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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클럽 역사, 비전 선포 및 사명선언문 낭독

LNCK 2024. 3. 4. 09:00

https://www.youtube.com/watch?v=cq5ZPFA37Tw

*위 동영상 1시간51분~2시간22분까지 녹취

 

◈마마클럽 역사, 비전 선포 및 사명선언문 낭독  신7:7 <마마클럽, 기도하는 엄마들>

 

조금엽 권사 / 마마클럽 대표섬김이 

2024 부산마마클럽 제13회 어머니금식기도회        

 

이 시간은 하나님께서 <마마클럽>에 하신 일들을 자랑하고

또 하나님께서 마마 클럽에 주신 마음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가까운 해운대에서부터

멀리는 차가 달릴 수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 연천에서, 군사 지역인 포천에서

새벽 2~3시부터 움직여서 어둠을 가르고 숨가쁘게 달려오신 분들도 있고요.

또 멀리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날아오신 분들도 있고 그래요.

부산과 전국 각지에서 여러 어려움을 뚫고 달려오신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제13회 클럽 어머니 금식기도회>에 오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마음을 다해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정말 잘 오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러분께 묻고 싶어요. 오늘 왜 오셨어요?

네, 여러분의 대답이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제가 여러분의 대답을 한마디로 요약해 볼까요?

 

살고 싶어서.. 살고 싶어서.. (여기에 모이신 줄 믿습니다)

자신에게, 사람들에게 소망이 끊어진 사람,

살고 싶은 사람,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되겠다고 고백하는 사람,

널브러진 사람, 일어나고 싶은 사람, 우는 사람, 상심한 사람,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 같은 사람, 스스로 걸어 나올 수 없는 깊은 동굴의 갇힌 것 같은 우리가,

혈루병을 열두 해 동안 알았던 그 여인의 가난함으로,

불의한 재판장을 찾아가서 밤낮 부르짖었던 그 애통함과 절박함으로,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인생의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인생의 모든 문제에 해답이요. 결론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여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울음으로, 하늘 아버지께 손을 듭니다.

'주님, 우리를 살려 주십시오. 주님 저를 살려주십시오!

저를 좀 어떻게 해주십시오. 주님 고쳐 주십시오!

우리의 아들 딸, 손자 손녀를 고쳐 주십시오. 우리의 다음 세대를 일으켜 주십시오!

 

생명 같은 우리 교회, 한국 교회, 이 땅을 새롭게 해 주십시오!

언제 비가 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메말라서 쩍쩍 갈라진 논바닥 같은 우리의 영혼에,

성령의 큰 비를 내려 주십시오!

성령의 새바람이 불게 해 주십시오. 주린 우리 영혼을 만족하게 해 주십시오!'

 

이것이 오늘 주님께 달려온 우리의 마음이죠.

오늘은 옆 사람 눈치 보지 마시고, 허리끈을 푸시고,

하나님께만 모든 시선을 고정하고, 마음껏 부르짖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죽은 것 같은 우리가 다 살아나고,

무너진 모든 영역이 다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마 클럽은 2008년에 6명의 무명의 기도자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부르심은 그보다 조금 더 오래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좀 나눠 볼게요. 저의 젊은 날에 하나님께서는 1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기독교 라디오 방송의 방송 진행자로 불러 주셔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전국 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한국교회 곳곳에서, 여러 영역에서

신실함과 탁월함으로 깨어있던 여러 사역자들과 연결되어서

제가 몰랐던 사역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국 교회의 상황과,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기도의 관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느닷없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이 짧은 문구를 제 마음에 주셨는데요.

마치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잠글 수 없는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오래 울게 하셨습니다.

 

저는 왜 우는지도 모르겠는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그러면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애통함이 중보기도의 시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하나님께서 가르쳐 보이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답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몇 해가 지난 후에, 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독교 TV 방송사에서 다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방송사 일로 부산의 각 지역과 그곳의 교회들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에 우상과 미신을 섬겨온 이 도시와 부산 교회들의 어려운 형편을 보았는데,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된다' 하는 비느하스의 의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도시를 위해서 함께 기도할 사람들을 찾고, 그분들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기로 결정하고 기도하는 <마마클럽 기도 결사대>의 문을 여셨습니다.

