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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멘티 조각글 모음 3

LNCK 2025. 1. 18. 07:50

 

멘토 멘티 조각글 모음 3                고전13:8        ☞ <멘토>

 

*여러 설교에서 언급된 ‘멘토, 멘티’ 관련글을 한 자리에 모아봅니다.

 

▲31  모범적인 멘토와 멘티의 사례

한 목사님께서 저보고 이런 질문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존 비비어 목사, 타락하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저는 그 질문이 있혀지지 않습니다. 점심식자 중에 이 질문을 하셨는대

먹고 있던 닭고기가 목에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 분은 제가 구원 받기 전부터 목회를 하신,

제 대 선배요 영적 멘토이셨기 때문입니다.

 

‘왜 내게 이런 질문을 하시는 걸까?’ 잠깐 생각하다가

나는 성령님께 여쭈었습니다.

‘마크 목사님이 원하시는 답이 뭘까요? 성령님!’

 

그러자 성령님은 제게 이런 감동을 주셨습니다.

‘평생토록 청결한 양심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여러분, 절대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는 순간 양심이 마비되기 시작합니다.

 

성령님이 양심에 말씀하시는 것을 더는 들을 수 없다면

여러분은 큰 곤경에 처한 것입니다.

 

결코 양심을 거스르지 마십시오.

아주 작은 일을 하더라도 양심이 그것을 압니다.

 

양심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가지 마십시오.

그렇게 되면 타락합니다.

바로 그곳에서 미혹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32  책을 쓰고 남겨서 멘토링 한 사람

기독교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던 데이빗 브레이너드 선교사는

조나단 에드워즈를 비롯하여 빌리 그레이엄과 우리가 아는 모든 영적인 거장들이

그 분의 글과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종의 멘토였습니다.

 

그는 29세에 소천했는데, 미국에서 인디언 선교에 헌신하셨는데,

그 짧은 생애와 그가 남긴 일기 형식의 글은, *‘데이빗 브레이너드의 일기’

지난 3백년동안에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영적인 거장들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가 짧게 살았다고 해서, 박복한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천국에 가 보면,

우리는 데이빗 브레이너드 라는 사람이 얼마나 큰 영적인 발자취를 남겼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33  멘토링 교육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 하나 제자 디모데의 삶과 신앙을 만든 요인은 멘토링이었습니다.

이 멘토링은 디모데가 바울같은 스승을 만남으로 가능했던 것입니다.

 

한 사람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세 가지 만남이 있습니다.

-하나는 부모와의 만남,

-또 하나는 배우자와의 만남,

-그리고 한 가지를 더 첨부한다면 좋은 스승(멘토) 과의 만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부모들은 우리 자녀들이 좋은 스승, 좋은 배우자를 만나도록

끊임없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디모데에게 바울과의 만남은 얼마나 중요한 만남이었는지요?

 

바울은 이미 제1차 전도여행을 통해 디모데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제2차 전도여행 때 다시 루스드라에서 그를 만나

그를 그때부터 제자로 삼고 전도여행에 동반자로 삼습니다.

아마 그때 까지 경과된 한 2년의 기간동안 그의 가능성과 신뢰성을 성찰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2절의 말씀처럼 그가 그의 삶의 마당에서 ‘칭찬 받는 자’임을 확인하고

그를 제자로 영입한 것입니다. 그때부터 디모데에게 바울은 바로 멘토였고

디모데는 바울의 멘토링의 수혜자가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멘토를 만나도록 기도하십시오.

 

▲34  가만히 들어주기

신학생 때에는 영성지도 선배님이 계셔서 한 달에 한번 영성면담을 받습니다.

(*영성면담 : 일대일 상담으로, 자신의 신앙적 갈등,

아직 해결하지 못한 죄 문제 등을 선배 멘토와 솔직히 상담하는 시간)

 

그런데 영성지도 선배님 중에서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는 분이 계십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렇게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기 때문이지요.

 

사실 영성면담을 하면서 이 선배님으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때 영성 면담하는 방식을 말씀드려 볼게요.

 

우선 영성면담 하러 선배님 방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선배님께서 시작기도를 하십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딱 세 글자만 말씀하시지요.

“말 해 봐.”

