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급소를 겨누라 | 엡 6:17 금요철야 | 22.4.8
◈사탄의 급소를 겨누라 P1 엡6:17, 골3:16 2022.04.08.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말씀의 검으로 마귀를 이깁니다
영적 전쟁에 대해서 제가 여러 주에 걸쳐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확신 입니다. 승리에 대한 확신!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돼요. 확신을 가지지 않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안 될 것 같아.. 질 것 같아..' 그러면 지는 겁니다. 해 보나 마나 예요.
전쟁에서는 확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근데 확신은, 그냥 확신이 아니고, 확신에 근거가 있어야 돼요.
왜 확신을 가져야 되는지에 대한 근거!
자,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략과 함께 공격 목표가 있어야 됩니다.
이게 방어에만 급급하면 안 되고, 공격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그런 말이 있죠.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이건 영적 전쟁에서 공식과 같습니다.
하나님께는 복종하고, 마귀는 대적하고! 둘은 연결돼 있습니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삶이, 마귀를 대적하는 일이에요.
그러니까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그 자체가 마귀에게 나를 내어주는...
마귀의 밥이 되는... 마귀를 도와주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마귀는 공격적입니다.
근데 우리가 그 마귀의 공격을 피하려고만 하면, 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마귀를 대적하라' 라고, 야고보 장로가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 너희를 피하리라'
영적 전쟁에서 마귀가 우리를 피해야지,
우리가 마귀를 피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 우리가 마귀를 피하려고 하는가요?
마귀를 두려워 하기 때문이죠.
마귀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마귀를 피하려고만 하는 것입니다.
왜 두려워 하죠? 마귀가 나보다 더 강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근데 여러분 알고 보면, 우리가 마귀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마귀가 우리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근데 사단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아요.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귀를 두려워 하기 때문에!
마귀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신자들이 많아요.
그래서 맨날 영적으로 허우적거리는 거죠.
별 것 아닌 것에 넘어지고, 시험 당하고, 깨어지고, 울고 불고... 막 그러는 거죠.
마귀가 싸움을 건 것도 아닌데,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신자들이 막 넘어지는 거예요.
마귀가 볼 때 한심한 신자들이 많은 것이죠.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겁을 준다고 했죠. 우는 사자가 으르렁 하죠.
우리는 그 앞에 겁먹은 고양이처럼, 움츠려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골리앗과 대치하고 있던 이스라엘 진영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엘라 골짜기에서, 골리앗이 아침마다 소리를 지를 때, 이스라엘은 공포에 질려 있었습니다.
싸움을 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던 거죠.
사울 왕을 위시하여, 이스라엘에 장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와 갑옷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싸우려고 하지 않는 거죠. 왜요? 두려웠서! 떨고만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우리 그리스도 인들의 모습일 수도 있어요.
▲우리는 적의 허를 찌르는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을 때, 승리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귀를 수세로 몰아 넣을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되는 거죠.
탁월한 전사는, 상대를 먼저 제압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어요.
자, 오늘 그것으로 우리게 말씀하는 거죠.
'마귀를 두렵게 하는 것이 있다'
그게 뭐냐면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검이라는 것입니다.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면, 마귀가 맥을 못 쳐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가지고 나가기만 하면, 마귀는 꼼짝을 못 하는 거예요.
그래서 바울은,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가진 말씀의 검은, 마귀에게 위협적이고, 치명상을 입힐 수가 있다는 거예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말씀이, 강력한 무기라는 거예요.
이 말씀만 가지고 있으면, 마귀는 꼼짝도 못 하는 거예요.
오늘 이 밤에, 이 성령의 검, 말씀의 검으로 여러분들이 무장하고 돌아가시기 바라고,
또 우리의 삶 속에서 이제 승리 하시길 바랍니다. 마귀에게 질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자, 예수님이 말씀으로 어떻게 승리 하셨는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죠.
이미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다른 것은 전혀 필요하지 않아요.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려서 광야로 가셔서, 40일을 금식하고 난 다음에 시험을 받으셨죠.
세 번 모두 철저히 말씀의 검으로, 삼판 삼승을 하셨습니다.
뭘 어떻게 하셨습니까? '기록 되었으되, 기록 되었으되, 기록 되었으되'
예수님은 구약의 말씀을 끌어와서 적절하게 공격을 했습니다.
마귀는 말씀 한 마디에 박살이 난 거죠.
영적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영적 전쟁은 여러분 복잡하지 않아요.
'기록 되었으되!'
