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와 차별금지법, 토크콘서트 l 차별금지법 반드시 막아야합니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토크콘서트] 차별금지법 반드시 막아야합니다! <차별금지법>
CTS 방송 녹취 *2020년에 업로드 되었네요.
[진행] 오늘 특별히 "동성애에 관한 불편한 진실"이라는 주제로
이 문제에 대해서 전반적인 실태와 다양한 해법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을 나눠주실 귀한 분을 모셨습니다.
국제변호사이시고 "한국교회 동성애 대책위원회" 전문위원이시고
온누리교회 부목사님으로 섬기고 외치는 이태희 변호사님을 소개하겠습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이게 요즘 문제가 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Guest 이태희 목사] 우리가 성경적으로 봤을 때, 동성애만이 죄는 아니죠.
그러나 예를 들면 우리의 탐욕, 거짓말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어떻게 보면 동성애만큼, 또는 그보다 더 심각한 죄가 될 수 있죠.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는 거짓말을 아름다운 것으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가르치죠.
그런데 유독 동성애에 대해서만큼은
아름다운 것으로 가르치고자 안달이 나 있고
동성애에 대해서만큼은 '사랑이고 그것이 참 유익한 것이다'라고 가르치고자
안달이 나 있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와 상황이,
사실 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름다운 것이 추한 게 되고, 추한 게 아름다운 것이 되어버리면
우리 사회에 '아름다움'이란 이름으로, 옳지 않은 것들이 확산되어지는
그런 우려가 있죠. 그런 문제가 동성애 이슈가 담고 있는 아주 핵심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진행] 그러면 동성애, 차별금지법, 이게 정확하게 어떤 법안입니까?
[Guest] 차별금지 법안이라는 것은 일단 이겁니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언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
종교, 전과, 성적지향, 성별 정체성 등을 가지고
구별, 제한, 배제, 거부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를
차별금지 사유라고 명시를 해놨죠.
그러면서 차별 행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이렇게 명시를 해놨는데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개인이나 집단에 대하여 존엄성을 해치거나
수치심, 모욕감, 두려움을 야기하거나
적대적, 위협적, 모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등의 방법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이게 지금 상당히 주관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이와 같은 것을 차별 행위라고 규정을 하고
좀 전에 보여드린 이와 같은 사유에 적용을 한다고 하면
예를 들면 종교,
제가 길거리에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이 없다'라는
전도행위를 할 경우에, 그것을 들은 지나가던 한 행인이
'그럼 뭐야? 내가 믿고 따르는 교주는 거짓말쟁이란 말이야?
그럼 나는 지금 지옥에 간다는 말이야?'
이렇게 두려움과 수치심을 야기하는 발언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럼 지금 저의 전도행위가, 그대로 차별행위로 간주 될 수 있는 것이죠.
이게 만약에 통과가 되면, 근본적으로 우리 교회가 이단과의 싸움이 불가능해져 버립니다.
왜냐하면 무슨 기준으로 그들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그들이 그릇되었다'라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 모든 것들이 차별 행위로 규정될 수 있고
그와 같은 것이 규정이 될 때, 징역 내지는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릴 수가 있는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거죠.
또 여기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이 나오는데요.
제가 만약에 '동성애는 성경에서 언급한 죄예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동성애를 떠나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라고 설교를 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그것을 들은 한 동성애자가 '그럼 뭐야? 나는 죄인이란 말이야?
난 지금 비윤리적인 사람이란 말이야?'
저의 가르침과 설교가 그 사람에게 수치심과 모욕감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저의 이 설교가 '차별' 행위로 간주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이 '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사상과 종교의 자유를 오히려 역차별하는
그래서 선량한 시민들을 역차별하는 '역차별 법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법안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죠.
우리 사회의 특정 소수 단체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
대다수의 생각과 행동을 제한하는 것이죠. '차별금지'라는 이름으로!
결국 역차별이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우리가 차별금지법,
그 단어 다섯 글자만 딱 놓고 봤을 때는 좋은 얘기죠...
[진행] 그러니까 이게 포장은 그럴 듯한데 이걸 뜯고 들어가서 보니까
이게 큰일 날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통과된 나라가 실제적으로 좀 있어요?
[Guest] 네, 통과된 나라가 이미 많이 있죠.
예를 들면 영국의 사례를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런 나라들의 사례를 보면, 차별금지법안이 통과된 대한민국 미래의 모습을
우리가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영국은 이퀄리티 액트 Equality Act 가 2010년에 통과 됐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된 이후에는, 동성애나 성적 지향에 대해서 차별 행위,
또는 옳고 그름을 따지면 안 되기 때문에
목사님들이 동성애자 커플을 교회 안에서 주례를 하게 되는 거죠.