 

그러면 저는 한 시간 동안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영성적인 면들 또한 생활적인 면들... 기타 아무 이야기나 한 시간 동안 해야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말이 한 시간이지, 상대방은 고개만 끄덕이고 있고

저만 한 시간 동안 말을 한다는 것이 쉬울지...

 

저는 지금의 고민을 선배님께서 좋은 방향으로 제시 좀 해 주셨으면 했는데,

선배님께서는 단 한 마디의 말씀도 하시지 않습니다. 그저 들어주실 뿐이었지요.

 

이렇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선배님에 대해서 처음에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건 직무유기다. 어떻게 아무런 지도도 하지 않고 나만 말을 하게 하는가?’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선배님이야말로

가장 좋은 상담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글쎄 제가 1시간 동안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사실 나의 문제는 나만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안고 있는 문제를 1시간 동안 선배께 이야기하는 과정 안에서

내 스스로 정리를 하고, 그 해결책까지도 스스로 얻을 수가 있었지요.

말을 하면서, 자기 스스로가 정리가 되는 셈이었지요.

 

▲35  성경에는 ‘미련한 자는 훈계를 멸시한다’고 말씀합니다.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에는

2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멘토와 실수입니다.

 

부모님이나 가족 혹은

조부모님과 같이

오랫동안 사셨고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지켜본 분들이

우리에게 가르침을 줄 때

 

우리는 그분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아니면 실수를 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10년 혹은 15년의

시간을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의

훈계에 귀를 기울이면

위대함의 곳으로

바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잘 배울 줄 알아야 합니다.

배우는 것을 멈추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위대한 사람은 절대

배우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36  멘토로 불러주어야 멘토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꽃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 꽃을 불러 줄 때에, 비로소 “꽃”이 되는 것이다.

 

불러주기 전에는 마치 잡초와 같은, 들판에 늘려있는 무수한 풀의 일종이다.

꽃이지만, 전혀 주목받지 못하는, 마치 풀과 같은 꽃일 따름이다.

 

어떤 사람의 가능성을 “꽃”으로 불러주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는 뜻이다.

불러주면 가치가 발생한다.

 

“당신 같은 음악 연주가는 처음 봤습니다.

당신은 제게 마에스트로(대가)이십니다!”

그렇게 불러주면, 정말 그렇게 되는 면이 있다.

 

“당신은 제게 영적 멘토가 되십니다!” 라고 불러주면,

그 사람은 앞으로도 정말 계속 영적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 중에 특별히 나를 부르셔서

자녀로 삼아 주셨다는 것은 - 그런 의미에서 큰 가치를 갖는다.

 

이것이 자각되어질 때, 우리 인생은 살아나기 시작한다.

이것이 장로교회가 가르치는 선택 교리의 중요성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내가 택함 받았다’는 데서

가치가 나오고 능력이 나온다.

 

불러줘야 의미를 찾는다. 택해줘야 의미를 갖는다.

부름이 중요하다.

 

▲37  마음의 병은, 멘토를 통해서 치료된다

크든 작든 우리 모두는 병에 걸려 있다,

육체적 질병, 영적인 병, 마음의 병

어느 병이든 간단치 않다.

 

육체적 질병은 초기 좋은 의사를 만나야 병을 잡을 수 있다.

육신이 힘들면, 영혼의 평정, 마음적 평정을 찾기 힘들다.

 

영적인 병은, 죄와 파멸로 몰아간다.

건강한 사람인데도 전혀 건강치 못한 삶을 산다.

 

마음의 병은 먼 사람아닌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것으로.. 정말 오랜 치유가 필요하다.

 

좋은 의사(육체), 좋은 목회자(영), 좋은 멘토,

친구 상담자(마음)가 중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보통 좋은 의사, 좋은 목회자만 신경을 쓰지만,

좋은 친구 상담자가 있으면, "마음의 병"을 치유 받을 수 있으므로,

이런 분야를 위해서도 주님께 기도로 구하여야 하고,

내가 또한 누군가에게 부담없는 친구요, 지혜로운 상담자가 되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얼마 전에 제가 아주 큰 어려움을 당한 어떤 공동체의 리더를 멘토해 주고 있었어요.

권면해 준 적이 있는데, 이분들 잘못은 아닌데, 이게 마귀가 장난을 친 거죠.

