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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3장 보화를 발견한 사람

LNCK 2026. 3. 15. 06:52

설교본문 색인                  ☞주제별 분류                  <소망>

 

◈보화를 발견한 사람             마13:44, 롬15:13           2026.01.04. 출처  

‘천국은 마치 밭의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마13:44

이 신년부흥 새벽집회에 저도 운전해 오면서 조금은 느꼈습니다.          -교정예정=
제가 아주 짙은 어둠 속에 운전을 하고 오는데, 
오늘 설교의 주제와 너무 이렇게 딱 맞는 거예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굉장히 어두운 가운데 있는데, 
교회에 가면 거기 가면, 아주 환하게 밝혀져 있는 예배당에서 또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과 다들 만나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가겠구나..’ 
그런 마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소망’에 대해서 세 번의 설교를 해야 되는 것이 
하루에 1부, 2부, 3부 예배를 하는 것이 좀 부담스럽기는 한데 
실제로 말씀을 준비해 보니까, 다섯 번도 하고, 열 번도 할 것 같아요. 너무 중요한 말씀이라 

올해 이 교회가 붙잡은 주제가 ‘소망의 하나님’을 붙들고 또 주신 말씀이 
로마서 15:13절 말씀인데, 우리가 진짜 구원받은 사람인지를 철저하게 점검해 보라는 
하나님의 계획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가 정말 구원받았을까?’ 
‘내가 구원받은 것을 언제 확인할 수 있는지?’ 착각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알 거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갔을 때 그때는 알겠지.. 내가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 이번에 붙잡은 말씀이, 여기서 여러분도 알고, 옆사람도 알고, 
온 주변 사람이 다 압니다. ‘이 사람이 구원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절대 애매하게 살다가, 하나님 앞에 가서야 
‘내가 구원받은 사람이구나, 아니구나’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 말씀을 오늘 하루에 세 번에 걸쳐서,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내가 예수님을 믿기는 했는데, 제대로 믿은 게 아니구나’ 
그렇게 생각된다면, 정말 올해 한 해 동안 여러분의 신앙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여러분 안에 구원의 분명한 증거가 있다면, 정말 기뻐하며 감사하며 
남은 생일을 전심을 다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롬15:13절 말씀 한 절을 가지고 세 번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같은데, 
오늘 1부예배 때 주목해 볼 말씀이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롬15:13
라고 하는 이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망의 하나님이 되시는데 
기쁨과 평강이 충만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가 정말 구원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소망 가운데 기쁨이 충만한 사람’이 되는 것이 내가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그 점을 오늘 1부에 뵐 때 한번 분명하게 점검할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소망의 특징이 로마서 12:12절에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그랬습니다. 
소망은 기본적으로 즐거움, 기쁨과 관련이 있는 메시지예요. 

여러분이 진짜 하나님의 나라가 있고, 천국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여러분이 천국 백성이고, 천국에 갈 것을 정말 믿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나오는 결실이 뭐냐면 기쁨이에요. 어떤 형편에서도 기쁜 것! 

‘과연 그게 가능할까? 그런 기쁨이 가능할까?’ 
내가 지금 천국에 가서 기쁜 게 아니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분명하니까 기쁜 거예요. 

마치 아이들이 방학되기 전에, 아직 방학이 시자된게 아니에요. 내일부터 방학이에요. 
그런데도 오늘 기쁨이 넘치잖아요. 

사실 방학되어 봐야 그렇게 기쁜 날들은 아니에요. 
방학을 다 지내보셔서 알지만... 
그런데 방학 전에는 왜 그렇게 기쁘죠? ‘내일부터 방학이야!’ 

소풍 가기 전날도 그랬습니다. 
실제로 제 어릴 때 기억에는, 소풍은 엄청 고생한 날이에요. 

그때 당시는 다 걸어 다녔습니다. 그러니까 한 두세 시간을 걸어가서 
도시락 하나 먹고 돌아오는 거예요. 그런데 소풍 전날은 왜 그렇게 기쁜지, 
‘내일 소풍이야!’ 여러분 그 느낌 아시죠? 

