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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눅1:26~38 2006년 12월 24일
*주제 요약 : 어떤 사명의 길을 가는데는, 마리아처럼,
희생, 헌신, 고난, 오해받음의 대가가 따르며,
그러나 그건 값진 희생이요, 놀라운 헌신의 결과로 맺어진다는 것입니다.
당장이 아니라 이후에, 오랜 세월이 지난 이후에!
◑도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고 하는 책을 한 17년 전에 내놓아
그동안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베스트 셀러가 되었는데,
그 책에 이어서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는 책을 스티븐 코비 박사가 내놓았습니다.
이 두 권을 다 읽으면서 참 큰 감명을 받고 종종 이렇게 인용하게 됩니다.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는 책 속에 나오는 코비박사의 자기 경험에 대한 생생한 간증이 있습니다.
갓 태어난 동생 아이를 뒤치다꺼리 하느라고 자기 일을 거의 하지 못하는 딸이 있었습니다.
이 사랑하는 딸이 아버지에게 푸념을 합니다.
"아버지, 이 어린아이 하나를 키우느라고 내 할 일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크고 귀한 은사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이 아이에게 매달려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이것이 일종의 시간낭비가 아니겠습니까?
또 제 은사를 저버리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이때 아버지 코비 박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시간관리 같은 것은 일절 신경 쓰지 마라. 달력은 없애버려라.
그리고 지금 네가 네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아이를 돌보는 것을 감사하고
즐기도록 하라. 명심하라.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방향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깊은 감명을 주는 얘기입니다. 오늘의 현대인들이 이걸 못하고 있는 거예요.
▲죄송하지만 우리 한국여성들이 옛날 어머니들만큼 행복합니까?
뭐 굉장한 일을 하는 것처럼 떠들다가, 자기 인생 다 망가지고 말았어요.
그냥 시집가서 아이 낳았으면 좋았을걸...
옛날 여성들이 아이 키우느라고 온 정성을 다 하잖아요. 정말입니다.
제 어머니가 저를 위해서 바친 그 정성 그건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그래, 우리 어머니가 잘못 산 것입니까? 실수한 것입니까? 헛살았습니까? 아니 불행했던가요?
(직업 없이 자녀 키우는데 헌신하신) 우리 어머니들은 누구보다도 행복한 여인이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현대의 많은 복잡한 문제의 해결책은
simplify, 단순화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너무 복잡해요.
여러분, 그 컴퓨터 만지다보면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서 이거보고 저거보고 하다가
하루 해 다 보내요. 내가 뭘 했나? 없어요. 단순해야하는데. 단순화되어야 되는데
너무 복잡해졌어요. 산만해졌어요.
우리 마음이 단순해져야 힘이 있고, 지혜가 있고, 행복이 있을 거예요.
또 몰입하는 길밖에 없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현대인은 몰입이 없어요.
다 건성건성 이에요. 뭘 해도 거기에 온 정성을 집중하지 못해요 다 수박 겉핥기에요.
뭐 안다고 까불어 봤댔자, 깊이 아는 게 하나도 없어요.
요새 아이들은 그냥 그저 건성건성……, 이게 바로 사람을 못 쓰게 만드는 거예요.
또 하나는 Commitment가 없다는 겁니다. 무엇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이 없어요.
여기다 목숨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요. 죽어도 행복하다는 그 마음이 없어요.
그리고 뭘 얻었다는 얘깁니까? 된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고 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있어요.
▲자, 한 여인이 어린애를 낳아서 키운다 이거에요. 이제 뭘 더 바랄 것입니까?
여자들이 가끔은 그런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무 생각도 없다고.
그런데 그건 잠깐이에요. 거기 문제가 있는 거예요.
목적과 방향이 올바로 되면, 이대로 죽어도 성공이에요. 더 바랄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여기서 끝나도 좋아요. 이대로 끝나도 최고의 영광이고, 최고의 행복이고,
나는 참으로 아름다운 생을 살았다 할 것이에요.
