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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가 어떻게 이란에서 복음 전파의 문을 열었는가? / 이란 대표

LNCK 2024. 9. 25. 19:05

◈박해가 어떻게 이란에서 복음 전파의 문을 열었는가?                <로잔 대회>

파르시드 파티 목사 / 이란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되어 어찌나 감사한지요? 
저는 지난 2010년 케이프타운 대회에 참석을 했었는데, 이란에서 제가 홀로 거기 갔습니다. 

그런데 케이프타운 대회가 끝나고, 제가 이란에 귀국하고 나서 65일이 지난 후에 
제가 사역 때문에, 또 제 신앙 때문에 이란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제가 이제는 (2024) 이란으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파르시드 파티 이고요. 이란의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1974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바로 직후에 태어났는데, 저희 부모님도 무슬림이셨고 
저희 어머니는 심지어 모스크에서 쿠란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저 같은 죄인을 찾아오셨고, 
1996년 4월에, 바로 그날을 제가 어제처럼 생생히 기억하는데요. 그때 제가 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로 나오면서, 성령님의 그 기쁨이 저를 충만하게 했습니다. 

'도저히 걸을 수가 없다, 나는 뛰어야 되겠다'고 제가 친구들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 기쁨을 주체를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저의 신앙 여정은 바로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저는 영국의 엘람 바이블 칼리지에 갔습니다. 
저희 스승님들도 여기에 많이 계시는군요.    *엘람 : 이란의 고대도시

2005년 졸업한 이후 저는 다시 이란으로 돌아왔고요. 
거기서 저희 집 아파트에서 첫 지하교회를 
2005년 가을에 두 가정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네 가정, 다섯 가정으로 불어나게 되었고 
이제 교회가 불어나면서 얼마나 빨리 성장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란의 교회가, 지금 세계에서 가장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 5년 만인 2005~2010년에는, 저희가 20개 도시에, 48개의 교회를 
그 무슬림 국가인 이란에서 개척했습니다. 할렐루야!    짝짝짝짝짝!

복음 전도는, 저희 교인들에게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평신도를 통해서 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에 대해서 우리가 기뻐하는 동안 
어떠한 상황이더라도,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 좋았는데요. 
그러다가 2010년 12월 26일 오전 6시 
저와 저의 모든 교역자들이 이란의 정보부에 모두 체포되었습니다. 

그때 '전도를 하면서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고발을 받았던 것입니다. 
저는 5년 징역형을 받았고요. 그 중에 1년인, 365일은 제가 독방에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2미터 크기의 방이었고, 1년 가까이 제가 하늘도 못 보고, 태양도 못 보았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저의 빛이자, 저의 구원이셨습니다. 할렐루야!    짝짝짝짝짝짝!

그리고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선하심을 찬양드렸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또 여러분들의 강한 기도로 
저는 2015년 12월에 출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이란 교회는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핍박받은 사람은 저뿐만이 아닙니다. 
수천 명의 이란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받고, 수백 명이 체포가 되고, 
또 순교자들도 여러 명 생겼습니다. 그 순교자들은 저희에게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형제 자매 여러분, 저는 이번 4차 로잔 대회에서 
고통과 핍박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간증하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왜냐하면 하나님은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고 계십니다. 
대적은 이란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1974년에 이란에 이슬람 혁명이 있었을 때 
그때 많아야 500명 정도의 기독교인들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1백만 명이 넘는, 무슬림에서 개종한 그런 기독교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저희가 사도 행전에 보면 수천 명이 하나님께 나아오지 않습니까?

그런 역사가 이란에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일주일 동안에 이런 일(수많은 사람들이 돌아옴)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저희가 깜짝 놀랍니다. 
그런데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시고 나가면, 이런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더 많은 성경을 찍어내고, 훈련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훨씬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을 저희가 기대하고 있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박해'가 이야기의 끝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고통은 전체 스토리의 단지 일부라는 것입니다. 

저는 구원을 받은 이후, 고난이 있을 거라는 것을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사랑의 가장 큰 표현은 바로 고통이다' 라는 것을 제가 배웠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깊이 있게 누군가를 사랑하는지를 알려면, 
그 사람을 위해서 얼마나 내가 고통을 감수하는가를 봐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라고 하셨죠. 
또한 고통이 전체 스토리의 끝이 아닌 이유는, 
우리가 이야기의 끝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은 16장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그 어떠한 것도 그것을 막지 못한다고 하셨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제가 감옥에 있을 때, 어떤 무슬림 신도가 제게 다가왔습니다. 
그가 체포됐던 이유는, 스파이 혐의를 받고 왔는데 
화장실에서 제게 이런 얘기를 했어요. 

'파시트 씨, 저는 기도하고 있는데, 우리 신은 죽은 것 같아요. 
그런데 너의 신은 살아있다며.. 그러니 나를 위해 기도해 주지 않겠소?'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내가 스파이가 아닌 걸, 우리 신이 알 텐데...' 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혹시 이 사람이 함정인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구석에 가서, 손을 대고 그에게 안수를 하고 20초간 기도를 했습니다. 

그 다음 날 눈물을 흘리면서 그분이 제게 왔습니다. 저를 포옹하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를 조사하던 조사관이 와서, 너가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라고 하면서 
혐의를 벗고 그는 2주 뒤에 풀려났습니다. 

