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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살아나라 / 1027

LNCK 2024. 10. 28. 19:30

 

돌이켜 살아나라! | 1027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 24.10.27 - YouTube

 

돌이켜 살아나라                겔33:11                <동성애, 차별금지법>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김양재 목사 설교

 

이어 설교하실 김양재 목사님은 
가정의 소중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강력히 호소해 오신 분이십니다. 
박수로 맞이하겠습니다. 

.......................................

에스겔 33:11절에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우리 하나님은, 한 생명이 살고, 가정이 살고, 나라가 사는 것을 기뻐하세요. 
그런데 그렇게 살아나려면 '돌이켜 떠나야 할 악이 있다'고 하십니다. 

제 남편은 존경받는 산부인과 의사였습니다. 
장로님, 권사님의 아들이었고, 세상적으로는 완전주의자였어요. 
하지만 교회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 남편이 45살이던 어느 날,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간암 말기 진단을 받았어요. 
남은 시간은 1년도, 한 달도 아니고, 단 하루였어요. 

다음 날이 주일 새벽이었는데, 교회 목사님은 남편 손을 붙잡고 
'어떻게 천국에 들어가시겠냐?'고 물었습니다. 

남편은 '예수 이름으로요' 라고 대답한 후에, 계속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제 직업을 아십니까? 
지금 제가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죄가 많아서 교회를 못 나갔습니다. 
회복시켜 주시지 않아도, 저는 할 말 없는 죄인입니다...' 

1980년대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은 
당시는 낙태를 국가 시책으로 죄의식도 없이 행했습니다. 
갈수록 악의 무감각으로, 이제는 낙태 허용법까지 통과되었습니다. 

(이런 과거의 역사를 통해 볼 때)
동성애도 한번 법으로 통과되면
이 무서운 죄가 아무렇지 않은 평범한 악이 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태아를 낙태시킨 저희 남편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파괴한 자기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 품에 안겼습니다. 

우리는 단 하나의 생명도 지켜야 합니다. 
태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생명은, 그 누구도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소수자의 생명이 소중한 것이지만, 소수자의 생명만 귀한 게 아닙니다. 
여성의 인권이 귀한 것이지만, 여성의 인권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태아를 낙태하면 안 됩니다. 


남편은 회개하고 천국에 갔는데, 
저는 그 회개의 적용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성령 안에서 한 회개의 무게를 (중대함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도 끝에, 늦었지만 
최근 저와 저의 자녀들은, 이 낙태의 죄의 값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남편 생전에 운영했었던 산부인과 건물을 하나님께 드려, 복지재단이 세워졌습니다.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생명을, 하나님은, 남녀의 연합인 결혼으로 시작하게 하십니다. 
가정을 통해 이어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결혼도, 가정도, 거룩하기에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고, 거룩입니다. 
거룩을 이루어 갈 때, 행복은 따라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 첫날,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이 땅의 질서에 순종하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돼지에게 세례 받는 것과 같은 낮아짐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로 순종의 결론(끝)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에 '여자의 머리는 남자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내의 복종과, 남편의 사랑의 언어는, 서로의 인격에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와 역할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남녀가 동등하게, 건강한 가정으로 가는 비결이 됩니다. 


과거에 저는 나 혼자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했지만, 
에스겔 1장과 비슷하게, 바벨론의 그발 강가 같은 시댁에 (포로처럼) 잡혀 있다가, 
어느 날, 하늘이 열리고 저의 죄와 추함을 보게 되니, 
제 인생의 모든 가 해석되는 권능이, 제게 임하게 하셨어요. 

전도서 3장에 봐도, 거룩을 이루기 위해서, 즉 구원을 위해서 주신 우리의 모든 는 
다 아름답다는 것이지요.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느니라"

제가 학생의 가난의 에, 부모에게 순종해서 서울대학을 갔어요. 
제가 무서운 시어머니 (모시고 살) 에, 순종해서 시어머니를 구원하셨어요. 
제가 매 맞는 아내의 에,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셔서, 남편을 구원하셨어요. 
제가 젊은 과부로서 엄마의 에, 순종해서 아이들이 구원받게 하셨지요. 
이제 제가 여성 목사의 에 순종하게 하셔서, (주님은) 성도들의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지나고 보니 저희 모든 를 아름답게 하셔서, 
때마다 (제가 당하는) 고난을 약재료로 사용하셔서, 
주님은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게 하시더니 
이제는 나라를 살리는 이 자리까지 서게 되었습니다. (그 일에 제가 순종해서 서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제가 생각해도 노벨상을 주고 싶을만큼, 결혼을 제가 지킨 일입니다. 

가정은 지킬 만한 최고의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면 제 큐티 간증을 듣고, 이혼과 자살을 결심했던 분들이 
뜻을 돌이키고, 많은 가정이 지켜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오늘 큐티 본문인 디도서 1장도, '장로의 자격이 가정에서 본이 되는 자'라고 하십니다. 

본이 된다고 해서, 완전한 자를 말함이 아니에요. 
항상 신실한 말씀으로, 회개하는 자를 말합니다. 

제가 섬기는 '우리들 교회'가 개척 때부터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를 막아달라고 
지난 20년을 눈물로 기도해 왔어요. 

그런데 말씀 묵상으로 가정을 준수하고 지키는 것이 
동성애를 막는 가장 확실한 비결인 것을 
20년 목회를 하면서 열매로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교회 같은 가정, 가정 같은 교회가 돼야 
돌이켜 살아나게 될 줄 믿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 오늘 주님은 우리를 부르십니다. 살아나라고 하십니다.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켜서 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아직도 돌이켜야 할 악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외식과 비교의식에서 오는 두려움이 아직도 또아리를 틀고 있습니다.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창조 질서를 무시하며, 
가정에서 자기 역할에 순종하지 못하고, 가정을 깨뜨리려 했던 악이 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회개합니다. 우리의 회개를 받으시고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세워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동성애자들을 사랑합니다. 
어서 속히 돌아오게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의 이 기도가, 자녀들에게 유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삶으로 완전한 본은 못 되어도, 
회개의 우산을 남겨주는 부모가 되어서, 
'이제 부모 세대는 이렇게 모여서 기도했다고'  *1027큰기도집회
이것을 꼭 기억하는 우리 다음 세대가 되도록 
하나님이 방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여, 다음 세대를 살려 주시옵소서. 살려 주시옵소서. 살려 주시옵소서. 
주여, 살려주시옵소서!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창조 질서를 막는 악법이 제정되지 않게 도와주시옵시고, 
태아생명보호법이 제정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