(*영국 독일 등 과거에 기독교 국가들은, 목사가 나라에서 월급을 받으면서
결혼 주례 등을 의무적으로 해 주는, 구청 직원 같은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목사가 동성혼 주례를 거부하게 되면 차별 행위가 되는 겁니다.
Mr. Richard Page JP 이분은 영국의 판사입니다.
이 판사분이 어떤 판결을 내렸냐면
"아이는 친아빠 엄마 밑에서 성장할 때 가장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라는
판결을 내렸더니,
이분 위에 있는 수석판사가
'당신은 종교적 선입관에 의한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재교육을 받아야 된다' 라고
재교육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 이런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나라에서는
이런 판사분들은 출세할 생각을 할 수가 없어요.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따라 판결을 할 경우에
결국은 출세에 엄청난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또 영국의 한 선생님은, 학교에서 동성애를 가르치는 것을 거부했다가
파면을 당했습니다.
또 영국의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던 한 목사님이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서 신고를 당했어요.
그래서 경찰이 와서 전도하시는 목사님을 지금 체포하는 그런 장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차별금지'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Christians in the Firing Line (저자 : 마이클 나지르 알리)
이 책의 서문에는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냐면
저자는 영국의 대표적인 성공회 지도자인데요. 이분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이제 신앙으로 인해 직장에서 해고되고,
전문가 집단에서 제명되고, 대중의 인기를 잃는 등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러한 고용의 기회나 공공의 영역에서 활동할 권리의 제한은
박해의 시작을 의미한다」 라고 책의 서문에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차별금지법안이 통과된 영국의 현실이고
차별금지법안이 통과된 대한민국의 미래의 모습이다.. 라는 것이죠.
계속해서 미국의 사례를 좀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미국에는, 특별히 종교사회기관이나 입양기관에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면 미국의 많은 입양기관들은 사실 가톨릭이나 기독교 계통의 입양기관들입니다.
그런데 메사추세츠 주는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키면서
모든 입양기관에서도 동성 부부에게도 아이들을 입양을 시켜줘야 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그 입양을 거부할 경우에, 입양 기관으로서의 인가가 취소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실제로 지금 이것은 보스턴 글로브 라는 보스턴 지역의 신문인데
<가톨릭 체리티> 는 지난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아이들을
건강한 가정에 입양을 시켰던 입양 기관입니다.
그런데 메사추세츠 주에서, 당신들 단체에서도
'동성 부부에게 아이를 입양하지 않을 경우에 인가를 취소하겠다' 해서
결국 인가가 취소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가톨릭이나 기독교 계통의 입양기관들이 계속 문을 닫고 있어요.
그래서 고아들을 정말 건강한 가정에 입양시키는 이런 귀한 사역들이
계속해서 문이 닫히고 있는 그런 실정 가운데 있습니다.
또 교육기관은 특별히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것도 역시 보스턴 메사주세츠 주에 있는 사례인데요.
New England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이거는 일종의 보스턴 지역의 교육청 같은 단체입니다.
이 단체에서 고든 컬리지 Gordon College 라는 아주 유명한 기독교 대학입니다.
이 학교의 학칙에는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따른 성윤리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은 동성애, 혼전성관계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금지하는 학칙이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그 학칙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에 학교에 대한 인가를 취소하겠다'
그래서 1년의 시간을 줬거든요.
그래서 이 학교에서 기도하고 고민 끝에
결국 그 학칙을 유지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행히도 교육청에서 계속 인가를 유지를 시켜줬죠.
그렇지만 이 학교가 사용했던 시청 건물 사용권을 박탈시켰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시에 있는 한 교육위원회에서
'이 학교 출신의 교사는 받지 않겠다' 라고 선언해 버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역차별을 받게 되는 것이죠.
아래는 사업체의 사례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분은 오레건 주에서 베이커리를 하는 부부입니다.
어느 날 자신이 항상 빵을 팔아왔던 레즈비언 단골 손님이 찾아와서
'우리가 동성결혼식을 하는데 케이크를 제작해달라'고 요청을 했죠.
그래서 클라인 Klein 부부가 우리가 언제나 당신들에게 빵을 팔아왔지만
'동성결혼 케이크 제작은, 내가 그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나는 기독교 신자로서, 기독교 신념에 의해서, 동성결혼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미안하지만 다른 데 가서 케이크 제작을 요청하십시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레즈비언 커플이 딴 데 가서 주문을 하면 되잖아요.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딴 집을 소개해 줬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분이 고발을 한 겁니다.
