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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를 원하나이다 막10:46~52, 출2:11~15 2000.07.30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6:7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는 대로 거둔다.'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게 되고, 팥을 심으면 팥을 거두게 될 것이다.
심은 대로 거둔다...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선을 행하면 선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악한 씨를 뿌리면, 언젠가 그 자기가 뿌린 악한 씨가, 열매로 자기에게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씨를 뿌리면 사랑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고,
믿음과 소망의 씨를 뿌리면, 소망과 믿음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수고하면, 수고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상이 없으십니다 *외상 : 값을 나중에 치르는 것
제가 지난주에 '하나님은 외상이 없으신 분'이라는 설교를 하였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었다가 떼인 사람 있지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면 떼일 수가 있습니다만,
하나님께 하는 일은 떼이지 않습니다. 그러는 적이 결코 없습니다.
사람에게 외상을 주면 못 받는 수가 있지만, 하나님의 계산은 정확하십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수고했으면, 그 대가를 하나님께서 꼭 주시게 될 것입니다.
(물론 놀부처럼, 어떤 보상을 바라는 목적으로, 섬김을 베푸는 척 하면 안 되겠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랑을 베풀었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의 열매를 되돌려 주시게 될 것이다.
사람을 믿었다가 배신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면, 그 보답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십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배신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한만큼 더 많은 것으로 우리를 축복하시고...
그래서 '하나님은 외상이 없으신 분이시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다 미련한 사람들이라, 정말 믿어야 될 하나님은 믿지 못하고,
정확한 계산을 하시는, 전혀 외상이 없는 하나님은 우리가 믿지 못하고,
사람을 믿고, 믿을 수 없는 세상을 믿으면서 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낭패를 우리가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와 같은 진리를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바로 이와 같은 진리를 우리가 알고, 이 진리대로 사는 것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요령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심는 대로 거둔다. 우리들 날마다의 삶은 뭔가를 씨를 뿌리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씨를 뿌려야 됩니다. 좋은 것을 심어야 됩니다.
'하나님은 외상이 없으신 분이다. 하나님은 떼어먹는 법이 없다.
우리에게 빚을 지고 안 갚으시는 법이 없으신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외상이 없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가 살아가야 된다!'
이것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지침입니다.
이 진리를 우리의 마음속에 늘 잊지 않고 간직하고
그리고 이 말씀대로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것,
이것이 지혜롭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수 있는 비결입니다.
◑우연은 없습니다. 다 계산됩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신구약 성경을 통해서 시종일관 되풀이해서 우리에게 읽어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교훈의 말씀이 있는 것을 우리는 발견합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 일어나는 뭐든지..
그것이 우리들 개인에게 일어나는 일이든지,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든지, 국가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었든지,
큰 일이든지, 작은 일이든지 간에,
무엇이든지 다 우연히 일어나는 법이 없다 하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상에 어떤 일이든지 간에, 아무 뜻 없이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나쁜 일이든지, 좋은 일이든지,
기쁜 일이든지, 슬픈 일이든지,
큰 일이든지, 작은 일이든지,
내 개인에게서 일어나는 일이든지,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든지,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든지...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모든 일 모든 사건은, 우연히 저절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 관여해서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경험하는, 우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 모든 일은,
그 모든 사건 속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그 모든 사건마다,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다하는 사실입니다.
물론 우리들은 어떤 사건이나, 어떤 일을 볼 때에
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사람들에 의해서,
사람들의 계획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처럼 보여지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 모든 일들은 우연도 아니요, 사람이 계획해서, 사람이 만들어서 되는 일이 아니라,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그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께 속한 일이며
하나님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그 어떠한 일,
또는 내 삶 속에서 일어나는 아주 적은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과 무관하게 일어나는 일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는 겁니다.
나에게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이라 할지라도, 아주 적은 일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 그와 같은 일이 나에게서 일어나는 이유가 있고,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뜻이 그 속에 담겨져 있다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보통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런 말을 합니다만은... 바로 이런 의미에서 그와 같은 말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예를 들면, 모세의 삶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가 구약에 나오는 모세의 이야기를 본문으로 읽었습니다.
