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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자랑 말고, 주님을 자랑하는 성도

LNCK 2024. 3. 3. 07:58

◈세상을 자랑 말고, 주님을 자랑하는 성도      렘9:23-24    스크랩, 정리   <자랑>

 

어느 목회자가, 어떤 모임에 가서, 세상 자랑을 몇 가지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게 그리스도의 몸에 덕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되었고,

자신의 영성이 아직 부족한 것과, 덕을 세우지 못함을 회개하고

이런 설교를 찾아서 묵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어떤 사람은, 교우들과 만나면

항상 교우들이 <자기 자랑을 떠벌리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돈 자랑, 자식 자랑, 건강 자랑, 여행 자랑, 외식 자랑, 쇼핑 자랑 ...

 

그런데 그 대부분의 자랑들이, 성경에서 금하는 ‘세상적 자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해, 이 문제로 매일 오래 동안 기도했는데,

기도하는 기간에는 자랑을 절제하지만, 기도를 쉬면 ‘자랑 병’이 금방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자기 행복을 빼앗는 5가지 욕심’이 있습니다. 주1)

그 중 첫 번째가 ‘자기 과시욕’이라는 거죠.

 

PASSION FOR PRESENTING 자기 과시욕

별 것 아닌 인간이 조금 성취했다고 자기를 우상화, 과시하면 그 순간 끝난 것입니다.

사업 자랑, 건강 자랑, 사역 결과 과시하면 즉시 넘어집니다.

 

사람은 자기를 내세우고 돋보이게 해서, 스스로 행복해지려 하지만

자랑과 자기과시는, 정반대로,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빼앗는 첫걸음이라는 거죠.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9:23~24

 

인생은 자랑하고 싶은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젊은 자들이나 생활이 여유 있는 사람들은

자랑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자랑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자랑은 <악한 것>입니다.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약4:16

 

◑1. 자기 육체를 자랑치 말라

 

벧전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자랑할 일이 있다 하여도 풀의 꽃과 같아서

잠시 후에는 다 시들어 추한 꼴이 될 것이니 자랑할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기의 분주함을 자랑합니다.

잦은 해외출장, 잦은 세미나와 컨벤션 참석, 과도한 집필과 출판, 꽉 짜여진 스케줄...

 

이렇게 분주함을 통해서... 사람들은 자기가 중요한 사람으로 부각되고 싶어 하죠.

꽉 찬 일정들, 그 시간들의 무거운 압박감... 등을 괴로워하면서 자랑합니다.

바쁨과 분주함은, 내가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자랑입니다.

 

어느 신앙인의 한 가지 기도제목은 ‘오버 런 OVER RUN’ 하지 않는 것이라 합니다.

야구선수가 안타 치고 나가서, 2루나 3루에서 어처구니 없이 아웃 되는데,‘오버 런’ 할 때죠.

가속력을 줄이지 못해서 2루나 3주를 지나쳤다가 아웃되는 것입니다.

 

해외출장, 세미나와 컨벤션, 집필과 출판,. 다 필요하죠.

그러나 자신을 쇼우업 SHOW UP 하기 위해서, 바쁘게 비행기나 KTX를 타고 다닌다면,

‘오버 런’ 하기가 십상입니다.

 

그래서 어느 목회자는, 1년에 집회 인도를 1~2번만 하도록 딱 정해 놓았다고 합니다.

3박 4일(이동시간 합치면 6일) 하는 집회를 여러 번 하면, 결국 건강을 해치고, 오버 런하게 되죠.

어떤 외국 분들은, 성도들에게 자신을 쇼우업 하기 위해서, 자주 해외로 다니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죠.

 

우리 인간의 삶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입니다.

안개는 해가 뜨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집니다.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우리 인간의 삶은 짧습니다.

아침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인간임으로, 우리는 자랑할 인생의 삶이 되지 못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연기와도 같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연기와 같다는 것은 허무한 것을 말합니다.