그래서 결국 이분이 오레건주 법원에 의해서, 약 13만 5천 불의
손해배상금이 판결이 된 겁니다. 뉴스에 크게 보도된 바 있죠.
그러면서 저 레즈비언 커플이 손해배상청구 사유로
약 170여 개의 고통을 나열했는데,
'두통, 자신감 상실, 소화불량, 체중 증가, 수치심, (아마 동성애 단체가 도와줬겠죠)
혈압이 오르는 고혈압 증세... 이런 것들을 170여 가지를 쭉 나열하면서
당신들이 나에게 케이크 제작을 거부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와 같은 고통을 당했다'고 고발을 했고,
재판 결과 '13만불의 손해배상을 해야 된다'... 이렇게 판결이 난 거예요.
그래서 이분이 너무 억울하잖아요.
'나는 당신들을 차별하거나 혐오하기 때문이 아니라
동성결혼 이라는 행사를 거부한 거다.
내가 믿는 종교적 신념 때문에!'
그래서 이분이 오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케이크를 다 일일이 제작을 하고, 편지를 써서,
동성애자 단체들에게 배달해 주었습니다.
'나는 당신들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언제든지 당신들에게 빵을 언제나 팔 것이고
당신들을 고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동성 결혼을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라는 취지의 선물과 편지를 보낸 일이 있죠.
[진행] 그런 판결을 내린 판사도 혹시 좀 이상한 거 아니에요?
[Guest] 판사는 일단 법이 정해지면, 그 법에 의거해서 판결을 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판사를 우리가 비난하기 전에
그 법을 만든 입법자들을 비난을 해야 되고
그것을 막지 못하고 무관심하거나 침묵을 했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많이 가슴 아파하면서 땅을 치고 있는 거죠.
◑ [진행]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을 거예요.
강 건너 불구경 하고 있다가 이 법이 통과되고 나서는
이제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니까 '아이고 늦었구나' 할 거예요.
우리가 그렇게 되기 전까지 '정신 차리자!' 이런 얘기 아닙니까! (그렇죠)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변호사님, 이걸 과연 어떻게 봐야 합니까?
이걸 영적으로 봐야 해요?
[Guest] 일단 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현상을 이해를 할 때
물론 문화적으로도 이해를 하고, 법적으로도 이해를 해야 하지만
사실 배후에 있는 실체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좀 해드리고 싶은데
지금 이런 동성결혼 이슈라든지 이런 문화적인 현상
그리고 이런 법의 변화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세계관의 변화에 기인을 하고 있는 겁니다.
성을 바라보는 관점,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과거와 달라져 버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이슈를 볼 때는
결국 <세계관의 갈등과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게 말하면 하나님의 진리를 믿는 성경적인 신념 또는 세계관과,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는...
인간이 하나님의 역할을 대체한...
그래서 옳고 그름을 내가 정하는, 그런 무신론적 인본주의 세계관이 지배하는
이 세상의 세계관이 서로 갈등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현상의 진정한 갈등의 핵심은
바로 이와 같은 신념체계의 충돌, 믿음의 충돌
조금 구체적으로 말하면 '세계관의 갈등이다' 라는 것이죠.
제가 이야기를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해드릴게요.
사무엘 헌팅턴 Samuel Huntington 하버드 대학교의 정치학 박사가
<문명의 충돌>이라는 책에서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앞으로 이슬람 문명과 서구 문명과 동양 문명이 크게 충돌하게 될 거다.
이 세 문명이 앞으로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갈등 요소가 될 거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무엘 헌팅턴 박사 밑에서 공부했던 제임스 커스라는 정치학 박사는
'아니다. 이 세 가지 문명의 핵심적인 충돌이 아니라,
오히려 이 서구 문명, 이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서구 문명의 전통적인 기독교 세계관과
-18세기 이후에 니체로 대표되는 개몽주의 세계관,
즉 인간이 하나님을 대체한, 신을 죽여버린, 그 세계관과의 갈등이
앞으로 범세계적인 현대사회의 핵심적인 충돌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기독교 세계관과 자연주의 세계관 간의 갈등"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릴게요.
일단 <자연주의 세계관>은 뭐냐면,
눈에 보이는 자연 세계만이 전부이다.. 라고 믿는 세계관이에요.
그래서 이 눈에 보이는 자연세계 밖에 있는 초자연적인 세계나,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 즉 신이죠. 이런 존재는 없다.
