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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4장 교회를 살릴 소망은 무엇인가?

LNCK 2026. 5.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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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살릴 소망은 무엇인가? (딤전 4:6-10)2026.05.17

 

◈교회를 살릴 소망은 무엇인가?         딤전4:6-10                     2026.05.17.  

       

교회를 살릴 소망은 무엇인가?

사도바울은 영지주의를 차단하고, 경건의 훈련을 힘쓰는 교회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딤전4: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디모데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디모데 네가) 양육을 받으리라’

 

‘디모데,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라고 권면했죠.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권면했어요.

 

‘금욕을 내세우는, 종교성을 자랑하는 일종의 영지주의가 아니라,

모든 것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참된 경건을 형제들에게 깨우쳐야 한다.

그래야만 네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될 수 있다’

 

이 말인즉슨, 만약에 이걸 하지 않으면, 디모데 네가 좋은 일꾼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얘기, 소프트하고 스윗한 이야기만 한다?

그러면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디모데후서에도 비슷한 말씀이 나오는데요.

딤후4:2~4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사람들에게 헌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듣기에 부담스러운 비전에 대해서 얘기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위로와, 회복과,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이야기 하는 거는 듣기 좋아해요.

 

▲제가 2005년도에 한국을 떠나서 캐나다 벤쿠버에서 4~5년 사역을 했는데요.

2005년도만 해도, 청년들 중에 선교사 지원자가 굉장히 많았었던 해입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있었던 온누리교회가 선교지향적인 교회였기 때문에,

매년 청년 선교사 헌신자들이 수십 명씩 지원을 했고,

또 해외 국내 아웃리치를 매년 3~4천 명씩 갔었어요.

 

그런데 아프간 한국인 피랍 사건이 터진 거예요. 그게 2007년이었습니다.

국내 여론이 선교에 대해서 정말 싸늘해질 정도였고,

세습 등 여러 가지 문제가 터지면서,

한국교회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십자포화로 쏟아지게 됩니다.

 

제가 2009년에 한국에 돌아와 보니까, 청년 선교 헌신자들은 씨가 말랐고,

온누리교회도 보니까 1년에 한두 명도 선교사로 지원을 안 하더라고요.

 

정말 완전히 그냥 바닥이었어요.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 대학-청년부를 맡게 됐는데,

‘내가 이들에게 어떤 말씀을 해야 영적인 부흥이 다시 일어날까?

비전과 헌신에 대해서는 이제 그만 이야기하고, 위로와 축복의 이야기만 해야 되는가?’

 

서빙고 온누리교회에 화요성령 집회라고 있어요.

상당히 오랜 세월을 청년들이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는 그런 집회였습니다.

 

근데 제가 이제 와보니까, 영적인 열기가 거의 다 수그러 들어있고,

집회를 한 1시간 40분 정도 하고 있었어요.

 

제가 이제 목사님들하고 화요성령집회 리더들을 모아놓고

‘우리는 이 집회가 성령충만하게 다시 회복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나는 집회 시간을 지금 1시간 40분 하고 있는데, 3시간으로 늘리겠다’

 

제가 이렇게 얘기했더니 다들 놀라면서

‘아니 1시간 40분을 해도 잘 안 오는데, 이걸 3시간씩 하면 사람들이 질려서 오겠느냐?’

 

그런데 제가 그래도 강행하겠다고 했어요.

여러분 근데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이야기한 이유가 있어요.

 

여러분 찬양팀이 한 20~30분 찬양하다, 1시간 찬양 인도하려고 해보세요.

전력질주하지 않고는 이거 못하거든요.

중보팀도 전력질주를 각오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앞에서 영적으로 이끌어가는 팀(리더)들이 목숨 걸고 하니까,

수백 명 모이던 집회가, 한 서너 달이 지나면서 2천 명이 모이는 집회로 3배가 늘었어요.

 

물론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기를 원하신다.

 

지금 시대가 어렵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결을 하겠냐고요.

복음에 물타기를 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물타기를 해서 해결을 할 것이냐?

 

하나님은 원액 그대로 정면 돌파하기를 원하신다는 거에요.