아주 복잡하게 일들이 꼬여가지고, 아주 복잡한 오해가 생겨서,

그 리더와 공동체가 아주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됐어요.

 

그 사건이 터진 다음 다음 날에, 제가 그 리더 부부를 만났는데

아주 표정이 넋이 나간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눈에 생기가 없더라고요.

 

이분들이 하는 사업에도 아주 치명적인 위기가 생겼고,

또 이분들이 하고 있는 공동체 교회가 있는데, 교회에도 큰 위기고,

그래서 잘못하면 풍비박산 나게 생긴 거예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제가 기도하고, 권면하고, 한 시간 이상을 예배하고 기도하면서

예배하는 가운데 돌파가 일어났어요. (뭔가 뜨거워지고, 감동이 일어났어요)

 

돌파가 일어나니까, 그 리더 부부에게 생기가 돌아오더라고요.

눈에 다시 빛이 돌아오기 시작한 거예요. 정신을 차리는 거예요.

얼굴이 바뀌더라고요. 정상으로 돌아온 거예요.

 

뭐에요?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 거예요.

'아, 이거 하나님이 일하시겠군요.' 하는 믿음이 생긴 거예요.

 

이게 뭐 그 사람들 죄 때문에 생긴 일이 아니거든요. 마귀가 장난친 거든요.

중간에 말도 안 되는 오해들이 생기면서 그렇게 된 건데,

하나님이 해결하신다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은요 당장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바뀌는 데는 '21일' 걸린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이 활동하기 시작하자, 보이는 것(현실)은 문제가 아니에요.

보이지 않는 것(영의 세계, 하늘 나라)이 진짜 문제지요.

 

'하나님이 이 일을 뭐라고 생각하시는가, 하나님이 이 일에 우리를 지지하고 계시는가?'

이게 사실은 진짜 중요한 거죠.

 

여기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사람이 살아나기 시작한 거예요.

영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는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눈의 생기가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권면했어요.

'오늘 저녁에 예배 있죠? 그때 축제 예배로 드리세요.'

 

지금 축제할 분위기가 아니지만,

믿음으로, 이제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줄을 믿고,

하늘에서는 이미 풀렸으니 (돌파가 일어났으니)

그러면 이거를 믿음으로 미리 선포하라는 거죠.

'하늘에서 풀어졌으면 이미 끝난 거다.' 그걸 믿음으로 선포하고 나가라는 거죠.

 

눈에 보이는 건 하나도 바뀐 거 없고,

눈에 보이는 건 여전히 굉장한 위기지만,

그 상황 가운데 공동체 전체가 믿음으로 선포해야 될 게 있는데,

'이미 하늘에선 승부가 났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이 일은 끝내셨습니다...'

이게 믿음이죠!

 

▲38  목회자의 멘토가 되어 준 은퇴 선교사

그때 제가 처음으로 교회 사역에서 손을 떼고

한 달 동안 기도하겠다고...

그래서 한 달간 기도에만 집중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래서 하루에 뭐 8~10~12시간,

어떨 땐 24시간, 계속 기도실에서 기도만 하고 있었을 때였거든요.

계속 기도 하는데, 그 깊은 기도 가운데 성령께서 말씀하신 거거든요.

 

그래서 그게 뭔지도 몰랐어요.

근데 깊은 곳에서 성령께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중동으로 들어가라는 거구나'

그때 열매는요 신경도 안 썼어요.

 

제 영적인 멘토가 이재환 선교사님 이시잖아요.

 

그래서 목회보다도 선교를 먼저 배웠고

목회보다도 오히려 선교 쪽에 더 많은 어떤 지식과

선교 쪽에 더 많은 경험들을 갖고 있었는데

제가 중동선교가 뭔지를 모르겠습니까?

 

거기는 열매가 나오는 곳이 아니에요.

선교역사에 대한 책도 제가 여러 권 봤거든요.

무슬림선교, 중동선교는 다 흑역사에요.

열매가 나온 적이 없어요.

 

평생 거기서 사역해봐야 '세 명 전도했다, 다섯 명 전도했다'

그러고 은퇴하는 거예요. 거기는 열매가 나올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요.

 

제가 그걸 몰랐겠습니까? 잘 알고 있었죠.

