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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충만한 집사 빌립

LNCK 2024. 4. 19. 19:31

 

설교본문 색인          ☞주제별 분류            ▣성령론

 

성령충만한 집사 빌립           행6:1~6, 8:1~8        2024.04.14.    

◑왕년에 성령충만 받았으나, 불꺼진 분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보내주셨어요. 
성령님은 예수 믿는 모든 분들에게 와 계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한 모습이 되어서 
힘차게, 재밌게, 멋지게, 능력있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고 나면 '성령충만'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고, 
또 그렇게 성령충만하게 되기를 원해서 기도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성령충만한 사람을 많이 보셨겠죠? 저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예수를 믿고, 처음 간 교회가 서울 방배동에 있는 장로교회였습니다. 
거기는 철야 때마다 관악산에 올라가서, 밤새도록 산에서 기도를 했어요. 
기도를 강조하는 교회였습니다. 
저도 교인들을 따라서 관악산에 올라가서, 이렇게 나무뿌리 붙들고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때 우리 교회 권사회장님이, 성령충만하셨어요. 
많은 분들이 '권사님이 기도하면 손에서 불이 나간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어요. 

'야~ 어떻게 몸에서 불이 나갈까?' 
그래서 제가 어느 날 오징어를 사갖고, 철야 때 산에 올라갔어요. 

그리고 손에서 불이 나가는 권사님이 어디 계시나? 둘러보고 
그분이 막 기도할 때, 제가 살살 다가가서, 그 분 등에 오징어를 갖다 댔어요. 
'오징어가 구부러지나 안 구부러지나?' 오징어는 불에 닿으면 구부러지잖아요.

하여튼 그분이 성령 충만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오징어가 안 구부러졌어요. 
그러고 나서 제가 그 교회를 떠나서, 미국에 공부하러 갔다가 돌아와서, 그분 소식을 들었어요. 

그분이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나가서, 지금 단군을 섬기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가 그런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런 목회자, 그런 불의 종들이 타락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또 제일 많이 듣는 것은, 젊었을 때 부흥회 때, 수련회 때, 불 받고 은혜 받은 사람들이 
지금은 불이 꺼져서 시큰둥하게 신앙생활하면서, 왕년의 얘기만 하면서 살아요.
'나 옛날에 불 받았어요' 
'언제요?' 

'20년 전에요' 
'그럼 지금은요?' 
'지금은 불이 꺼졌어요!' 
이렇게 성령층만이 유지되지 않는 분들도 너무나 제가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령충만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진짜 성령 충만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그래서 여러분에게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해요. 
빌립 (집사) 이야기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빌립 집사 이야기가 세 군데에 나오는데, 간단히 살펴보면서 
'성령 충만한 사람은 정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게 사는구나' 
여러분이 도전 받고, 사모하게 되시길 바래요.

지금은 특별히 사순절이 끝나고 오순절 기간입니다. 
성령 강림절까지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는 기간이에요. 
여러분이 다 빌립 집사처럼, 성령 충만해지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충원합니다. 

◑교회의 일꾼을 뽑는 조건 

행6:1~2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초대교회의 모습이에요. 많은 대표기도 하시는 분들이 기도할 때, 
종종 '초대교회 같이 되게 해주세요' 하는데, 그건 성경을 모르는 분이 하는 얘기에요. 
초대교회에도 이렇게 문제가 많았어요. 
'헬라파 유대인'이란 말은 교포들입니다. 

교포들이 '예루살렘에 불 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구경하러 왔다가 
은혜를 받아서 눌러 산 거예요. 
그러니까 직업도 없죠. 집도 없죠. 그러니까 가난하게 된 거예요. 

예루살렘 초대교회에서 구제를 하는데, 
자꾸 히브리파 사람들에게만 돈을 주고, 헬라파 교인들에게는 안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원망이 터졌어요. 

그때 교회 역사상에 당회가 조직되는 첫 번째 사건이, 바로 여기서 비롯된 겁니다. 
이때 교인이 한 2만 명 됐던 거예요. 
초대교회가 남자만 5천 명이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여자들을 합치면 2만 명 되는 교회인데, 
열두 사도가 다 했어요. 

말씀도 전하고.. 접대도 하고.. 
오늘날로 얘기하면, 안내도 베드로가 하고, 식당 봉사는 요한이 하고... 
그러면서 설교도 하고 했어요.

