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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이끄시는 가정:두려움 없이 사랑하라!ㅣ - 2024.05.05. YouTube
◈예수님이 이끄시는 가정:두려움 없이 사랑하라! 막5:35~43
▲하나님 아버지를 닮은 아버지가 되도록 자라가십시오!
오늘 우리가 분명히 기억하고 나눌 것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 라는 것입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신다면 어떠실까요?
다 사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 입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살아가는 모습을 주님이 보신다면
아마 재롱처럼 보실지도 몰라요. 주님이 너무 좋아 하시겠죠.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헨리 나우웬은 자신의 묵상집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두 아들이 모두 아버지 집에 돌아온 후
그들은 무엇을 해야 했을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두 아들 모두, 그 자신들도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서 행하는 자로 성숙해 가는 것,
결국 그들이 그 마음을 품고 알게 된, 바로 그 아버지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 처럼 되어가는 삶'을 말합니다.
좀 어색하게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이 이야기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이런 의미이죠. 벧후1:4
여러분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께서 허락하신 가정에서 태어나서
이 땅을 살게 되었습니다. 부모로, 자녀로, 아내와 남편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흘러 감에 따라
우리 모두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야 할까요? 어떤 모습으로 성숙해 가야 할까요?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라는 것을 분명히 깨닫고 사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로
우리가 끊임없이 자라나는 겁니다.
요1: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오늘 이곳에 있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 입니다.
여러분, 자녀 라면 부모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하겠죠.
하나님의 사랑 안에 우리 모두가 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그리고 그분의 마음을 품게 되고, 배우게 되는 거죠.
그래서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진짜 믿음 안에서, 사랑 안에서, 성숙해 가고 자라가라 ... 말씀하고 계시는 거죠.
하나님의 온전하심에 도달하는 그런 모습으로 자라나야 한다는 겁니다.
▲가족에게 사랑을 요구하기 전에, 하나님 자녀로서의 행복을 먼저 누리십시오.
근데 실제 우리 삶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살면서 가정 안에서 가족들에게
우리가 각자 정말로 혹독한 잣대를 들이밀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느냐, 나를 그렇게 섬겨 주지 않느냐?'고
아주 혹독한 잣대를 들이밀 때가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그 바로 그 잣대를, 우리 자신에게 들이밀고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어떤 사람일까요?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가 때로 부모님께, 또 자녀에게, 그리고 아내와 남편에게
혹독한 기준을 들이밀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기 이전에,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부모이고 자녀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 라는 거예요.
우리가 아내고 남편이기 이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입니다.
그러니까 그 완전하신 부모님이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서, 그것을 누려야 돼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기쁨을 맛 봐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사랑만 하며 살 수 있어요.
▲부모와 자녀관계, 주님 안에서 바라봐야 됩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엄마 아빠가 진짜 최고인 거죠.
그래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것으로 인해서, 아이는 위로도 받고, 힘도 없고, 기쁨도 누립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에 대해 물어보면
늘 최고라고 하는데, 조금 크면 어떨까요?
'엄마 아빠 최고!' 라는 말이 갑자기 쑥 없어집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자녀가 많습니다.
왜 그렇게 바뀌어 지게 된 걸까요?
그렇게 기쁘고 감사했던 관계가, 왜 바뀌기 시작하는 걸까요?
물론 아이가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지도 모르죠.
그러나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가운데, 세상이 말하는 기준이 끼어 들어오기 시작한 거예요.
그러면서 바뀌기 시작하는 겁니다.
자녀를 위해서 물질적으로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는 부모,
'그런 부모가 좋은 부모야!' 이렇게 세상이 가르칩니다.
'부모를 위해 보란 듯이 성공해 내는 자녀의 모습, 그게 정말 좋은 자녀의 모습이야!'
세상이 자꾸 그렇게 가르쳐요.
'그래야 행복하다'는 거짓 진리가 틈타 들어온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주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부모 자녀 관계,
주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가족들의 관계가
얼마나 연약한 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예수님이 주인 되셔서, 그 자리에 계셔 주시지 않는다면,
그걸 우리가 놓치고 산다면, 부모와 자녀 관계는, 아주 연약한 관계가 되고 맙니다.