이미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선포하기만 하면, 마귀는 떠나간다는 거예요.
우리가 유능한 어떤 언변을 가지고 할 필요가 없어요.
우리의 지식을 동원할 필요도 없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이론이나
이런 것들을 꺼낼 필요가 없어요. 그냥 기록된 말씀으로 충분하다는 거예요.
자, 마귀의 공격에, 나의 어떤 정신적 무장,
뭐 책을 읽어서 얻은 지식적인 이론... 그런 것들은 별로 도움이 안 돼요.
그런 것들로는, 마귀의 간교함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영적 전쟁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 돼요.
사탄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파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자,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영적인 검객'들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무사들입니다.
말씀의 검을, 이 칼을 아무렇게나 휘두른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제대로 사용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죠.
◑ '말씀의 검'을 사용하려고 하면, 어떻게해야 돼요?
첫째로는 제대로 성경을 알아야 돼요.
예수님은 이미 구약 성경을 통달하고 계셨어요.
기록된 말씀을 인용하실 정도로,
마귀가 공격할 때 꼭 필요한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선포하실 정도로
이미 예수님은 구약의 말씀을 통달하고 계셨습니다.
여러분, 여기 기록된 말씀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말씀이에요.
사람의 말이 아니고, 세상의 철학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이 말씀은,
여러분, 이 이 말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어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거예요.
마귀와의 싸움에서 다른 것이 필요한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면 충분한데,
이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성경에 대해서 무지하면, 마귀가 도리어 성도를 가지고 놀아요.
왜냐면 마귀도 성경을 가지고 시험을 하기 때문이죠.
마귀도 성경을 이용을 해요. 여러분, 성경을 가지고 유혹한다는 거죠.
마귀는 에덴동산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유혹 했잖아요.
하와는 마귀를, 말씀으로 대적하지 못했습니다. 왜요?
말씀을 확실하게 알고 있지 못했던 거죠.
에덴동산에서 마귀가 유혹할 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서 사용했습니다.
광야에서 마귀가 유혹할 때는,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엉뚱하게 적용하려 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말씀을 알되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애매하게 알고 있으면 안 돼요.
어떻게 보면 오늘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에 대해서 매우 무지하다고 볼 수 있어요.
성경을 아예 덮어놓고, 안 보는 신자들이 많아요.
요즘 우리는 '주일날 성경을 가지고 오시도록' 캠페인을 하는데,
이유는, 성경을 늘 좀 가지고 다니시고, 성경을 암송하시고,
시간만 되면 성경을 읽으시라는 거죠.
여러분, 우리가 성경을 성경을 모르면
전쟁터 한복판에서 무장 해제하고 있는 거랑 똑같아요. 아무 무기가 없어요.
전쟁터 한 복판에서 아무 무기도 없으면, 그러면 죽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는 말씀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합니다. 말씀에 눈이 열려야 합니다.
말씀을 소홀히 하는 신자는, 마귀의 밥이 됩니다.
교회에서도 말씀을 소홀히 하면서 봉사하는 분은, 봉사하는 게 아니에요.
마귀를 도울 가능성이 많아요. 마귀가 가지고 노는 사람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이냐?
말씀에 무지한 사람들이에요. 애매하게 성경을 아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성경을 애매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성경으로 사람을 잡습니다.
성경을 알아 가고자 하는 열정이 우리 안에 있어야 돼요.
말씀을 온전히 알아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루 아침에 되지 않아요.
그래서 여러분, 말씀을 잘 사용하지 않으면, 그게 녹이 슬어서,
나중에 정작 쓰려고 할 때,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는 쓰고 싶은데, 못 쓰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성경을 배우는 일에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배울 때는 그렇게 실감 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여러분 배우는 게 어려운 거잖아요...
성경을 배우는 게 어렵습니다. 여러분 간단하지 않아요.
성경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전체를, 제대로 통달한다는 건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려요.
뭐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기도 하고, 또 책을 보기도 하고,
유튜브 통해서 듣기도 하고, 여러 가지 또 성경공부 모임에 가기도 하고...
저도 돌아보니까 막 성경에 빠져 있을 때는
성경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졸졸졸 따라다니다시피 했어요.
어마어마한 시간을 드린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성경을 다 아는 것도 아니에요.
여러분, 성경을 전부 다 배우는 일은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땀을 흘려야 돼요.
여러분 군인이 훈련 때 흘린 땀은, 전쟁에서 흘리는 피와 같다는 말이 있죠.