이러니까 자꾸 삐거떡거리는 소리가 났던 거예요. 
그래서 대책을 세우자 해가지고, 제직을 뽑는 일이 시작이 된 거예요.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교회에 제직 뽑는 기준이 여기에 나옵니다.
'성령 충만하고,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 

교회에서 제직을 뽑는 기준이 여기서 나왔고, 
기독교 역사에 처음으로 제직을 뽑을 때도, 
성령 충만한 사람, 지혜가 충만한 사람, 칭찬받는 사람을 뽑았어요. 

성도가 2만 명인데, 7명을 뽑았어요. 
그 일곱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이 주신 숫자입니다. 
'일곱 명을 뽑아라' 이렇게 하나님이 명령하신 거죠. 

여러분, 성령 충만하고,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 일곱 명이 
성령 충만하지도 않고, 지혜도 없고, 맨날 욕이나 먹는 
그런 7천명의 제직보다 훨씬 더 능력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일곱 명을 뽑는 거예요. 그리고 그들에게 이 일을 맡겨요. 
구제하고, 재정관리, 인사관리... 이 모든 행정적인 일들을 일곱 명에게 맡겨버린 거예요. 

그리고 베드로와 열두 사도들은 뭐하는 거예요? 
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이게 초대의 조직교회의 모습이에요. 
주의 종들은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고, 
교회의 모든 살림은 제직들이 해 나가는... 
이러한 교회다운 교회로, 성경에 처음으로 소개가 되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일곱 사람을 뽑습니다. 
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일곱 사람의 조건을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됩니다. :5

최초의 제직들이 7명 선발됩니다. 그리고 안수를 받습니다.
6: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그래서 초대교회 때는 안수식 때,  항상 이렇게 시작했어요. 
'천지를 창조하신 성령님이여, 이 안수식에 오시옵소서!' 이렇게 하고 안수식을 했어요. 

즉 제직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뽑아야 된다는 거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고, 칭찬받는 사람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7절에 이렇게 나왔어요.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결과가 뭐였어요? 말씀이 왕성해졌어요. 그 결과가 뭐예요?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무슨 뜻이에요? 

여태까지 베드로와 요한은 
-식당 봉사하느라고 
-또 그냥 재정관리, 인사관리 하느라고 설교준비 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런데 안수집사 일곱 명이 탁탁 해주니까 
열두 사도는 이제 기도하고 말씀 준비에 최선을 다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말씀이 점점 왕성해졌다는 말은 
설교의 수준이 확 올라가는 거예요. 

그랬더니 베드로와 요한과 열두사도는 학벌이 없어요. 
오늘날로 치면, 고등학교도 안 나온 목회자들입니다. 

그런데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도의 복종하니라'
허다한 제사장들은, 오늘날로 치면, 박사급들, 교수들, 학자들, 
그들이 열두사도가 전하는 설교를 듣고, 탄복하고 무릎을 꿇고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거예요. 

이게 교회다운 교회이고, '제자들의 수도 심히 많아지는' 부흥이 일어난 거예요. 
성령 충만한 제직들이, 지혜롭게 교회를 섬기고 칭찬받으면서, 섬기면서, 
교회를 안정되게 하니까, 

사도(목회자)들은 강력하게 기도하고, 강력한 말씀을 전하니까 
허다한 사람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아주 설교가 확 업그레이드 되어버리는... 
그런 역사가 일어났어요. 

▲1. 성령충만은 지혜 충만!
따라서 성령 충만한 사람은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입니다. 당연하죠.  
성령은 뭐예요? 하나님의 영이에요. 지혜의 영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학벌이 안 좋아도, 성령이 충만하면, 되게 지혜롭게 삽니다. 
초등학교도 안 나오는 할머니들이, 얼마나 지혜롭게 자녀를 기르고, 
집안을 명문가문으로 이끄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서울대학교를 나왔는데도, 이혼하고, 가정이 깨지고 
자식들 망나니로 만든 분들도 많아요. 그 이유는 뭐예요? 

내 안에.. 내가 부족해도, 성령님, 하나님의 영이 나와 함께 계시면 
지혜로워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칭찬받아요. 

