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본문 색인 ☞주제별 분류 <찬양> 시91~120편 설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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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주신 것들 시104:9~18
시편은 모두 150편으로 되어 있는데 많은 시들의 앞에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104편 앞의 103편을 보면 "다윗의 시",
102편을 보면 "고난 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하는 기도",
100편은 "감사의 시", 57편은" "다윗의 믹담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이런 제목(표제)들이 붙어 있습니다.
이 제목들은 "이 시는 누가 지었습니다" "이 시는 이런 노래입니다"
"이 시는 어떻게 해서 지어졌습니다"
"이 시는 무슨 악기로 반주해야 하며 이렇게 불러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알려 줍니다.
제목(표제)이 없는 시가 34편이 있는데
시편 104편도 제목이 붙어 있지 않은 시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시편 104편에 제목을 붙인다면, 어떤 제목을 붙이시겠습니까?
지금 당장 제목을 붙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한 번 적절한 제목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시는 지은이가 밝혀져 있지 않지만, 그 앞의 103편이 다윗이 지은 시인데
내용이 연결되는 것을 보아서 다윗이 지은 것이 거의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시"라고 할 수 있는데,
내용을 살피면서 내용에 따라 적절한 제목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 아름다운 시입니다.
「여호와께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각종 들짐승에게 마시게 하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공중의 새들도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귀는도다」(10절~12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자, 여러분, 어떤 제목을 정하셨습니까?
여러 가지 제목이 나올 것입니다.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위대한 우리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재창조"
"하나님의 계속적인 창조" "창조의 찬양시"
"피조물들의 노래", "생명의 노래" 다 좋습니다.
어느 성도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저 무조건 좋은 시입니다" 하는 데요, 그것도 좋습니다.
무조건 좋은 것이 정말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조건 좋은 분입니다.
복음성가 중에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떻게 합니까?" 이런 가사가 있지요.
이것은 예수님이 무조건 좋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교회 나오면 무조건 좋습니다.
◑우리는 시편 104편을 통해서 세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1. 첫째, 하나님의 창조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가 구체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사실을 다짐하게 됩니다.
이 시는 천지창조 기사인 창세기 1장을 강해한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을 강해하는데 시적으로 강해했습니다.
시편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은 창세기 1장과 함께 읽으면 은혜가 됩니다.
시편 104편이야말로 창세기 1장과 함께 읽으면 더욱 은혜로워지는 신앙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시에는 빛에서 시작해서 (2절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로 시작해서
사람에 이르기까지 (25절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많은 피조물들이 등장합니다.
이 피조물들이 소개되는 순서는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시는 순서와 같습니다.
2절은 빛과 하늘,
5~9절까지는 땅과 바다,
11~12절은 짐승과 새,
19절은 달과 해,
23절은 사람, 등장순서가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가 지은 또 다른 신앙시인 시편 19편에서 이 사실을 직접적으로 말해 줍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19:1)
찬송가 78장을 여시기 바랍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난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그 다음에 무엇입니까?
「다 주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 하나님의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고 있구나!'
아는 것으로 끝나야 합니까?
아는 것으로 끝난다면 설교가 아닙니다. 설교는 적용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피조물 가운데 으뜸은 바로 우리,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큰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보내야합니다. *주제
시편 104편에 나오는 하늘, 물, 구름, 바람 같은 자연, 들짐승, 들나귀,
공중의 새, 산양, 너구리, 젊은 사자, 바다 속의 생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열(10)쯤 증거 한다면, 우리는 아마도 백(100)쯤 증거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좋은 경치를 보고 '아, 참 좋다, 이것을 만드신 분의 솜씨가 대단하다'
한 번 감탄한다면
예수 믿는 우리들의 행동을 보고는 '저 사람 무언가 다른 데가 있다,
참 경건하다, 본 받고 싶다, 저런 사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소망을 가질 수 있다.'
열 번 감탄할 수 있어야합니다. 우리가 자연보다 더 놀라운 피조물이기 때문이죠!
꼭 그렇게 되어야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가 본분을 다 하지 못하는 것이 됩니다. 다른 피조물보다 못한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기 위해 힘쓰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2. 둘째,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에도, 나를 사랑으로 감싸시며 보호하시고
필요한 것을 주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한번 창조하시고 그 뒤에는 "나는 모른다"(I don't care)하지 않으십니다.
