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지렁이를 새 타작기로 - 오정현 담임목사 - YouTube
◈지렁이를 새타작기로 대하6:12~17, 사41:14~15 ☞ <10.27.>
◑10.27 교회연합 기도회에 나타난 신적 개입 3가지
지난 주일에 우리 교회 찬양대가 전력투구해서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섬기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보니까 우리 찬양대가 정말 많이 찬양을 했는데
그때 찬양대원 얼굴이 모두 완전히 천사 같았어요.
그리고 오케스트라도, 빗방울이 떨어지니까 악기 하나가 얼마나 소중합니까.
그런데 다 그냥 주님께 맡기면서, 악기도 헌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우리 찬양대와 오케스트라가 너무 수고가 많았는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박수로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저는 오늘, 10.27 한국교회 2백만 큰 연합예배에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그 감사가 밑바닥이 되어 가지고,
본래 지렁이 같고 버러지 같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새 타작기로 삼아주실 때,
우리가 어떻게 더 나라 사랑을 하고, 영혼 사랑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지난 10월 한 달은 역대급 10월이었습니다.
'역대급 무더위'가 아니라, '역대급 10월'이었고...
어디 음식점인데, 아주 짬뽕을 잘하는 집이 있는데,
그 짬뽕 그 집 가게 상호가 뭐냐면 '인생짬뽕' 이에요.
근데 우리로 하여금 '인생 10월'을 보내게 해주셨습니다.
뭐 그 얘기는 다 안 해도, 금식부터 시작해서
10월달 내내 하나님이 크신 은혜를 부어주셨는데
제가 볼 때, 이번 10월은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신적 개입'을 하셨습니다.
▲1. 먼저는 <시간의 신적 개입>을 하셨습니다. divine intervention
우리가 '100만 명 오프라인, 100만명 온라인, 도합 200만 명 모인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는 사람도 없었고
어떤 분들은 '뭐 너나 잘 하세요' 하는 사람도 많았고
그런데 우리가 1년~ 2년을 준비해도 이렇게 안 됩니다.
딱 거의 두 달을 집중해서 최선을 다 했는데
그 두 달 동안 한국 교회가 힘을 모으고
분기점이 된 것이, 여러 교단 총회에 가서 우리가 부탁했고,
거기서 총회에서 현장 결의한 것이
또 나름대로 분기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다 하나님께서 신적 개입을 하신 것입니다.
총회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결의를 못하는데
하나님이 다들 비상을 걸어 가지고 해주셨고,
▲2. 두 번째는 <장소적인 신적 개입>을 해주셨습니다.
본래는 저희들이 경복궁 광화문 앞만 사용하기로 했는데,
100만 명이 모인다고 할 때, 실제로 한번 재보니까, 그게 아닌 거예요.
경복궁과 광화문과 시청 앞과 서울역까지
전부 다 집회 허가를 받아야, 비로소 1백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여러분 마지막 날 하루 전에, 즉 26일에 '여의도로 모여야 한다'
그걸 우리가 고민했고, 눈물을 흘리면서, 깊은 고뇌 가운데서
여의도로 방향을 틀기로 했어요.
그런데 지방에서 버스가 3천 대가 오는데
나중에 보니까 버스 3천대 주차할 데가 여의도밖에 없는 것이에요. *고수부지
만약 전세버스 3천대가 서울로 들어왔으면, 시내가 다 막혀 가지고 난리가 났을 겁니다.
근데 '그날 교통 혼잡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깨끗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장소에 '신적 개입'을 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나는 광화문에서 광교거쳐서 시청앞, 서울역이 끝인 줄 알았는데,
오늘 제가 우리 교회 신문에 실린 사진들을 보니까,
광화문 위쪽으로도 성도들이 다 모였고,
종로로도,
경복궁 오른쪽 가게 들 있는 쪽으로도,
서울역도 광장까지 다 점유되었고
그 다음에 특별히 여의도에 여의대로가 끝이 아니더라고요.