▲2. 성령충만은 칭찬받는 충만!
여러분 가운데 '나는 불로 불로 불로 해서 능력 받았는데 
집에서 남편에게 인정 못 받는 사람 있으세요?' 
그건 진정한 성령충만이 아니에요. 

'나는 은혜가 충만한데... 그런데 우리 애들은 교회에 안 나옵니다.'
그건 성령 충만한 게 아닙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돌이켜보세요. 
성령충만은, 지혜충만입니다. 그래서 칭찬도 충만하게 받아요. 

그래서 가족의 칭찬을 받게 돼 있고, 
자녀들의 존경을 받게 돼 있고, 
그가 직장에 나가면 '넌 어떻게 일을 이렇게 지혜롭게 하냐?'하고 칭찬받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이 제직으로 세워지면,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거예요. 
목회자가 힘을 얻게 되고, 기도와 말씀 외에 딴 거 신경 안 쓰고, 
오로지 기도와 말씀으로 나아갈 때, 설교가 더 풍성해지고... 

그러면 제직들도 더 은혜받고, 더 열심히 섬기게 되는... 
이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지죠. 선순환이 일어나는 겁니다. 

그러나 성령충만하지도 않는 사람, 삐딱한 사람, 칭찬도 못 받는 사람을
제직으로 뽑아 놓으면요... 맨날 목회자랑 부딪힙니다. 

그럼 목회자는, 그거 뒤치닥꺼리 하느라 기도도 못하고, 설교도 준비도 못하고 
강단에 올라가서, 그냥 버벅대다가 내려오면... 성도들이 불행해집니다. 

그러므로 제직을 뽑을 때는, 반드시 성령 충만한 사람인가? 
지혜가 충만한 사람인가? 자기 배우자한테 칭찬받는 사람인가? 
자녀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인가? 교회 안에서 칭찬받는 사람인가? 
잘 선택해서 뽑을 때, 그들로 인해서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가정이 가정다워지는 놀라운 은혜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6:3
성령 충만한 사람은,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인 것을 
여러분, 믿으시기를 추천합니다. 

▲3. 성령충만은 전도 충만!

두 번째로 필립 집사가 나오는 이야기는 사도행전 8:4절부터 입니다.
8: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초대교회는 한번 깨진 적이 있어요. 
오늘날 교회 중에도 깨진 교회가 있죠? 
그처럼 초대교회도 산산조각이 났어요. 2만 명 되는 교회가 다 흩어졌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다니면서 원망 불평하기 보다는,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복음이란 예수님 이야기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 나를 위해 죽으셨다. 부활하셨다. 다시 오신다'
이게 복음의 뼈대 이에요. 

예루살렘 교회가 핍박을 받아서, 사방으로 흩어졌는데, 
그 성도들이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거예요. 
그 중에 한 명이 빌립 집사이죠.

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빌립이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도들처럼 설교한 게 아니고, 그냥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서 
밥 먹으면서, 시장에 물건 사러 다니면서 
'그리스도를 아세요? 예수님이 이런 일을 하셨어요' 이런 일을 쭉 말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어떤 일이 일어나요? 
8:6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 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4. 성령충만은 기쁨 충만!
그런데 빌립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니까, 표적이 따랐습니다. 어떤 표적인가요? 
8:7절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놀라운 것은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고 했어요.
성령충만한 사람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니까, 
그 도시가 큰 기쁨의 도시가 되어버렸어요.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뽑힌 국회의원들이, 대구를 큰 기쁨의 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러길 바라죠. 그렇지만 과거에는 안 그랬어요. 

그런데 빌립 집사가, 도시 전체를 기쁨으로 만들어버리는 거예요. 
왜 그래요?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에요. 
복음이 뭐예요? 기쁨의 소식이에요. 굿 뉴스! 

사마리아 성은 특별한 성이에요. 혼혈된 사람들이 많았어요.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앗수르라는 이방민족이 북왕국으로 쳐들어와서
혼혈정책을 썼어요. 이주민들을 사마리아로 불러들이고, 
사마리아 사람들은 또 외국으로 이주시켰어요. 자연히 혼혈이 되어 버렸죠.

