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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보다 크신 하나님

LNCK 2024. 9. 18. 23:07

설교본문 색인             ☞주제별 분류               ▣삶의 통찰력

 

문제 보다 크신 하나님         삼상17:41~49           2011.10.21.설교문 스크랩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인데

그래도 새롭게 우러나오는 은혜가 있어서

오늘 밤 이 본문 이야기를 통해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1. 인간적인 조건 때문에 너무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에 너무 연련해 하지 마십시오.

골리앗과 비교하면 다윗은 너무나 초라합니다. 전쟁에 관련된 무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골리앗과 얼마나 비교됩니까. 저쪽은 첨단의 무기로 무장했다면

자기는 막대기 하나,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나는 배경도 학력도 집안배경도 돈도 인물도 없다고

자기에게 없는 상황을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그래서 '나는 안 된다'고 합니다.

 

거대한 블레셋 군대와 골리앗이라는 장수 앞에서 다윗은 '왕 빈털터리'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형편에 몰두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에 초라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울이 제공하고자 했던 화려한 무기와 갑옷을 거부했습니다.

전쟁의 승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여러분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문을 열면 열릴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면 이깁니다. 그 당당함과 배짱이 있어야 합니다.

 

돈이 없어도 가슴을 펴십시오. 남들이 보면 별 볼 일 없어 보여도

다윗에게는 그렇게 자랑스러운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물맷돌이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보잘것없어 보이고 도무지 무기라고 말할 수 없는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막대기와 물맷돌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는지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모세의 손에 잡혀 있던 지팡이는

양의 똥이 묻어 있던 별 볼 일 없는 지팡이에 불과했지만,

하나님이 역사하시니 그 지팡이를 흔들 때 바로가 무릎 꿇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습니다. 성정에 올라갈 때 베드로와 요한이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내가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

 

그 이름 하나만 있어도 40해 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여러분은 충분한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시고 사용하십시오.

평소에 그것을 사용하고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당당할 수 있습니다.

 

없는 것으로 한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당당함이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않으면

골리앗 앞에 날마다 무릎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안 될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평범한 것으로 얼마든지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당당했으면 좋겠습니다.

 

◑2. 상대가 클수록 이기고 난 다음에 기쁨과 열매는 더 큽니다.

 

큰 위기는 더 큰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문제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큰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본적인 안목입니다. 문제를 그냥 문제로 보지 마십시오.

문제를 문제로 액면 그대로 보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쓰임 받기 어렵습니다.

 

모든 문제는 축복이 될 것입니다. 문제, 고난, 어려움 없이 축복이 오는 것은

우리를 망하게 하는 로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반드시 큰 문제를 통과하게 하셔서 우리에게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잡다.'

오늘날 일간지, 신문, 모든 방송 톱기사일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다윗의 운명을 한순간에 바꾸어놓는 일이었습니다.

 

큰 문제, 장벽이 가로막고 있으면 흥분하여지시기 바랍니다.

아무에게나 큰일을 만나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십니다. 큰 시험을 주시면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시는구나 하고 감사하고 감사드리십시오.

 

근심이 와서 죽는다고 소리 지르지 마십시오.
다윗의 인생에 획을 그은 사건인 골리앗을 죽이고 나니 일약 스타,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여인들이 골목마다 돌아다니며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습니다.

 

◑3. 이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아니라 골리앗과 하나님의 싸움입니다.

 

다윗은 이미 목동 시절을 통해 양을 칠 때, 이것은 자신이 경험한 위대한 관점이었습니다.

어린 소년이 양을 치면서 맹수들과 싸울 때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습니다.

개인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곰과 사자의 발톱에서 건져내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이미 어린아이의 때부터 영적 거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덩치가 크다고 나이가 많다고 직분이 크다고 거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울 왕을 보십시오. 그가 거인이라면 거인이지만

이스라엘의 거인은 누가 보아도 골리앗을 무너뜨린 다윗이 거인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보는 눈이 전혀 없었습니다. 사건과 사물에 압도당하고

영적 시력을 잃어버리는 순간 졸장부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소년이었지만 사실을 거인이었습니다.

골리앗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뛰쳐나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본 골리앗은 거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늘 상대해 온 분은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향해 노래하고

시를 지었던 다윗은 늘 하나님을 묵상했습니다. 그의 시선을 메웠던 분은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늘 보아왔던 다윗에게 골리앗은 거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과 견줄 수 있는 거인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묵상이 아주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은 사건의 새로운 분석을 하게 하는 힘을 허락합니다.