시102:3, ‘대저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냉과리같이 탔나이다’

 

우리 인생은 자랑할 아무런 것이 없는

풀과 같고, 안개와 같고, 연기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자랑할 게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만을 자랑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2.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의 왕인 솔로몬도 말년에 이를 깨닫고 헛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전1:2

 

아무리 지혜가 뛰어난 사람도 필경은 모두 죽습니다.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우준 하고 무지한 자도 같이 망하고

저희의 재물을 타인에게 끼치는도다.’ 시49:10

 

고전1: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지혜 중에 가장 큰 지혜는 영생을 찾는 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지혜는 어리석게 하신 것이므로,

이 세상의 지혜와 지식을 자랑 할 수가 없습니다.

 

◑3. <자기 용맹>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힘이 있고 용맹한 사람들이 있지만

저들도 결국 모두 보통 사람들보다 못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삼손도, 골리앗도 자기의 용맹을 자랑하다가

아녀자에게 속아서 눈이 뽑히고 조롱을 당하는 신세가 되고,

힘을 자랑하던 골리앗도 어린 다윗의 물매 돌 하나에 거꾸러졌습니다.

 

마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용맹을 자랑하던 자도 역시 자기의 만용으로 인하여 망하므로

이도 자랑할 일이 아닙니다.

 

▲제임스 답슨의 버려진 트로피 (펀 글)

세계적인 가정 사역자 제임스 답슨의 일화이다.

그의 대학시절 목표는, 전국 테니스 선수권 우승자가 되는 것이었다.

 

마침내 그는 그 꿈을 이루었고,

자신이 재학 중이던 대학교에 자신의 트로피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학교를 졸업한 후 몇 년 지나서

그 트로피가 자신의 집으로 배달되었다.

학교를 재건축하는 중에, 누가 그 트로피를 내다 버린 것이다.

 

그래도 착한 사람이 그 쓰레기 더미에서 자기 트로피가 건져 내고는

수고스럽게 그 트로피를 임자의 주소를 찾아서 우편으로 보내주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회상하며 제임스 답슨은 늘 이렇게 말한다;

“시간이 흐르면 당신의 트로피는 잊혀지고, 버려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잊혀지고 버려지는 트로피를 위해서 우리는 살겠는가?

순간적이고 썩어 없어지는 목표에 내 일생을 걸고 살아가겠는가?

 

◑4. <자기의 재물>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재물이란 것은 심히 허무한 것임으로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습관적으로 ‘자기 재물’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성숙도가 깊어질수록, 이런 헛된 자랑을 멀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본문 말씀을 암송하며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9:23-24  

 

재물이란 것은 허무하게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잠23: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재물이란 것은 또 사람을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어려운 물건이므로

자랑 할 것이 못됩니다.

 

눅18: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는 사람이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는 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재물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재물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됨으로 자랑할 일이 아닙니다.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재물이 많으면 미혹이 많고 믿음에서 떨어지기 쉬우므로

자랑할 것이 못되는 것입니다.

 

◑5. 자기의 <권세>를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의 권세를 자랑하던 하만이

모르드개를 달아매려던 장대에 자기가 달리게 되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기가 가로채던 헤롯은

창자가 썩어져 죽는 비참함을 당하였습니다.

 

花無十日紅이요, 權不十年이란 말이 있습니다.

권세에서 떨어진 사람들의 비참함이 얼마나 초라합니까?

우리 주위에서 지금 보고 있지 않습니까?

권세는 자랑 할 것이 아닙니다.

 

◑6. 자기 <악>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계획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52:1,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거짓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25:14,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말만 하는 사람)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스스로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10:12,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

 

율법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롬2: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말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1: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7. 스스로 자랑한 자의 결과는 비참합니다.

 

골리앗이 자가의 힘과 용맹과 큰 육체를 자랑하다가

어린 다윗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삼상17:43~44

 

히스기야 왕이 자기의 재물을 적의 사자에게 자랑하였다가

왕궁의 보물이 다 빼앗김을 당하는 파멸을 초래하였습니다. 왕하20:13

 

하만이 모르드개를 모시고 다니며 우대 선전하게 하는 수치를 당합니다.