우리나라도 옛날에 미군부대 옆에 기지촌에 가면 혼혈아들이 많았죠.
그 혼혈아들을 놀렸던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이렇게 놀림 받은 동네가 사마리아 성이에요.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너 귀신 들릴래? 사마리아 성에 태어날래?' 그러면 
'나 귀신 들릴래!' 그랬어요. 그 정도로 사마리아 사람들은 혼혈로 인해 무시를 받았어요.

이 사마리아 사람들은 '하나님도 나를 버렸어, 나는 부정한 사람이야' 이러고 살았어요. 
그런데 빌립이 거기에 가서 복음을 전한 거예요. 
'누구든지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내가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다고?' 

사마리아 사람들이 전부 다 '아멘, 아멘' 하면서 
하나님께 나와서 기쁨으로 막 외치면서, 도시 전체가 기쁨의 도시가 된 거예요. 

빌립이 기쁜 소식을 전했기 때문인 거예요. 
이렇게 성령충만한 사람은 기쁨의 복음을 전파합니다. 

그렇죠,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 joy 이죠. 갈5:22
성령은 기쁨과 같이 가는 거예요.

여러분 가운데 '나는 성령 충만한데, 우리 집 분위기는 기쁨이 없어요...'
그건 성령충만이 제대로 안 돼서 그런 겁니다. 

▲5. 성령충만은 말씀 충만!
또한 성령충만한 사람은 성경(말씀)으로 충만한 사람이에요. 
많은 성도님들이 이런 분이 많아요. 
'목사님, 제가 처녀 때 불 받았어요. 
옛날에 이렇게 안수하면 불이 나가고요, 귀신 내어쫗고, 병도 고치고 했어요. 
저 굉장한 사람이었어요.' 

'그럼 지금은요?' 
'지금은 불이 다 꺼졌는데요...' 이런 분이 많아요. 

그 이유가 뭐냐면, 말씀과 같이 안 가기 때문에 그래요. 
그 옛날에 받은 은혜는 맞아요. 사실이에요. 

그런데 내가 어느 순간부터, 깊은 말씀 속으로 안 들어가 있다면, 
성령님이 거기서 머물러 있는 거예요. 

성령님은 말씀의 영이에요. 
내가 깨달은 것만큼, 성령의 진도가 나가고 
말씀을 깨달은 것만큼, 성령의 진도가 나가는 겁니다.

성경 말씀을 깊이 알아갈수록, 
성령님이 나 속에 조명해 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고, 알려주십니다. 
성령과 말씀... 이 두 박자가 같이 가는 건데, 
많은 분들이 성경을 배우질 않습니다. 

우리 교회가 몇 천명인데, 수요일에 몇 백명밖에 안 나와요. 
그래서 걱정이에요. 그러면서 어떻게 깊은 은혜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수요일 저녁에는 도대체 교우들이 뭐하나?' 
그래서 수요일 날 테레비 프로를 보니까, 뭐 딱히 재미있는 드라마도 없어요. 
그런데도 수요일날 성경공부를 하는데, 교우들이 안 나와요...

여러분, 성령충만은 말씀충만입니다. 복음충만입니다.
그러니까 빌립 집사가 진짜 성경말씀 충만한 사람이 맞는 게, 그가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빌립은 베드로처럼 설교를 한 게 아니에요.
그냥 개인전도 한 거예요.
자기가 은혜 받은 말씀을, 돌아다니면서 간증하고 나눈 거예요.
자기가 아는 말씀을 툭툭 던진 거예요.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걸 들으니까 '와 나 같은 혼혈인한데... 다 나를 개 취급하는데... 
예수님이 나를 다 용서하셨다고? 내가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됐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믿을 때 정신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가고, 놀라운 치유가 일어난 거예요. 
여러분, 성령 충만한 사람은 복음으로 충만한 사람이고, 
기쁨을 이렇게 퍼뜨리는 사람인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나누는 사람인줄 믿습니다.

이렇게 성령 충만은 되게 아름다운 거예요. 
성령 충만의 상태에 들어가면, 별로 싸울 일도 없고, 인상 찌푸릴 일이 없어요. 
왜? 기쁘거든요. 기쁜 거에요. 
그냥 혼자 있어도 싱글싱글 웃음이 나오고,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고... 그래서 기쁜 거에요.