하나님을 계속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을 보았던 눈으로 사물을 보고

사건을 바라보게 되고 우리 안에 새로운 믿음의 혜안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고 하나님은 그에게 승리를 허락하셨습니다.

다윗이 믿은 것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싸워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4. 싸움에서는 실력보다 소속이 중요합니다.

 

36절에 보면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45절에 보면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다윗이 쓰는 단어를 잘 보면 '주의 종',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윗은 아주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할례받지 않은 이방 족속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군대라고 하는 것은 대단한 명예였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군대는 명예를 갖고 있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간 군대는 반드시 승리했다는 이야기를 늘 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골리앗에게 나아갈 때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하나님의 군대를 모독한

할례 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적 앞에 떨 이유가 없습니다.

 

다윗은 소속감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사울과 다른 군사들은 소속감이 희미했습니다.

여호와의 군대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어디 속해있는지 몰랐습니다.

 

특히 군대는 소속에 의해서 모든 것이 결정됩니다.

싸움의 승패는 자신의 실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군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빌 클린턴이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한국계와 중국계인 여기자 2명을 구출하기 위해

평양에 직접 가서 특별기에 태워서 왔습니다. 미국의 굉장한 국력입니다.

 

호주에도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남북관계가 대치되어 심각할 때는

어디로 모이라고 해서 특별기로 데리고 간다고 합니다. 소속된 국가의 힘입니다.

 

지금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라고 한 것은

어린아이가 말하기에는 너무나 수준 높은 선포입니다.

일평생 신앙생활을 해온 사람에게서나 나올법한 그런 고백을 다윗이 하는 것입니다.

 

47절에 보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역사를 읽고 있는 사람 같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대이고 살아 있는 전설인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가면

승리한다는 사실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독하는 블레셋 사람을 견딜 수 없어서 나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역사를 얼마나 경험하고 기억하고 있습니까?

 

오늘 이스라엘 진영의 모든 사람은 이스라엘 군대의 자존심을 망각하고

그들 앞에 우뚝 서 있는 골리앗 앞에서 떨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나면 우리의 자존심을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놓쳐버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믿음의 삶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중요한 태도는 전쟁은 오직 하나님께 속했다고 하는

다윗의 선포입니다. 사람이 준비한 힘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속해있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전쟁이 결정 난다는 사실을 믿었기 때문에

어린 소년임에도 믿음의 고백을 하며 골리앗을 향해 달려나갔습니다.

 

매일매일 나는 하나님의 군대에 속한 자라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 속한 자,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백성, 하나님의 언약 위에 있는 백성입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 우겨 쌈을 당한다 할지라도 우겨 쌈을 당하지 않을 것은

우리 안에 보배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이고

우리는 하나님에게 속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었던

다윗의 믿음이 여러분 안에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의식이 약해질 때 두려워 떨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자라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보호영역에 있습니다.

사자 굴에 들어갔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속한 자라면 보호지역에 있습니다.

 

◑5. 중요한 것은 나의 명예보다 하나님의 명예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싸움에 나선 것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스러움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 모독 되는 것이 참을 수 없어서 나갔습니다.

 

할례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의 입술을 통해 여호와의 이름이 훼손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했습니다.

어린 다윗은 대단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알았습니다.

 

저는 다윗의 인생에 강점 중의 강점은 하나님의 영광에 매우 민감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쟁에 이기고 지는 것보다 다윗의 관심은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영광, 이름은 생명을 걸고 보호해야 한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여호와의 이름이 이방인의 입에서 비방 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보고 있다는 것은

죽어 마땅한 일이라는 것을 다윗은 알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영광에 관심을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귀중하게 여기십니다.

자기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의 이름을 위해서 싸우고 열심을 내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많은 경우에 자기의 이름이 훼손될 때는 굉장히 흥분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이 훼손될 때는 별로 흥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만 지키려고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내 목숨을 걸면

하나님도 당신의 명예를 걸고 우리를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힘써 보십시오. 직장 일과 사업을 하면서

내가 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보호하려고 애쓴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의 이름 때문에 우리를 보호해주실 줄 믿습니다.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십계명 앞부분의 이야기입니다. *제2계명

하나님 영광의 이름이 떨어진다면 우리는 죽는 것입니다.

여호와 이름의 영광이 모독 되는 것을 그대로 둔다면 우리는 죽어 마땅한 것입니다.

 

성경의 중요한 주제는 우리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가 그토록 부르짖었던 "오직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책 1문입니다. 모든 것은 양보할지라도

결단코 양보할 수 없는 한 가지, 하나님이 영광의 이름을 생명 다해 지키고자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생애를 붙잡아주실 줄 믿습니다.

