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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7편 믿음이 바뀌면 기도도 바뀐다

LNCK 2026. 1. 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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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l 27:1-14 l 믿음이 바뀌면 기도도 바뀐다   Youtube 

 

◈믿음이 바뀌면 기도도 바뀐다             시27:1-14                2026.01.08. 

 

오늘은 여러분들과 기도에 대한 말씀을 좀 나누려고 합니다.

홍정길 목사님이 은퇴하시고 선한목자교회의 신년집회에 강사로 오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강단에 서셔서 처음 꺼내신 말씀이 ‘당신이 암이 걸린 것을 알았다.

주님으로부터 초청장을 내가 받았다. 지금 암환자로서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하셔서 교인들이 다 찬물 끼얹듯이 조용해졌습니다.

 

목사님의 처음 말씀이, 듣는 우리에게 뭔가 심각함을 던져주었거든요.

그때 홍목사님이 그런 정말 심각하고도 진지한 자세로

우리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뭐였냐면 ‘기도 제목이 준비되었나?’ 하는 거였어요.

 

신년 집회였습니다. 다들 안수 기도 제목, 새해 소원의 기도의 제목을 다 써서

가지고 왔던 때입니다.

‘기도 제목이 준비되었느냐?’ 그러면서 하시는 이야기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때 나는 정말 중요.한 기도를 했었다.

꼭 필요한 기도를 나는 했었다 그렇게 자신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살아보면 세월은 너무 짧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짧은 시간에

‘돈 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합격하게 해주세요’ 이렇게만 기도하고 말았다면

이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다시 한번 촉구하시기를 ‘여러분은 진짜 내가 기도하기를 정말 잘했다.

그래, 이 기도였었어. 그런 기도 제목이 준비되었냐고?' 그런 도전을 주셨어요.

 

▲여러분, 우리는 다 사실 기도 제목이 있는 사람들이고,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사람들마다 기도가 다 달라요.

 

특히 오늘 주목해 보고 싶은 것이 다윗의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 시27편에 나오는 다윗의 기도는 정말 놀랍고,

우리에게 거의 충격에 가까운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다윗의 형편이, 시27편을 읽어보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어느 정도 어려웠냐면, 10절에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이렇게 말했을 정도입니다.

 

부모가 자기를 버렸다는 거예요. 다윗이 어린 시절에 부모님으로부터,

특히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어떤 트라우마 같은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 그건 알 수가 없어요.

성경에 명확히 그런 기록은 없습니다. 그런 느낌이 드는 분위기이기는 해요.

그러나 진짜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어요.

 

왕이 자기를 죽이려고 좇아다니니까, 부모조차도 자기를 보호할 수 없었다..

그런 의미인지? 많은 성경 주석가들은 그렇게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지 간에 부모조차 자기를 보호해 줄 수 없는 어려운 처지,

다시 말해 힘들고 어려우면, 그러면 부모님에게라도 가서 의탁할 수 있는 거잖아요.

다윗은 그것도 안 되는 거예요. 왜요? 자기가 어딜 가면, 거기 사람들이 다 죽는 거예요.

 

하여튼 다윗만 지나갔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사울 왕이 다 죽이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다윗은 찾아갈 수가 없어요.

결국은 짐승들이나 사는 광야 굴속에 가서, 거기서 몸을 의탁해야 했던 형편이 다윗이에요.

 

▲이런 기막힌 처지에 다윗의 처해 있었는데, 근데 다윗은 참 놀라울 정도로 당당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그런 배경에서 다시 읽어보면

‘야 다윗의 믿음이 놀랐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시27:1~3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지금 다윗의 상황이 말할 수 없이 어려워요.

그런데 다윗의 이 믿음이 너무 당당한 거죠. 우리가 주목할 것은 그의 기도예요.

 

그래서 나오는 기도가 4절입니다.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정말 이해가 잘 안됩니다. 이 4절 말씀은, 시편 27편의 배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실 조금만 어려워도... 경제적인 어려움, 건강의 어려움, 관계의 어려움만 생겨도

아주 죽을 것 같고, 낙심이 되고, 두렵고 하잖아요.