월급 받아봐야 이체로 다 빠져나가고 남는 것도 별로 없어요. 
그런데도 월급 받기 전날에는 왜 그렇게 기쁘죠? 

새 집에 이사가기 전 날, 지금 있는 집은 낡고 비가 새고 추워요. 
근데 내일 좋은 새 집으로 이사가요. 그 전날 기쁨 아시죠? 그게 소망인 거예요. 

지금 우리는 천국에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내가 천국에 갈 사람인 것을 아는 것, 
진짜 믿어지는 것 때문에, 지금 힘들고 어렵고 고생스러운 이 세상의 삶이 
내 속에서 기쁨으로 감당하게 되는 것, 이걸 소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소망을 가진 성도들 찾아보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고 믿고, 자기가 천국에 갈 것이라고 믿는 것이.. 소망 아니에요. 
그건 그냥 아는 겁니다. ‘천국이 있다더라’ 그래서 귀로 들어서 아는 거지, 
진짜 천국 백성 된 사람은..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이렇게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것이 분명해야 
그 사람이 진짜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에요. 

어느 목사님이 어느 교인 가정 장례식 치르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어요. 돌아가시기 전에 임종을 지키려고 자녀들이 다 모였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숨을 쉽게 거두지 못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아주 애를 쓰는 걸 보고서, 권사님이신 큰며느리가 옆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머니, 이제 천국 가시게 돼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거기에 아버님도 이미 가 계시고, 친구분들도 계시잖아요. 
거기는 눈물도 고통도 아픔도 없는 곳이잖아요. 
정말 언제나 좋은 시간만 보낼 수 있으시니까, 어머니 얼마나 좋으세요?’
 
어머님이 이제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숨을 거두지 못하는 것을 
며느리 권사님이 옆에서 보고, 
시어머니에게 ‘이제 천국이 있으니까 너무 그렇게 애쓰지 마시라’고 위해서 한 말인데, 

그 시어머니가 듣기에는 ‘빨리 죽으라’는 것처럼 들린 거예요. 
며느리가 말하는 것이 너무 섭섭하고... 

그래서 그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그렇게 좋은 곳에 나만 가자니까 너무 미안하다. 
너도 같이 가자’ 
그러니까 이 며느리 권사님이 너무 당황스러운 겁니다. 

시어머님를 위하는 마음으로 드린 말씀인데, 같이 가자니... 
‘어머니 그러고 싶지만 애들이 있잖아요. 애들에게 제가 필요하잖아요. 
아이들 길러야 되고 돌봐야 되는데, 어머니 따라 제가 갈 수는 없잖아요?’ 
그랬더니 그 시어머니가 ‘걔들도 다 데려가자’ 

얼마나 분위기가 싸한 분위기였겠어요? 그 임종예배가. 
뭐 그랬던 이야기를 하시는데, 참 웃기기도 하지만, 
그게 지금 현재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소망의 실상이라는 겁니다. 

소망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천국이 있다고 믿고,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믿고, 
근데 실제로 마음에, ‘그래서 기쁜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 ‘내가 이제 천국에 가니까 그러니까 너무 기쁘다!’ 이런 느낌인가요? 

△세상 살기 힘들어서 때때로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죠. 
‘죽으면 천국 가는데, 이 힘들고 어려운 세상, 빨리 가면 좋겠다!’ 
분명히 소망이 있는 사람의 이야기 같죠. 
그런데 이건 아직까지 진짜 소망 아니에요. 
‘살기 힘들어서 빨리 죽으면 좋겠다’ 그 속에는 기쁨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휴 그냥 자살하고 싶은데, 그런데 그러면 지옥 간대’ 
그래서 자살은 못하겠고 하나님 빨리 죽여주세요.‘ 이것도 소망 아니에요. 
왜 그러죠? 그 속에는 기쁨이 없는 거예요. 

