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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기름 한 병 왕하4:1-7 2005. 07. 24.
◑도입
♣믿음은.. 내 삶에 작용하는 것
‘네스 호의 괴물을 믿느냐?’고 묻는 것은,
네스 호lake에, 공룡 같은 거대한 괴물이 숨어 살고 있어서
가끔씩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한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믿는 지를 묻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대답은 ‘예’일수도 있고 ‘아니오’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괴물의 존재를 믿거나, 혹은 믿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그것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믿음’이란 단지 지적인 문제입니다.
사실fact을 믿는 믿음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아스피린을 믿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여러분이, 고통을 경감시키는 약인 아스피린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을 전제하고 묻는 것입니다.
제가 묻는 바의 진의는 "여러분에게 두통이 발생할 경우,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그 약효가 작용한다는 것을 정말 믿는가?"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 있어서 믿음은, 단순히 그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바로 이 두 번째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속에 형성되어야 할 믿음입니다.
이것은 단지 예수가 존재하며,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사실 fact을 믿는 차원을 넘어서,
그 분을 믿는 믿음이 ‘내 삶에 역사’을 일으키도록 하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첫 번째 종류의 믿음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 믿음의 토대 위에서 두 번째 종류의 믿음을 가짐으로써
죄의 지배에서 자유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하여금, 진짜 내 삶에 역사하시게 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도 우리가 읽은 성경 본문에서 두 편의 그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양쪽 다 소재와 인물은 똑같은데 그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완전 반대인 거예요.
두 그림에 똑같이 공통적으로 나오는 것은, 한 가정과 기름 한 병입니다.
우리는 둘 중에, 어떤 그림을 봐야 할까요?
1) 첫 번째 그림은 화폭 전체가 회색과 검정으로 채색돼서 분위기가 암울합니다.
기름병은 방 한 구석으로 내쳐져 있고, 가족들의 얼굴은 눈물로 얼룩져 있습니다.
빚쟁이들이 험상궂은 얼굴로 서성대고, 세 식구는 절대로 헤어질 수 없다는 듯이 손을 꼭
붙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의지에 관계없이 그림 전체에는 절망과 체념이 잔뜩 흐르는 그림입니다.
2) 다른 한 그림은, 밑바탕이 주황과 노랑이어서 우선 따뜻해 보입니다.
가족들의 얼굴은 밝고, 그 한 가운데 기름병이 놓여져 있습니다.
빚쟁이들은 등을 보이면서 밖을 향하고 있고,
세 식구는 손을 붙잡고 감사기도를 하는 모습니다.
그림 전체에 희망과 기쁨이 넘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만약 오늘 이 두 그림 중에서 하나를 산다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그림을 사시겠습니까?
물어보나마나 누구라도 두 번째 그림을 살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두 그림이 그렇게 다른 것은, 알고 보면, 기름 한 병을 어떻게 취급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의 그림은 기름 한 병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뒤의 그림은 기름 한 병을 대단히
가치있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지금 우리에게 있는 기름 한 병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된다
는 것입니다.
‘기름 한 병’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기름은 어떻게 써야할까요?
또한 기름은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요?
▲엘리사 시대에 지금의 신학교 같은 선지 학교가 있었습니다.
학생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 날 그 중 하나가 그만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학생은 두 아들과 아내가 있었습니다.
가족을 그렇게 덩그러니 남겨두고 그 선지자 후보생은 죽은 거였습니다.
죽은 사람은 죽은 것이고 산 사람은 또 어떻게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과부와 고아가 된 그 가족들이 살아가기란 쉽지 않았나 봅니다.
다들 어려운 때라 도움을 받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점점 살아갈 길이 막막해졌습니다.
생전에도 하나님 한 분만 바라고 살던 남편이었던지라 넉넉하질 못했는데,
그나마 가장이 죽자, 가족은 당장 빚더미에 올라앉았습니다.
더 이상 누가 빌려주지도 않았고, 거기다가 빚쟁이들의 독촉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올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빚쟁이들이 아들들을 종으로 데려간다는 거였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채주는 채무자와 그 자녀를 종으로 삼을
수 있다고 정하고 있기 때문에, 빚쟁이들의 주장은 아무 잘못이 없었습니다.