여의공원까지 다 차고, 더 이상 공간이 없어서
타고 온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예배를 드린 그런 분들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110만 명이 정확하느냐? 그랬을 때
그때 기지국에서 여의도와 서울역 거기서
스마트폰 접속자들을 조사했는데, 110만이 나왔어요.
그렇게 하고 또 드론이 숲 밑에 있는 사람들, 골목길에 들어간 사람들은 못 찍었어요.
제가 우리 목양팀들에 부탁을 해가지고 '한번 돌아봐라' 했더니
경북궁부터 시작해가지고 저 밑에 남영역까지 내려가보았는데
골목 골목마다 수많은 성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줄로 믿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누가 그런 얘기를 합니다. '삼일 운동 이후에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모였다!'
빌리 그래함 전도집회 (1973), 엑스플로 74 때는
그때 여의도에 한 자리에서 모였는데
이번에는 서울의 두 지역에서 나눠서 모이고,
또 우리만 모인 것이 아니라,
지방의 수많은 교회들이 영상으로 자기 교회에서 모였어요. *영상예배
또 해외에 있는 모든 교포들도 같이 들어오시고,
최소한 300만 이상 함께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니까 (한국) 역사 이래, 기도와 예배를 위하여 모인 최고의 시간이 되었어요.
이거는 우리 같은 사람이 어떻게 이런 일을 하겠습니까?
우리같이 부족하고 지렁이같이 연약한데,
지렁이는 뼈도 없어요. *'지렁이(버러지)같은 너 야곱아' 사41:14
과거 개역성경에서는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했죠.
개역개정에는 '버러지 같은 이 야곱아'로 나와 있죠.
오늘 설교 제목은 '지렁이를 새 타작기로' 입니다.
지렁이가 뼈가 있습니까? 자기 생존 기능이 뭐가 있습니까?
아무것도 아닌 지렁이를, 하나님 나라의 강력한 새 타작기로 만드시는 것이에요.
그 새 타작기 앞에 있는 수많은 돌들, 성벽들, 수많은 그것들이
그 단단한 (동성애, 포차법) 것들이 다 부서져 가지고, 가루가 되기 시작하는 것이에요.
하나님께서 이런 은혜를 주신 줄로 믿습니다. *포괄적차별금지법
▲3. 세 번째는 <사명받은 성도를 통한 신적 개입>이었어요.
모인 분들이 전부 다 사명을 받아서 이번 큰 기도집회에 모였어요.
다들 사명을 받은 사명자로서, 이 집회를 시종 일관 끝까지 참석해 주시고,
자기 자리를 지켜주셨고, 여러 불편을 감내하시고, 진행에 잘 따라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의도로 보내도, 지방에서 버스로 올라오시는 분들은 여의도에 배치됐죠.
우리 교회 출신 어떤 목사님은
지방의 자기 지역에서 버스 100~200대를 모아 가지고 왔어요.
그래서 여의도에 와가지고 같이 기도하고,
그리고 여의도로 배치시켰다고 불평한 사람도 없고,
또 우리 교회에 있는 성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안내, 봉사자로 1천여명이
시청 앞, 서울역에 흩어졌고, 여의도로 가신 분들도 수 백 명이 있었어요.
여의도로 가서 안내봉사하면서, 더 큰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에요.
거기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이
눈물로 서로 기도하고,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걸 보면서
또 서로 격려하고, 계단 내려갈 때는 서로 다 부축해 주고...
모두가 다 성숙한 크리스천 시민의식을 가지고
종이 한 장 떨어뜨리지 아니하고,
교통 혼잡 하나 유발하지 아니하고,
그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줄로 믿습니다.
사명 받은 수많은 성도를 통하여, 신적 개입을 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드립니다.
묵묵히 침묵하는 다수들.. 그들이 각자 모두 동성애와 포차법을 막는 사명자들이었어요.