성령 충만해서 가정이나 일터나,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기쁨과 말씀이 퍼져나가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6. 성령충만한 사람은, 성령의 인도에 순종합니다

빌립이 사도행전에 세 번째 등장하는 곳은, 행8:26절이에요. 
8: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빌립은 사마리아에서 지금 스타가 됐어요. 유명인사가 됐어요. 
그런데 성령님이 뭐라고 하세요? 빌립에게 사마리아를 떠나서, 가사로 가라고 명하신 거예요.

사마리아에서 가사까지는, 약130킬로미터예요.
자동차도 없던 시절에, 가까운 거리가 아닙니다. 
걸어서 가면, 사흘 정도 걸리는... 꽤 먼 곳이었어요.
가사는,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오늘날의 '가자 지구'죠.

이때, 빌립은 사마리아를 완전히 떠난 것 같아보입니다. 
그저 가사로 한 번 다니러 간 게 아니고, 
자기가 복음을 전해서 그 성에 큰 기쁨이 있게 한 사마리아를 완전히 떠난 거예요.

그래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에서, 에티오피아의 장관 간다게를 만나서 복음을 전한 이후에
가이사랴로 갑니다.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8:40
그리고 가이사랴에 정착해서 살다가, 나중에 거기서 3차전도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사도바울을 만나지요. 행21:8

8: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이때 우리 같으면 어떻게 반응하겠어요? 
'지금 제가 사마리아에서 비로소 자리를 잡았는데요? 
이제 사마리아에서 먹고 살만한데요?' 

이렇게 미적거리지 않고, 빌립은 '아멘!' 하고, 가사로 내려가는 길로 떠나버린 거예요.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람이에요. 

빌립이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로 갔더니, 수레 하나가 지나가고 있었어요.
오늘날로 치면, 세단 자동차가 지나가는 거예요.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마차)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8:29
그래서 빌립이 수레로 가까이 갔어요. 

그랬더니 거기에 누가 타고 있냐면, 에티오피아 내시 간다게가 타고 있었어요.
아프리카 사람이죠. 옛날에 솔로몬 때 시바 여왕이 에디오피아 쪽에서 왔기 때문에 
그곳 사람들이 유대교로 개종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에티오피아에는 지금까지도 유대교를 믿거나, 유대인이 많은 나라예요.

(시바 여왕이 솔로몬의 피를 퍼뜨렸다는 설이 있죠. 
꼭 그렇지 않더라도, 당시 무역로가 통과하는 인접국이니 많은 혼혈이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에도 이디오피아에 유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베타 이스라엘'로 부릅니다. 
어쨌거나 에티오피아 고관인 간다게가, 유대교 절기를 지키고 고향으로 가는 길이었던 모양이에요. 
그는 수레에서 성경을 읽고 있었어요. 이사야서입니다. 그런데 해석을 못합니다. 
이사야서 53장을 읽고 있었는데, 그 내용이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그때 성령으로 충만하고, 말씀으로 충만한 빌립이, 그 수레(마차)에 올라타고서,
이사야 53장 내용을 쫙 풀어줍니다. 

8:35절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그래서 그 에디오피아 고위관료, 국고를 맡았다고 했으니 재무부 장관이죠. :27
간다게가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을 합니다. 

8:36~38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보세요. 빌립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사마리아 성을 기쁨으로 바꾸는, 도시를 변화시키는 큰 일에 하나님이 도구가 됩니다. 

나중에 그 간다게는, 에티오피아 나라 전체를 기독교로 바꾸는 
역사적인 인물이 되어버렸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기독교 최초의 선교사가 누구예요? 언더우드, 아펜젤러 라고도 하죠.
에티오피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빌립'이라고 말해요.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서, 순종해서 갔더니 
역사적인 사건에 자기가 그냥 우연히 쓰임받게 됐고, 
우연히 그냥 에티오피아의 역사적인 인물(최초의 선교사)이 된 거예요. 

성령님은 온 우주를 통치하는 하나님의 영이에요. 
그분께 내가 이렇게 순종만 하면, 내 수준은 이것밖에 안 되는데, 
큰 일에, 나를 곁다리로 써주시는... 의미 있는 인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분이 어디 계세요? 여기 우리 가운데 계세요.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서 살아야 돼요. 
예수님과 동행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해요.

많은 분들이 성령충만을 오해하는 이유가, 성령을 오직 불로만 생각해요. 
'불로, 불로' 물론 성령님은 불로 임하실 때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성령님은 인격체이세요. 