그래야만 우리가 다시 살아날 소망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이제 선교사로 나가지 않는데,

사회적으로도, 교회적으로도, 개개인으로도 심리적으로 다 위축돼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청년들 선교 프로그램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청년들이 올까?

좀 훈련 강도를 낮춰야 될까?’ 그런 논의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청년들하고 대화를 해보니까, 청년들이 느끼는 괴리감은 이런 겁니다.

‘꼭 세상이 (교회와 선교를) 비난해서 이걸 안 하고 싶다기보다는,

교회가 목숨을 걸고 인생을 걸어야 된다고 복음에 대해서 얘기해놓고,

실제로 목회자들의 삶이나 교회가 하는 걸 보면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런 이중성에 너무 많이 실망한 거예요.

 

그래서 ‘이게 정말 목숨을 걸만한 일이라는 거를, 우리가 함께 (보여주며) 해나가야겠다’

그래서 군대로 치면 일반병, 육해공군 일반 병이 아니라,

(제가 육해공군을 비하하는 거 아니에요) 특전사 같은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얘기했어요.

정반대 방향으로 간 거예요.

 

그래서 한국교회 ‘거지전도’를, 선교 단체들도 80년대, 90년대까지 하고

2000년대 들어와서는 거의 다 사라졌어요.

 

근데 제가 청년 선교사 프로그램에 ‘거지전도 훈련’을 넣고,

아웃리치 현지에서도 그것을 하게 하고,

그리고 아웃리치 현지에 가면, 현지의 언어를, 중국어가 됐든 아랍어가 됐든,

두 달 만에 마스터하게 요구했어요.

 

왜냐면 2년짜리 선교훈련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2년까지 필요 없습니다. 6개월이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다만 언어가 돼야 되기 때문에, 스파르타 식으로,

일단 싱글 청년들은 가능해요. 딸린 가족이 없기 때문에.

나가서 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하루에 100개 단어씩 외우지 않으면, 집에 못 가게 했어요.

 

그래서 두 달 만에 아랍어로, 중국어로 자기소개하고, 간증할 수 있을 정도까지 훈련했어요.

그리고 나서 공산권에서, 회교권에서 6개월 머무르면서,

수백 명에게 전도하고, 복음의 역사가 나타나면서,

비밀리에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 나오고...

 

청년들이 ’야 이게 그냥 이름만 걸어놓은 선교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구나.. 복음은 생명을 살려내는구나..‘ 할렐루야

이걸 체험하고 나니까, 수십 명의 청년들이 선교 프로그램에 다시 지원하기 시작했어요.

그 프로그램으로 지금 수백 명의 선교사들이 나가게 됐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란 전쟁으로 경기가 어렵잖아요. ‘그러면 가격을 낮출까?

가격을 낮추려면 안 그래도 원자재비도 비싸고, 재료비도 비싼데 그럼 농도를 낮출까?’

이런 고민들 하잖아요. 그럴 때 정공법으로 해결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교회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1516교회는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라는 부르심으로 3년 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 좋은 군사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한국교회가 마이너스 성장한 것이 33년 차입니다.

전도도 위축되어 있고, 교회도 위축되어 있고, 부흥은 요원해졌고,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진 시대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여전히 지존하시며, 여전히 위대하시며,

여전히 광대하시며, 여전히 전능하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본질의 힘이 떨어지게 된 게 문제예요.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면.. 영혼을 살리게 돼 있고,

교회를 세우면.. 건강한 교회들은 도시들을 살리게 돼 있고,

부흥은.. 나라와 민족들을 살리게 되어 있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위축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위축되어 있는 것 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쇠락일로에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사59: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가 변질된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과거를 회상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이런 기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신9:28~29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그들은 주의 큰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하나님이 능력이 없으신 게 아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미워하시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완성하지 않으신다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우습게 생각할까봐 저는 두렵습니다.’ 이 얘기예요.