출애굽기 2장 말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모세는
당시 애굽의 종살이를 하는 히브리 여인에서 났습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는 어린 시절 40년을 바로의 궁전에서 살았고,
그리고 또 다른 40년을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객관적인 눈으로 그대로 보면,
모세가 어떻게 해서 바로의 궁전으로 가게 됐는가요? 여러분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모세의 어머니가 모세를 숨겨서 기르다가
조그마한 바구니에 넣어서 나일 강물에 떠내려보냈습니다.
마침 목욕을 나왔던 바로의 공주가 모세를 건져서,
자기의 아들로 삼고 궁중에서 살게 했습니다.
이것이 모세가 궁중에서 살게 된 그런 이유입니다.
또 오늘의 말씀대로 왜 모세가 광야에서 살 수 밖에 없었는가요?
동족인 히브리 사람들의 싸움판에 끼여들었다가
어이없게도 살인자가 되어서 광야에서 살수밖에 없는 그런 신세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눈에 보면 분명하게 모세가 왜 궁중에서 살수밖에 없었고
왜 광야에서 살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이유가 분명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여러분, 정말 모세가 바로의 궁중에서 살고 광야에서 살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성경에 나타난 대로, 우리의 눈에 보이는 대로 그것뿐입니까?
여러분, 우리가 너무도 잘 알지 않습니까?
이 모세의 일생이라는 것이 단지 그와 같은 어떤 객관적인 우리 눈으로 보이는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바로의 궁중에서도 살게 되었고
광야에서도 살게 되었다 하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시기 위하여
모세를 지도자를 세우실 계획을 가지셨습니다.
그래서 아주 주도면밀하게 계획적으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훈련하신 것입니다.
모세를 바로의 궁중에서 자라게 함으로 말미암아
세상 지도자로서의 자질도 갖추게 하고, 훈련도 받게 하셨고,
또 출애굽 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거쳐 갈 수밖에 없었던 이 광야의 삶,
그곳이 어떠한 곳인지 알 수 있도록 40년간 모세로 하여금 광야의 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사람들이 보는 이유 말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가지시고
모세의 삶을 인도하신 것을 봅니다.
모세가 바로의 궁전에 살았던 이 40년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었고
광야에서 살수밖에 없었던 이 40년의 삶 속에도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고 하면 모세의 일생이라는 것은 철저하게
그리고 아주 계획적으로 하나님의 의해서 이끌려 진 것이며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관여하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신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 출2장에 아주 재미있는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하루는 모세가 밖에 나갔는데 마침 애굽 사람이 자기의 동족 히브리 사람들을 치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애굽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일로 말미암아 모세가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만은...
인간적인 눈으로 우리가 보면 이와 같이 어이없는 살인자가 된 것은 모세의 경박성,
아니면 낭만적인 동포애.....이런 것이 큰 살인 사건을 일으키게 됐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모세는 궁중의 호화로운 삶을 떠나서
광야에서 살수밖에 없는 모세의 불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들 눈에 비춰지는 사건의 전말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잘 압니다.
그 사건이 결코 모세의 경박함이나 낭만적인 동포애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더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광야로 보내시게 하기 위해서
살인자로 만들었고 (막지 않고 방치하셨고)
하나님의 계획으로 인해서 모세의 불행, 광야의 삶이 시작이 된 것입니다.
모세가 사람을 죽였습니다만은... 거기에는 하나님의 계획(허용, 방관)이 있었고
그 살인사건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었던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적용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 사실을 잘 알아야 됩니다.
이와 같은 어떤 사건 속에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우리들 가운데서 일어나는 모든 어떠한 일이든지
그것은 우연하게 일어나는 일도 없고,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일도 없고, 사람이 만드는(조작하는) 일도 없고
거기에는 오직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하나님의 뜻이 있고,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어떤 사건 속에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볼 수 있는
그런 믿음의 눈을 우리가 가져야 됩니다.
그런 믿음을 우리가 가져야 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있을 때
그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보통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가 믿음을 가질 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 너나 할 것 없이 여기↓ 까지는 다 동의합니다.
"목사님, 모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 훌륭하신 하나님의 지도자지요.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바로의 궁중에서도 살아가게 되었고 광야의 훈련도 받게 되었지요.