 

▲그때가 2006년 어느 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20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앞둔 때였어요. 방송사에서 녹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부흥이여 다시 오라'는 찬양을 송출하려고 방송기계에 걸었는데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흐느껴서 울었습니다.

가슴 속에서 북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북소리는 깨어 있어도 울리고, 잠을 자도 울리고, 꿈에도 울리고...

이게 제가 제어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그때로 끝난 것이 아니고, 지금도 그 북소리가 울리고 있어요.

 

주님께서 울리시는 그 북소리를 따라,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흥에 대한 견딜 수 없는 갈망을 주셨습니다.

 

저뿐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 마음 가운데도,

주님께서 그 북소리를 올리고 계신다는 생각을 합니다.

 

▲16년 전에 처음 <마마클럽 기도 운동>이 시작될 때,

저는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면, 금방 부흥이 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각 곳에서 일어났던 부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그 땅에서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면,

오랫동안 인내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그 기도의 자리를 지키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많이 부러워하는 애즈베리 부흥도 그랬습니다.

애즈베리 부흥에 관한 인터뷰 기사를 찾아서 읽었습니다.

똑같은 이야기가 그 인터뷰에도 담겨 있었습니다.

누군가 오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 온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마 클럽 로고에는, 이런 우리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로고의 노란색 동그라미는 방금 말씀드린 '부흥의 북소리'입니다.

우리의 선두에는 우리 대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서 계십니다.

 

마마 클럽에서 함께 기도하시는 여러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마마 클럽의 선두에는 우리 대장 예수님이 서 계십니다.

하나님께 속한 여인들, 우리 모두는 심부름꾼, 하녀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성령님께서 이끄시는 그 부흥의 북소리를 따라 전진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해서!

 

초록색 동그라미는, 다음 세대를 상징합니다. 소망의 다음 세대입니다.

핑크색은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눈물이에요.

 

초록색과 핑크색, 이 두 개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연합을 의미합니다.

어머니의 애끓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결코 멈출 수 없는..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누가 뭐라고 해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어머니들의 애끓는 눈물의 기도로

다음 세대가 회생(다시 살아남)하며, 기도하는 모든 영역이 살아나길 소원합니다.

 

마마클럽은 다음 세대에게, 우리의 믿음과 기도가 계승되고

다음 세대가 우리보다 하나님을 더 잘 섬기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 여호수아의 세대로 일어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 시간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마마 클럽에 하신 일을 나눌 텐데요.

 

1) 2008년에 마마클럽이 시작되어서

2009년 제1회 어머니 금식기도회가 시작되었고

그 후 10년 동안의 마마클럽이 일어난 지역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있기 전이지요.

부산, 창원, 김해, 제주, 양산.

 

2)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 엔데믹으로 들어간 2022년 12월까지 3년간의 기간은

가장 어둡고 캄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거제, 통영, 전주, 익산, 남원, 연천, 포천, 춘천, 대구, 대전, 광주,

서울 노원구, 서울 용산구 등 13개 지역에 문을 여셨습니다.

 

모든 문이 다 닫히고, 길이 막히고, 꽁꽁 묶인 것 같았던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일하셨습니다.

 

2) 2023년, 작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열린 지역입니다.

서울 관악구, 청주, 안산, 서울 성북구, 인천, 서울 금천구, 충주, 원주, 구미, 포항 등 10개 지역입니다.

서울의 한 구는, 지방의 한 도시보다 크기 때문에, 구 단위로 나누었습니다.

 

4) 금년 2024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지역은 두 개 지역인데요.

진주와 서울 강북입니다.

 

현재 전국 30개 지역이구요. 그리고 예성 사무회가 있고,

군부대에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운동'의 전초기지가 될

서울 국군중앙교회 기독부인회에서, 매일 아침 7시에

우리는 동일한 기도 제목으로, 온라인으로 기도하고요.

 

매월 현장 기도회로, 매월 정한 시간에 지역마다 모여서

같은 기도 제목으로, 한 목소리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작년 2023년 3월 1일, <제12회 어머니 금식기도회> 때

이 자리에서 저는 전국 20개 지역이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1년 사이에 10개 지역에 문을 더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30개 지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간단히 말씀을 드리지만,

도시마다 <마마클럽 어머니 연합기도 운동, 도시 연합 기도 운동>이 세워질 때마다,

먼저 주님께 부름 받고 손을 든(자원한)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과 수고와 기도의 씨앗을 뿌리는지요.