 

여러분 교회가 복음의 본질, 예배의 본질로 돌아오면

한국교회는 다시 살아날 소망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한다면

어찌 병든 자가 치유되지 않고, 어찌 마음이 상한 자가 회복되지 않고,

어찌 죄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이 구원받지 않고, 어찌 깨어진 가정이 화합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정상인 줄로 믿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를 갈망하고, 그 임재 체험을 하게 된다면,

교회는 다시 살아나는 것이 정상인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도, 교회 공동체도 동일한데

우리는 복음으로 정면돌파를 해야 되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정면돌파를 해야 합니다.

 

이런 어려운 시대에.. 인본주의나 상업주의적인 전략을 교회 안에 끌고 들어온다?

그것으로는 교회에 소망이 없어요.

 

저는 상당히 합리적인 것을 좋아하고, 30대 초반부터 온누리교회 기획 담당을 계속 했거든요.

그러니까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어떤 프로세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좋아요.

 

그러나 교회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인 줄로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희 교회에 오셔서, 예배를 통해, 순을 통해, 관계를 통해 회복되시는 걸 보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여러분에게 체험시켜 주신 그 은혜가 외부로 흘러가는 거예요.

흘러가서 누군가를 또 살려내고, 다른 성도를 살려내고, 다른 교회를 살려내고,

대한민국을 살려내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소망인 줄로 믿습니다.

 

◑딤전4: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제가 이 본문을 계속 어제 정말 눈을 씻고 3, 4번을 본 것 같아요.

'지금 바울이 주어, 술어 관계를 정확하게 얘기했나?'

 

왜냐하면 바른 교훈으로 형제들을 깨우치면,

믿음의 말씀 곧 복음의 진리와 좋은 교훈, 성경적인 티칭으로

오히려 (형제들이기 이전에) '디모데, 네가 양육을 받게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여러분, 이 앞뒤 순서가 좀 거꾸로 되지 않았나요?

왜냐하면 '네가 형제를 양육하는 것이, 곧 네가 양육받는 것이다' 라고 말했기 때문이에요.

 

근데 생각을 해보니까, 이게 이상한 얘기가 아닌 것은

일반 교육학에서도 많이 하는 얘기예요.

 

우리가 잘 아는 표현이 있는데 '가르치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다' 들어보셨죠?

프랑스의 수필가이자 사상가인 조제프 주베르가 이야기를 한 건데,

정확한 표현은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중국에 <예기>라는 책이 있는데, 유가 사상을 집대성한 책입니다.

'교학상장'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敎學相長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게 된다'라는 뜻이죠.

 

미국의 행동과학연구소에서 '사람의 학습효과가 언제 상승하는가?'를 연구해 보니까,

가만히 앉아서 배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가르치고 설명할 때

학습효과가 최대 90%가 올라간다.. 두 배가 된다는 거예요. 정확하게 두 배인 거예요.

 

눅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가르침을 주라!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받으려면, 그 전제 조건이 뭔가요? '주라'는 거예요.

 

'저는 예배만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예배 때 받은 은혜도, 언젠가는 다 새나가게 돼 있어요.

온라인으로 예배 드리시는 분들은, 현장에 나오셔야 되고,

현장에서 예배만 드리고 계시는 구석에 계신 분들은, 교회 순예배에 나오셔야 돼요.

순예배에 나오시면, 배우기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는 거예요.

 

'저는 신앙 연차가 얼마 안 됐는데요. 그런데 내가 누구를 양육하겠습니다?'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주는 것이 받는 것이고,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고,

섬기는 것이 섬김을 받는 결과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내가 다른 사람을 세워주면, 결국 그게 나를 세우는 인생이 되고,

내가 다른 교회를 세우면, 우리 교회를 하나님이 세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흐르는 (나눠주는) 곳마다, 생명이 넘쳐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교회가 예수, '예수의 복음'이라는 생명의 능력을 담지(간직)하고 있는데

이걸 가만히 고의 모셔두기만 하면.. 고인물이 된다는 거예요.

이거를 끊임없이 생명을 나눌 때, 생명의 역동성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것을 정리하면, 영적인 선순환의 원리죠.

'영적인 선순환'이라고, 제가 어제 설교문을 딱 이렇게 써놓고 나서 보니,

엉뚱한 게 생각났어요. 음식점이에요. 음식점도 순환이 중요하잖아요. 아시죠?