◑큰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은, 작은 일로 다투지 않는다
저는 지난 20여 년 동안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깨달은게 하나 있어요.
그것이 뭐냐 하면,
여러분과 제가 '종갓집 며느리'처럼...
어제 우리 '토비세' 때 우리가들은 말씀대로 *토요비전새벽예배
'우리는 종갓집 며느리의 은사'를 받았어요.
여러분 종갓집 며느리가 버무린 김치는 더 맛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사명 받은 성도들이
'종갓집 며느리의 사명'을 가지고
그리고 일반 며느리들이 있지만,
종갓집 며느리는 얼마나 하는 일이 많아요. 얼마나 수고를 많이 해요?
그러니까 잡생각 할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늘 말씀한 대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 전체를 보는 그림,
하나님 나라 전체를 담는 큰 그릇이 되면,
큰 일은, 큰일 자체가 정화 작용을 하는 기능이 있는 것이에요.
큰 일을 하나님이 주시고, 큰 사명을 가지고 애를 쓰다 보면
나머지 부차적인 것들은, 하나님이 처리해 주시고,
그리고 정화 작용을 하고, 더 큰 단계를 향하여 나아가는
그런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에요.
그런데 큰 사명과 꿈이 없이, 부차적이고도 지엽적인 작은 문제에 집중하면
그 자체가 힘듦과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이에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부부싸움을 할 때에
'야 우리나라를 위해 어떻게 하면 제대로 우리 부부가 쓰임 받아 볼까?'
'하나님의 나라와 영혼 구원을 위하여, 어떻게 하면 우리 부부가 더 애써볼까?'
그거 (큰 일) 갖고 싸우는 부부는 거의 없어요.
'네가 나를 존중 안 해줬다.'
'네가 나를 무시한다. 뭐 이렇게 밖에 안 해주나?'
순 이런 거 (작은 일) 갖고 다투다 보면, 그게 지옥을 경험하는 거예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큰 일과 큰 사명을 감당하려는 큰 그릇이 되면
그 자체가 정화 작용을 갖는 것이에요. (부부싸움 안 합니다)
그런데 작은 일, 부차적인 지엽적인 문제들...
막 그거 갖고 깊이 연구하고 묵상하다 보면, 지옥을 경험하는 것이에요.
이걸 제가 20년 동안 말씀을 드렸는데도, 아직까지 이걸 못 깨닫는 분들이 계세요.
저희 교회 중직자들이나 순장님들이나 모든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큰 사명을 가지고,
우리가 누구에게 쓰임 받는 것입니까?
창조주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에요.
▲이번(10.27)에 그 누구도
'우리가 교회를 위해서 일했다' 이게 아니에요.
'하나님을 위해서 일했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하여,
한 마음 한뜻으로 우리가 마음을 모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회의 모든 흐름들이 자연스러웠어요.
찬송도 자연스러웠고, 모든 순서들이 자연스러웠어요.
'여러분, 많이 듣던 찬송을 집회에서 많이 들었고, 많이 보던 사람들이 스크린에 많이 나왔죠?
그건 제가 더 말 안 하겠습니다. 물 떠온 하인들만 아는 비밀이 있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 찬양 팀이 많이 헌신했습니다)
◑성전을 봉헌하면서 놀라운 기도를 드렸던 솔로몬
▲지렁이 같은 솔로몬이 새 타작기가 되다
오늘 '솔로몬과 지렁이(버러지)가 무슨 연관이 되냐? 솔로몬은 금수저인데...'
아닙니다.
여러분 솔로몬이 그 다윗의 왕자들 세계에서는 지렁이였어요. 정통성이 없었어요.
솔로몬의 어머니가 누구죠? 너무나 우아하고 정갈하고 왕족 태생입니까?
아닙니다.
솔로몬의 어머니는 이방 사람(헷 족속)의 부인이었고, 그 다음에 간음하다가 들통났고
그래서 솔로몬은 태생적으로 지렁이같이 태어났어요.