 

어떤 때 보면, 말만 들어도 눈물이나요.

그 모든 시간과 헌신을 다 아시는 우리 주님께서

주님 앞에서 앞장 서신 그분들을 특별히 따스히 안아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한 해 (2023) 동안 <마마클럽에>는 두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한국 교회에 50%가 수도권에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님께서 그 수도권의 문을 더 열어 주신 것입니다.

 

특히 서울은 작년 4월 관악구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에서

첫 번째 서울 마마클럽 연합기도회가 뜨겁게 열렸고,

10월에는 성북구 성복중앙교회에서 서울마마클럽 발대식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날도 매우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12월에는 서울 마마클럽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감사 예배가 있었는데요.

용산구 후암교회에서 모여서 우리가 연합된 목소리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이제 2024년 1월부터는 서울 25개 구 중에서 6개구가 분기별로

서울 마마클럽 기도회를 가지고, 또 흩어져서 매월 구별 區別 기도회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든든하게 뿌리를 내리고 세워져가는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한국교회가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기도의 레일 RAIL 이 사방으로 힘있게 계속해서 뻗어 나가야 하는데요.

꼭 거쳐가야 하는 거점 지역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기도가 계속해서 북진해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어디를 지나가야 할까요? 모든 지역으로 다가지만

특별히 서울을 통과해야 더 위로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주1) *꼭 읽어보세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서울에, 이렇게 새로운 문을 열어가시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2024년 마마 클럽에 또 하나의 변화는, 마마 클럽에게 주신 '이드로 전략'입니다.

전국 마마클럽 숫자가 갑자기 확 늘어가면서, 각 지역을 돌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조언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국 30개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었습니다.

권역마다 핵심 지역에 훌륭한 팀장님들이, 권역 팀장이 되어서

지역을 따뜻하게 살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마마클럽은 처음에는 어머니들의 기도 운동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각 도시에서 오신 여러 목사님들이 계신데요.

어머니들도 감사하지만, 함께 해주시는 목사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 이후, 각도시로 기도의 불이 번져가면서

이제는 도시마다 함께 부흥을 갈망하시는 마마클럽의 정신에

하나님 나라를 향해 달려가는 기도에 동의하시는 목사님들이

앞서 가시면서 문을 열어 주십니다.

 

마마클럽의 울타리가 되어 주시면서 보호해 주십니다.

또 타 지역과 연결하고 연대해 주셔서, 기도의 불길이 더 빠르게 번져가는 것을 봅니다.

 

마마클럽은, '어머니 연합기도 운동'인

동시에 도시마다 기도의 봉화를 드는 '도시연합 기도운동'으로 점점 더 자라가는 것 같습니다.

마마클럽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힘이 아닌,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의 현장이었습니다.

 

지금 뜨는 사진은 2009년 '제1회 어머니 금식기도회' 사진입니다.

이때는 사스가 한창 이었습니다.

2009년 10월에는 그래서 사람들이 겁이 나서 교회 출석도 어렵고

모든 모임은 취소가 되고, 외국에서도 사람들이 사스로 죽었다는 기사들이 뉴스들이 막 뜰 때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KBS 홀에 저렇게 모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팬데믹 이야기는 좀 전에 제가 여러분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안 된다. 이제는 못한다. 이제는 끝났다.' 라고 말할 때마다

기도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 보이시는 분이십니다.

 

이 그림은 2023년 포스트입니다.

이 포스트에는 두 지역이 하나로 묶여져 있는 지역도 있고요.

포스트가 없이 다닌 지역도 있었습니다. 30개의 지역을 넘게, 작년 한 해 동안 다녔습니다.

 

화창한 날에도, 비바람이 부는 날에도, 눈이 와서 쩔쩔매던 날에도 기도는 산을 넘었습니다.

골짜기를 달렸습니다. 마을을 달렸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와 함께,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너희는 주님과 함께 길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2023년을 지나면서, 제 안에는 반복되는 한 가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은, 우리의 열정이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령님께서 일하심이 분명할진데,

왜 하필이면 마마클럽, 우리에게 이 일을 행하시는가?'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말씀을 읽다가 신명기 7:7절에서 그 답을 찾았는데요.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과 전능하심과 대조되는 마마클럽,

우리의 이름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여성 평신도입니다.