부모는 자녀의 삶에 주인이 되려고 해요. 그래서 서로 아파 합니다.
자녀는 '내 인생은 내 거'라고 주장하면서, 그리고 서로 또 아파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춘기 겪으며 자라날 때,
많은 경우 '부모 때문에 불행하다. 난 부모님 때문에 참 힘들고 어렵다.
내 모습이 지금 부모님 때문에 이렇게 됐어!' 이런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을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일면 타당한 이야기 같지만, 정말 우리가 솔직해 져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진짜 부모님 때문입니까?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것이, 진짜 다 부모님 때문에 이런 겁니까?
부모님은 부모님 대로 '자녀 때문에 속상하다' 그런 이야기 많이 하십니다.
그게 정말 전부가 되어서 되겠습니까? No
'하나님이 허락하신 부모와 자녀의 관계'라고 믿는다면
진짜 서로 아파하고, 원망하고, 상처주는 것이... 그게 전부가 되어서 되겠습니까? No
여러분 우리가 진짜 주님으로 인하여, 부모와 자녀 관계를 바라봐야 합니다.
▲부부 관계, 주님 안에서 바라봐야 됩니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서로 정말 죽고 못 살아서 결혼 했잖아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상대 때문에 불행하다' 생각을 합니다. 진짜 그런 거 맞습니까?
서로에게 행복을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아파하기 시작한 거죠.
세상이 가르쳐준 행복을 아내에게 요구하고, 남편에게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그래서 무너진 것 아닙니까.
부부는, 가까이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사니,
서로의 약함과 허물을 가장 먼저 발견합니다.
남들은 아무도 모르는 약함을 부부는 알아요.
그래서 세상에서 오로지 한 사람,
남편과 아내만 덮어줄 수 있는...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편을 불러주신 거고, 아내를 불러주신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허물 많고 연약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
그것은 남편이 예수 그리스로 인하여 이미 행복한 남편이 된 상태에서.. 아내를 만나는 겁니다.
아내도 마찬가지예요. 예수님과 관계에서 누리는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충만해서
이미 행복한 아내가 된 상태에서.. 남편을 만나는 거예요.
그러니 진짜 주 안에서 행복한 가정은,
남편과 아내가, 자녀들과 함께
예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그 기쁨을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 나누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꼭 기억해야 겠어요.
부모와 자녀의 관계, 부부의 관계에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그건 다름 아니라, 우리가 그 관계를 임의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관계라는 것을 믿음으로 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관계다!' 이게 믿어 지면요.
부모는 자녀의 삶에 파송 된 선교사 입니다.
자녀도 마찬가지예요. 부모의 삶에 파송 된 선교사 입니다.
부부 관계는 뭐 말할 것도 없죠.
남편에게 아내에게 파송된 선교사, 이게 부부 관계입니다.
그런데 실제 우리 삶을 살아보니
가족의 그 관계가 웬만한 선교지보다 더 척박한 것 같은...
그래서 아무 소망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이 허락하신 관계라는 게 분명히 믿어 지면
그 관계는, 하나님이 회복시키시고, 주의 사랑 안에서 한 몸 되게 하십니다.
진짜 여러분, 이것을 믿음으로 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어떤 분들은 그런 얘기를 하세요.
'목사님 부부 관계는 제가 선택한 거 아닙니까?'
그렇게 '내가 선택해서 결혼한 관계'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세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삶을 이끄시고, 역사를 주관 하시고,
환경을 이끄시는 분이 주님이 라고 믿는다면,
부부 관계 가운데서 주님은 일하십니다.
내 뜻대로 선택한 관계 같지만, 그 관계를 주님께 완전히 맡겨 드리고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면, 분명히 달라집니다.
▲제가 어제도 결혼 주례를 하고 돌아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결혼할 때 서약을 합니다.
결혼 예식 가운데, 예배 가운데 서약을 하죠. 증인들 앞에서 서약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약하는 거죠.