 

지금 다윗의 처지는,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이 어려운 처지에 있어요.

왕의 군대가 자기를 죽이려고 샅샅이 수색하며 돌아다니는 그런 형편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기는 한 가지밖에 기도할 게 없다는 거예요.

그게 뭐냐면, ‘여호와의 집에서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라’ :4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기도할 수 있죠? 그건 믿음이에요.

다윗의 믿음이, 다윗의 기도를 이렇게 바꾼 거예요.

 

다윗은 자기가 지금 죽을 수도 있는 절박한 처지에 있고

군대가 자기를 죽이려고 좇아오는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오늘 다 읽진 않았지만 13절에 보면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다윗의 믿음이, 그의 기도를 결정한 거예요.

 

▲‘다윗은 그저 단순히 열심히 기도했다.. 또는 기도를 많이 했다..’

그런 의미의 기도자가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평생 주님만 바라보고 살았어요.

하나님이 다윗에게 있어서는 실제 reality 였어요.

그가 어떤 형편에 있든지,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계신 것을, 그는 언제나 분명하게 믿었어요.

 

그랬기 때문에 다윗은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한 가지만 구했어요.

그건 하나님이었어요. ‘하나님, 저와 함께 해주세요. 주님, 저와 함께 하시면 충분해요.’

 

다윗은 평소에도 늘 구했던 것이 하나님이었어요.

지금 이 절박한 상황에, 진짜 죽을 것 같은 그런 처지에서,

여전히 다윗은 오직 하나밖에 구할 게 없었어요.

그건 ‘내가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래요. 27:4

 

우리도 예수님을 진짜 믿게 되면, 다윗과 똑같이, 기도가 달라져요.

우리가 교회에 다니니까, 다 예수님을 믿잖아요.

 

그런데 그런 신자의 기도를 가만히 들어보면, 예수 믿는 사람의 기도 같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가 진짜 예수님을 믿게 되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내 안에 정말 오셨음을 내가 이제 알게 됐어요.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셨어요.

 

그러면 모든 게 달라지는데, 그 중에서 가장 놀라운 게 기도예요.

더 이상 돈이 필요.합니다. 제게 건강을 주세요. 제게 사람이 필요해요

그렇게 구하지 않게 돼요. 복잡한 기도가 이제는 싹 사라져요. 아주 기도가 단순해져요.

 

대신에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주님, 주님만 저는 붙잡습니다

그렇게 기도가 바뀌어요. 예수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나와 함께 계신 것을 이제는 진짜 믿어줬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 하고 구할 게 없어요.

그 모든 것이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요.

‘주님만 함께 계시면, 제가 걱정할 게 없어요’ 이렇게 바뀌어 버리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혹시 지금도 ‘무엇 해주세요. 또 이거 잘 되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시는 분이 있으실 거예요. 죄송한 이야기지만, 아직 때가 안 됐어요.

여러분의 기도가, 때가 됐는지, 안 됐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이거 꼭 잘 되게 해주세요. 이거 좀 어려움이 지나가게 해주세요

여러분이 지금 그렇게 기도하고 있다면,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과 기도를 모르시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해주실 수가 없는 상황인 것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왜냐하면 어려움을 통하여,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이시거든요.

고난은 절대로 우리에게 없어져야만 될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힘든 거 없게 해달라, 어려운 거 없게 해달라, 모든 거 잘 되게만 해달라’

이건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역사하셔도, 역사하신 줄을 모르는 거예요.

 

다윗은 어려움이 말할 수 없이 많았어요. 정말 많았어요.

오늘 여기 계신 분 중에, 다윗처럼 어려움이 많았던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근데 그 많은 어려움이 다윗이 위대한 왕이 되게 만들어 주었어요.

 

만약에 다윗에게 그 어려움을 하나님이 다 제거해 주셨다면,

다윗은 아마 그런 위대한 삶, 그런 통일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주변의 대적이 다 없어질 만큼, 그런 위대한 삶을 살 수는 없었을 거예요.