▲제가 목사의 아들로 자라면서, 어릴 때부터 저는 천국이 있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믿는 것, 그게 ’소망‘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마태복음 13:44절 말씀을 묵상하다가, 주님이 저에게 손뜻 물으시는 거예요. 
’너는 이 보화를 발견한 농부처럼 기쁘냐?‘ 

분명히 이 내용은 충분히 아는 내용이에요. 
어느 남의 집에 소작을 하는 농부가 밭을 갈다가, 거기 상자가 있는 것을 보고 열어보니까 
금은 보화가 가득한 거예요. 누가 급히 피란을 가다가, 금은보화를 상자에 넣고 
땅에다 파고 묻어놓은 거예요. 피란 갔다가 돌아와서 되찾으려고. 

근데 그 주인이 아마 돌아오지를 못한 채, 주인 없는 보화가 밭에 묻힌 거였죠. 
근데 이 농부가 그걸 보고 얼마나 놀랐냐면, 근데 그 밭이 자기 밭이 아니에요. 
그래서 급히 자기 모든 재산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다는 거예요. 

그 밭은 아직 농부 자기 밭이 아닙니다. 보화도 아직 자기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제 곧 밭을 다 사면, 그 보화가 다 내 것이 되는 거예요. 그때 느끼는 기쁨! 
그게 천국에 소유한 사람의 상태라는 거예요. 

누가 저에게 '당신은 천국에 간다고 믿느냐?' 
저는 믿지요. 어릴 때부터 그렇게 듣고 믿었어요. 

재차 '그래서 당신은 기쁘냐?'라고 기습적으로 물으면, 
과거엔 즉시 대답을 하지 못 했어요. 
'그래서 기쁘냐? 보화를 발견한 농부처럼 기쁘냐?' 

제가 그때 아주 정말 소름끼치듯이, 내 신앙상태에 대해서 아주 심각함을 느꼈습니다. 
'내가 천국 소망을 당연히 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소망이 없구나...' 

그래서 제가 예수님에 대한 마음이 확 바뀌게 된 계기이기도 해요. 
'이렇게 적당하게 신앙생활을 하다가, 마지막을 맞으면 이거 큰일이겠구나' 

여러분, 이 '보화를 발견한 농부의 비유'는 
어떤 형편에서도 모든 것을 다 버리고도 말할 수 없이 기쁜... 
이게 바로 성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인데, 그걸 '소망'이라고 하는 겁니다. 

천국이 있다는 것을 막연하게 믿는 게 아닌 거예요. 
천국이 있으니까, 이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말할 수 없이 기쁨으로 사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가야 이게 진짜 소망의 기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겁니다. 
  
미국의 낙스 신학대학원의 설교학 교수인 브라이언 채플 박사가 있는데, 
그분이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가, 영국에 있는 광산촌이었습니다. 

「근데 그 광산촌에 있는 교회의 교인 중에, 
아주 주변 사람들이 다 인정하는, 아주 믿음이 좋은 분이 한 분이 계셨어요. 
나이가 많으신 분인데, 그분이 젊을 때 광산에서 일을 하다가 큰 사고를 당해서 
평생 장애인으로 사신 분이에요. 그런데도 그렇게 기쁨이 넘치는 거예요. 
그렇게 삶의 감사가 넘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주변에 교인들이 다 '우리 교회에서 제일 믿음 좋은 분'이라고 
이렇게 인정하는 분인데, 하루는 어느 청년이 그분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르신, 모든 분들이 다 어르신이 제일 우리 교회에서 믿음이 좋은 분이라 그렇게 말하는데,
제가 보니까, 어르신은 현재 그렇게 기쁘고 감사할 형편이 아니신 것 같아요. 

청년 때 장애를 가지고 지금까지 평생 힘들게 사시고, 제대로 일도 못하시고, 
제가 보기에는 가난하게 살다가 지금 이렇게 이제 노년이 되셨는데, 
도대체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한 번도 없으셨습니까?'
 