왕자들 가운데서 그의 정통성도 없었고, 밧세바의 아들이었고,
또 장자권도 없었어요.
다른 왕자들에 비해서 더 어렸고, 정치적 경험도 부족했어요.
한마디로 '버러지' 같은 존재였어요.
근데 자격이 안 되는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서
이스라엘의 3대 왕이 되고,
그 찬란한 예루살렘 성전을 지었던 것이에요.
'미물이고, 지렁이 같고, 버러지 같은' 그런 솔로몬이!
그래서 자주 하는 얘기가 뭐냐면 '나는 출입이 (스스로 하기) 힘든 사람입니다'하고
자기 자신을 깊이 알았었어요. 왕상3:7
그런 솔로몬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손에 들림 받는,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에 들림 받는,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강력한 '새 타작기'가 된 줄로 믿습니다. 사41:15
▲그러면 솔로몬이 그 '새 타작기'가 되었을 때, a new sharp threshing instrument
역대하 6장에 보면, 솔로몬이 성전 헌당 기도를 하는데, 7가지 기도를 해요.
-적군이 쳐들어올 때 어떻게 하느냐
-재앙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하느냐
-병들었을 때 어떻게 하느냐 ... 등의 7가지 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방인을 위한 기도'가 있어요.
이게 너무 영광스러운 기도예요.
대하6:32~33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에게 대하여도 그들이
주의 큰 이름과 능한 손과 펴신 팔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모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모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즉 모든 이방인들이 주께 부르짖은 대로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솔로몬은
처음에는 버러지 같고, 지렁이 같고, 아무 힘도 없고, 미물에 불과했는데
하나님이 그를 새타작기로 사용하셔서,
솔로몬을 통해서,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게 되니까
예루살렘 성전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장소로만 끝나지 않고,
이방인들이 성전에 와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는 것이에요.
그 은혜가 흘러 흘러 가지고, 오늘 우리에게까지 온 줄로 믿으셔야 되는 것이에요.
◑그러면 솔로몬이 그 놀라운 성전봉헌 기도를 하는데
어떤 식의 자세를 가지고 있었나요?
그 미물 같던 솔로몬이 하나님 나라의 새타작기로 사용되기 위하여
어떻게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세를 갖추고 있는가?
그 점을 오늘 자세히 살펴보기 원합니다.
▲1. 첫 번째 주목할 게 뭐냐면 <무릎을 꿇었습니다>
대하6:13 '그가 그 (단상)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여러분 당시 고대 근동 사회에서 왕은 절대로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왕이 무릎을 꿇는다면, 포로로서 항복해서, 무릎을 꿇는 일 외에는 다른 일이 없어요.
그런데 솔로몬이 '나 같은 미물 같은 인생이, 나같이 지렁이 같은...
내 서열로는 절대로 왕이 될 수 없는 나인데,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 나라의 새타작기로 사용하시고
하나님 나라 전체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이, 부족하고 어린아이 같은 나를 하나님이 쓰셨다...는 이 사실 앞에,
미물 같은 인생이 받은 은혜가 너무 커 가지고, 그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2. 무릎을 꿇고 난 다음에, 13b절에, 손을 펴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었어요>
'두 손을 들었다'는 것은 주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손'이 복수
자기 양 '팔'을 들고 기도했다는 것이죠. 그 뜻으로 성경에는 '손을 폈다'고 나옵니다.
첫 번째는 무릎을 꿇었고, 두 번째는 주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의미로 손을 들었어요.
이번에 10.27 2백만 집회를 한다고 그럴 때
도대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어요.
물론 이번에 모든 집회 준비위원, 운영위원들 구성할 때
일반적인 한국교회의 그런 조직을 쓰지 아니하고,
좀 프레쉬하고, 일머리가 있는 이런 젊은 그룹들이 막 뛰어들었어요.
