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하나님, 응답하소서! | 1027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 24.10.27
◈대한민국의 하나님, 응답하소서! 왕상18:36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박한수 목사 설교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입니다.
박한수 목사님 나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 주시겠습니다.
박한수 목사님께서는 차별금지법과 젠더 성혁명에 대해
한국 교회를 향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계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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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열왕기상 18:36절 말씀을 제가 받들어 읽겠습니다.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보슬) 지금 비가 옵니다.
이 비가 하나님의 눈물처럼 여겨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은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언뜻 들으면 그렇다고 대답하겠지만
잠시만 깊이 생각하면, 결코 이 세상이 안녕하지 않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지난 2021년 2월에 동성 동거 커플 중에 한 사람이
자신의 파트너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시작했습니다.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그런데 2심에서 그들이 이겼습니다.
마침내 대법원에 가서 어이없게도 9:4로 그들이 이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상 법적으로 (제한된 범위에서 사실혼) 부부가 돼 버리고 만 것입니다.
행정 소송한지 3년 5개월 만에 이런 일이 생겨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뒤로 기다렸다는 듯이 지난 10월 11일에
열한 쌍의 동거 커플이 서울가정법원에 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저희가 우려하면서 바라봐야 하는 이유는
미국이 사법부가 뚫린 후에 정확히 2년 후에
동성결혼 합법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2년~ 3년이 걸릴 것인데
그 결과와 판도에 따라서
그리고 그 전에 입법부에서 어떤 일을 자행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입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가 이미 제정된 미국이나 서구국가에서는
기독교 신앙의 자유가 억압당하고
미국 감리교회 목사인 강현중 목사님은 17년 동안 목회하던 교회에서
동성애를 반대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해임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한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성전환을 하려는 것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친권을 박탈당하고, 딸은 위탁 시설에 격리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면 끝도 없습니다. 가짜 뉴스처럼 들리십니까?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이런 일들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여러분 이래도 안녕하십니까?
내 자식이 아니고, 내 형제가 아니고, 나와 상관없으니
그리고 어차피 시대적 대세이니, 이대로 침묵하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댐이 터지기 직전인데, 댐 아래에서 물고기나 한가롭게 잡고 있다면
어리석다는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왜 이런 세상이 되어 갑니까?
그것은 과거 엘리야 시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따랐기 때문인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지켜야 할 우리 자신들을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제 자신부터 하나님 말씀을 떠났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에 양다리 걸친 신앙인은 아닌지,
오늘 우리가 깊이 성찰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꾸짖기 전에,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기 전에
엘리야가 갈멜산에 올라 무너진 하나님의 제단을 먼저 수축하고 기도했듯이
오늘 우리의 예배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의 생활들을 돌아보면서
하나님 앞에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애통의 눈물을 흘리는
오늘 이 시간 저와 여러분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상이 약해지고 무서워진 이유는, 바로 우상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우상이란, 하나님보다 귀히 여기는 것, 하나님보다. 더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단언코 제가 말씀드리는데, 이 시대는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합니다.
그리고 말할 것 없이 그 쾌락의 중심에는, 동성애를 비롯한 성적 일탈들이 있습니다.
손가락질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짐승처럼 살고 싶어서
일반 사람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포괄적 차별 금지법의 실체 아니겠습니까.
그 법을 제정시킨 서구의 나라들을 보십시오.
대다수의 사람들은 혐오와 차별,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 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런 위기 상황 속의 엘리야처럼 이곳에 모여야 했습니다.
거대한 권력 집단(을 등에 업은) 이세벨의 비호 속에
온 이스라엘을 미혹하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맞서기 위해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임을, 세상은 비웃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소리를 내어도
오늘 저녁 메인 뉴스에 다루지도 않을 것입니다.
다룬다 할지라도, 보수 기독교 단체가 일부 모여서
시내 한복판에서 집회를 함으로,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겪었다는 소리만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100만 명의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였다면
메인 뉴스로 도배를 하게 될 것이고, 전 세계 외신들이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연히 차별을 받고 있는 지경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두렵습니까? 평판이 두렵습니까? 언론의 보도가 두렵습니까?
세상이 조롱하는 것이 두렵습니까?
음행과 일탈을 일삼는 자들도 당당하게 자신의 논리들을 드러내고, 주장하고 있는 이 때에
우리가 무엇이 두렵습니까?
우리는 죄가 무섭고 하나님이 두려운 것이지, 무엇이 무섭다는 말입니까?
엘리야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의 용사가 숨어져 있었듯이
여러분 오늘 여기 모인 우리만,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여기 오지 못하지만 기도하고 응원하는
700만의 성도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바알이 하나님이라면 바알을 섬길 것이고,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시라면,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면, 동성애를 지지하시고
동성애가 죄라고 믿어진다면, 동성애를 죄라고 분명히 표현해야 합니다.
저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짧으면 3년, 길면 5년,
이 안에 우리가 방파제를 세워서
음란의 쓰나미를 막아내지 못하면
우리의 자녀들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 애통하며 기도하는, 깨어있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여기서 눈물로, 땀으로 하나님께 드려지지 아니하면,
우리의 자녀들은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서 조롱 당해야만, 우리가 세상에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아내야만
우리 자녀들은 창 날을 위협을 받지 않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힘을 냅시다.
그리고 분명히 우리가 기도함으로 행동하여
이 약한 세대에 하나님의 사람들로 뭉쳐서
대한민국이 이 지구상에 유일하게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내는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불을 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