눈에 보이는 자연세계만이 전부다... 라고 믿는 세계관이에요.
반면에 <기독교 세계관>은
'그게 아니다. 눈에 보이는 자연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창조주에 의해서 창조된 세계다' 라고 믿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성경적 세계관에 따르면
자연세계란 절대자, 창조주가 만드신 것이며
자연세계를 지배하고 다스리는 절대적인 윤리도덕적인 진리, 기준이 있음을 믿어요.
이건 절대적이라고 믿는 것이죠.
그러나 <자연주의 세계관>에 따르면
'무슨 소리? 이 세상에는 초자연세계도 없고,
절대자도 없어! 그러므로 절대자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그런 절대적인 윤리도덕적 기준 따위도 존재하지 않아!
모든 윤리도덕적 기준은 그냥 내가 정하면 되는 거야!
각자의 소견에 따라,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옳고 그름을 따지면 되는 거야!'
이것이 사실 현대사회를 다스리고 있는 세계관입니다. 자연주의 세계관이 대세죠.
그래서 이와 같은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이런 세속적 무신론적 인본주의 세계관이
오늘날 모든 교육 내용에 다 녹아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에 따르면
차별을 어떻게 정의를 하고 있냐면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과 모습을 가지고 살아간다.
따라서, 저마다 다른 사람 사이에서 나타나는 차이는 당연하다.
그런데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어떤 개인의 '차이'에
다수의 힘이나 권력의 힘을 빌려
옳고 그름과 좋고 나쁨의 기준을 무리하게 들이대면
그것은 '차별'로 변하고 만다.」
차별을 이렇게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확하게 맞는 정의입니다.
여기까지는 맞아요. 왜냐하면 서로 다른데
거기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면 차별이죠.
'당신은 여자니까 틀렸어.. 당신은 흑인이니까 잘못된 거야...'
그런데 이 차별의 정의를, 이제는 동성애나 트랜스젠더에 적용을 하면서
뭐라고 얘기하냐면
'동성애와 트랜스젠더와 같은 특정한 성적 지향이나 정체성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행위 자체를 차별적인 행위라고 규정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이야기를 하냐면
'일반인과 다른 성적 지향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차별적인 행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얼핏 들으면 맞는 말처럼 들리지만
아주 심각한 거짓말이 녹아져 있습니다.
제가 질문할게요. 동성애나 성전환이 단순히 우리와 다른 성적 성향입니까?
아니면 틀린 성적 성향입니까? 틀린 거죠.
영어로 표현하면 different 한 것과 wrong 은 다른 거예요.
그런데 저 교과서는 동성애나 트랜스젠더를
그냥 단순히 '다른 성적 지향'이라고 표기를 해놓고,
동성애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진 행위는
마치 인종이나 성별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진 행위와 똑같은
차별적인 행위라고 가르치고 있는 거예요.
이런 교육 내용을 듣고, 학교에서 배우고 교회에 왔더니
전도사님이 '성경에 하나님이 동성애는 죄라고 규정하셨어'라는 설교를 들으면
이 아이의 눈에는 우리 전도사님은 괴물인 거예요.
'어떻게 저런 몰상식한 말을 할 수 있을까?'
왜냐면 그들의 귀에는 '동성애는 죄다' 라는 말은,
'흑인은 열등한 존재야, 또 여성은 열등한 존재야..'
라는 말과 똑같은 범주로 들리게 된단 말이에요. (같은 차별로 들리는 거죠.
그게 아니라 동성애는 wrong 이라는 거죠)
이것이 지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진리를 하찮게 여기는
세상의 가치관과, 세계관과, 윤리관에 의한 열매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성애 문제는 근본적으로 세계관의 전쟁이다.
그리고 그 전쟁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장소가 바로 교육 현장이다..
라는 것이죠.
[진행] 이렇게 동성애를 '문화전쟁' 으로 보고 있단 말이에요.
그럼 이제 미디어에 대한 얘기를 좀 해 주십시오.
[Guest] 특정한 세계관은, 그 세계관을 기초로 한 문화를 만들어내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보이는 대로 행동하니까, 특정한 문화를 만들어낸다는 말이죠.
그래서 특정한 세계관의 전쟁은,
반드시 특정한 세계관이 녹여진 문화 간의 갈등과 충돌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특정한 세계관이 녹여진 문화,
말씀하신 것처럼 미디어를 통해, 음악이나 드라마나 노래가사들을 통해
교과서보다 더 효율적으로, 더 흡수력이 빠르게 우리 현대인들,
특별히 우리 자녀들의 사상과 생각을 사로잡아간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1960년대 우리 어르신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비틀스 음악이 서구 세계를 뒤덮었습니다.