모세의 일생, 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그런 삶이지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그 다음 생각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거야 모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므로
당연히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만한 사람이지만, 또 그렇게 하셨지만,
나 같은 사람이야, 무슨 하나님이 일일이 내 삶에 간섭하시고
나에 대해서 무슨 계획을 가지시고, 나의 삶을 이러고 저러고 하실까?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이야 뭐 내가 하는 일이지요. 마누라 사이에서 있었던 일이요,
자식과의 관계에서 있었던 일이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있었던 일이요,
내가 계획해서 그저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을 살다보면 당하는 일이요,
만나는 일이요, 생겨나는 일이요... 그것이 무슨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 생활 속에 어떤 일을 하나님께서 일으키신다,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내 삶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
내 삶 속에 일어나는 그 어떤 일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다.
하나님이 내 삶 속에서 무슨 일을 하신다... 하는 그런 생각을 꿈에도 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들 모두가 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큰 일을 많이 만나시지 않습니까, 인생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만나는 그 인생의 경험 속에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것이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고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설마 그럴까 생각합니다.
'모세 같은 사람, 베드로 같은 사람, 바울 같은 그런 사람들이야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니까 그런 거지...
나 같은 사람에게도 하나님께서 그런 간섭을 하실까? 하나님께서 그런 일을 하실까?'
하고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아, 우연하게 일어난 일이지 뭐. 세상 살다보면 다 그냥 누구든지 당하는 일이지.'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그 옛날 모세의 삶을 간섭하시고,
모세의 삶을 계획하시고 하나님의 그 계획과 섭리대로 모세의 삶을 이끄셨던 것처럼
우리의 삶 하나 하나도 다 간섭하시고, 하나님이 계획해 주시고,
우리가 당하고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우리의 삶의 어떤 일이나 사건 속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세상에서 망신을 당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인생에 실패가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 내가 너무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기 때문에
그 교만을 꺽으시려고...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잘되면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도우심을 누가 기다리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와서 더 기도하고 세상으로 나가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우리에게 시련도 주시고 때로는 어려움도 주시고 실패도 주시고
우리에게 아픔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우리의 삶 속의 아픔과 시련과 어려움 속에
이와 같은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 때로는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매를 맞는다' 보통 그런 말을 합니다만은...
다 여러분들 경험하신 것입니다만은...
이건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나를 매를 때리시는구나. 징계를 하시는구나'
하는 것을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누구 말대로 빳데루를 하나님께서 주실 때가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망하게 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꿀밤을 때리듯이
때때로 빳데루를 주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못하는 것을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때때로 빳데루를 주시고 꿀밤을 주시고...
그래서 깨달아라. 돌이켜라. 정신을 차려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빳데루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이와 같은 징계의 사랑의 매를,
우리는 때때로 그냥 지나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때로는 사업에 실패를 하고 여러 가지 우리 삶의 문제가 일어나고...
이것은 그냥 되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그것이 하나님이 여러분들이 잘못하는 것을 깨우치시기 위한 하나님의 빳데루요,
하나님의 사랑의 매요, 징계임을 여러분들이 알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런 하나님의 뜻이 저절로 아무 이유도 없이 여러분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럴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내가 당하는 시련과 어려움과 실패,
그 어떤 하나도 우연히 되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 일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과 시험과 실패 속에 담겨져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때로는 여러분들이 어떤 일을 바라고 원하고 이루려고 열심히 기도하시지요.
노력도 하시지요. 애를 쓰시지요. 그런도 그것이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아십니까? 왜 안될까요?
내가 이만큼 노력하고 이만큼 애를 쓰고 이만큼 기도를 하는데도
왜 하나님께서 내 소원을 이루어 주시지 않는가? 거기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왜 이루어지지 않는가? 잘 믿음의 눈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여러분들,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무언가 하나님과 여러분들 사이에 맺혀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소원이 우리의 뜻이 하나님께 허락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연하게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본금이 없어서 사업이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도와주지 않아서 우리가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간여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유 없는 실패가 없습니다. 우연히 안 되는 일이 우리의 삶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거기에 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반대의 경우도 많이 경험하면서 세상을 살아갑니다.