 

그래서 여러분이 잘 모르는 어느 지역에 가셨거나, 잘 모르는 거리를 지나갈 때,

어떤 음식점에 들어가면 확실해요? 사람 많은 곳.. 주차장에 차가 많은 식당..

 

여러분 사람들에게 음식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식당은,

어떤 경우는 '오늘 영업 종료, 솔드아웃' 이렇게 팻말 붙이는 분들도 있잖아요.

 

매일매일 그렇게 만들어내고, 생명을 나누잖아요.

컨텐츠를 나누고, 소프트웨어를 나누잖아요.

'그러면 저기 바닥나겠네?'

아니요. 끊임없이 새로워지게 돼 있고, 끊임없이 맛있게 돼 있고,

끊임없이 충만해지게 돼 있어요. 할렐루야!

 

이것이 일반 기업의 원리이기도 한데, 영적인 원리이기도 한 거예요.

'1516교회는 생명을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516교회는 본질을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복음의 역사, 하나님의 임재의 역사,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끊임없이 흘러가서

도시마다 나라마다 '다윗의 장막(경배찬양)'을 세워가는 교회를 세우는 게.. 제 비전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큰 그림인 거예요.

 

▲제가 지금 사도 바울이 디모데한테 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오늘 본문에 아직 첫째, 둘째 절을 설명하고 있어요. 4:5~6

 

그런데 이 첫 절에 지금 바울이 '디모데여, 너 그거 어려운 얘기라도 그 얘기를 해야 돼.

그 얘기를 해야만 좋은 목회자이고, 그 얘기를 해야만 네가 사는 거야'

 

이 얘기를 왜 했을까요? 디모데는 굉장히 내향적이고 소심한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그 얘기를 못하는 거예요.

해야 되는 얘기, 꼭 해야 되는 그 얘기를 못하고 있는 거예요.

'아휴, 내가 누구라고? 나는 아직 어린데?'

이런 생각을 하지 말고,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이니까 그 말씀을 가르쳐야 된다'

라는 거예요.

 

여러분 뭐 저희로 적용을 해본다면, 1516교회는 개척한지 3년밖에 안 됐잖아요.

우리가 뭐라고 '한국교회가 살아날 소망이 있다. 한국교회가 어떻게 하면 살아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우리가 할 자격이 있나요?

 

<예배교회 컨퍼런스>를 작년에 이제 처음 기획하고 준비를 할 때, 

여러분 컨퍼런스라는 거는, 좀 사역을 상당히 해서, 사역에 경험도 쌓이고, 노하우도 쌓여야

'이렇게 사역하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라고 사람들한테 얘기하는 게 컨퍼런스거든요.

 

'(개척 3년차인데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게) 조금 시기상조 아닙니까?'

이런 얘기가 저희 목회자들 안에도 있었어요.

 

근데 저는 '우리 교회가 해야 된다'

왜냐면 우리는, 우리가 축적하고 경험한 사역의 노하우를 나누려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대한 근본적인 하나님의 비전과 메시지를 나누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만약에 그것이 우리의 경험을 이야기하려는 것이라면,

그것은 굉장히 오랜 세월의 경력이 필요하겠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본질적인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오늘 시작한 교회도 선포할 수 있는 거예요. 오늘 시작한 교회도 적용할 수 있는 거예요.

 

호세아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의 본질로 돌아가면,

하나님이 왜 회복을 안 시켜주시겠느냐?' 하는 거죠.

 

여기에 한국교회의 미래가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 설교를 하는 것은, 제가 이제 두 주 동안 외부 집회하러 나갔다 왔는데,

여러분이 이번 <예배교회 컨퍼런스>에 한 100명 정도 밖에 등록을 안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이 자리에 나오셔야 된다는 얘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자 우리가 신유집회나 은사집회 하잖아요? 그럼 광고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서 옵니다.

달려옵니다. 몰려옵니다. 소문내서 다 같이 옵니다.

 

그런데 비전을 얘기하고.. 부담스러운 사명에 대해서 얘기하잖아요.