Let it be 다 아시죠.? 따라 부르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만큼 유명했던 이 비틀스 음악 안에 담겨진 세계관은 크게 세 가지라고 합니다.
프리섹스, 마약, 권위에 대한 저항
이것이 바로 이 음악과 가사와 정신 안에 담겨진 핵심적인 사상이었다는 것이죠.
그 결과, 이와 같은 문화가 휩쓸면서
이와 같은 문화에 입각한 히피 문화가 미국 사회를 뒤덮어버리죠.
특별히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오늘날 동성애의 본거지가 샌프란시스코라는 게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히피 문화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 세 가지는
프리섹스, 마약, 권위에 대한 저항입니다.
특정한 세계관이 녹여진 이런 미디어들을 통해
실체로 문화가 나타난다는 거죠.
그럼 이런 문화가 미국 사회의 전역에 빠르게 정착되면서
결국 어떤 변화들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냐면, 법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문화의 변화는, 법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거예요.
왜요? 문화가 바뀌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바뀌어지는 거예요.
성을 바라보는 관점, 거룩한 것을 바라보는 관점,
이 모든 것들이 새롭게 형성된 문화를 토대로 바뀌어지는 거예요.
그러므로 법의 변화가 불가피해지는 것이죠.
그래서 1960년대에 미국 대법원에서 '공교육 기도 금지' 판결을 내립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청교도,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해 탄생한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공교육 기관에서 항상 기도를 했습니다. 수업 전후에.
그런데 그것을 금지시켜요.
뿐만 아니라 1973년에는 미국 대법원 판결을 통해 낙태를 합법화시키죠.
그전까지는 낙태를 금지시켰단 말이에요. 불법화시켰어요.
그러나 프리섹스 사회가 되니까, 낙태 문제가 발생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낙태를 합법화시켜야 되는
법적 필요성이 생긴 겁니다.
그래서 미국 대법원 판사들이 논거를 만들어야 되잖아요.
그동안 반대를 하다가, 합법화시키기 위한 논리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어떤 논리로 합법화를 시키냐면, 제가 대략 요약을 하면 이겁니다.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는 사람이 아니다.
왜? 생각할 수가 없으니까. 이성이 없으니까.
그러나 엄마는 사람이다.
미국 헌법에서 보장하는 생명권, 자유권은 사람에게만 보장되는 법이다.
그러므로 태아에게는, 사람이 아닌 태아에게는 보장될 수 없는 권리다.
그러므로 사람인 엄마의 권리를 위해,
엄마의 자유권과 행복추구권을 위해
사람이 아닌 태아를 죽일 수 있는 권리는 보장되어야 된다."
이와 같은 논거로 낙태가 합법화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결국은 법이, 아무리 갑자기 정의를 위해서, 인권을 위해서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아닙니다.
서로 바뀌어진, 달라진 세계관,
그리고 그것이 반영된 문화를
정책적으로, 제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법이 만들어지고 있고,
그리고 (법제화는) 더 나아가 (그것을) 강제하기 위한 최종적인 단계인 것이죠.
우리가 이것을 이해를 해야 되는 것이죠.
법은, 한 사회의 옳고 그름의 최종적인 기준이 됩니다.
정의와 불의의 최종적인 기준이 돼요.
특별히 오늘날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차별금지법안이나 동성혼 합법화를 계속해서 추진을 해가고 있는데
우리가 이와 같은 지금의 현상, 입법 노력을 좀 더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권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펼쳐지는 하나님 중심적인 신본주의적인 세계관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의 갈등은
서로 다른 윤리관을 만들어내고요.
그래서 서로 다른 인권 개념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그래서 똑같은 인권을 말하는데, 서로 다른 인권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오늘날 인권이라는 단어처럼 고귀한 단어가 없는 동시에,
인권이라는 단어만큼 사회를 갈등과 분열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단어도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인권이라는 개념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는 성립이 불가능한 개념입니다. 왠지 아세요?
사람을 잡아먹으면 왜 안되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세계관에서는, 동물이 인간이 됐다면서요. *진화론
우리는 닭고기를 먹으면서, 인육을 먹으면 왜 안되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사람이, 이 질문에 대해서 답할 수 있는 건 딱 하나입니다.
인간은 존귀하니까요! 이거예요.
그러면 제가 또 질문하죠. '인간은 왜 존귀하죠?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특별한 지위를, 인간에게 부여한 사람이 누구죠?'