창조하신 것들을 정성껏 돌보고 계십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시편 104편은 하나님의 재창조, 계속적인 창조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지금 여러 가지를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104:29b절,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주님께서 호흡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생명을 누리고 있습니다.
①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종 들짐승과 들나귀에게 마실 물을 주십니다(11절).
가축들에게 풀을 주십니다(14절). 사자에게 먹이를 주십니다(21절),
바다의 생물들에게 먹이를 주십니다(28절).
그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
아주 간단한 삼단논법 하나 해 봅시다.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
사람은 피조물 가운데 으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에게 ….
그 다음에는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제일 좋은 것을 풍족하게 주신다"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②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거할 곳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공중의 새들을 샘가 나무에 깃들이게 하시고 그 사이에서 지저귀게 하십니다(12절).
요즘은 좋은 주거환경을 찾는데, 샘가 나무, 새에게는 최상의 주거환경입니다.
또한 새들을 레바논 백향목에 깃들게 하셨습니다.
물이 흡족한 좋은 백향목입니다(17절). 최고급 주택입니다.
하나님은 잣나무를 학의 집으로 주셨습니다(17절b).
산양을 위해서 높은 산을 주셨고 너구리의 피난처로 바위를 주셨습니다(18절).
젊은 사자를 위해서는 굴을 누울 장소로 주셨습니다(22절)
집이 없습니까? 새들과 산양과 너구리와 사자에게 거할 곳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주실 줄로 믿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③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일과 휴식을 주십니다.
20~23절까지, 짐승들은 밤에 일하고 해가 돋으면 쉽니다.
사람은 낮에 일합니다. 저녁 이후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휴식의 시간입니다.
내일부터 특별 새벽기도회가 시작되는데,
새벽기도회는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바치는 유익이 있고
또 밤을 밤 되게 하는 유익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기도회 나가야 된다' 생각하면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됩니다.
밤에도 행동을 삼가게 됩니다.
꿈을 꾸어도 예수님 만나는 꿈을 꿀 것이고 잠꼬대를 해도 "할렐루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무의식도 신앙적인 것이 됩니다.
무의식까지 경건해지는 것이 신앙의 높은 경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밤을 휴식의 시간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밤 문화가 얼마나 타락했습니까?
새벽기도회는 밤 문화를 개선하는 유익이 있습니다.
일과 휴식과 예배는 삶의 삼박자 리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과 휴식을 주시는데
우리는 거기에 예배를 더해 이 삼박자를 완성해야 합니다.
사람은 들짐승보다, 사자보다, 바다의 생물들보다 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좋은 것으로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필요한 것 있으면 하나님께서 주실 것으로 믿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구하는 것, 이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21절 보세요, 젊은 사자들이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합니다.
27절 보세요, 바다의 생물들이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필요한 것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데 구하지 않는 것은 우물 옆에서 목말라 하는 것입니다.
△어느 시각장애인 목사님이 교회를 짓습니다.
가난한 시각장애인 성도들과 함께 교회당을 지으려니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너무 힘이 들어서 그 목사님의 혈압이 250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한 때는 포기하고 외국으로 가 버릴까 하는 유혹도 받았다고 합니다.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져서 바닷가로 리트릿을 갔습니다.
하루는 역시 무거운 마음으로 '어떻게 할까?' 궁리하면서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데
어린이들이 모래를 가지고 노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모래를 가지고 집을 짓고 있는데 이럴 때 어린이들이 부르는 노래가 있지요.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여러분도 이런 놀이 해 보셨지요?
이 목사님은 어린이들의 이 노래를 듣는 순간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두꺼비만도 못하게 여기고 있었구나!
비록 어린이들의 놀이이기는 하지만 두꺼비에게도 새 집을 달라고 하는데
하나님에게 왜 더 열심히 구하지 않는단 말인가?"
이 목사님은 용기를 얻고 다시 서울로 와서 공사를 계속했습니다.
5층 짜리 예배당을 완공해서 예배실로, 시각장애인들의 숙소로,
재활교육장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방배동에 있는 새빛맹인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는 분이며
먹을 것이 나게 하시는 분입니다(14절).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시는 분입니다(15절).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15a),
오늘 참 좋은 말씀 발견했다고 좋아하면서 포도주 마음놓고 마시지 마세요.