왜 그렇게 우리가 많은 분들을 초대 하여 결혼 예식을 할까요?
많은 증인 앞에서 서약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증인으로 오신 분들이, 단지 축하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서약이 온전해지도록, 축복하고 기도하는 역할을 하러, 하객으로 함께 참여하는 것이죠.
여러분, 정말 하나님과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서약한 것을
신실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결혼의 관계를 건강하게 합니다.
여러분, 행복한 감정, 뜨거운 감정, 저 사람 없이는 못 살 것 같은 감정,
그 감정이 결혼을 굳건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합니다. 물론 영향을 미치겠죠.
그러나 우리의 경험과 감정이 얼마나 연약한 지, 죽 끓듯 하잖아요.
아침에 그렇게 좋았던 마음이, 오후에 정말로 설명할 수 없도록 우울해 지기도 하고,
왜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지...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맺은 결혼 언약, 이것을 기억하고 사는 중에,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그 서약을 지켜나가는 그 삶,
그것이 부부의 관계를 건강하게 이끌고 굳건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이라 믿고 사는 믿음이
우리의 삶을, 가정을 바꿔 놓습니다.
▲제 할아버지께서, 제가 고등학교 때, 할머니를 하나님 나라로 먼저 보내셨어요.
그래서 그때 장례를 치렀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장례를 다 치르고,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인 자리에서,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있으세요.
'너희 할머니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주신 천사 였단다.' 얘기를 하셨어요.
그렇게 진중하시고 별 말씀이 없으셨는데, 마지막에 그 이야기를 하셨어요.
저도 고등학교 학생일 때 마음이 찡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관예배 드렸을 때 찍었던 사진 중에, 이렇게 선명하게 무지개가 남아 있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제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기억해요.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의 모든 가족들은 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가 맞죠?
다 웬수 입니까?
여러분, 하나님이 보내 주셨죠. 선물로 보내주셨고, 그래서 천사가 맞죠.
그래서 우리가 가정 안에서 행복해지려고 참 애를 씁니다.
아빠가 엄마가 참 노력하고, 자녀도 마음을 다하여 애써 보기도 하고,
부부도 서로 사랑하려고 애씁니다. 이해하려고 애씁니다.
근데 이렇게 애쓰고 사랑하는 게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노력하는데, 왜 그렇게 상처를 주게 되죠?
왜 그렇게 이해하고 품으려고 하는데, 서로 자꾸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는 거죠?
우리가 그렇게 연약하다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우리가 할 수 없는 일, 그 모든 것을 주께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은혜와 사랑 안에, 온 가족이 거하는 것,
그게 가정이 사는 일입니다.
부모님들 모두는, 자녀를 향한 자신만의 절절한 사랑들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위해 뭔가 애써 보려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아파했던 상처와 아픔이, 그 무엇인가가 다 있죠.
▲오늘 본문을 보니까, 아버지 야이로, 회당장 야이로가 등장합니다.
그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딸이 죽어갑니다. 손을 어떻게 쓸 수가 없어요.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비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저 예수님을 만나, 기도를 올려 드리는 거 딱 하나였어요.
오늘 말씀을 보니까, '손을 얹어 주셔서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막5:23
그냥 이 기도 밖에 없었어요.
예수님 앞에서 야이로, 그 아버지가 할 수 있는 일은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입니다' 이걸 인정하는 거였어요.
그리고 기도할 때는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주여 구원을 받게 해주십시오.
살게 해 주십시오!'
인간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 기도 만큼 서럽고 아픈 기도가 어디 있을까요?
자녀가 죽어가는데 아버지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 참 놀라운 것은, 그것을 주님 앞에서 인정하는 바로 그 지점으로부터
은혜가 시작 되었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절망 가운데 있는 그 야이로에게,
그리고 절망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에게 요청하시는 유일한 한 가지지 일이 있어요.
그건 믿음입니다.
막5:36절에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야이로의 가정은 지금 절망이죠. 죽음의 두려움이 엄습해 있어요.