축도할 때마다 '성령의 교통이 함께 있을지어다' 하고 축복하죠.
교통이 뭐예요? 성령님과 커뮤니케이션, 성령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는 거예요. 

성령님의 음성도 듣고, 나도 성령님께 말씀도 드리고 하면서 
성령님과 친해지라고... 목회자들이 매번 축도를 해드리는 거예요.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성령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줄 아는 거예요.

롬8:14~15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어요. 
아빠와 아들이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가듯이 
하나님은 우리랑 그렇게 교제하길 원하세요.

제가 우리 아들이 고등학생 때, 밤새워서 대화하며 하룻밤을 샌 적이 있어요. 
우리 아들이 '아빠, 아빠랑 이런 신학적인 얘기하면서 밤을 새니까 좋다' 그러더라고요. 
내가 뭐랬냐면 '나는 더 좋아!' 
'맨날 뭐 사 달라고만 하던 아들이, 철학적인 얘기를 하니까 난 너무 좋다!'

하나님이 그러시는 거예요. 하나님도 우리랑 깊은 대화를 하면서 밤을 새기 원하시고, 
대화하면서 '가정문제는 이렇게 해봐라.. 네 자식문제는 이렇게 한번 해봐라.. 
너 목회는 좀 이렇게 하는 게 어떻겠냐? 
이번 4월달 일정은 좀 이렇게 해 봐라' 그걸 다. 가르쳐주기 원하시는 거예요. 

그렇게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서 
가정을 이끌고, 여러분의 직장에서 살아가면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면서, 멋지게 힘차게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성령충만하면 순종합니다.
그때 제일 중요한 게 뭔지 아세요? 순종입니다. 순종! 
마16:24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치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르거든' 자기를 부인해야 되는 일에 순종해야 되는 거예요. 
빌립 집사에게 성령님이 '사마리아를 떠나서 가사로 가라' 했을 때,
빌립이 만약 '싫어요' 그랬으면, 
에티오피라는 나라를 개종하는 도구로,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쓰셨겠죠. 

그런데 빌립은 아멘! 하고 툭툭 털고 갔어요. 
그랬더니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한 나라를 기독교로 만드는 도구로 멋지게 쓰임 받았어요.
역사적인 인물이 됐잖아요!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은 대단한 게 아니에요. 
어디 가서 예언 받고, 여러분이 기도하는데, 하늘에서 큰 우레와 같은 소리가 들리는게 아니에요.

지금 제가 설교하잖아요. 그럼 여러분 안에는 다 성령님이 계세요. 믿습니까? 
그러면 성령님이 여러분의 수준에 따라서, 감동감화를 주시는 거예요. 

여러분이 지금 설교를 들으면서 '내가 성령 충만을 받아야 되겠네?' 
이런 것도 성령의 음성을 듣는 거예요. 

'내가 지금 기쁨이 없는데, 성령 충만이 아니구나. 내가 성령충만을 받아야 되겠네...'
그것도 성령의 인도를 받는 거예요.

이게 점점 훈련되고 세련되지면서, 성령님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고 
그래서 우리 장로님, 권사님들 기도하는 거 옆에서 들어보세요. 

그러면 속삭이듯 기도하세요. 
'아버지, 아시잖아요... 아버지 그래요... 아버지 감사해요...'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마치 친정아버지랑 대화하듯이 막 속삭이신다고요. 

그리고 기도하고 나올 때 보면, 얼굴이 막 달덩이 같이 환해져서 나오십니다. 
그게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고, 커뮤니케이션이 됐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성령 충만은, 너무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거예요. 
지혜롭게 만들어서 칭찬받게 만들죠. 
그 사람 때문에 교회가 안정되고, 가정이 안정되게 돼죠. 

그가 가는 곳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 가는 곳마다, 빌립처럼 기쁨이 전파되죠. 
성령 충만함은, 온갖 지혜를 갖고 계신 주님과, 
내가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교제가 되면서, 
내 비즈니스, 내 가정, 내 인생에 엄청난 아이디어를 얻게 해 주시죠. 

그러니까 성령충만한 사람은, 너무 행복한 거예요. 
저는 우리 교인들이 다 행복해지기를 축원합니다. 