그럼 사람들이 올지 말지 고민부터 합니다.

오시라고 초대하면 '제가기도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매우 우아하게 거절을 하는 거죠. 왜 그럴까요?

 

'그 집회가 나한테 당장의 유익이 있을까 과연?'

'다른 교회 세우자. 한국교회 살리자.. 그 얘기가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지?'

반면에 신유집회나 치유집회, 은사집회는, 가면 당장에 유익이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여러분 그런데 그렇게 가면, 이 한국교회가 도미노처럼 무너져가는 것을 막을 길이 없어요.

우리가 편안하게 그냥 이 안에서, 우리끼리 편안한 신앙생활로 간다면,

저는 사실 이 교회를 시작할 이유가 없어요.

 

예루살렘 교회를 생각해보면, 예루살렘 교회가 얼마나 감격적으로 시작을 했어요?

예루살렘 교회는 오순절 강력한 성령 강림으로 시작한 교회입니다.

 

게다가 부흥을 어느정도 많이 했냐면, 한 번 베드로가 설교하면 3천명씩 돌아왔어요.

그리고 예수님을 못 박아죽인 제사장들도 돌아왔어요. 행6:7

 

예수님 시대에는, 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안 믿었잖아요.

그런데 사도들 시대에는, 제사장들까지 예수님을 믿었으니까 놀라운 기적이었어요.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역사가 쌓이니까, 예루살렘 교회가 변질됩니다.

율법주의에 빠지고, 형식주의에 빠지고.. 사도 바울이 복음 증거하는 걸 훼방하기까지 합니다.

'교회를 살리는 교회'가 아니라, '교회를 죽이는 교회'

'이방인 교회, 이방 지역 교회들을 어렵게 하는 교회'가 됩니다.

 

그런데 그 반면에 안디옥교회는, 

예루살렘 모교회에서 보면, 저 멀리 변방에 있는 변두리교회예요.

 

그런데 그 변두리교회에, 사도 바울과 사도 바나바 같은 탁월한 전도자들을 세우죠.

그래서 담임 목사, 부목사였는데.. 이분들이 선교사로 다 나가요.

 

그리고는 이들이 선교하러 가는 곳마다, 도시마다, 나라마다 놀랍게

생명력이 충만한 교회들을 세우는 복음의 역사,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 줄로 믿습니다.

 

사도바울이 깨달은 거예요. 교회의 히스토리를 보면서 깨달은 거예요.

'복음을 전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고인물이 된다'는 거예요.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막는 역사까지 나타나는 거예요.

 

그런데 이 복음을 전하면 전할수록, 복음의 능력이 체험되고,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할렐루야!

 

다시 음식점이 생각나는데.. '순환의 원리, 생명의 원리'

여러분 다시 살리는 역사가, 우리를 통해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한국교회가 왜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가요?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대로, 영적인 패배주의, 의기소침에 빠져있고요.

큰 교회는 큰 교회대로 개교회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게,

 

여러분 조직이 커지면. 여력이 많이 생길까요?

인력관리, 사역관리, 자산관리 등 관리할 게 엄청나게 많아지게 돼 있어요.

 

기업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고,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메인터넌스(유지, 관리)에 모든 시간과 모든 재정과 모든 인력을 다 쓰게 돼 있어요.

 

그러나 정말 본질적으로 생명력 있는 교회들이 살아나면,

세상을 살릴 수 있는 빛과 소금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한국교회여 깨어 일어날지어다!

복음의 본질, 예배의 본질을 전파함으로 인하여,

전파하는 그 교회가 복음적인 교회가 되고, 본질적인 교회가 되는 역사를 체험하기 원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배우는 원리)

이것이 우리가 이 길을 가는 이유입니다.

 

◑딤전4:7~8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

 

영지주의는 영적 지식을 자랑하잖아요. 그들의 '종교적 우월성'을 자랑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거는 영적인 게 아니라, 망령된 것이고, 그것은 실체가 없는 허탄한 것이다' 라고

얘기했어요.