지금 우리가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를 새겨 듣고 배운 만큼,
삶 속에서 강한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을 이상하게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영적 전쟁은 딴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으로 바로 알아 '기록 되었으되' 이렇게 선포할 때,
마귀가 만들어 놓은 그 왕국을 완전히 부숴뜨리는 역사가, 말씀을 통해 일어난다는 거예요.
뿐만 아니라 말씀을 무기로 사용할 줄 알아야 돼요.
말씀을 무기로 사용하려고 하면 어때요? 말씀에 익숙해져야 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되는가요?
여러분 칼을 가지고는 있는데, 익숙하지 않으면 잘 사용하지 못 해요.
단순히 머리로 아는 이론적인 것만을는, 마귀를 이길 수 없다는 거예요.
왜냐면 마귀도 성경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그래서 말씀이 우리 안에 체화(육화) 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내 안에 쫙 달라붙는 느낌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은 스쳐지나가는 가벼운 큐티만로는 안 됩니다.
말씀이 늘 일상 속에서 익숙하게 몸으로 경험 되어져야 됩니다.
▲여러분 다윗이 골리앗을 대항하여 나가기 전에,
사울 왕이 자기의 갑옷을 다윗에게 입히려고 그랬어요.
그게 잘 되지 않았죠.
그 갑옷이 나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거죠.
그래서 그냥 자기 본래의 모습으로 나아가는데, 물맷돌만 들고 나가는 겁니다.
갑옷 필요 없고, 무기 필요 없고, 물 맷돌만... 왜 그렇습니까?
물맷돌이 그의 손에 익숙하기 때문에, 늘 사용하던 조약돌에 능숙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거죠.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익숙하게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가가 중요한 거예요.
말씀에 완전히 사로잡히는 경험을 해야 돼요.
여러분 꿈을 꾸어도, 말씀으로 꿈 꿀 정도가 돼야 돼요.
말씀을 암송하고.. 그냥 말씀이 입에서 저절로 나오는 정도로..
그러니까 암송과 묵상이 늘 반복되어져야 돼요.
눈을 감으면 첫날 보았던 드라마 주인공이 딱 떠오르면 안 돼요.
성경 인물보다 드라마 주인공이 뇌리에 더 왔다갔다 하면 안 되잖아요.
여러분, 손에 무엇을 들고 다니는가? 입에 무엇이 맴도는가?
마음에 무엇을 품고 있는가? 어디의 시간을 가장 많이 바치는가?
여기에 영적 전쟁의 승패가 달려 있는 겁니다.
히5:13~14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여러분, 성경을 가지고만 다닌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칼이 예리하게 갈아져 있어야 되는 것이죠.
그게 뭐냐? 말씀이 경험되어지는 것이라는 거예요.
여러분 사단은 교묘하게 치고 들어오는 겁니다. 마귀는 성경을 가지고 덤벼든다고 그랬어요.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을 내는데,
그 거짓말이 너무도 간교해서, 마치 진리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는 거예요.
알아차리기가 힘들다는 거죠.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사단의 주요 활동이 뭐냐? 진리를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심하게 만들고, 그 말씀을 순종하고 못하게 만드는 거예요.
마귀는 진리를 왜곡시키는데 전문가입니다. 얼마나 왜곡이 심한지 모릅니다.
오늘날 진리의 왜곡이, 그냥 넘쳐흐르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능숙하지 않으면 분별이 어려워요. 분별 자체가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 하와가 왜 마귀의 시험에 넘어 갔습니까?
말씀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죠.... 블라블라
◑말씀의 체화, 말씀의 육화가 ... 말씀의 검
우리가 말씀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면,
결국은 거짓의 아비 마귀의 수중에서 놀아나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영적 전쟁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구절들, 요절들을 암송 하고,
암송한 것을 계속 묵상하고, 그 묵상한 말씀을 따라 살아가려고 계속 애를 쓰고,
그리고 그렇게 살아보니
'그 말씀이 진짜'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말씀을 경험하는 거잖아요. 말씀이 육화(체화, 체득) 되는 거예요.
즉 그 말씀이 내 삶 속에 새겨져 있는 거예요. 마치 수술자국처럼요.
그래서 그 말씀이 나와 분리가 안 돼요.
그래서 어떤 상황을 닥치면, 그 말씀이 자동적으로 생각이 나고, 입으로 선포하며
그 말씀대로 되도록, 마음으로 기도하며, 그 상황에 대처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순간 순간 내 안에 어떤 상황이 펼쳐지고,
어떤 다양한 일들이 펼쳐질 때마다
내 안에 딱 떠오르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가? 하는 거예요.