일반적인 메이저 신문 이런 것이 아니라,
어떤 SNS나 뭐 이런저런 아주 영향력 있는 여러 인플루언서들을 사용했어요.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했죠.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었어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했어요.
▲3. 세 번째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대하6:14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천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주의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이번 10.27에 보니까 수많은 분들이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기도하시더라고요.
광장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습니다.
지금 역대하 6장을 살피고 있는데, 문맥이 계속 역대하 7:14절로 이어집니다.
우리 큰 목소리로 합독하겠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그런데 이 말씀이, 사실은 솔로몬의 성전 봉헌 기도 다음에, 연속해서 나오는 것이에요.
무슨 음울한 분위기에서 억지로 얻어맞아 가지고, 겨우 기도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다윗 언약, 솔로몬 언약,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좀 어려운 말로) 계시적인 언어 구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신 내용이에요. 대하7:14절이.
◑비천한 지렁이를 새 타작기로 삼아주시는 은혜
언젠가 하나님이 은혜 주시면,
이런 동성애, 포괄적 차별 반대를 위하여
잘못된 절대 진리를 거스르는 이런 나라의 제도를 향하여
데모하고 할 수 있는 나라는,
지금 현재 OECD 38개국 가운데서 우리나라 밖에 없는 거예요.
미국에서 같은 이슈를 가지고 미국에서 데모(평화 시위) 못합니다.
이제 이런 이슈를 가지고 예배 못 드립니다. 독일도 영국도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 꿈이 뭐냐면, 앞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나라에서 온 이방인들이 대하6:32
우리나라에 와 가지고, 우리 한국 교회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여의도나 시청 앞에 모여 가지고
하나님께 다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주님이 은혜 주시면 말이죠.
대하 7:14절을 세 번 반복해서 외치고
솔로몬처럼 무릎을 꿇고, 전적 위탁하는 마음으로,
손을 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놀랍게 응답하실 것이에요.
그것이 여러분, 땅도 고치고, 여러분 개인의 가정도 고쳐주시는 것이에요.
그래서 7:14절을 다시 한번 다같이 봉독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요즘은 무슨 환경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성도들이 진짜 환경운동가들이에요)
여러분 우리가 은혜받고 회개하고 영적인 능력과 기력을 다시 회복하면
우리가 딛고 사는 땅도 고쳐지는 것입니다. 대하7:14
자연스럽게 땅을 사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영혼 사랑의 은혜로 연결되게 되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41:14~15절을 또박또박 같이 읽겠습니다.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여러분 지렁이에게 뭐가 있겠습니까? 날카로운 이빨이 있습니까?
지렁이에게 날카로운 발톱이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한낱 발에 밟히는 미물일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렁이 같은 너, 버러지 같은 너를 통해서
예루살렘 성전을 세우게 하시고
예루살렘 성전을 통하여 하나님이 일하게 하시는데
수많은 이방들이 와서 은혜를 받고 변화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선민으로, 제사장 나라로, 택한 족속이 되는 것이비다.
버러지가 여호와의 영광스러운 타작기로 쓰임 받는 은혜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나는 비록 미물이라도, 하나님의 손에 날카로운 새타작기가 되면
우리 앞에 있는 수많은 큰 산들과, 수많은 벽들과, 수많은 돌멩이들과,
수많은 것들이 다 겨같이, 먼지같이 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은혜를 주셔 가지고,
벌레 같은, 지렁이 같은 야곱도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솔로몬을 그렇게 삼으신다는 말씀은,
세상적으로 약하고 비천한 자를 취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강력한 도구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약에서 바울이 그 구속사에 대한 눈을 뜨고
바울이 가진 그의 구약 (본문) 해석을 가지고 볼 때
고전 1:27~28절, 너무나도 중요한 말씀이죠.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고전1:27~28
저 은혜가 바울에게 있었어요.
저 은혜가 미물 같은, 지렁이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있었어요.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초대교회 예수님의 제자들이 뭐가 대단합니까?
