종 ‘하나님이 너를 위해 싸워주시니 나가서 싸워라’는 명령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주셔서, 나를 위해 싸워주신다고 했으니,
그러면 두려움, 걱정, 염려가 하나도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전히 간담이 서늘하고, 온 몸에 식은 땀이 흐르며, 심박수가 요동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성도에게는,
뱀과 전갈을 제어할 권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눅10:19
모세는 뱀을 처음 보았을 때 뱀을 "피하여" 물러갔습니다. 4:3
이제 그는 몸을 굽혀 뱀의 꼬리에 손을 얹고
그것을 들어 올릴 수 있을 만큼 대담해졌습니다.
나중에 모세는, 바로의 궁정에서, 지팡이를 던져서 뱀이 되게 하고,
다시 한 번 더 뱀의 꼬리를 붙잡아서 다시 지팡이로 만듭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담대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특히 뱀은, 애굽의 신을 상징합니다.
고고학 자료를 보십시오. 파라오의 왕관은, 머리를 치켜든 뱀으로 장식되어 있죠.
이렇게 하나님은 모세를 훈련시키셨습니다.
뱀을 이기는 훈련은, 파라오의 수호신을 이기는 훈련이었고,
마귀 사탄을 이기는 훈련이었습니다.
전투에 숙달된 경험 많은 배테랑 군인은, 총탄이 날아오는 전장에서도 태연합니다.
많은 전투 경험 때문입니다.
모세가 지금 그런 훈련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나안 정탐을 하고 돌아와서,
뒤로 물러나서 항복해버린 열 정탐꾼과 대조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사명을 맡기시지만,
믿음으로 담대해지는 훈련을 받는 것은, 별개로 내가 해야 되는 일입니다.
그게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물질, 직장, 사업, 자녀, 배우자, 친구.. 이게 다 뱀이 될 수 있다고 했죠.
그래서 ‘그 지팡이를 내던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물질, 직장, 사업, 자녀, 배우자, 친구.. 없이는 살 수 없잖아요.
결국 우리는, 그 뱀으로 변한 지팡이를 다시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는, 한 번 내던져야 합니다. 버려야 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정말 믿고 의지할 새로운 지팡이로 변화시켜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손에, 그 지팡이를 다시 들려주실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모세는 이 지팡이를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모세는 그 지팡이를 가지고 바로 왕을 거꾸러뜨렸고
유유히 흐르는 홍해바다를 건넜으며 바위를 쳐서 물이 흐르게 하였습니다.
모세는 이 지팡이를 가지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꼬리를 잡힌 뱀, 이것을 가지고 모세는 놀라운 역사를 이룬 것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에게 이와 같은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뱀입니다.
여러분을 불행하게 하고 여러분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땅에 던지고 뱀으로 변한 그것을
다시 말씀으로 꼬리를 잡아서 여러분의 손에 쥐고
이 악하고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사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