 

그러나 '경건의 훈련'이라는 것은,

이것이야말로 영적인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실제적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경건'이라는 이 단어가 영어로는 Godliness, 하나님을 닮아간다는 건데,

그런데 '경건'이라는 헬라어 단어 '유세베이아''좋은 예배'라는 뜻이에요.

참된 신앙, 참된 경건의 열매는 좋은 예배자들을 일으킨다는 거예요.

 

▲영지주의가 영적 지식을 자랑하지만, 그게 허탄한 이야기였던 것처럼,

오늘날 교회들이 자랑할 만한 것들이 많아요.

 

교회 역사 우리는 100년이 됐다 ... 교회 규모를 자랑하고, 성도 규모를 자랑하고,

건물을 자랑하고 다 자랑할 수 있어요.

 

여러분 성도들이 자신의 은사나, 교회에서의 직분을 자랑할 수도 있고,

신앙 연륜을 자랑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런 것으로 한 영혼을 살려낼 수 있냐고요?

그것으로 교회를 살려낼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이런 거는 본질적인 게 아니에요.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갈수록, 말씀을 깨우칠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수록, 하나님 앞에 좋은 예배자들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좋은 예배자가 되면,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받은 은혜가 가족에게, 이웃에게, 세상으로 흘러가서

나도 살려내고, 한 영혼을 살려내고, 교회를 살려내는 능력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참된 경건'이라는 거예요. 교회가 추구해야 될 참된 영성이에요.

 

◑딤전4:9~10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그래서 우리가 이런 비본질적인 것들을 자랑하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본질적인 하나님 나라를 전하기 위해서 힘써야 됩니다.

 

제가 4살 때 잠실로 이사를 가서, 그때부터 집 근처의 한 지역 교회를 다녔어요.

제가 10대 때까지만 해도, 그 교회가 정말 뜨겁고 부흥하는 교회였어요.

 

그 즈음은 한국 교회가 쇠퇴기에 들어설 때쯤이기도 했는데,

그러고 나서 그 교회가 영적으로 정체가 된 거예요.

 

그래서 '이 교회가 하나님, 다시 살아나게 해주십시오' 많이 기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목회자로 콜링을 받아서, 제가 대학 졸업 후에 장신대학원을 가게 됐는데,

제가 다니던 교회는 감리교회였기 때문에, 교회를 옮겨야 되는 거예요.

 

제가 아는 다른 장로교회라고는, 목요 경배와 찬양을 다니던 온누리교회밖에 없어서,

온누리교회로 가게 됐어요.

 

거기서 지난 26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정말 많은 것을 보게 됐어요.

그러나 제 마음 가운데, 제가 어렸을 때 모교회를 살려내고 싶었던 간절한 마음,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이 간절한 마음은 있는데... 길이 없는 거예요.

방법이 보이지 않는 거예요.

 

제가 온누리교회에 있으면서, 좋은 교회들에서 청빙도 많이 받았어요.

그러나 여러분 '내가 어느 교회에 청빙을 받아서, 한 교회 사역을 계속한다든지,

아니면 한 교회를 개척해서, 그 교회를 훌륭하게 잘 키워낸다'

 

그러면 뭐 목회자로서 만족도 있겠고, 성도들도 행복하겠지만,

그게 한국교회 전체를 살릴 수 있는 길은 아니잖아요.

 

제 안에 하나님이 불가능한 꿈을 주신 거예요.

'한국교회를... 영적기상도를 바꾸고, 한국교회 전체를 살리라'는 비전을 주신 거예요.

 

근데 이 뜨거운 마음은 주셨는데, 이걸 이룰 방법이 없으니까,

하나님이 어디도 저를 보내지 않으시는 거예요. *청빙

 

그러다가 어느 날 '교회를 살리는 교회,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에 대한 비전을 주셨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배운 목회 경험, 지금까지 연구한 성경말씀,

지금까지 익히게 된 예배사역과, 선교사역과, 전도사역과,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단 하나의 교회를 세우려는 게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강물처럼 흘러가는... 교회 부흥의 비전을 품게 해주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10절에 보면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근데 그 살아계신 하나님은 누구의 구주가 되시냐면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0

 

하나님의 능력이 제한적이거나, 하나님의 능력이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수 있는 구원자이십니다.