저는 4년 더 있었지만 말이죠.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박해가 끝이 아닌 것은, 
우리 모두가 이 이야기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우리가 다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몸 일부가 피 흘리고(핍박 받고) 있는데, 사실 우리는 다 각각 이 몸의 지체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여러분에게, 정말 용감하고 훌륭한 자매님을 한 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란에서 큰 역할을 하시고, 이분도 체포돼서 징역을 살기도 하셨던 리더이신데요. 
우리가 사라 OO의 간증을 듣겠습니다. 

◑사라 OO의 간증

네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과 함께 간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네, 이란 교회가 고통을 받고 있지만 
저는 사도행전에 나온 것처럼, 저도 증인으로 여기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란에서 어떻게 전파되고 있는지를, 제가 전하고자 합니다. 
정말 죽음의 골짜기를, 저도 함께 걸을 수 있었는데 (저도 죽을 수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사실 마지막에 승리하십니다. 

저는 테헤란에 살면서, 적극적으로 나가서 신약 성경을 나눠주고 
또 예수님에 대해 전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복음을 받을 준비가 잘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제 앞에 간증하신) 파르시드 목사님과, 작은 팀과 함께 
저도 금식하면서 두 달간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 전도의 문을 열어달라고요. 
또한 다른 도시에도 교회가 개척될 수 있도록 기도를 했는데... 응답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스파한에, 새로운 사역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1년간 저는 테헤란에서 이스파한 까지 매주 오갔습니다.  440Km
그래서 거기의 작은 모임에서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왔다 갔다 하는데, 편도 6시간이었지만, 한 번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들은 정말 갈급해 하셨고, 그런 분들에게 가르치는 일은 너무 기뻤거든요.
정말 그 분들은 예수님에 대해 배우기 원하셨고, 신앙의 성장을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섬기고 싶어했습니다.

저는, '내가 그 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나도 이 도시로 이사해야 되겠다' 하고 결정했어요.

그래서 그때 분명히 저는, 7개의 교회를
이스파한 주변의 작은 도시들에 세우기 원하신다는 마음을, 제가 받았습니다. 

제가 주님께 '이게 가능합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기도를 통해 가능할 것이다'라는 응답을 받고 
제가 정말 계속해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일곱 개의 팀을 꾸리게 되었고, 저희는 (이스파한 근처) 7개의 도시로 팀을 보냈습니다. 
몇 주간은 저희 팀들이 계속 걸으면서 기도만 했습니다. 

그런데 시일이 지나자, 하나님께서 문을 하나씩, 둘씩, 
나중에는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문이 다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매일매일 주님께서 저희 교회에 사람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는 곧 '일곱 번째 교회를 샤크 코드에 세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요. 
2010년 크리스마스 때, 12월 26일이었는데요. 
6시 50분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위의 파르시드 목사와 같은 날

경찰이 '문을 열지 않으면 우리가 쳐들어가겠다'고 얘기를 해서, 
저희 어머니가 문을 열어주니 
5명의 경찰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저는 독방에서 정말 처참한 모습으로 죄수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잠도 못 자고, 먹지도 못하고, 근심했습니다. 

그런데 며칠간 제가 그 독방에 있을 때,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네가 어떤지를 보라. 지금 너는 마치 내 Jesus 가 죽은 것처럼 하고 있지 않느냐? 
마치 내가 살아있지 않는 것처럼 하고 있지 않느냐?' 

그래서 제가 누워있다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제가 눈물을 흘리며 찬양을 불렀습니다.

원래는 스페인어 찬양인데, 페르샤어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가 승리했다. 주님의 이름 안에서 승리한다' 라는 가사의 찬양이었습니다.

제가 계속 찬양했습니다. 왜냐면 우리 주님은, 문을 여시는 승리의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나중에 문을 열어주셔서, 제가 출소할 수 있었고요.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다른 나라로 출국을 해라. 나가라' 라고 얘기했지만 
저는 오히려 '여기에 있으라'는 여러 권유와 이야기를 들었고, 
하나님께로부터 그러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내가 너를 보낸 그 마을로 다시 가라. 교회를 개척할 또 다른 도시가 있다' 라는 음성을 듣고, 
일곱 번째, 주님께서 수년 전에 약속하셨던 그 마을로, 제가 다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때 두 명의 신자들, 제가 예전에 양육했던 신자들이 저를 만나서 
어떤 가정으로 저를 인도했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에, 이 두 명의 신자들이 이 가정을 양육을 했더라고요. 
그날 밤에 제가 거기에서 지내면서, 저의 마음을 그들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셔서,

내가 여기 와서 일곱 번째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고 얘기했습니다. 
이 교회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교회가 어떠한 방해를 받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해서 전파됩니다. 

할렐루야!  짝짝짝짝짝!


네, 신실하신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가 이란의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를 하겠습니다. 
(사회자 기도)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이란 교회 안에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께로 나와서, 주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르시드 목사님, 또 사라 자매님 두 분을 주님이 보호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고, 
또 엘람 미니스트리도 주님께서 세워주십시오. 
주님께서 교회를 계속 세우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일을 계속해 주십시오. 

지옥 문도 이 교회를 세우는 일을 막지 못한다고 하셨으니, 저희가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계속해서 부어주셔서, 수만 명, 수백 만명의 사람들이 나와와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를 바랍니다. 

또 이란의 교회에서 이와 같은 간증이 나오는 것을 감사합니다. 이들을 꼭 보호해 주십시오. 
또한 이곳에 계신 목회자들 교역자들 다시 자기 나라에 돌아가실 때도 
그 길을 주님께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필요를 제공해 주셔서, 
거기에서 신실하게 주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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