 

사람들은 평이하지 않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 때

'어떤 사람이 그럴만 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그 이유를 찾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멈춘 어둠의 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하나님의 크심과 가장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하나님이 아니고는 아무런 살 소망이 없어서 목 놓아서 우는

가난한 심령의 어머니들에게 찾아오셔서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다'고 말씀해 주시는 시간이

바로 이 사건(마마클럽, 어머니 기도운동)이었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4년 동안,

우리가 한 일은 단 한 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운데 일하심을, 놀라고 기뻐하고 찬양하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영광 받으시기를 정말 기뻐하시는구나'

'하나님은 대단하고 높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을 그 사람들을 찾고 계시는구나'

라는 생각에 이르렀을 때, 너무 송구하고 너무 송구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이제 저의 이야기를 정리하겠습니다.

스크린에 각 지역의 사진들이 한 장씩 올라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2024년 마마클럽의 첫 번째 전략을 선포합니다.

 

마마클럽은 날마다 순간마다, 계속해서 우리 하나님만 높이겠습니다.

우리 하나님만 자랑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만 우리의 왕으로 인정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만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우리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우리 대장 예수님만 따르겠습니다.

더 이상 사람의 시선이나, 사람의 방법에 곁눈질 하지 않겠습니다. 헛발질을 하지 않겠습니다.

푯대 대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달려가겠습니다.

 

마마클럽의 기도는, 내가 길을 정하고, 내가 바라는 대로 하나님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순리를 따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 생각을 조율해 가시도록 하는 기도가 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한국 교회가, 우리 교회가, 다음 세대가 위기에 처한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거루터기와 같이, 남은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주님만이 내 삶의 이유'라고 고백하는 사람들,

'전심으로 주님만 따르겠다'고 결단하는 사람들,

주님께 자신의 생명을 거는 그 사람들,

하나님께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만 따르는 자들에게

세상을 이길 영권을 회복시키시고

이 시대의 불탄 성문과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대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계십니다.

'나와 함께 가자!'고

 

지금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드린 이야기에 동의하시는 분은, 그 자리에서 일어서 주십시오.

 

여러분은 저의 긴 이야기를 들으셨습니다.

이제는 여러분께서 여러분의 언어로 하나님께 반응을 할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로 마음을 다해서 '마마클럽 사명 선언문'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마마클럽 사명선언문>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

자발적, 독립적, 중립적인 어머니들의 연합 기도 운동이다.

 

마마클럽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거룩한 도시를 이루는 도시 연합 기도 운동이다.

 

마마클럽은 각 지역의 마마 클럽이 영적인 연합을 이루어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의 부흥과,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는 십자가 군대이다.

 

(오른손을 들어 주십시오)

-하나, 우리는 모성으로 가정과 교회와 우리가 사는 도시와 나라를 품는

기도의 집으로 부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이다.

 

-하나, 우리는 자신이 기도할뿐 아니라, 나에게 주신 기도의 불을 다른 이에게 옮기며

개교회를 위한 기도자들을 세우는 일에 힘쓴다.

 

-하나, 우리는 기도를 통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몸된 모든 교회, 크고 작은 교회의 연합을 도모하며

각 영역과, 지역과, 조국 대한민국과,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을 힘써 섬긴다.

 

2024년 3월 1일. 하나님 앞에서 손을 든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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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마클럽 기도회는 매월 넷째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부전교회에서 계속해서 모이고 있습니다. 

마마 클럽은 유튜브를 열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NECo
그래서 우리의 여러 기도문이라든지, 기도회 영상을 올려서 공유하고 있는데요. 

또 '네이버 카페 마마클럽'에는   *홈페이지 : http://www.mip.or.kr/
오늘 여러분이 함께 기도했던 내용들을 올리고 있는데 
현장 기도에는 오늘 느끼신 이것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더 뜨겁습니다)

지난 주에 한 목사님이 마마클럽 기도에 참석하셨다가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유튜브로 보는 거 하고 억수로 다르네요.' 

개인적으로도 오시고요. 목장도 한 달에 한 번은 그곳에서 기도하고 
2부순서로 목장 모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가족들도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산에는, 중고등학생 청소년들도 함께 모여서 '연합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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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2013.12.15. 고형원 전도사(찬양 '부흥' 지은 이) 부산수영로교회 설교 중 

2001년에, <부흥 2003>이란 앨범을 준비할 때
제가 출석했던 작은 교회 피아노 옆에 앉아서, 말씀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이사야 40:1~2절 말씀 묵상하는데
‘1.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찌니라.’
 