성경에는 빌림 말고도 성령충만한 분들이 많이 계시죠. 
기독교 2000년 동안 성령 충만하게 살아간 목사, 비즈니스맨, 의사, 교사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저는 이번 주간에 성령 충만한 사람의 얘기를 또 들었어요. 
어느 목사님이 설교 가운데 '인도의 한 평신도 베누고팔'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이분은 철도청 직원인데, 형님을 따라서 교회 갔다가 은혜를 받은 거예요. 
이분은 원래 힌두교 교인입니다. 힌두교 사회에서 예수 믿으면 큰일 나거든요. 
그런데 '담대하게 나는 예수 믿는다'고 선포해버린 거예요.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뉴델리 철도청 사장까지 올라갔어요. 
사장이 돼서 취임식 때, 이 분은 폭탄 선언을 했어요. 
'나는 크리스찬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내가 크리스찬답지 않게 사는 게 보이면 
즉시로 말해 주세요. 즉시로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날은, 힌두교 직원이 와서 '사장님 오늘은 얼굴이 어두우신데 왜 그러시죠?' 
그때 베누고팔 집사님은 '오늘 내가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기도를 좀 못했더니 
얼굴이 좀 어두워졌나 봅니다. 지적해 줘서 고맙습니다.' 

이런 식으로 직장생활을 하시는 거예요. 
그 즈음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나라가 분리가 됐죠. 

그때 철도권이 분리가 되면서, 인도에서 파키스탄 한테 서류를 받아야 될 일이 있었어요. 
너무나 분쟁이 심했기 때문에 '누구를 보낼까?' 하다가 
베누고팔 집사를 보낸 거예요. 

이분이 파키스탄으로 협상하러 갔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모든 서류를 갖고 올 뿐만 아니라, 
기대도 안했는데, 파키스탄한테 보상금까지 어마어마한 돈을 받아갖고 온 거예요. 

인도 정부에서 깜짝 놀라서, 베누구팔 집사에게 물어본 거예요. 
'자네는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서류도 다 갖고 오고, 보상금까지 받아왔냐?' 

그랬더니 그는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예요.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르쳐 준 산상수훈 대로 했습니다.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가는 심정으로, 
원수를 향하여 다른 쪽 뺨을 대주는 심정으로 협상을 했더니 
그분들이 다 기뻐하면서, 서류도 주고, 돈도 줬습니다.' 
그래서 인도에서 일약 철도청의 스타 사장님이 된 거예요.

이 이야기를 제가 듣고, '이게 성령 충만함이구나!' 재확인 했습니다.
성령 충만하다 그러면서, 맨날 불로불로 기도하면서 산으로 다니는데,
남편한테 욕먹고, 애들한테 욕먹고... 그게 성령 충만이 아니에요. 

성령 충만은 칭찬받는 자, 지혜롭게 가정을 돌보고, 교회를 돌보는 자, 
가는 곳마다 기쁨을 전파하는 자, 그리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자가... 진짜 성령 충만한 줄로 믿습니다. 

▲성령충만을 받고서, 재충만 받아야!

이제 사순절이 마치고, 부활절(유월절) 이후 10일간 오순절이 시작됐어요. 
성령 충만 받기를 추구합니다. 어떻게 받아요? 사모하며 기도하면 되죠. 

눅11:13절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믿습니까? 그래서 빌립 집사와 초대교인들은 성령충만을 구했고, 받았습니다. 
또 구하고 또 받고 계속 받았어요. 

행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마가다락방에서 열흘 동안 120문도가 기도에 전념할 때 
그들은 모두 성령 충만을 받았고, 
그 후에 한참 시간이 지나고, 감옥에도 갔다 오고 막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

행4:31절에 성령충만을 또 다시 받아요.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2장에서 성령충만을 받았던 성도들이, 4장에서 다시 성령충만을 받은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나는 왕년에 성령충만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지금 식어져 있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거예요. 
올해 또 성령충만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성령충만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행2장에서는, 열흘 동안 간절히 기도해서 받았지만, 
행4장에서는 즉각 받았어요. 
빌기를 끝나자마자 즉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어요. 

다 달라요. 젊었을 때 받은 성령 충만의 스타일과, 
지금 여러분이 나이 들어서 받는 성령 충만이 다 다릅니다. 
2024년도에는 여러분이 평생 경험하지 못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여러분이 행복한 신앙생활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