성경에 나오는 포도주라는 말은 축복의 상징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포도주 마시고 실수한 노아처럼 되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시편 104편을 읽는 가운데 자기가 지은 모든 세계를 세밀하게 관리하며
필요한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나를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용기를 내시며 힘써 구하시기 바랍니다.
▲3. 셋째, 우리의 큰 책임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시편 104편은 한 편의 아름다운 교향곡과도 같습니다.
제목을 붙인다면 ‘생명교향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은 우거진 신록 속에서 이 생명교향곡을 듣는 하는 때입니다.
육신의 눈으로는 신록을 보면서 영적인 귀로는 하나님의 생명교향곡을 들을 수 있어야합니다.
△유명한 시인인 박목월(朴木月)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이 분은 처음에는 예수를 믿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예수를 믿고 장로가 되었습니다.
본인도 장로이고 사모님도 장로님이고 아드님도 장로님입니다.
원효로에서 용산전자상가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효동장로교회가 있는데
이 교회는 박목월 장로님 가정에서 개척 설립한 교회입니다.
이 분은 처음에는 자연을 중요하게 여기다가 그 다음에는 사람의 일, 사회의 일,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여겼는데 나중에 제일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박목월 장로님이 이 무렵에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로수 밑에 서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머리가 근질근질하더랍니다.
올려다보니까 가로수에 파랗게 잎이 나는데
자기 머리와 가로수 사이에 생명감이 꽉 차 있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꼼짝 하지 못하고 버스 몇 대를 그대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 교향곡(본문 시104)은 때때로 어느 부분에서는 장엄하게 들립니다.
2절에서 5절까지, 구름은 하나님의 수레가 되고
바람은 하나님의 날개가 되고
불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존재가 되고 대단히 장엄합니다.
7절에 이르면 여러 악기들 가운데서도 틀림없이 북소리가 크고 급하게 연주되었을 것입니다.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이 교향곡은 어느 부분에서는 잔잔하게 연주될 것입니다.
16~18절까지, 레바논의 백향목들은 물이 흡족하고
새들이 그 속에 깃들고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고
너구리는 바위로 피난하고, 대단히 잔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을 이 아름다운 교향곡의 지휘자로 삼으셨습니다.
창1:26절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이 교향곡의 지휘자로 세우셨습니다.
시편 104편이 하나의 교향곡이라면 작곡 하나님,
지휘 사람, 가사가 있다면 작사 모든 피조물,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 바로 우리들, 지휘 잘 하고 있습니까?
같은 음악이라도 지휘자에 따라서 사람들에게 주는 감동이 달라집니다.
좋은 작품이라도 출판사를 잘못 만나서
책이 제 모습을 갖추지 못하면 잘 팔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생명교향곡을 제대로 지휘하지 못해서
불협화음을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 피조물의 세계가 얼마나 신음 소리를 심하게 내고 있습니까?
지휘를 잘 해서 이 아름다운 교향곡이 본래의 아름다움을 회복하도록 해야합니다.
31절에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도다" 하는 말씀이 있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계속되도록 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즐겁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오늘은 환경선교주일인데 이것이 바로 환경선교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 가지로 본문의 뜻을 잘 전해 드리기 위해
설명도 하고, 예화도 들고, 다른 성경 말씀도 찾았습니다.
그런 것을 그저 참고로 해서 여러분, 시편 104편을 자꾸 읽으며 느끼시기 바랍니다.
시는 원래 느끼는 것입니다.
설명은 시의 감동을 줄이고 나가서는 아예 죽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교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혜를 느끼고, 성령의 임재를 느끼고, 느끼는 것이 좋습니다.
시편 104편, 참 좋은 말씀입니다.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 말씀을 여러 번 읽는데
한 번 읽으면 또 읽고 싶고 더 읽고 싶고,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소망이 생기고, 힘이 생기는 체험을 했습니다.
설교 준비를 해야하는 부담 속에서 읽어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부담 없이 읽는 가운데 더 큰 은혜를 체험하실 것입니다.
좋은 느낌은 곧 힘이 됩니다.
이 땅에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을 느끼고,
지금 이 시간에도 세심한 관심으로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아름다운 감동을 느끼고, 책임을 느끼는 가운데 힘을 얻어
아름다운 피조세계의 지휘자로서 사명을 다하며 힘차게 살아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