그런데 그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의 이끄심 가운데 거하라.
그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고 계신 거예요.
여러분 부모님과 자녀관계, 부부의 관계 가운데
두려움과 절망이 찾아올 때가 있죠.
그런데 그때, 함께 주 안에 거하여야 하는 것이죠. 믿음을 잃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주님을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님과의 관계는, 하나님의 빚에서 보면
축복의 원형으로 우리에게 주신 거예요.
이걸 오늘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받기 원합니다.
내가 선택 하지도 않았고, 내가 계획 하지도 않았고
내 힘이 어디에도 안 들어갔는데... 그저 주어진 관계,
이게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하여 허락하신 축복의 선물입니다.
근데 현실을 보면, 안 믿어 지니, 마음 아파하는 거잖아요.
근데 여러분, 믿음으로 오늘 꼭 취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부모님이 내 삶의 근원적인 축복의 통로다' 이렇게 선포하고 기도할 때
자녀들은, 부모님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통로로 믿게 됩니다.
세상은 전혀 그런 이야기 안 합니다.
-물질로 채워주는 부모,
-잘 나가는 자녀
이 이야기만 하죠.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 가정을 이끄신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니, 하나님의 사랑 안에 함께 거하며,
함께 주님을 바라볼 때, 주의 사랑을 누릴 뿐 아니라, 흘려 보내게 되는 줄 믿습니다.
부부는 또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남편도 아내도 서로가 서로를 행복하게 해줄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거예요.
많은 경우 부부들이, 세상에 다른 부부와 가정을 보며
'우리는 불행하게... 우리만 불행해...' 그러면서 아파 합니다.
여러분 부부가 하나님 앞에서 맺은 서약을 지켜 나가야 해요.
신실하게 지켜나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함께 이루어가는 거예요.
남편은 믿음의 제사장이 돼야 합니다. 가정의 제사장이 돼야 해요.
아내는 기도의 어미가 돼야 합니다.
엡5:21절에, 부부의 관계를 이야기할 때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 하라'
주 안에서 피차 복종해야 합니다.
(부부간에) 누가 더 손해보고, 누구는 더 이익 볼 것 같아서
나만 아프고, 손해 볼 것 같아서...
우리가 어리석어서 서로 사랑하는 일을 두려워합니다.
서로 피차에 복종하는 일을 두려워해요.
나만 손해 보고 나만 아파할 것 같아서...
근데 말씀은 '주 안에서 피차에 서로 복종하는' 것이
생명을 다해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가정에서, 우리가 가족이라 하면서도
'나는 이건 하고 싶고, 난 이건 하기 싫고...'
그저 선택의 문제로만 생각하고, 그리고 아파할 때가 많아요.
근데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삶의 방식은,
주님이 말씀하셨기에, 주님 보시기에 옳은 일이기에,
우리가 감당하고 사는 겁니다.
'부모를 순종 하라' 주님이 말씀하셨으니 순종 하며 사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의 부모님이, 우리를 언제나 잘 대해 주시고
물질적으로 필요한 거 다 채워주고,
세상 사람들이 바라볼 때, 부러워할 정도로 사랑해 주고...
여러분, 그렇게 하면 우리가 늘 순종할 것 같습니까?
그렇게 부모가 해주신다 해도, 순종 못하는 자녀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순종의 문제가, 무엇인가가 채워져야지 순종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주님 안에서 옳은 일이기 때문에, 주님의 명령이기때문에, 우리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도, 부모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뭐가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부모에게 순종할 때, 하나님, 우리의 완전한 하늘 부모님이 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우리가 경험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맛보고 알기 시작하게 되는 겁니다.
진짜 놀라운 관계인 거예요.
▲부부 관계는 어떨까요? 그렇게 속썩이는 남편을 어떻게 사랑 합니까?
그렇게 마음 안 들게 하는 아내를 어떻게 사랑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신부인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시면서까지 끝까지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할 수가 있는 거예요.