'이렇게 믿음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든 노후를 맞이해야 되냐?' 
그런 하나님께 대한 원망이 없으셨습니까? 

그랬더니 그 노인이, 그 청년에게 솔직히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젊은이의 말이 옳네. 이따금 사탄이 그런 질문을 내게 던지곤 한다네. 
그는 창밖에 내 또래의 사람들이, 
내게는 없는 다복한 가정과, 좋은 집을 소유한 것을 가리키면서, 
'예수님이 진정 너를 사랑하느냐?' 라고 묻는다네. 

사탄은 나처럼 다리가 부러지지 않고, 육신이 멀쩡한 노인들을 가리키며, 
그들의 건강한 육체를 보여주면서 '예수님이 정말 너를 사랑하느냐?' 라고 묻는다네. 

그 젊은이가 그 노인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 마음이 더욱 궁금해졌어요. 
'정말? 사탄이 그렇게 질문할 때, 정말 뭐라고 대답을 하셨어요?'  
그랬더니 그 노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사탄의 손을 붙잡고 그를 갈보리 언덕으로 데려간다네. 
그런 다음에는 이마에 가시 면류관, 예수님 양 손에 못을 가리키며 
사탄아 보라, 예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

이 브라이언 채플 교수님의 참 유명한 일화예요. 
여러분 우리가 진짜 예수님을 믿게 되면, 정말 구원받은 자가 되면, 
그러면 이 광산촌의 노인과 같은 그런 믿음이 돼요. 

형편과 처지에 상관없는 기쁨이, 나를 사로잡아서 
세상 사람들이 보기엔 정말 이상한 사람처럼 보여요.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기쁘십니까?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즐거우신가요?' 
여러분들도 그런 질문 많이 받으시죠.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기쁘세요? 어떻게 그렇게 즐거우세요?' 
귀찮아 죽겠죠? 하도 사람들마다 똑같은 질문을 하니까... 

그게 바로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비치는 모습이에요.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기쁘죠? 당신은 뭐가 그렇게 좋은 게 있다고 그렇게 즐거워하세요?' 

이게 바로 '소망의 즐거움'인 거예요. 

우리가 '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시다'고 믿으면, 진짜 믿어야 하고요.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고 믿으면, 진짜 믿어야 돼요. 
어설프게 믿거나, 믿는 척 하는 정도로 결코 끝날 문제가 아닌 거예요. 

▲제가 마13:44절을 읽으면서 궁금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밭에 보아가 감추인 지가 오래되었을 텐데, 
그리고 그 밭에 농사 지은 소작농이 그동안 많이 있었을 텐데, 
왜 하필 이 농부가 발견했을까? 아니 농사 지은 사람이 그동안 많았을 텐데, 
딴 사람은 보화를 발견 못하고, 이 농부가 발견한 이유가 뭘까?' 

묵상하다가 마음에 이런 상상이 됩니다. 
그 전에 그 밭을 농사 지은 사람들은, 남의 밭에 농사를 짓는 거니까, 
그러니까 아마 틀림없이 적당하게 밭을 팠을 것 같아요. 
열심히 농사를 지어 봐야, 그거 뭐 수확이 다 자기 것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 농부는 아마 틀림없이 힘을 다해서 그 밭을 팠을 것 같아요. 
차원이 다른 거죠. 그러니 그게 곡괭이에 턱 걸린 거죠. 그죠?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도 안타까운 것은, 적당하게 믿는 겁니다. 
안 믿는 건 아니에요. 성경을 모르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실제로는 적당하게 믿는 거예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예수님이 제 안에 계시다'는 설교를 듣고는 기절하는 듯 놀랐어요.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고? 그건 말도 안 돼!" 
제가 그때는 그랬어요. '그건 말도 안 돼!'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예수님의 마음이 계신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이고, 
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시지 않은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란 말이었어요. 

제가 그때 할 수 있었던 일은 '믿는 척하는' 것밖에 없었어요. 
예수님은 내 안에 계시지 않은 것 같아요. 계시면 내가 어떻게 모르겠어요? 