 

다윗은 어려움을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나는 하나님만 원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여호와의 집에 살고,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저는 목사 안수 받는 게 그렇게 싫었어요.

목사 안수 받기 전날, 진짜 멀리 도망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용기가 없었어요.

정말 도망갈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안수를 받았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 목사 안수 받은 것이 저를 살렸어요.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죠.

그렇게 싫었던 것이...

 

또 저는 설교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어요. 설교의 열등감도 굉장히 컸어요.

그런데 설교를 해야 됐어요.

그때 제 마음에 ‘이왕 설교해야 되는 거라면, 교인들이 졸게는 하지 말아야 되지 않겠나?

그래도 설교를 듣고 갈 때는, 뭐 하나라도 남은 게 있어야 되지 않겠나?’

그게 그냥 저의 소박한 소원이었어요. 그렇게 설교를 해왔어요.

그 설교 사역이 저를 살렸고, 지금의 제가 있게 했어요.

 

그렇게 설교하고, 또 설교하느라고 애쓰다 보니... 지금 제가 된 거죠.

그렇게 힘들었던 일이... 그것만큼은 ‘정말 하나님 이것만큼은 제게 좀 면제해 주세요’

그랬던 그것이 저를 살린 거예요.

 

저는 선한목자교회에 부임한 것도, 사실 굉장히 어려운 결단이 필요했어요.

‘하나님의 방법대로만 목회하는 것’, 이건 굉장히 큰 사실 어려움이었습니다.

 

예수동행일기를 쓰자고 한 것도, 제가 예수 동행운동을 하는 것도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어요.

 

지금도 일찍 은퇴를 하고, 이렇게 예수동행운동을 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에요.

그런데 항상 이 어려운 일들이, 저를 살린 거예요. 저를 여기까지 있게 한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없애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세요.

그 힘들고 어려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려는 그 은혜를 누리게 하시려고,

믿음의 담대함을 주시는 건데, 그 담대함이 하나님 자신을 내가 얻을 때, 생기는 거예요.

다윗같은 담대함!

 

예수님을 우리 안에 주신 것도 똑같은 뜻이에요.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까, 꼭 가야될 길, 꼭 내가 거쳐가야 될 고난,

내가 담당해야 될 어려움... 이것들을 통과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거예요.

 

다윗은 끔찍하고 어려운 수많은 고비를 만났지만,

한 번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걸 의심하지 않았어요. 그게 핵심이에요.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걸 믿었어요.

 

그래서 그는 그걸 기도한 거예요. ‘저는 하나님만 원합니다.’

다윗은 알았어요. ‘하나님만 나와 함께 하시면 어떤 어려움도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기도 제목을 붙잡은 거죠.

 

그리고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니까, 다윗의 기도는 계속 응답받았어요.

아니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붙잡으니,

뭐 모든 기도가 다 응답된 거죠. ‘저는 하나님만 원합니다. 하나님만 바랍니다.

저는 주님만으로 즐거워하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기도가 다 응답받은 것입니다.

 

▲자 여러분, 여러분에게도 바로 이 다윗되게 있었던 단 한 가지의 소원!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하는 그 기도가 있습니까?

 

존 파이퍼 목사님이 어느 선교 기관지에 쓰신 글 속에 이런 구절이 있었어요.

「우리 교회에 여러분의 자녀들을 함부로 데려오지 마십시오.

어느 날 그 아이가 ‘나 목사될래요. 나 선교사로 나갈 거예요.’

그렇게 말할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두려운 사람은, 함부로 아이들을 우리 교회에 데리고 오지 마세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자녀들이 ‘목사가 되겠다. 선교사가 되겠다’ 그런 날이 오면,

여러분은 기쁘시겠습니까? 그게 준비되셨나요?

 

여러분 중에는 ‘난 그건 감당할 수가 없어, 왜 우리 아이가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돼야 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왜 그렇죠?

놀라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아직도 진짜를 모르고 있는 거예요.

정말 붙잡아야 될 것을 붙잡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중동에 나가 있는 어느 선교사님, 그분은 전도사 때에 선교사로서 부름을 받았고,

또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참 신실하신 분이에요. 훌륭한 예배사역자였어요.