부모와 자녀 관계 사이에, 그걸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 시작하면,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통해,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다 주신 사랑을
조금이라도 경험하기 시작하면... 삶은 바뀝니다. 회복됩니다.
그리고 '나는 어떤 자격도 없는데,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십자가 사랑'을
맛보고 알기 시작하면,
여러분, 그 주님의 마음으로 부모님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달라집니다.
그 주님의 마음으로 자녀를 바라보기 시작하면, 주의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
자녀가 말할 수 없는 축복의 선물임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남편과 아내를 서로 바라보게 되면, 피차에 복종하게 됩니다.
여러분 그러니 우리가 이제는 두려움 없이, 마음껏 사랑하며 가정에서 살게 되는 거예요.
요일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아멘!
하나님이 사랑이세요. 그 사랑 안에 우리가 거하고,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래서 우리가 진정 사랑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는 사랑할 능력이 없어요. 여러분 우리가 알잖아요.
사랑한다고 하다가... 어떻게 이렇게 미움과 시기가 틈타 들어오는지...
그런데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흘러 나갑니다.
▲오늘 말씀 본문을 보니까, 야이로가 자신의 딸을 사랑하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근데 그것을 인정한 아버지 야이로에게, 예수님이 뭘 하셨어요?
그 죽음의 자리에 있었던 가족들, 함께 한 이들, 그들을 부르셔서 초대 하셔서
생명의 사건에 증인이 되게 하세요.
죽었다고 여겨지는 그 딸, 그 아이의 손을 잡아도 주시고
말을 거시기도 하시고, 달리다굼 일어나라... 일으켜 주셨어요.
완전한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그리고 죽음의 자리에 있었던...
세상 사람들은 '이제는 안 돼, 이제는 바뀔 수가 없어...'
근데 그 아이를 일으키면서 '먹을 것을 주라' 하세요.
이제 믿음의 자리에서 강건하게 살도록, 믿음의 삶을 살아내라고 초대해 주세요.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의 가정에, 정말로 바뀔 것 같지 않고,
'이제는 이렇게 밖에 살 수 없나봐?'
그런 가정도, 주님이 바꾸세요.
우리가 주님께 맡겨 드리고, 주님을 인정할 때
주님은 우리의 가정 가운데 관계의 회복을 일으키십니다.
완전히 절망과 같은 가정이, 우리 안에 있더라도
주님은 그 가정을 살리기 원하세요.
(우리 가정을 변화시키는 일)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면, 여전히 절망 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하실 것이기에, 주님이 역사 하시기에... 회복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믿는 거예요. 두려워하지 말고 믿는 겁니다.
그렇게 믿기에 사랑만 하는 거예요.
분명히 회복될 것을 믿고, 서로 사랑하는 온 가정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믿음을 취하세요. 우리 가족의 관계는
'하나님이 축복의 원형으로 나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그 믿음으로 사는 거예요.
이 믿음이 붙잡아지면, 여러분 오늘 꼭 믿음으로 선포하며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현실은 그렇게 안 보이는 가정같지만, 그런 (불가능한) 관계 같지만
'부모님은 내 삶의 축복의 원형이자 통로 이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선포하세요.
'자녀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다. 축복의 선물이다.'
이렇게 꼭 선포 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남편과 아내, 서로 피차에 복종하며 사랑하며, 신랑되신 예수님을 만나는 관계다.'
너무나 분명히 선포해 보세요.
우리 주님이 우리 가정의 주인 되시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이니, 하나님이 이끄세요.
우리 가정을 돌보시고 이끄십니다.
문제는 믿음이에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막5:36
그 믿음으로 사랑만 하며 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사랑이 흘러 가기를 축복합니다.
왜 나만 해야 돼요?
아니에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나의 자녀'라고 말씀하세요.
그 사랑으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흘려 보내세요.
두려움 없는 믿음이 사랑을 이끕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믿음으로 취하고 우리가 합심 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좋겠어요.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 임을 깨달아서
늘 주의 사랑, 그 놀라운 십자가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고,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어렵고 힘들고 낙심 된 관계가, 주의 사랑, 십자가 안에서 회복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