 

골리앗이라는 천적이 이스라엘에게는 위기였고 부담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골리앗 때문에 인물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골리앗에게 깔려 죽을 것인가

아니면 골리앗으로 말미암아 인생이 다시 살아날 것인가.

여러분, 골리앗을 두려워하지 않기 바랍니다.

 

기도하고 영적으로 무장한다면 골리앗은 더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골리앗은 우리의 생애를 다시 한 번 빛나게 해줄 하나님의 기가 막힌 선물인 줄 믿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넘어뜨린 순간부터 골리앗이 거인이 아니라

다윗이 거인이 된 것을 기억하십시오.

 

골리앗을 무너뜨리기 전까지만 해도 골리앗은 큰 존재였지만, 무너뜨리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큰 문제가 나에게 닥쳐 어려움을 겪지만, 그것을 이기고 나면

그 문제보다 더 큰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은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골리앗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세월을 보내고 희생양이 됩니다. 이 밤에 여러분의 골리앗은 무엇입니까?

내 앞의 골리앗, 문제를 정확하게 직시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눈으로 자세히 바라보면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해답이 반드시 있을 줄 믿습니다.

반드시 길은 있습니다. 그러므로 끝나기 전에는 끝이라고 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끝이라고 하시면 진짜 끝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우리 인생의 기회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답이 없다고 할 때 답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울과 그의 군대의 장수들은 얼마나 비겁합니까? 그들은 싸워 이길 수 있는

여호와의 군대라는 것을 잊고 승리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계를 깨는 용기를 갖기 바랍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용기와 자신감이 생깁니다.

문제가 걱정되지 않습니다. 오늘 밤 기도하는 가운데 여러분 안에 자신감과 용기와

희망과 기쁨이 생기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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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여기서는 작은 소년 다윗에 비유) 소리가 전체 밀림을 변화시킨다

 

여러분, 아프리카 밀림에서,

쩌렁쩌렁하는 사자 울음소리와 삐릭삐릭 하는 풀벌레 울음소리..

이 둘 중에 누구 소리가 더 클까?

 

풀벌레 울음소리가 더 크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용은 이렇다.

 

사자 울음소리가 울리는 반경은.. 어림잡아 1킬로라고 하자.

그런데 삐릭삐릭 하는 풀벌레 울음소리가 미치는 범위는.. 반경 10 미터도 안 된다.

 

그런데 풀벌레들의 특징은, 한 벌레가 울면, 다른 벌레가 따라서 우는 것이다.

그래서 한 풀벌레만 울면, 여기저기서 풀벌레들이 따라 운다.

밤새도록, 그래서 풀벌레 울음소리는, 전체 밀림을 가득 뒤덮는다.

한 마리 풀벌레 울음소리가.. 전체 밀림의 풀벌레 울음소리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물론 그 풀벌레가 이제 그만 울고 쉬려고 해도,

그 때는 다른 풀벌레가 우니까, 또 따라서 울게 된다.

이렇게 풀벌레는, 매우 작은 곤충이지만, 전체 밀림을 밤새 일깨운다는 것이다.

 

   

(다윗 같은) 어린 아이의 찬양과 예배가... 원수 마귀를 쫓아낸다!

 

다윗보다 더 많은 적들을 가진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을 통해 그의 적들에 관해 끊임없이 말합니다.

그들은 집요하게 다윗을 둘러싸며 그를 파멸시키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상황 아래서도 오로지 적들과 어떻게 대항해야 하는가를

잘 알았기 때문에 안연히 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이나 지혜로 대적하지 않았고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이 그와 함께 하기를 간절히 호소하였습니다.

 

그의 호소 방법 중의 하나는 찬양을 통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명하신 것이라고 다윗은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어린이들과 젖 먹는 아기들이 주님께 찬양을 올리도록 하셨습니다.

주님께 대항하는 원수들과 적들과 보복하려는 자들을 침묵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8:2, 쉬운성경

 

어린 아이와 젖먹이는 가장 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 가장 약한 존재들로부터 찬양이 흘러나올 때

그 결과는 놀랍게도 적과 원수들의 입을 막습니다.

 

성경은 다윗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고 계시합니다.

이 적의 대장은 "원수와 보복자"로 사탄 자신입니다.

 

사탄은 고소하고 우리를 속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잘못되게 하며

심지어는 하나님의 보좌 바로 앞에서도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해바치기 일쑤입니다.

 

그럼 이런 사탄을 어떻게 조용하게 할 수 있을까요?

찬양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다윗은 말합니다.

우리의 찬양이 하나님께 올려질 때 사탄은 아무 말도 못하게 됩니다. (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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