그래서 열매는 기대도 하지 않았어요.

거기서 뭐 결과가 나올 것을 정말 기대도 하지 않았고

 

유일하게 그곳으로 들어가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성령께서 말씀하셨으니까!'

 

무슨 전략? 전략적으로 얘기하자면 들어가면 안되는 곳이죠.

거기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요.

 

근데 왜 거기로 들어가기로 한 거에요? 성령께서 말씀하셨으니까!

그렇게 해서 우리 교회가 중동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39  제가 지난 3주간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갔다 왔어요.

그곳에 가서 저는 가장 기뻤던게,

제가 대학교 때 내수동교회에서 돌봤던 학생들,

또 대구 내일교회에서 돌봤던 청년들,

또 캐나다에서 8년 전에 제가 유학하면서 섬겼던 학생들...

 

그때는 다 20살, 21살.. 대학교 입학도 실패하고,

마음이 들지 않는 대학을 가서 고민하고...

어떻게 보면 열등감에 빠져 있고,

 

또 자기 전공이 적성에 안 맞아서, 마치 폐인처럼 살아가고 그랬지만,

그때 그래도 우리가 같이 말씀 안에서 격려하고 붙들어 주고 그랬었는데

세월이 10년이 지나고, 15년이 지나서, 지금 만나서 보니까

 

'얘가 이렇게 바뀔 줄 알았으면, 내가 그때 좀 더 잘해줬을 텐데...'

당시 학생들 하나 하나가 너무나도 멋있게 바뀌어져 있었어요.

 

여러분, 바로 청년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봤을 때는 뺀질이 같고, 보살 끝없는 거 같지만

그가 오늘 이 밤에, 만약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그 놀라운 은혜, 무조건적인 은혜와 사랑에 감동되어져서

그들의 모든 죄와 상처가 새로워집니다.

부활의 능력,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던 그 하나님의 그 능력이

그들 한 사람, 한 사람 가운데 임하여서

이제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 가운데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그 형제 자매들이 어떤 사람이 되겠습니까?

그들 속에 하나님의 영이 계시면, 지금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꿈꾸지도 못했던

놀랍고 엄청난 사람들로 그들은 바뀔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한 사람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포기했던 그 한 사람이, 나중에 이 세상에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 자리에 올라갔을 때, 그가 나라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뭐 독재 정권이 있었잖아요.

전두환 전대통령 부인 이순O 여사가 있지요.

그분이 대구 출신입니다. 하여간 그분이 주일학교를 다녔어요.

 

그때 대학생일 때 우리 친구들끼리 말을 했어요.

'그때 그 분의 주일학교 교사를 찾아내서 혼내줘야 된다'

 

만약에 그때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통해 만약에 그분이 바뀌어졌다면,

자기 남편을 잘 멘토하고 인도했겠지요.

그 남편을 통해 그런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지금 우리들이 한 사람, 한 청년을 포기하면

그거는 그냥 한 사람이 교회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리 겉이 멀쩡한 것 같아도, 죄의 지배를 당하게 되어 있어요.

그 사람은 하나님과 이웃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여러분, 진짜 무서운 사람은 누구겠습니까? 강도 살인 이런 자들이 아닙니다.

웃으면서, 고상한 자리에서, 온갖 나쁜 짓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 사회가 이렇게 병든 것이 무식한 사람들 때문입니까?

이 사회가 절망적이고 병든 세상으로 바뀐 것은,

정말 머리 좋고 똑똑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머리가지고,

자기 잇속만 챙기는 사람들에 의해서, 이렇게 세상이 삐뚤어져 가고 있잖아요.

 

저와 여러분이, 지금 그 한 사람을 놓쳐버리면

그 사람 자신이 불행해질뿐만 아니라,

그를 통해서 이 세상에 어떤 참혹한 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여러분이 그 한 사람을 붙잡아주면,

아무리 뺀질이고, 아무리 우리들의 마음에 어떤 인내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사람이라도,

끝까지 붙잡았으면 어떻게 됩니까?

 

어떤 기인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힘으로 도저히 통제되지 않는 기인들, 광인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붙잡아주면 어떻게 됩니까?

 

이런 사람들은 바뀌고 나면, 미친 힘을 발휘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평소에 착한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엄청난 귀한 일들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