하나님이시죠!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사람은
답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인권'이라는 사상은
오로지 오직 창조주를 인정하는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해서만 가능한 거고요.
실제로 기독교적 세계관의 산물이 바로 천부인권사상이라는 것입니다. *인권을 하나님께 받음
그것의 대표적인 문서가 바로 이건데요. 제가 이것을 조금 읽어드릴게요.
이것은 1776년에 토마스 제퍼슨이 초안을 작성한 미국 독립선언문입니다.
이것이 사실상 미국 헌법의 기초가 됐고요.
이것은 세계인권선언문, UN인권헌장에서 말하는 천부인권사상의 뿌리가 된
문서 중에 하나입니다.
「We hold this truth to be self-evident 자명한 일이라는 거예요. 뭐가요?
That all men created equal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된 게 자명하다는 거예요.
왜 자명하냐면 창조주가 그렇게 창조했기 때문에 자명하다는 거예요.
They are endowed by their creator 창조주라는 단어를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죠.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권리가 있대요.
그러면서 세 가지 권리를 명시합니다.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한국말로 생명권, 자유권, 행복추구권, 이것을 총칭하여 인권이라고 표현하는 거예요.」
이 선언문에 따르면, 인간의 권리, 인권이라는 것은 누구로부터 왔다고요?
창조주가 부여한 겁니다.
그냥 저절로 생긴 게 아니라,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권리라는 개념은
인권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의미 두 가지를 내포합니다.
첫 번째, 창조주가 준 거기 때문에 절대적이에요. 함부로 뺏을 수가 없어요.
왜요? 창조주가 준 걸 누가 함부로 뺏어요? 그래서 절대적인 권리입니다.
두 번째,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았기 때문에
창조주가 부여하지 않은 권리는, 인권의 범주에 포함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마치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악과를 따먹을 수 있는 권리를
인간에게 허용하시지 않았던 것처럼
그래서 선악과를 먹는 것은, 인권의 문제가 아니라 타락이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동성애를 허용하신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성애는, 인권의 문제가 아닌 타락의 문제라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되는 것이죠.
그런데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하나님을 하찮게 여기기 때문에
내 (인간) 맘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인권이에요.
그래서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권리를 조금이라도 제한하면
인권침해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차별금지법안 또는 동성혼 합법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상 인권이 아닌 타락의 문제다.. 라는 것을
우리가 명확하게 인식해야 됩니다.
[진행] 이렇게까지 변호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까 정말 너무 심각하죠.
이게 만약에 우리 사회에서 우리 국가에서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만약에 만들어지고
통과가 된다면, 그 다음에는 동성혼 합법화로 이어진단 말이에요.
[Guest] 이것이 그냥 단순한 결혼평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분들은 항상 주장하기를 '평등의 문제'로 접근을 하죠.
그것은 사실상 그들의 전략이고, 사실은 결혼이 뭐냐?
즉 결혼의 정의, 데피니션의 문제, 결혼이 뭐냐에 대한 차이입니다.
이것은 평등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예를 들면 지금 우리나라 대법원에서는, 결혼을 이렇게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일남, 일녀 간의 정신적, 육체적 결합' 이게 법적인 결혼의 정의죠.
이 결혼의 정의에는, 결혼의 요소 세 가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일남 일녀, 남자와 여자 간의 결합이 결혼의 첫 번째 요소예요.
즉 성별의 조건이 있습니다. 성별의 조건만 있는 게 아니에요.
-두 번째, 1대 1이어야 돼요.
1남 1녀입니다. 즉 수적인 구분과 조건이 있어요.
-세 번째, 이런 1남 1녀 간의 정신적 육체적 결합, 즉 성적 결합이죠.
성적 결합이 결혼의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적 결합은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인데,
성적 결합이 안 이루어지는 것은, 결혼으로 성립 안 되죠.
그러면 이분들은 지금 동성혼 합법화가
결혼 평등과 정의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결국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결혼의 조건 3가지 가운데
뭐가 제거되는 거냐면, 성별의 구분이 제거되는 거예요. 또는 그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죠.
그러면 수적인 구분은 왜 남아있어야 되죠?
만약 성별의 조건이 동성혼으로 사라진다면,
그러면 수적인 구분, 즉 1대 1이라는 조건은 왜 남아있어야 되죠?
무슨 논리적 근거로 1대 1의 일부일처제 결혼은 수호를 해야 되죠?