그런데 '예수님의 마음에 계시지 않으면, 구원받은 사람은 아니라'는 거예요.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이렇게 그냥 거짓으로 고백하는 것밖에 없었어요. 

진짜 믿는 건 아니면서도, '예수님이 안 계시면 구원 받은 사람 아니라니까' 
제가 목사 아들인데, 나는 또 장차 목사가 돼야 되는데... 이건 심각한 문제잖아요. 

감사한 것은 그때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말씀을, 
제가 그냥 건성으로 넘겨버리지 않은 거예요. 

제가 그 사실이 확실히 믿어지지는 않았지만, 증거도 내가 모르겠는데, 
'예수님은 내 안에 계시다' 그때부터 그 말씀에 붙잡혀서 지금까지 온 거예요. 

'예수님은 내 안에 계시다' 하나님은 결국은 말씀으로 저에게 답을 주시고, 
그리고 실제로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게 해주시고, 
그리고 이제는 은퇴하고 '예수동행운동'을 지금까지 해오게 하신 거예요. 

만약에 제가 그때 '아휴 그런 말씀도 있나 보다.. 아휴 근데 난 믿어지지는 않아.. 
그래도 뭐 있겠지' 이렇게 은근슬쩍 넘겨버렸다면, 
아마 저는 지금 같은 모습으로 살지는 않을 것 같아요. 

▲여러분 중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는지 듣기는 했어요. 근데 믿어지지는 않아요. 
여기서 '믿어진다'는 말은, 보화를 발견한 농부처럼 기쁜 거예요. 너무 기쁜 거예요. 
소풍 가기 전 날의 아이처럼, 방학 전에 아이의 마음처럼, 
월급 전날 직장인의 마음처럼... 
아직까지 내가 천국에 살지는 않지만, 그 천국이 너무 기쁜 거예요. 

그래서 삶이 힘들어도 기쁘고, 억울해도 기쁘고, 몸이 아파도 기쁘고... 이게 가능한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럼 기도해야죠. '하나님 그렇게 되게 해주세요.' 

'아니 예수 믿으면 그렇게 된다고 했는데.. 나는 아직 그런 천국 기쁨이 없어요.' 
그러면 이건 기도 제목이잖아요. 

여러분에게 신년 기도 제목이 많으시지만, 제일 큰 기도 제목이 
'보화를 발견한 농부처럼 나를 기쁘게 해주세요!'
 
주님이 내 안에 계신데, 그리고 천국을 내가 분명히 소유했는데, 
그런데 기쁘지 않다면... 이건 가짜 믿음이잖아요. 

여러분이 진짜 정말 간절하게 '마13:44절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게 되기를'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렇게 역사하세요. 

▲노량진 교회 원로 목사님이신 림인식 목사님이 계신데요. 
그 목사님이 어릴 때, 할아버지가 목사님이셨어요. 

근데 그 할아버지의 기도가, 어린 자기는 이해가 안 됐어요. 
일제시대 때, 그때 당시에 한국 교회는 아주 작은 그런 규모였죠. 

근데 할아버지가 늘 이렇게 기도하셨답니다.
'먼저는, 하나님 우리 한국 교회가 우리 민족의 중심이 되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해주십시오. 
두번째는 하나님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독립되게 해주세요.' 

근데 어릴 때 자기가 보니까, 이건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기도에요. 
당시 한국 교회는 너무너무 작은 교회에요. 
'그런데 교회가 우리 민족의 중심이 된다고?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그런 교회가 된다고?' 
'이제 선교사들이 와서 복음을 전해줘서, 이제 겨우 예수 믿게 된 그런 교회인데 
우리가 전세계에 복음을 전한다고? 이게 뭐 기도도 어지간한 걸 해야지, 
이건 말도 안 되잖아?' 