이렇게 사는 것이 인간이요. 바로 사는 길이란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이 말씀은
제가 개인적으로 지극히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제가 늘 기도할 때마다 혹은 기도의 응답으로 받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귀한 말씀이에요.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38
이건 단순해요. 이것은 몰입이요. 이것은 단순한 마음이요.
그리고 집중하고 온 생명을 거는 헌신이에요. 아니 그리고 행복한 것이에요.
이것이 행복의 극치예요.
마리아는 말합니다. "주의 계집종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그리고 모든 소원 모든 생각 모든 판단을 다 버렸어요.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얼마나 귀중한 말입니까?
저는 이래서 바로 이 본문을 늘 마음에 새기면서 좋아합니다.
좀 있다가 부르게 될 찬송가 349장을 제가 그래서 좋아하는 거예요.
‘나는 예수 따라가는 십자가 용사라’
이렇게 연결을 해서요. 나는 계집종입니다. 말씀대로 당신 뜻대로 하옵소서.
▲여러분, 크리스마스라는 것은 예수님의 탄생을 말합니다.
한 아기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탄생입니다. 그러나 이 의미는 탄생이기 전에 오심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오시는 역사입니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심입니다.
그래서 탄생과 오심과 되심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 소위 성육신, Incarnation
그런 의미가 여기에 있는 것이에요.
단순히 한 아기를 세상에서 낳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심의 임마누엘이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엄청난 역사를 이루려고 하실 때, 한 세대를 필요로 합니다.
한 역사를 필요로 합니다. 한 민족을 필요로 합니다. 아니 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이 엄청난 역사,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당신이 쓰시는 도구가 있어요.
하나의 그릇이 필요하단 말이예요.
이 우주적인 사건 속에, 하나님의 구원의 상징으로, 그 싸인으로 꼭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동정녀 탄생이에요.
자, 우리 보통 사람이 세상에 나는 것과 같아서야 되겠습니까? 어찌 같아서야 되겠습니까?
이게 보통 아이입니까? 이 말구유에 태어나신 예수가 보통 일반적인 아이가 아니잖아요.
그럼 이 같은 엄청난 우주적 사건에, 동정녀 탄생이라는 작은 사건은
자명한 것이고 당연한 것이지요. 뭐 여기다가 줄을 달아요? 뭐, 이의를 달 것 없어요.
그러셔야지요. 뭐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동정녀의 몸을 빌어서 이 땅에 오셨단 말예요.
▲여기서 조금 짚고 나갈 것이 있습니다.
적어도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선 이것쯤은 꼭 알아야겠더라고요.
그게 뭐냐 하면, 유대 사람들의 결혼 풍속입니다. 우리의 결혼 풍속하고는 달라요.
우리도 옛날에는 부모님들이 당신들끼리 다 정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너희들 둘이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다 약속했다. 결혼하기로 했으니까 그런 줄 알아.'
그럼 또 그렇게 결혼을 했어요. 옛날에 어른들 그런 분들 많아요.
생전 얼굴도 못 보고 결혼식 날 처음 봤대요.
그 너울을 벗을 때, 그 때 처음 봤다지 않아요? 이 얼마나 신비롭습니까!
생각하면 결혼식 주례도 그 얼마나 참 신비롭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옛날 내가 결혼식 주례할 때만 해도 신부가 너울을 쓰고 들어왔거든요.
앞을 못 보고 딴 사람이 이렇게 안내해서 그렇게 들어왔는데,
요새는 뭐 저희들끼리 손잡고 들어옵니다.
어떤 사람은 그러더라고요. "목사님, 아버지 손잡고 가지 말고
우리 둘이서 손잡고 들어가면 안돼요?"
"그래, 네 마음대로 해라" 그랬어요.