'생각이 안 나는데요' 그건 뭐예요?
내 안에 말씀이 축적된 게 없는 거예요.
은행 예금에 비유하자면, 급할 때 찾아 쓸 수 있는 말씀이, 예금되어 있지 못한 거예요.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저축되지 못한 거예요.
내 안에 능력으로 역사 했던 말씀의 경험이, 내 안에 없어요.
그래서 체화된 말씀의 경험이 축적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급할 때, 은행 예금처럼 찾아서 쓸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말씀을 암송해야 하지만, 암송으로 끝나면 안 돼요.
여러분, 그것을 묵상 해야 돼요.
근데 그 묵상이 완성되는 것은 뭐냐면, 그 말씀을 삶에 그대로 적용할 때
비로소 그 말씀이 내 것이 되고, 육화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거요.
그게 내 안에 진정한 능력이 되는 것이죠.
그런 육화된 말씀들이 하나가 되고, 두 개가 되고, 세 개가 되고...
다섯 개가 되고, 열 개가 되고, 스무 개가 되고...
여러분 한 열 개만 가지고 있어 봐요.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완전히 녹아서, 내 삶과 분리될 수 없을 만큼 능력으로
그 말씀을 경험한 것이 열 개만 돼도, 이건 엄청난 파워가 돼요.
그리고 그런 말씀들이 쌓여 차곡 차곡 쌓이면 어떻게 돼요?
나중에 그 말씀들이 어떤 상황마다, 그 말씀이 내 속에서 떠오르는 거예요.
생각나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때는 용기를 주시고, 어떤 때는 위로를 주시고,
어떤 때는 시험을 물리치게 하시고, 어떤 때는 유혹을 이겨내게 하시고,
어떤 때는 담대하게 하시고, 어떤 때는 막 절망 가운데서도 다시 막 용기를 주시고,
어떤 때는 막 온몸이 불 덩이 같게 하시고... 그게 검이 되는 거예요.
그게 검이 되는 거예요. 예수님은 지금 기록되어 있지만
단순한 구약 성경을 인용 정도로만 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그 세 가지 시험 모두가,
예수님에게는 평소의 자신의 삶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고 경험 되어진 말씀이었어요.
그 축적된 말씀들이, 예수님 안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가
그 시험의 상황에서, 말씀의 검으로, 능력 있는 말씀으로 흘러나온 것이죠.
▲그 상태를 골3:16절에 이렇게 표현하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이게 엄청난 역사에요. 말씀이 충만한 거예요.
내 속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충만히, 풍성히 거해 있는 거에요.
풍성히 거한다는 말은 뭘까요? 내 안에 말씀으로 꽉 채워져 있다는 겁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서 채워져 있어야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게 '말씀의 검'이에요.
마귀가 공격할 때, 말씀이 내 속에서 터져 나와야 돼요.
말씀이 입에서 나와야 돼요. 말씀이 속에 가득 채워져 있으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안에 채워져 있는 게 흘러 나온다는 거죠.
여러분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 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물러가라!'
이 구절을 암송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인용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말씀이 내 삶을 움직이고, 지배하는 말씀인가?
아니면 그저 암기로 끝나는 말씀인가? ..... 암기로 끝나면 '말씀의 검'이 아닙니다!
여러분, 암송하고 묵상하는 말씀대로 살아야 돼요. 그게 '말씀의 검'이 돼요.
근데 내가 말씀으로 살지 않고, 그냥 앵무새처럼 말씀만 외우면, 그건 종이 칼이에요.
마귀가 금방 알아요. 형태는 말씀인데, 그 말씀 안에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의 검'이 될 때,
선포할 때도, 담대히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마귀를 공격할 때, 중요한 것은 여러분 타이밍 입니다. 타이밍!
타이밍이 늦으면 마귀가 이미 훅 밀고 들어와 버려요.
그냥 무방비 상태에서 다 당하고 난 후에, 말씀의 검을 사용하는 것은, 타이밍이 늦죠.
예수님은 순발력이 있는 겁니다. 말씀이 속에 가득 차 있으니까
절묘한 순간에 말씀이 딱 떠오르는 거죠.
말씀의 검을 순발력 있게 잘 사용하려고 해도,
내 속에 체화된 말씀들이 많이 저축되어 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바울은 본문에서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그랬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왜 '성령의 검'이라고 하셨을까요? P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