그러나 특별히 믿는 사람들, 하나님의 백성들, 교회들을 살리시고자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지 못하고,

교회가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지 못하면서,

'하나님이 구원자가 되신다'고 세상에 외칠 수 있나요? 힘이 없는 거예요.

 

물론 사람들이 저에게 '실현 불가능한 비전을 자꾸 외치는 목동 소년과 같다'고 얘기해도,

저는 상관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을 짓누르고 있는 거대한 세속주의의 물결, 패배주의의 물결,

이 물결이 골리앗처럼 강력한데,

당신은 그거 말도 안 되는 비전을 얘기하는 거다' 이렇게 제게 얘기해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만약에 골리알 앞에 섰다가 죽는 한이 있어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그러면 너무 무대뽀가 아니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상당히 합리적이고 치밀하게 계획을 짜는 유형의 사람이거든요.

교회개척운동은, 치밀한 전략과 내밀한 헌신이 반드시 필요하죠.

 

그러나 결국에는 은밀한 중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는, 이건 불가능한 거예요.

하나님이 하셔야 돼요.

 

우리가 뭘 할 수 있다고 컨퍼런스를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셔야 됩니다.

하나님이 다시금 우리에게 소망을 주셔야 됩니다.'

이 간구를 하기 위해서 컨퍼런스를 하는 거예요.

 

▲제가 분당에 교회를 개척하려고 하니까, 주위에 말리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아니, 그 교회가 많은 곳에 왜 교회를 또 세우냐?'

그 얘기는 또 한편으로는 '그 교회가 많은 곳에서 교회가 세워서, 교회가 되겠느냐?'

라는 얘기이기도 했어요.

 

여러분, 강남 서초 그리고 성남 분당 용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제2의 바이블벨트라는 거 아세요?

 

호남지역이 복음화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전라도, 여수, 순천 지역이 첫번째 바이블벨트고요.

두 번째로 기독교 인구가 높은 곳이, 바로 여러분이 예배드리고 있는 이곳 분당이에요.

영적인 수혜를 보고 있는 곳이죠. 27%에서 28%를 헤아립니다.

 

지금 한국의 기독교인 비율이 10%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사실은 엄청난 수혜를 보고 있는 지역이에요.

 

그러나 제게 '분당이 이미 교회가 포화상태인데...'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에게,

저는 '아직 73%가 교회를 안 다니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교회는 왜 파이 나눠먹기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가요?

왜 교회는 복음의 능력에 대해서 확신이 없는가요?

왜 교회는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구하면 살아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는가요?

왜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꾸지 않는가요?'

 

'세상에 기업들이나 이야기하는 논리로,

교회가 뭐하러 블루오션에 들어가지, 레드오션에 들어가느냐?'고 말씀하시는데,

 

아니에요. 여러분, 저는 '이곳 분당의 복음화율이 앞으로 30%, 40%, 50%로 증가하고,

거룩한 도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의 영향력이 도시 안에 충만해져서,

학교들이 변화되고, 기업들이 변화되고, 가정들이 변화되는 역사...

 

그냥 그 도시에 살기만 해도, 영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흘러넘치는 역사,

그런 역사가 저는 이 분당에서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당을 기점으로 해서, 영적인 지진이 일어나서

하나님, 경기도 전역에 복음을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고,

대한민국 전역에 부흥을 불길같이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거룩한 비전은 저 한 사람에게만 주신 비전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나눠야 될 비전입니다.

비전은 전염성이 있는 거예요. 비전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입니다...

 

▲제가 방금 전에 청년 팀 리더들을 만나고 왔는데, 제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청년 리더들이 '지금 현실이 쉽지 않고, 신앙적으로도 쉽지 않은데,

이런 교회 비전을 따라가는 거는 너무 거리가 멀다'

 

그래서 제가 '청년만 그런 게 아니라 성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랬어요.

 

여기도 교회 오신 지 6개월, 1년도 안 된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함께 뭉쳐서 한국교회를 살리자니...

그래서 저랑 같이 가시는 분들은 힘들게 돼 있어요.