"아, 우리가 지금 뭐 연애를 몇 년을 했는데 이제 와서 처음 만나는 것처럼
아버지가 인도해가지고……, 무슨 이런 쇼가 있습니까? 나 그거 안 하렵니다."
"알았다. 그냥 해라"그랬습니다.
결혼에 있어서 동양적인 것은 그런 게 아니거든요. 혼인이란 가정과 가정의 만남이에요.
이게 개인의 만남이 아닙니다. 그래서 옛날 어른들은 집안끼리 다 해버린 거예요.
애들은 따라 순종하는 거구요.
약혼이라는 절차가 있는데 이건 부모님들이 다 해 놓은 거예요.
어렸을 때부터 정해놓고, 좀 큰 다음에 이 사실을 다 알게 되고 정혼을 하게 되요.
정혼이란 뭐냐 하면 양자가 같이 어른들이 정해 놓은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수용을 하면서 재가를 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뜻에 따라서 ’우리가 결혼을 합시다‘ 하고 약속하는 것, 이게 정혼이라는 거예요.
그럼 그 때가서 호적을 해요. 벌써 호적이 돼버려요.
호적을 해 놓고 약 1년이 지난 다음에 그 때 우리가 생각하는 결혼을 합니다.
그 때 둘이 함께 사는 생활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마리아의 앞뒤 안 가리는 단순한 헌신과, 거기에 따르는 대가 지불 *주제
마리아가 지금은, 온 세계 기독교인들로부터 존경받는 최고의 여인이 되었지만,
자기 사명을 감당하던 당시에는, 정말 피눈물 나는 헌신, 노고, 수고, 가슴의 상처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사명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명심해야 될 대목입니다.
이제 문제는 오늘 본문에 나타난 사건은 그 1년 중에 생긴 일이예요.
마리아는 지금 정혼했어요. 아직 결혼한건 아니에요. 남자를 만난 일이 없어요.
그런데 임신을 한 것이에요. 이런 사건이에요.
그런고로 이것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한 겁니다.
정혼한 사이에 아직 결혼하기 전에 호적은 해 놓고
그 때 만일에 남자가 군대에 나가서 죽었다, 뭐 이렇게 되면 이 여자는
처녀 과부가 되는 거예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은 많이 있었죠.
이걸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그만큼 이것은 중요한 거예요.
▲그런데 이러한 가운데서 마리아가 임신을 한 것이에요. 하나님의 역사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령의 강권으로. 이 순간 마리아는 하나님의 큰 역사에 고용된 것이에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시는 큰 역사에 하나의 도구로, 도구로 쓰인 것이에요.
그런 순간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오늘 천사는 말합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28)." 은혜입니다. 도구로 쓰인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한 여인으로서 예수 탄생에 쓰였다는 사실이 큰 은혜입니다.
"은혜를 입은 자여." 자, 여러분 이것은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오직 믿음으로 은혜를 수용하게 됩니다. 큰 권능과 큰 경륜 속에 마리아라는
여자 하나가 쓰이는 거예요. 큰 고난입니다. 그러나 큰 영광입니다.
▲여러분 잘 아시지 않습니까? 마리아가 이걸 순종하므로
인해서 인간적으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해야 했습니까?
1) 첫째는 오해입니다.
자, 정혼한 저 남자가 이 사실을 믿어줄 수 있을까?
마태복음 1장에 보면, 요셉이라는 사람은 참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아, 무슨 사연이 있는가보다 하여 정혼한 여자가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
조용히 끊으려고 해요.
'아마 어쩌다가 실수해서 어떤 남자의 아이를 가졌나보다. 그러면 내가 물러서야지'
그런 것 같아요. 요셉이라는 사람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 다음에 천사가 나타나서 '오해하지 마라. 이건 하나님의 역사다.'
그럴 때에 요셉이 그걸 믿고 다시 마리아를 자기 집에 데려와서 결혼을 하게 되요.