여러분, 제가 오늘 이 말씀을 전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니 목사님, 뭐 그거 믿는다고 됩니까? 예배 드린다고 됩니까?
기도한다고 세상이 바뀝니까?'
오늘 목사님 말씀 듣고, 그냥 목사님이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고...
'나는 내 길이 있는데, 지렁이 같은 내가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새 타작기가 된다고?'
'그걸 믿는다고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네, 여러분.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이에요.
'진짜 기도한다고 되느냐? 예배 드린다고 되느냐?' 하고 묻는 분들에게
저는 '물론입니다. 우리가 제대로 예배드리면 세상이 바뀌는 것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우리가 제대로 기도하면
솔로몬의 자세를 가지고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고
전적 위탁을 통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면
세상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새 타작기로, 산들을 쳐서 부서뜨리는 그런 놀라운 도구로 사용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자들은 어부들이었고, 우리처럼 스마트폰도 없었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오늘 이 말씀을 여러분이 잘 받으셔서
여러분들이 다 새 타작기가 되십시오.
이 말씀을 오늘 특별히 젊은이들이 잘 받아 가지고,
캠퍼스에서 사역자들이 되시기 바라고,
청소년들은 다시 한번 자기가 있는 터전에서 새 타작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보셨죠? 고등학교 1학년, 우리 교회 청소년부 학생이에요.
이제는 자기가 고등학교에 돌아가서, 반에서 청소년 선교사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미물인 우리지만 일터에서 새타작기가 되는 것이에요.
연세드신 분들은, 모두가 다 하나님 나라의 용장들이 되어서
믿음의 세대 계승을 물려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는 것이에요.
벌레(버러지) 같은 솔로몬이나 야곱이나,
지렁이 같은 제자들을 사용하신 그 하나님은,
세상적으로 약하고 비천한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강력한 새타작기로 만드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바울처럼, 고린도후서 12:9절 너무나 놀라운 말씀을 함께 보죠.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 나의 여러 약한 것들을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아멘!
여러분의 시간에도, 여러분의 장소에도, 여러분의 사명에도
하나님의 신적 개입을 해주셔서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들의 생애를 통하여 머무르는
그런 축복이 일어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적용
이번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모임에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정말 미약하기 짝이 없었고,
한 사람, 한 사람으로는 포괄적 차별 금지법의 큰 산을 깨뜨릴 수 없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이고,
솔로몬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하늘을 향해서 손을 드는 그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런 자세를 가질 때,
그 사람들을 택하여,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안 되지만
이 거대한 반기독교적 문화의 큰 산들,
무신론적인 이념으로 점철된 세상의 미디어 라는
이미 미디어는 기울어졌어요.
저 미디어라는 큰 산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드는,
새 타작기로 삼으실 것입니다.
10.27 이후에 지렁이 같은 한국교회를 새 타작기로 만들어 주시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의 능력으로
새 타작기로 변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타작기로 삼아 주시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그래서 이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슬로건을 주셨잖아요.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
우리가 이런 은혜를 가지고 생명의 나라를 만듭시다
우리가 자유의 나라를 만듭시다. 창조의 나라를 만듭시다.
거룩의 나라를 만듭시다. 그리하여 기적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일어나 길갈로 가서 새 나라를 만듭시다" 하는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인 줄을 믿고,
그 말씀을 붙들고 진지하게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이 여러분 가정과 개인에게
생명의 역사, 자유의 역사, 창조의 역사, 거룩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주실 것이에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에요. 하나님이 새타작기로 만드시는 것이에요.
타작기는 스스로 작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타작기가 능숙한 농부의 손에 붙들리면,
곡식을 으깨어 알곡과 쭉정이를 분리하듯이
하나님은 벌레 같은 우리를 취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들을 깨뜨리는 새타작기로 삼으실 것입니다.