때로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생각지도 않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모든 일이 다 순조로와 집니다. 성공적입니다. 내가 생각지도 않았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그런 축복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괜한 일이 아닙니다. 저절로 우연하게 주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나의 성공, 나의 축복,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여러분들 어떤 일이 잘 되고 순조로워지고
여러분들의 인생이 평탄하게 될 때 어떻게 생각해야 되는가?
'아, 하나님께서 나에게 외상값을 갚으시는구나.'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에게 내가 점수를 딴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기억하셨다가 우리에게 꼭 갚아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한 일 중에 하나님의 마음에 들은 일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속에 '내가 이 친구를 도와줘야 되겠구나.
이것을 갚아줘야 되겠구나.' 하나님이 마음을 먹으시고 그리고 우리에게 축복을 하시고
우리의 일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참 많이 합니다만은...
사람들이 저 보고 뭐, 저는 태어날 때부터 돈 많이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저는 돈이 없어서 무슨 일을 못해봤다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저는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물질적인 축복을 하나님께서 너무도 넘치게 주시는데...
아마 여러분들 모두 다 그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 교인 가운데 제가 제일 물질적인 축복을 많이 받는 사람인데
어떤 사람은 뭐 제 사주가 그래서 그렇다... 그런 말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손이 두터워서 돈을 많이 번다. 그런 말을 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압니다.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이런 큰 물질적인 축복을 주시는가?
저는 제가 압니다. 그런데 그것은 비밀이라 얘기 안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빚을 지시지 않기 때문인 거죠)
저절로 되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도와주실 때는,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만한 점수를 땄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외상값을 갚으시는 겁니다.
여러분, 나에게서 일어난, 내 삶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 성공과 실패,
그 모든 일 어느 것 하나도 그냥 되어지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꼭 기억해야 됩니다.
성공한 일이었던지, 실패한 일이었던지
다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밖에 없었던 그 이유가
그 각각의 사건 속에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해야 됩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읽을 것이냐, 어떻게 알아낼 것인가?
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하시는가? 우리가 그 이유를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늘 이것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깊이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야 될 것인가?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런 일을 하시는가?
여러분들, 때때로 여러분들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날 때마다
꼭 엎드려 기도해야 될 기도의 제목이 이겁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왜 이런 일을 주시는가, 나에게 왜 이런 일을 당하게 하는가,
나에게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가, 하나님이 왜 이러시는가?'
그것이 성공이었던, 실패였던, 축복이었던, 그것이 우리의 좌절이었든지 간에
분명히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인데, 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다시 말하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의중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잘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것이 신앙의 삶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는 것은 이와 같은 믿음의 눈을 통해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내 삶의 방향을 맞추어나가는 이것이 우리의 삶이어야 됩니다.
내 인생을 이끌어 가시고 내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잘 살펴서
그래서 내 인생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출 수 있는...
그것이 인생을 성공하는 비결이요, 그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요,
그것이 인생을 평탄하게 살수 있는 비결인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막10:46절 이하의 말씀, 한 맹인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맹인의 소원이 무엇이었습니까? 보기를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눈을 뜨는 것을 맹인은 소원했습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소원은 무엇이어야 되는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그런 영적인 눈을 뜨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왜 불행합니까, 우리의 삶이 왜 실패합니까,
우리의 삶이 왜 어려움이 있습니까?
그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 삶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왜 이러시는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이런 일을 주시는가?
그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볼 수 있다고 하면 우리의 삶은 평탄할 것이요,
우리의 삶은 행복할 것이요, 우리의 삶은 성공적인 삶을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볼수 있는 믿음의 눈입니다.
영적인 눈이 열려야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시여, 내 어두웠던 영의 눈을 밝혀 주셔서
내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이 모든 일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이 일들에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게 하여 주시 옵소서.
내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담겨져 있는, 사건들 속에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시 옵소서."
오늘 이 아침 엎드려, 그 옛날 바디매오처럼, 예수를 만난 바디매오처럼
'하나님 아버지, 내가 보기를 원합니다. 내 영의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섭리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내 삶 속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지, 왜 이런 일들을 당하게 하시는지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눈을 뜨게 해 주시 옵소서.'
오늘 이 아침 우리가 다 하나님 앞에 다 엎드려 간절히 기도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