 

느브갓네살왕이 자기의 지위를 빼앗기고 들의 짐승 같이 동거하면서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 할 때까지 7년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단4:30~33

 

자랑을 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주님의 칭찬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책망을 받았습니다. 마23:2~7

 

▲1942년 11월 28일 토요일, 미국의 보스턴 시는 온통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보스턴 대학의 풋볼경기를 보기 위해 수 만 명의 시민이 운동장으로 몰려들었는데

이유는 보스턴 대학이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학리그 전승으로

그 날은 마지막 대회를 하는 날이었던 것이고,

 

그 역사적인 전승우승의 모습을 보기위해

스포츠 광인 보스턴 시민들이 경기장으로 모였던 것입니다.

 

그 해 보스턴 대학의 경기성적은 저본 적도, 비긴 적도 없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 중이었는데,

그들이 해석하는 좋은 성적의 비결은, 그들이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해 선수들이 모두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늘 성실하게 연습했고, 또한 시합에 임하기 전에는 간절히 기도하며

매 시합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그 날 마지막 경기는 대학리그의 성적이 가장 나쁜 팀과의 경기였는데,

경기 결과는 하나마나 승리가 뻔 했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학생과 시민들은 승패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시합 후의 전 도시에서 벌어질 술 파티에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보스턴 대학의 선수들도 연습보다는 전승우승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했던 것입니다.

가장 약한 팀과의 경기이지만 최선을 다 하자고 다짐하고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내개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시합을 준비했던 선수들과는 달리

보스턴의 대학 관계자들이나 시민들은, 이미 전승 우승을 자축하면서

승리를 위해 시합 후의 파티를 이미 다 준비해 놓고 있었던 것입니다.

 

드디어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호각소리와 함께 시합이 시작되었는데,

그런데 사태가 아주 이상하게 진행이 됩니다.

보스턴 대학은 눈 깜짝 할 사이에 큰 점수를 내주고 말았고,

시합 내내 끌려가는 경기를 하다가 결국은 큰 점수 차로 참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기력한 시합을 했던 선수들 모두는 큰 충격을 받게 되었고,

어처구니없이 시합에 진 보스턴 대학팀은,

물론 시즌 우승은 했지만 마지막 시합에 약체 팀에게 크게 패함으로

몹시 기분이 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준비된 파티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고

모두 슬금슬금 각자의 집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은 우승을 즐기기보다는 전승을 하지 못한 것과

최약체 팀에게 패배한 것에 대해 매우 창피할 따름이었다.

 

시민들과 언론들도 충격을 받고는, 왜 약체 팀에게 큰 점수 차이로 졌는지

분석을 하며, 보스턴 선수들의 지나친 신앙심을 문제 삼기에 이르렀습니다.

 

시합을 앞두고 기도만 했다는 질타였습니다. 좀 더 훈련과 연습을 했더라면

역사적인 전승 우승을 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의 질타였습니다.

 

각자 집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자신들도 하나님께 원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왜 막판에 약체 팀에게 큰 점수 차로 져야 했는지

그 이유를 잘 몰라 답답했었습니다.

 

하나님은 일년 내내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셨지만,

제일 약체와 경기했던 마지막 그 쉬운 기도는 왜 응답해 주지 않으셨을까?

그리고는 훈련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자책을 하게 됩니다.

 

운동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 체력, 연습, 훈련 등입니다.

운동선수가 연습은 소홀히 하고 기도만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직장을 선택하거나 그만 둘 때, 배우자를 선택하거나 가정을 포기할 때,

기도만 한다고 되겠습니까?

진실로 기도했다면, 그 열매로 훈련도 열심히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큰 점수 차로 패배한 후 실망 속에

축하 파티도 거부한 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선수들,

너무 기도만 해서 졌다는 비난을 받았던 그 선수들은,

그 다음 날이 되어서야 그들이 왜 경기에 졌으며

왜 절망하여 집으로 바로 돌아왔는지를 알게 됩니다.