열정적인 그런 전도사님이었습니다.

 

그가 이제 목사 안수 받을 때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었어요.

목사 안수를 받으면, 이제 선교사 파송을 받게 되는 거죠.

 

그런데 기도 중에 주님께서 그 전도사님에게 ‘그 목사직을 내게 바칠 수 있겠냐?’

그렇게 물으신 거예요.

그분은 기도하다가 벌쩍 일어나서, 그 자리를 빠져나왔습니다.

 

‘도대체 하나님 왜 이러세요?’ 자기가 기도하는 게 무서운 거예요.

‘목사직을 바칠 수 있느냐?’

 

지금 그거 하나 바라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버님, 어머님이 그토록 내가 목사 안수 받게 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장인 장모님이 지금 사위가 목사 안수 받을 날을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아, 목사직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근데 그때 갑자기 선교 훈련 받을 때 들었던 강의의 한 부분이 생각이 났어요.

중동 특히 회교권 나라에 선교사로 갈 때는, 목사보다 평신도가 훨씬 더 사역하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목사 신분으로 가는 것보다, 평신도가 훨씬 더 사역하기 좋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갑자기 확 크게 들리는 겁니다.

 

‘아, 하나님이 내가 지금 중동으로 가려고 하는데, 목사가 되는 것보다,

평신도로 가는 게 훨씬 더 좋으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구나’

 

그래서 순종하려면 목사직을 포기해야 되는 거예요.

신학교도 졸업했고, 전도사로 사역을 했고, 근데 목사로 안수를 받지 않는다?

 

‘그렇지만 내가 선교사로 부름받았는데, 평신도가 훨씬 더 좋은 조건이라면,

그렇다면 받아들여야지..’ 정말 울면서 목사 안수를 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제 저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는 목사도 아니에요’

그때 주님의 음성이 참 놀라웠어요.

 

‘너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냐? 너는 정말 아무것도 가진 게 없냐?

그러면 잘 됐다. 이제 나와 함께 사역하자’

 

‘하나님, 저는 돈이 없어요. 아니 목사라도 되어야 정식으로 선교사 파송을 받고,

교회로부터 선교비 지원도 받을 텐데... 목사도 아닌 나를 어느 교회가 선교사로 파송을

해 주겠어요?’

 

하나님은 대답이 없으셨는데, 얼마 뒤에 어느 회사에서 중동에 지사를 냈는데,

이 분이 책임자로 발령을 받게 된 거예요. 정말 놀랍죠.

 

그냥 목사로서, 선교사로 가는 것과 비교가 안 되는 좋은 조건으로

사역의 길을 열어주신 거예요.

 

그분이 그런 간증을 하셨어요. ‘주님, 제가 하나님께 목사 직을 드릴 때

가장 큰 것을 드리는 줄 알았는데,

드리고 나니 목사직은 아무것도 아니게 작은 것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것이 너무 큽니다. 주 예수님을 얻었습니다!’

 

저는 그 선교사님의 고백과 간증이 참 놀라웠어요.

진짜를 찾은 거예요. 정말 발견한 거예요.

여러분, 각자의 직위나 직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살면서도, 온 세상에 모든 것보다 크신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은.. 잘 실감이 안 나요. 그걸 진짜 믿는 게 아니니까요.

여기서 모든 것에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다윗은 자신이 바라는 일은 한 가지 뿐이며,

그것은 자신이 평생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리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라고 그렇게 고백을 했는데, 시27:4

 

이 고백이 예수님께서 마6:33절에서 하신 바로 그 말씀이에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다윗은 하나님의 나라를 본 거예요.

하나님을 보게 되면, 당연히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돼요.

 

그러니까 다윗은, 그냥 하나만 구한 거예요.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해달라고 구하지 않았어요.

그건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세우신 것 뿐이에요.