세상에 약한 모든 것들을 새타작기로 삼는 것은 아니에요.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이 은혜와 기도와 소원을 가지고
큰 그림과 큰 사명을 가지고 마음속에 기도하는 사람들을
새타작기로 삼으시는 것이에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런 은혜는, 나라 사랑과 영혼 사랑으로 연결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가족 구원을 받으면, 그것은 민족구원으로 나아가고,
민족 구원이 되면, 세계 구원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에요.
솔로몬 한 사람이 구원받고 은혜받을 때
이스라엘 전체가 구원받고, 이스라엘 전체가 선택된 민족이 될 때
세계의 모든 이방인의 나라가 복을 받는 것입니다.
신약시대 때는 제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원받을 때
그 제자들을 통하여 그 제자들이 가는 지역마다
하나님의 믿음의 도시로 바뀌게 되고,
저 안디옥 같은 데는 1세기 최초의 믿음의 도시가 된 거고,
그리고 안데옥이 변화될 때, 그 지역이 변화되고, 나라가 새롭게 되고,
나중에 대 로마 제국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우리 제국의 주인이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로마제국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남색하지 아니하고,
동성애 하지 아니하고, 여러분 제국의 말로는 동성애 때문에 로마가 망한 겁니다.
인간의 육체는 쾌락의 끝이 동성애예요. 그것도 어린아이들,
어린아이들 데리고 로마의 귀족들이 그 짓을 했어요.
그래서 그 강성하던 로마가, 팩스 로마나, 한때 인류가 가장 평화롭던 그 시대가
망하게 된 것이에요.
우리는 이런 역사의식을 가지고,
우리 개인의 구원은 나라 구원으로,
나라 구원은 이방 구원으로 나가야 할 것이에요.
오늘 우리가 이 본당 여기서 은혜를 받으면,
이제 글로벌 광장으로 올라가시면, 거기 세계 지도를 만들어 놓았어요.
특별히 우리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이 있는 지역 53개국을 표시해 놓았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받은 은혜가, 구체적으로 53개국 도시들을 품는,
모든 이방인의 축복의 근원이 돼야 되는 것이에요.
그래야 우리가 다 사는 것이에요.
다음 주일 저녁부터 우리는 새생명 축제를 합니다.
'또 뭐 하나?' 여러분 그거 아니에요.
이거는 종갓집 며느리의 숙명이에요.
여러분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무목적과,
잘 사는 나라일수록 인생 회의와 우울증이 얼마나 심한지요!
강남에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저는 대한민국 교육에 있어서, 우리 중고등학생들 틴에이저 교육에 있어서
저희들은, 저희들 시대에 받았던 교육을, 저는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청소년 시기에, 우리는 그때 '사당 오락'
4시간 자면 걸리고, 5시간 자면 떨어지는 거예요.
애들을 죽자 사자 몰아넣어가지고, 아주 잡생각을 못 하게 했어요.
그때 여러분 세계에서 제일 똑똑했던게, 우리 시대 때 청소년들이었어요.
제가 미국 가서 보니까, 미국 학생들이 철학을 몰라요.
우리 중고등학교 교육은 다 철학을 가르치잖아요.
플라톤을 가르치고, 아리스토텔레스를 가르치고
그다음 바하와 소팽을 가르쳤잖아요.
그런데 미국의 교육은, 철학자 플라톤이 누군지 몰라요.
그리고 음악도 몰라요.
우리는 좀 얄팍하긴 하지만, 모든 교육을 광범위하게 다 받았잖아요. 하하하하
그러니까 잡생각 할 시간이 없는 거에요.
청소년들이 언제 사고 치느냐? 방학 때 사고 치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종갓집 며느리의 축복을 받아
다음 주부터 있을 새 생명 축제, 영혼 사랑의 은혜를 가지고
또 집중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늘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이 지옥 같이 경험할 수많은 아픔들을
주님이 해결해 주시는 것이에요.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인생을, 주님 앞에 헌신하고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혼 사랑으로 주님 앞에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다음 주일 추수감사절에도,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너무나 멋있게, 여러분들의 인생을 앞서 인도하시며 보호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님, 나는 드릴 게 없어요.'