이 말씀을 읽는데, 이 구절이 그날 저에게는 어떻게 들렸냐면
 
‘너희는 북녘 땅에 있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그들의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들의 죄가 사함을 입었다.
이미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다.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그 말씀을 주시면서, 그날 제 평생에 처음으로
한반도가 그림으로 제 눈앞에 나타나는데,
한반도의 남쪽에서부터 길들이 열려져서, 비무장 지대를 지나서, 북한을 지나서
열방으로 나아가는.. 어떤 한 그림(환상)을..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그 본 것을 QT노트에 그려놓고 기도할 때
<부흥 2003 앨범>에 보면,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 끝까지’ 라는 노래가 있는데요.
그것은 오늘 저희 부흥한국 팀의 슬로건이 됐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거기까지만이 아니고
<열방을 섬기는 통일 코리아>이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백두에서 땅 끝까지 나아가는.. 그런 부흥이
다시 한반도 가운데 찾아오기를, 저희가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날 금식할 때, 하나님이 멜로디를 주셨고
제가 그날 기도하면서
옆에 그 큐티노트에 그려진 환상도 묵상하며,
또한 사40장 말씀가지고 기도하다가
 
‘하나님, 새로 만드는 <부흥 2003> 앨범에 부흥과 같은 기도 노래가 필요한데,
어떤 가사면 좋을까요?’ .. 기도하다가,
 
문득 제 마음에, 의자에 앉아 있다가 옆 통로 바닥에 무릎을 꿇어야 되겠다..
라는 감동을 주셨고
 
제가 무릎을 꿇자마자, 하나의 가사를 주셨는데,
♬이 땅에 동과 서, 남과 북, 가득한 죄악을 용서해주소서♪
 
그 가사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 끝까지’라는 노래의 가사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이 땅의 동과 서 남과 북
가득한 죄악 용서하소서
 
모든 우상들은 무너지고
주님만 높이는 나라 되게 하소서
 
이 땅의 지친 모든 영혼
주 예수 사랑 알게 하소서
 
저들의 아픔과 눈물 씻는
주님의 보혈이 땅 치유 하소서
 
성령의 새 바람 이 땅에 불어오소서
주의 영 그 생기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이 땅에 하나님 영광 거하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열방에 하나님 영광 비추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의 끝까지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며
주님만 섬기는 나라 되게 하소서
 
이 땅의 주님 교회 위해
하늘의 생기 부어 주소서
 
열방을 치유하는 주 백성
주님의 군대를 일으켜 주소서
 
성령의 새 바람 이 땅에 불어오소서
주의 영 그 생기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이 땅에 하나님 영광 거하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열방에 하나님 영광 비추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       
  
▲청년들은, 환상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이곳 남쪽 도시에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제가 본 환상이 '남쪽 끝'에서, 백두를 너머서, 온 세계로 퍼져나가는 환상이었습니다.
 
아까 찬양시간에, 여러분이 ‘열방을 위해서 불을 주십시오.’ 라고 찬양하셨는데요,
여러분, 불은 붙어있는 동안에만 철을 녹일 수 있습니다.
 
불은 붙어 있는 동안에만,
차디찬 심령이 회복되는 것 만아니라
 
또 다른 철과 같은 심령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경우는
유일하게, 우리의 심령에, 성령의 불이 붙어있을 때인 줄로만, 믿습니다.
 
저는 아까 찬양하신 청년들의 모습 안에서, 그 꿈을 보았습니다.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청년들이 모여서 예배하면서
‘하나님, 우리 지역가운데, 부산 땅 안에, 또 다른 지역에도, 성령을 부어주십시오.’
 
사도행전 2:장17절 말씀 보니까,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네 육체 가운데 부어줄 것인데,
그때에 너희 자녀들은 예언하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위 성경에 ‘환상을 본다’는 말씀이 나오니까,
제가 환상을 본 것을 나눈 것에 대해, 여러분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늘, 주님이 제게 주셨던, 2가지 환상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요새는 그런 환상이 제 삶에 잘 없는 것 같아요..
 
이제 꿈이 나타나지 않지만,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꾼다고 그랬는데,
아마 제가 젊은이와 늙은이 사이, 중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