 

다윗이 원했던 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문지기가 되는 것,

하나님의 집에 사는 것,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 하나님의 나라가 다윗의 가슴에 절절히 끓었어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것을 구하라고 하신 거예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나머지 모든 것은 다 너희에게 저절로 되어지는 거야’

 

▲바로 이 오늘 동행기도가,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던 그 말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바로 그대로 기도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연합기도운동 입니다. 그대로 다윗의 기도예요.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의 집에 살고,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저는 구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는

그 기도와 똑같아요.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의 통일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기도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다급한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내게 지금 당장 급한 문제가 아니에요.

 

그리고 그게 그렇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가능성 자체가 굉장히 작아 보이는 일이에요.

그래서 대부분 그 기도를 안 해요.

 

하나님의 나라, 우리 민족의 복음의 통일, 한국교회의 영적인 각성과 부흥,

그건 현실적인 내 기도 제목이 아니에요.

 

자, 그러다 보니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기도하지 않다가 그런 역사를 보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는데, 나는 기도를 하지 않았어요.

 

민족의 통일이 이루어졌는데, 나는 기도하지 않았어요.

한국교회에 부흥이 일어났는데, 나는 기도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하나님 나라가 임했을 때, 내가 기도하지 않았다면,

이건 얼마나 당황스러운 일일까요?

그때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즐거워할 수 있을까요?

 

‘너는 기도했느냐?’

‘아니요’ 어떻게 그렇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먼저 기도해야 된다고,

동행기도제목을 매일 올리기 시작한 겁니다. 기도하시자고.

 

오늘 동행집회에 참여한 여러분들, 이 일을 절대로 작게 여기시면 안 돼요.

진짜 주님을 믿게 되면 기도가 바뀌어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는 너무 놀라운 변화예요.

우리의 믿음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예요.

 

예수님을 정말 믿고, 예수님이 진짜 왕이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본 사람은

기도하지 말라고 해도, 기도하게 돼요.

근데 그 믿음이 실제가 아닌 사람은, 아무리 기도문을 올려주어도 기도하지 않아요.

 

▲제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저는 기도 안 할 수가 없는 것이

매일 기도문을 써야 돼요. 정말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됐어요.

 

하나님의 나라가 저에게 실제가 되기 시작한 거예요.

솔직히 전에는 하나님의 나라는, 너무 중요한 기도제목이지만,

내게 현실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나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문’을 매일 작성하고, 또 매일 기도하게 됐어요.

점점점 저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 나라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실제가 되었어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준비되게 되었어요.

 

전에는 그저 대한민국 국민이었어요. 이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에요.

여러분 이 정체성의 차이는 혁명적인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나에게 있어서, 점점 더 분명해지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의 나라가 막연하신 사람/ 분명한 사람,

하나님의 나라를 매일 바라보는 사람/ 이따금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것이 완전히 달라요.

 

여러분 다윗이 시27:4절에서 오직 한 가지 One thing 만 내가 구하겠다고 하죠.

그게 다윗의 놀라운 삶의 비밀이었던 거예요.

 

이 다윗의 기도가 놀라운 것이, 믿음이 달랐기 때문이에요.

또 믿음이 달랐으니까 기도가 달라진 거죠.

 

오늘 이 시간 여러분 안에 정말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눈이 분명하게 열리게 되고,

여러분도 주님 저는 오직 하나만 원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왕 되십니다.

내 가정생활, 부부관계, 자녀들과의 관계, 교우들과의 관계, 먹고 마시는 모든 내 일상에서

저는 오직 하나만 원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왕이 되시는 거예요.’

 

어느 친구 목사님이 그러더라고요. ‘내가 다시 살게 된다면 더 잘 살 것 같다.’

나이가 들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생각했어요. ‘맞아, 다시 살 수 있다면, 더 잘 살게 되지 않겠나?’

그럼 어떻게 하는 게, 더 잘 사는 거죠? 금방 깨달아졌어요.

 

하여튼 죽으라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만 기도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이루어지고, 우리 가정에 이루어지고,

그리고 내 교회에 이루어지고, 이 세상에 이루어지게 되기를...

거기에 모든 것이 들어있는 거예요.  *개교회주의를 벗어나는

 

그러면 주님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그런 기도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