당연히 수호해야 할 만한, 논리적 근거와 명분이 사라져버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단순히 동성결혼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와 같은 집단결혼의 형태와, 그 외 다양한 형태의 결혼이
서로 사랑하기만 하면 인정이 되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사회가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동성혼의 합법화는
'결혼평등'의 문제가 아니라,
'결혼이란 무엇이냐?'에 대한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예를 들면, 지금 이분들은 '결혼 평등에 침해를 받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면 지금 결혼의 조건에는 성별의 조건만 있는 게 아니라,
1대 1이라는 수적인 조건도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결혼을 한 배우자가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다른 사람이 자기 눈에 들어왔고,
사랑에 빠졌어요. 그러면 그 사람은 두 명의 배우자와 살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 지금 헌법에 명시된 결혼의 정의는, '결혼에 대한 차별'이 되는 겁니까?
헌법적 결혼의 정의는, 동성애자에게만 적용되는 기준이 아니에요.
모든 일반인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되는 기준이라는 거죠.
그래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될 경우에 나타날 세 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1) 첫 번째 문제는, 뭐냐면 일단 기본적으로 <성윤리가 붕괴>됩니다.
남성 간에 성교가 정상적인 게 된다면 안 될 게 뭐가 있어요? 다른 건 왜 안 돼요?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면, 동성애를 자연스럽게 용인하는 것이 되는 것이고요.
그렇게 되면 기본적으로 성윤리라는 개념 자체가
다 권리의 개념으로 뒤바뀌어 버리는 겁니다. 다들 자기 하고 싶은대로 다 해버리는 거죠.
그러면 결국 성윤리의 붕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은 생명을 만들어내죠. 그래서 이 성윤리가 붕괴되면, 생명윤리도 파괴되게 되어 있어요.
연쇄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을... 끝까지 갈 때까지 가자는 거죠.
그래서 일단 성윤리가 붕괴가 되고요.
2) 두 번째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붕괴>되는 거죠.
가정이 있을 수가 없죠. 가정의 개념 자체가 사라질 수밖에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적 구분이 사라지면
수적인 구분도 남아있을 이유가 없죠. 1대1이 무너지는 거죠.
그래서 실제로 2001년에 세계 최초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네덜란드의 경우는
이미 일부다처제가 용인이 되고 있죠.
그리고 미국에서 지난 (2020년) 6월 26일에 동성혼이 미국 대법원에서
합법화 판결이 된 직후 5일 이후에 *2022년 12월 13일 연방법으로 최종 확정
몬테나 주에 사는 네이튼 콜리어라고 하는 사람이 유부남인데
'자기가 두 번째 여인을 사랑하게 됐다.
내가 이 여인과도 결혼을 허용해달라' 이 여인의 이름은 크리스틴입니다.
그러면서 옐로우스톤 카운티 법원에 혼인의 신청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 기자회견에서 뭐라고 얘기했는지 아세요?
'동성결혼은 허용하면서, 왜 일부다차제는 차별하는가?'
3) 세 번째 네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신앙의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이 될 겁니다.
마치 동성결혼과 신앙과 종교의 자유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니에요. 사실 실질적인 연관성이 있습니다.
왜냐면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는 그 순간부터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은 성경책은 비정상적인 책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비정상적인 책을 믿고 따르는 저와 여러분들은
비정상적인 집단으로 전락하는 걸 의미하는 겁니다.
이 비정상적인 집단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벌금 물리고 파면하고 제한(감금)하는 것은
아주 정의롭고 아름다운 일로 간주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공공의 선을 위하여!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 동성결혼 합법화, 이와 같은 문화적 흐름의 칼날의 끝이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게 되어 있고,
그 말씀을 믿고 따르는 저와 여러분들을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모든 문화적 흐름이 근본적으로 영적 전쟁이라고 보는 겁니다.
[진행] 오늘 게스트 이태희 변호사님은 목사님이기도 하시잖아요.
영적 전쟁 말씀하실 때 여러분 눈치 못 채셨습니까?
제일 처음에 영국의 예를 들었고, 미국의 예를 들었는데,
영국과 미국의 선교사님들이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준 나라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
[Guest] 이게 영적 전쟁에서 비롯됐다는 얘기를, 충분히 하고도 남는 거죠.
자 그렇게 되면은 이제 우리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거잖아요.
우리가 이걸 어떻게 막아낼 것이냐?
그런데 이거를 또 잘못하면은 이게 '반대했다'고 해서
합법화가 되고 난 다음에는, 이게 또 위법이 되잖아요. 어떻게 해야 됩니까?
[Guest]] 그러니까 법을 막아야죠. 법이 절대로 통과되지 못하도록 막아내야죠.