 

다음 날 조간신문 1면 톱에 선명하게 나온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신문기사에

놀라게 되는데 그 기사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시내 클럽 화재와 공포 - 잿더미 속에서 시체 492구 발굴>

그것은 바로 1942년에 있었던 그 유명한 <코코넛 글로우브 대 화재 참사>

였던 것입니다. 참석자는 1천명 가량이었는데, 대부분 유독가스로 목숨을 잃었다 합니다.

 

지나친 자랑이나 자신감을 갖는 것은 분명 조심해야 합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날이 있거든요.

그런데 기도가 헛된 것은 아니었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했습니다.

 

◑정말로 자랑을 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을 때에는

 

주안에서 하여야 합니다.

고전1: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를 자랑하여야 합니다.

빌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십자가를 자랑하여야 합니다.

갈6:2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제 신학교 동기들이 대부분 지금 손자를 볼 때입니다. (펀글)

그래서 동기 모임에 나가보면, 그 화제가 주로 <손자 자랑>입니다.

 

그런데 그 대화에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대한민국 손자들은 모두 천재인 것 같습니다.

자기들 손자 중에 천재나 수재가 아닌 아이가.. 한 명도 없습니다.

음악도 백 점, 미술도 백 점, 자기 손자가 못 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손자 안 본 사람은 이해 못한다!’ 라고 말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손자도 좋으면.. 저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는데,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과연 좋으면,

자랑하지 않고는 배기지 못하는 삶을... 반드시 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마음을 아직 체험해 보지 못한 분이, 우리 성도들 가운데 계신다면

간절히 기도로 하나님께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왜 나는 그런 구원의 확신이 없는지?’,

‘왜 나는 그런 구령의 간절한 열망이 없는지?’

‘왜 나는 예수님 자랑이 없는지?’

 

우리의 자랑은 예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를 자랑하는 것은 전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니 이런 것이 좋다고 말을 하면서 선전하는 것 이외에는

자랑할 말이 없습니다.

예수만을 자랑하면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행복을 빼앗는 5가지 욕심

 

1. PASSION FOR PRESENTING 자기 과시욕

별 것 아닌 인간이 조금 성취했다고 자기를 우상화, 과시하면 그 순간 끝난 것임.

사업 자랑, 건강 자랑, 사역 결과 과시하면 즉시 넘어짐.

히스기야 왕이 과시하다가 망했음.(왕하 20:13-17)

 

2. PASSION FOR POSSESSION 소유욕

가진 자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가지려고 욕심내면 지금 누리는 행복마저 빼앗긴다.

 

3. PASSION FOR PROTECTION 과도한 자기 보호 본능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을 낮추시고 그들이 사는 강한 성을 파괴하신다

그리고 그 위로 가난하고 학대받던 자들이 밟고 걸어다니게 하신다(사 26:5-6)

 

하나님은 때로 평등하게 하심, 그것이 하나님의 뜻

과도히 자기 가진 것을 지키는 것, 기득권을 절대로 양보하지 않으려는 것의 결과 역시...

 

4. PASSION FOR PROFIT 이권욕

이익, 이권 다툼을 위해 몸부림치고 자신은 눈꼽만큼도 손해 보지 않겠다는 것

손해볼 때는 손해를 봐야 행복을 얻을 것임.

 

5. PASSION FOR PATRIOTISM 과도한 충성심/애국심/극우파

세상 모든 나라가 각각 과도한 애국심으로 나가면 세계 역사는 피로 물든다.

"애국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나이팅게일이 전장에서 적군을 치료해 주면서 한 말.

 

진리, 하나님의 뜻-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것-이 애국심보다 앞서야 함.

어떤 짐단에서 과도한 충성심을 보이면 결국 그 집단에 해악을 끼치는 것.

 

(위 내용은 오래 전에 곽선희 목사님 설교에 나온 내용인데,

그 설교에는 위 내용의 출처인 책이름과 저자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