또 하나 '그때 당시 일제시대인데,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독립을 한다?' 
이건 계란으로 바위를 쳐서 깨뜨리는 것과 똑같은 느낌이 드는... 
이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야. 우리가 어떻게 일본에서 독립을 해?' 

그런데 할아버지는 계속 그 기도를 하시는 겁니다. 
눈물로 기도하고, 날마다 기도하고, 가정예배 드리면 그 기도하시고... 
'도대체 우리 할아버지는 뭐가 될 일을 기도하셔야지...' 이런 생각을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815 해방의 날이 온 거예요. 
그때 뭐가 설명할 수 없는 강력함이, 림인식 목사님의 확 마음에 오는데, 
'하나님은 살아계시는구나!' 
이게 림목사님이 주의 종의 길을 가게 된, 
'하나님의 살아계신다'는 확신을 얻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목사님은 기도를, 
'하나님이 진짜 살아서 역사하신다' 그 기도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2026년에 매화교회가 표어를 로마서 15:13절을 가지고 
'올해는 정말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 안에 소망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해가 되게 하소서'
이건 매화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진짜 구원받은 성도가 되자!
이제는 적당하게 예수 믿는 건 끝이고, 진짜 예수 믿는 성도가 되게 하자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 믿는 진짜 기쁨이 있느냐, 정말 행복하냐?'는 거예요. 
존 웨슬리가 거듭나기 전 상태를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간에게 세상 모든 것을 주어 보라. 그래도 무언가 부족하다. 
그 무언가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이다. 
천국에서든 이 땅에서든 그것 없이는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 

나는 부족한 것이 없었고, 양식도 있고, 붙임성 있는 친구들도 많았다. 
그런데 행복하지 않았다. 왜 그런지 궁금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가 묘연했다. 

그 이유는, 영원한 행복만 아니라, 또한 현재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내가 몰랐다는 것이다" 

존 웨슬리 자기가 가만히 자기를 돌아보니까, 솔직히 부족한 것이 없어서 알았어요. 
먹을 것도 있고, 주변에 가족도, 친구도 있고... 
'근데 나는 왜 행복하지 않지?' 내게 뭐가 빠진 거지?' 

여러분 이게 오늘 우리들의 문제예요. '내가 지금 뭐가 빠진 거지? 진짜 내게 필요한 게 뭐지?' 
그것은 바로 소망의 기쁨인 거예요. 소망의 기쁨

어떤 처지에서도 기뻐하며 감사하며, 오직 주님을 섬기고 사랑하고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이 
소망의 기쁨이에요. 

우리는 이미 보화를 소유한 사람입니다. 그건 바로 예수님이세요. 
여러분 안에 주님이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다 사실 보화를 발견한 농부예요. 

'그런데 왜 나는 기쁘지가 않지?' 
이 점이 올해 우리의 매우 중요.한 신앙의 과제인 거예요

'예수님이 내게 아직 실제가 아니구나. 내 안에 계시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렇게 듣기는 했는데... 아 이제 이것이 바뀌어야 하겠구나!' 

어느 집사님 한 분이 설거지할 때마다 짜증이 나는 거예요. 매일 세 번 해야 되는 거잖아요.
시부모님을 모시고 있었어요. 시어머니가 드신 밥그릇을 닦을 때는 더 짜증나요. 

그런데 어느 날, 방에 걸려있는 액자를 딱 보는데 충격이 됐어요. 
고전10:31절 말씀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그런데 주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더래요. 
'너는 설거지를 해도 내 영광을 위해서 해라' 

너무 마음에 확 찔림이 오더래요. 
'내가 이렇게 어머니 모시고 산다고... 교회 일도 제대로 못하고, 또 전도도 제대로 못하고, 
항상 이렇게 세 끼 식사 준비해 드려야 되고... 그래서 늘 속상했는데, 
이게 어머니 모시고 살고, 설거지 하는 것도 주의 일이구나!' 

확 마음이 바뀌어진 거예요. 그 순간이, 집안 분위기를 바꿨어요. 
그분의 고백과 간증이 참 제게 은혜가 됐어요. 