이런 절차가 있는데 좌우간 보세요. 큰 희생 아닙니까?
믿음 없는 자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거예요.
그 오해 그 뿐입니까?
2) 그는 아이를 낳자마자 애굽으로 피난을 가야했습니다.
아이를 죽이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쫓기는 피난 길이 쉬웠을까요?
무일푼으로 외국에 이민 가는 부부의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3) 그런가하면 그 예수님이 역사하고 계실 때에 자꾸 소문이 들려옵니다.
'예수를 죽이겠다는 사람들이 있대. 아니 당신의 아들은 정신이 나갔대. 귀신 들렸다더라’
하는 소문까지 들려옵니다. 그러니 마리아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더욱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십자가 밑에서 우는 마리아를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여인으로서 이런 기막힌 일이 어디 있습니까?
서른세 살 난 아들이 죄 없이 십자가에 죽습니다.
그 앞에서 가슴을 찢으며 마음 아파하는 마리아를 상상해 보세요.
이 같은 많은 희생이 있었어요. 그리고 메시야 사건이 성취되는 거 아니겠어요?
이 거룩한 역사 앞에 그는 절대 포기를 하는 거예요.
▲"말씀대로 이루어지리다." :38
여기는 오해도 많아요. 비난도 많아요. 죽음도 있어요.
고통도 있어요. 아픔도 있어요.
또 이성적 비판이나 나름대로 상식이 통하지 않아요.
그러나 다 포기했어요.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주께서 말씀하는 대로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 나는 계집종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죽든 살든 상관없습니다.
깨끗하게 헌신하는 그런 순간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도구로 쓰여 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7년간의 미국의 남북전쟁이 끝날 때 북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노예해방은 이루어졌습니다. 노예해방을 위해 싸울 때 유명한 작품이 하나 있었죠.
「톰 아저씨의 오두막 Uncle Tom’s Cabin」이라고 하는 소설,
인간 평등을 부르짖는 스토우(H. Stow) 부인이 쓴 이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노예해방에 큰 공로를 세웁니다.
이 스토우 부인과 아브라함 링컨이 만납니다. 그리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스토우 부인을 보고 아브라함 링컨은 말했습니다.
"아, 그 위대하고 힘 있는 작품을 쓴 당신은 아주 특별히 강인한 모습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인자한 여인 일수가 없어요.
아, 이렇게 생긴 분이 어떻게 그렇게 위대하고 힘 있는 글을 썼습니까?"
그는 대답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했을 뿐입니다."
또 스토우 부인은 말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대단히 우람한 장군으로 알았는데
오늘 보니 인자한 분이군요. 어떻게 이렇게 인자한 분이 그 위대한 전쟁을 할 수가 있었습니까?"
아브라함 링컨이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도구로 사용했을 뿐입니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신일일 뿐입니다. 나는 그저 그의 손에 붙들려 쓰였을 뿐입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이 같은 마음이 믿음입니다.
이 같은 마음이 바로 사는 길이요, 승리하는 길이요, 행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여러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위험을 압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이 마리아의 이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헌신이, 크리스마스를 가능케 한 것입니다.
그의 위대한 역사에 도구로 쓰인 행복, 그것을 기뻐하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을 못하겠습니까? 그저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몰입하고 이렇게 헌신하는 바로 그 길에
인생의 행복과 영광이 함께 있는 것입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시고, 나시고, 사람 되심,
그 거룩한 역사에 먼저 주의 귀한 종 마리아라고 하는 여인이
귀한 도구로 귀한 그릇으로 쓰인 것을 오늘 아침 생각합니다. 마리아뿐이겠습니까?
우리 모두 주의 거룩한 영광을 위해서 소중하게 쓰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을 기피하고 주의 말씀을 떠나 살기에
우리는 암울하게 살았고 무의미하게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이여 우리에게 은혜 주셔서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하고 헌신했던
마리아의 그 모습 그 감격 그 행복 우리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