그런 분들을 위하여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의 아버지가 누구냐 하면, 데이빗 리빙스턴이었어요. *영국인
그가 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리빙스턴이 어린 시절, 담임 목사님이 여러분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자신을 헌신하라고 그랬어요. 그리고 필요하면 헌금도 하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 날 목사님이 보니까 어린 리빙스턴이
그 교회 헌금 대가 있는데, 헌금 대 위에 가서 앉아 있는 거예요.
'네가 왜 헌금대(나무 박스) 위에 앉아 있냐?'
'목사님, 저는 어린아이라서 돈이 없습니다. 저는 바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나 밖에 없는 제 몸을 바치고 싶어서
제 몸을 헌금통 위에다 얹어 놓습니다. 제 생명을, 제 인생을 주님께 바칩니다!'
여러분 아프리카 선교의 역사, 세계 선교 역사에
데이빗 리빙스톤의 스토리를 제외하고
아프리카 선교 역사를 쓸 수가 없습니다.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에 가서 보면, 리빙스톤의 동상이 서 있어요. *짐바브웨
그 동상 아래에 '내 생명을 주님 나라 위하여 아낌없이 드립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리빙스턴과 같은 그런 삶을 살지 못한다 할지라도
영혼사랑, 나라사랑, 세계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실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10.27에 '물 떠온 하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섬기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10.27에 우리가 했던 그 섬김과 헌신이
비정상적인 나라를, 정상적인 나라로 만드는 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동성애, 포괄적차별금지법 이란 것은,
사실은 비정상 나라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게 통과되면, 나라가 기울어지고, 비정상이 되는 겁니다.
근데 여러분, 비정상의 나라가 정상의 나라로 가게 되면
나라가 정상화가 되면, 경제도 따라올 것이요. 교육도 따라올 것이요.
이 나라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섬기는 문화가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도,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어요.
우리는 비정상의 인생들이었어요.
그래서 예수 피의 복음을 통하여,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서,
버러지 같은 야곱, 솔로몬, 제자들과 같았지만
미물 같은 지렁이들이었지만
우리가 새타작기가 되고 난 다음에, 우리의 인생이 정상화가 되면
여러분 경제도 따라올 것이고, 아이들 교육도 따라올 것이고,
인생의 목표도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를 하나님께 누리고 영광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 손을 펴시고, 제가 저 자신을 헌신하고 저를 드릴 때 부르는 찬송이 있습니다.
'내 모습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아 주소서'
내 주님 서신 발 앞에 나 꿇어 엎드렸으니
그 크신 역사 이루게 날 받으옵소서'
이 찬송 같이 부르고,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1973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74년에 엑스플로 전도폭발을 통해
대한민국 교회가 홍해를 걷는 것이라면 *모세
이번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 예배는 요단강을 건넌 것입니다. *여호수아
이제 한국 교회가 정신 바짝 차리고
가나안에 들어가서 남북통일도 하고,
세계 선교를 마무리하는데 쓰임 받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역사적인 10.27 연합예배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의 시청, 광화문, 서울역, 여의도에서
이 나라가 생명의 나라, 자유의 나라, 창조의 나라, 기적의 나라,
거룩한 나라로 비상해 달라고 기도한 그 기도가, 응답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개인들 개인들마다
지렁이 같은 우리, 지엽적인 문제에다가 천착해서 지옥을 경험하지 말고
거대한 정화가 우리에게 일어나게 하여 주셔서
영적 추수를 위한 새타작기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시대적 사명 앞에, 마치 종갓집 며느리처럼
자발적 고난에 헌신할 때,
비정상 국가가 정상 국가로 회복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가족 구원은, 민족 구원으로 비상하게 하시고,
민족 구원은 세계 구원으로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