 

제가 오늘에게서도 어느 부서에 가거나, 어느 캠퍼스에 가면

제가 오는 거를 목회자들이 일단 부담스러워했어요.

 

왜냐면 저는 대충 뭘 하고 싶은 생각은 없거든요.

그냥 시간을 때우거나 자리를 메꾸는 것으로, 목회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청년들에게 이렇게 얘기했어요.

제가 대학생 때 토플, 토익 시험을 봤죠.

'내가 영어 공부가 준비가 되면, 그때 토플, 토익 시험을 봐야지'

그러면 몇 년이 가도 시험을 못 보게 돼 있어요.

 

시험 날짜 딱 정해놓고, 어플라이를 해야, 그때부터 공부하게 되어있어요.

여러분이 영어 준비가 다 되면 '내가 그때 외국 사람하고 대화하겠다?'

그러면 평생 대화 못하게 되어있어요.

 

그냥 부딪혀야죠. '교회가 다른 교회를 살리고, 교회가 개척 준비가 되고,

교회가 역량이 생기면, 우리가 다른 교회에 섬기겠다?'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제가 큰 교회에도 있어봤고, 작은 지옥교회도 있어봤는데요.

이거는 준비의 문제가 아니라, 비전의 문제고, 마인드셋의 문제예요.

 

▲제가 벤쿠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많이 부흥시켜주셨어요. 근데 초창기였습니다.

간 지 한 6개월도 안 됐을 때, 제가 그곳 지역교회들을 돕겠다고 했어요.

너무 열악해가지고.. 주일날 반주자도 없고,

'목사님이 혼자 찬양인도하고 설교하는 교회에 반주자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일학교 선생님이 없는 교회에, 주일학교 선생님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담당하는 수석 부목사가 저한테

'목사님, 우리 교회도 지금 할 일이 많은데, 뭘 (외부를 돕는 일을) 하시겠다는 겁니까?'

 

제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내가 여유가 있어서 다른 사람한테 돈 주는 거는,

그건 지나가다 걸인한테 돈 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루 3끼 먹을 거를 한 끼를 나눠주고, 하루 종일 못 먹는 사람에게 한 끼를 나눠주고,

난 두 끼만 먹겠다고 결정하는 거... 그게 진정성 있는 도움입니다.'

 

준비가 되면, 여유가 생기면... 언제 우리가 도울까요?

전쟁이 났어요. 해변의 모래알같이 많은 세속주의의 물결이 교회 안으로 밀려 들어오고

영적 전쟁은 이미 난리가 났어요.

 

근데 우리가 준비가 되면 전쟁터에 나간다면... 언제쯤 나갈 수 있을까요?

나라를 잃고 나서 나갈까요?

한국교회가 다 무너지고 나서 우리가 나갈까요?

 

여러분 저도 마찬가지고,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준비가 되고 나서 한다?'

저도 합리적인 사람이지만, 제가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한국교회는 이미 무너져가고 있는지가 33년째입니다.'

 

팬데믹에 교회를 떠난 사람만 75만 명입니다. 팬데믹 기간만 얘기하는 겁니다.

그 기간에 15,000개의 교회들이 문을 닫았고,

지금도 목회자들을 만나면 '이제 그만 교회문을 닫아야 되지 않을까' 고민하는 목회자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교회를 살려야 됩니다. 교회를 살려야 됩니다!'

여러분이 교회를 다니다가 교회 너무 답답한데,

'교회가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이 있다면,

 

'저 목사님은 왜 저렇게 지쳐있을까?' 목사님이 불쌍해가지고

기도를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이 있다면,

 

'한국교회가 살아나기를' 안타깝게 탄식을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이 있다면,

여러분은 이 비전에 동참하셔야 됩니다.

우리가 이 시대를 외면할 수 없어요. 한국교회를 외면할 수 없어요.

우리의 모체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날,

하나님이 이 시대에도 살아 역사하실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면,

침제가 33년이 됐든, 100년이 됐든, 하나님은 반전시키실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그 역사의 현장에 골리앗으 쓰러뜨린 다윗과 같이 서서,

세상을 향해 담대히 외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지어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