그런데 법은 누가 만듭니까? 입법자들이 만들죠. 국회에서 하죠.
그렇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이
일단 저는 세 가지 영역에서 특별히 기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적전쟁이 지금 크게 세 영역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1) 첫 번째, 이 세상의 세계관이 주입되는 <교육현장>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교육현장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됩니다.
크리스천 선생님들을 위해서, 기독교 학교를 위해서
집중적으로 기도를 해 드려야 됩니다.
이 세상에 잘못된 가르침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되지 못하도록 깨어있어야 됩니다.
특별히 이와 더불어 주일학교 선생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이 세상에서 가르치는 교육보다, 압도적인 지적, 영적 우월성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지도해줘야 됩니다.
우리 아이들 앞에서 영적, 지적, 도덕적 우월성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이 세계관의 전쟁에서 절대 우리 아이들을 군사들로 훈련시킬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가 교육현장, 특별히 목회 현장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하고요.
2) 두 번째 영적 전쟁이 벌어지는 곳은 문화 전쟁이 펼쳐지는 <문화 미디어>입니다.
영화, 소설 그렇죠. 한동안 많이 흔들렸죠. *광해 등
이게 아름답게 포장이 되는 바람에 정말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흔들렸어요.
맞습니다. 그래서 작가나 영화 배우들,
특별히 영향력이 있는 그런 기독 연예인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하고 또 헌신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잘못된 세계관으로 잘못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들의 영향력이
축소되도록 기도하고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런 거룩한 건전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공인들이
계속해서 그 영향력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세 번째 우리가 기도해줘야 될 영역은 <입법 영역>입니다.
국회죠. 왜 국회가 저렇게 항상 바람 잘 날이 없나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치열한 영적전쟁이 벌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우리가 기독 국회의원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되고요.
특별히 총선이 있잖아요.
우리가 국회의원을, 정치인들의 말에 따라 투표를 하면 안 돼요.
정치인들이 우리 말을 듣게 만들어야지요.
가만히 보면 우리가 정치인의 말을 듣고 있어요.
그러니까 정치인들이 우리 (유권자)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을 내세우고,
'당신들이 만약에 이 부분에 대해서 엉뚱한 법안을 만들거나
엉뚱한 입장을 취한다면, 금 배지를 포기할 각오를 하라' 라는 선포를 해야 됩니다.
이것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정치적 책임이자, 국민으로서의 책임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심각합니다.
[진행] 그리고 이 차별금지법이 사실은 '어휴 내가 먹고 살기도 바쁜데
이런 것까지 신경 써야 돼?' 라고 하시는 우리 크리스찬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Guest] 먹고 사는 문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가정이 깨집니다.
우리 자손들이... 우리 자녀들이 무너집니다.
[진행] 그럼 변호사님이 쭉 지금까지 말씀해 주셨지만
마지막으로 못다 하신 얘기가 있으면, 좀 해주세요.
[Guest]] 마지막으로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창세기 41장에 보면 우리가 잘 아는 '바로왕의 꿈' 이야기가 나오죠.
일곱 마리의 살찐 암소, 그리고 일곱 마리의 파리하게 마른 암소의 꿈을 꿉니다.
연이어서 일곱 개의 아주 살찐 이삭과, 일곱 개의 아주 파리하게 마른 이삭의 꿈을 꾸죠.
무슨 꿈인지 궁금하니까 요셉에게 이것을 해몽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그랬더니 요셉이 그의 꿈 얘기를 듣더니 이렇게 해몽을 해주죠.
살찐 일곱 마리의 암소와 살찐 일곱 개의 이삭은
앞으로 이어질 7년의 풍년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파리하게 마른 일곱 마리의 암소와 파리하게 마른 일곱 개의 이삭은
그 7년의 풍년 이후에 이어질, 아주 혹독한 7년의 흉년을 의미합니다.
그러면서 바로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왕께서는 7년 동안의 풍년에 곡식들을 충분히 비축해놨다가
7년의 흉년을 대비하십시오!' 이렇게 제안을 하죠.
저는 이것이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 그리고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들어야 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환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로에서,
지난 세월 우리에게 부어주신 이 놀라운 영육 간의 축복들을
우리가 유지할 뿐만 아니라, 이것을 북한 동포들과 더 나누기 위해,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그런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그런 선지자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동성혼 합법화 문제, 특별히 차별금지법 문제를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 됩니다.
저는 '이것이 이 시대의 요셉에게 허락하신 시대적 사명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진행] 이태희 목사님, 변호사님 오늘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큰 박수 한번 보내주세요. 정말 훌륭하십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