우리에게 천국의 기쁨을 주시는 이유는, 지금 내 삶을 완전히 바꾸기 위해서 입니다.
'힘들다, 어렵다, 못 살겠다, 죽겠다' 이런 말이 없어지는 겁니다. 
모든 것이 너무 기뻐요. 이건 그대로 성도가 누릴 기적인 거예요. 

우리가 살다가 죽을 때 가서, 그때 가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확 듭니다. 
'가족들에게 너무 내가 소홀히 했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제대로 사랑을 주지 못했어요.' 
그걸 언제 깨닫냐? 죽을 때 가서입니다. 이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소망의 기쁨을 주시나요? 
건강하고 살아있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잘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주시는 거예요. 

꼭 죽을 때 가서 깨닫고 '미안해, 사랑했었어, 용서해줘!' 
이렇게 꼭 끝나야만 될 일은 아니라는 거에요.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 하루하루의 삶이 너무 소중한 삶이에요. 
여러분, 이제 기억하셔야 돼요. 우리가 천국에 가면, 하나님 앞에 설 때 
내 옆에 누가 서 있게 되냐면 
지금 북한에서 예수를 믿는 지하교회 성도, 그분이 옆에 서 있게 될 거예요. 

나는 대한민국에서 예수 믿다가 천국에 왔어요.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북한에서 거기서 예수 믿다가 천국에 왔어요. 

여러분, 어떨까요? 하나님께서 '너 잘 살았느냐?' 하고 우리의 삶을 심판하실 때, 
북한에 있는 성도에게는, 
그 말할 수 없는 고난 중에도 예수 믿는 그 믿음을 보시고, 

나는 비교할 수 없이 좋은 형편에 사는데, 
불평하고 원망하고 짜증내고 못 살겠다고 그러고... 
예배도 성실하게 못 드리고, 기도도 제대로 못하고, 
그런데 나는 예수는 믿었어요. 이게 같은 수준일 수 있겠어요? 

하나님은 남한에 사는 우리에게 적용하는 기준하고, 
북한에서 그 핍박 중에 예수 믿은 사람에게 적용하는 기준하고 
똑같은 기준을 못 가지실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맞죠? 

신년예배 끝나고, 우리가 담임목사님 찾아가서 
'우리 교회에서 아무도 안 하겠다는 일, 
진짜 힘들어서 정말 어려워서 아무도 안 하겠다는 일, 그 일을 목사님 저한테 맡겨주세요.' 
그렇게 자원하시기 바랍니다. 

담임 목사의 어려움이, 교회 일을 누구에게 맡기기는 해야 되는데, 
어떤 일은.. 드러나서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일, 누구도 하고 싶어하는 일, 그런 일도 있고, 
어떤 일은.. 진짜 힘들어하는 일, 다들 기피하는 일도 있어요.

'목사님, 그거 제한테 시키시면, 나는 딴 교회 갈 거예요.' 이런 일도 있어요. 
그런데 누군가는 해야 되는 일이에요. 천국에 기쁨이 있는 사람만이, 
'어떤 어려운 일도 저에게 맡겨주세요.' 
'누구나 다 하고 싶어하는 일은, 믿음 적은 사람에게 맡겨주세요.' 
'근데 진짜 힘든 일, 표시도 안 나고, 욕만 많이 먹고... 그런 일은 제게 맡겨주세요.' 

이런 말은, 천국의 기쁨이 없으면 못할 일이에요. 
여러분이 꼭 그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기도합시다. 

'하나님, 제게 천국의 축복을 주셨는데, 
하나님, 제게 그 천국을 발견한, 소유한 기쁨도 제게 주십시오. 
제가 가정에서 살고, 일터에서, 교회에서 섬기는 모든 상황에서, 
어떤 처지와 형편에서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자의 그 기쁨, 
보화이신 예수님을 만난 그 기쁨으로 제가 살게 해 주옵소서!' 
우리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