남편이 죽었어도 그래도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아들들 때문이었는데,
그 아들들을 잃게 된다니, 그렇게 된다면 사는 것은 더 이상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눈물과 한숨으로 지내다가 갑자기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남편의 스승이었던 엘리사 선지자였습니다.
생전에 남편을 아꼈던 선생인지라 마지막 방법으로 찾아간 거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것이 가족을 살렸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살아갈 방법을 알려 주고 과부는 가르쳐 준 대로 행했습니다.
그러자 살 길이 열린 겁니다.
오늘 엘리사가 이 과부에게 알려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오늘 저는 그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분명히 엘리사의 가르침은 한 가족을 구원해 냈습니다.
오늘 그것이 무엇이지를 알고, 그 가운데서 우리에게 전하시려는 주님의 메씨지를
함께 찾아보기 원합니다.
얼핏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기름 한 병이 오늘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기름 한 병의 의미를 깨닫고, 그 가르침을 실천해서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능력의 자녀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오늘 엘리사가 그 여인에게 가르쳐 준 것은, 지금 그 가족의 문제를 풀기에는
기름 한 병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엘리사를 찾아갔던 이 여인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엘리사 선생님!내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이 잘 알고있듯이 그 사람은 하나님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세 식구는 빚으로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 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빚쟁이가 우리 두 아들을 종으로 끌고 간답니다. 저는 남편을 잃고 이제는
아들들까지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밖에 모르고 산 결과가 결국 이것이란 말입니까?"
아마도 북받치는 아픔을 안고 이렇게 하소연했을 겁니다.
우리는 이 여인이 어느 새 매우 현실적이고 타산적인 사람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남편이 살았을 때도 남편이 하나님 밖에 모르고 살았고,
이제는 그나마 죽었으니 이래야만 살아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인에게 엘리사는 한 가지 질문을 합니다.
"지금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뭐가 남아 있느냐?내게 말하라"
사실 이 질문엔 깊은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진짜 속뜻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래!하나님 밖에 모르고 살다 떠난 남편이 아무 것도 남긴 것 없이 빚더미만 물려주고
갔느냐? 그렇다면, 지금 너에게는 네 남편에게 있었던'하나님 밖에 모르는 믿음',
'하나님이 먹이시고 살리시리라'는 믿음이 있어서 날 찾아 온 것이냐?
그러니까 나더러 문제를 해결하라는 말이냐?
지금 너는 하나님께 살려주십사 매달리는 것이냐?
그렇다면 지금 네 모습은 왜 그리 초라하게 보이는 것이냐? 네 남편의 믿음은 어디 있느냐?"
그런 뜻일 것입니다.
그 질문에 이어지는 여인의 대답을 들어 보십시오.
"기름 한 병 밖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나이다."
여러분! 혹시 이 장면을 보면서 생각나는 사건이 없으십니까?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셨던 그 날의 장면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굶주린 백성을 바라보시면서 주님이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을 때
제자들의 반응이 어땠습니까?
"우리에겐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않고는 할 수 없습니다. 뭐로 먹이란 말입니까?겨우 요것 있으나마나 한 것을 가지고 뭘
어쩔 수 있겠습니까?돈이 없으니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과부의 말도 그랬습니다.
"뭐가 있느냐구요? 없습니다.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니까요. 굳이 찾자면 이까짓
기름 한 병인데 이것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뭐가 있느냐는 질문에 "기름 한병 있습니다"하고 대답하면 될 것을
이 여인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한 병 기름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자주 범하는 어리석음은,
가지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없는 것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없는 것은 아무리 찾아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써야 합니다.
오늘 엘리사는 이 여인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없어도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사건을 통해서 자녀에게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게 해주고 싶어 하셨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그 마음을 알았던 겁니다.
그래서 그 여인에게 기름 한 병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하기엔 충분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던 겁니다.
그렇습니다! 기름 한 병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만약 다른 것이 필요했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주셨을 겁니다.
우리에겐 없는 것, 이미 사라진 것, 이미 잘못된 것, 이미 빚진 것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한 마디로 우리가 저질렀던 실패에 대해서 우리 하나님은 아무 것도 묻지 않으십니다.
대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남아있는 것을 가지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가진 것만으로도 인생을 살아가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오늘 첫 번째로 선지생도 미망인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네가 가진 기름 한 병으로도 충분하다!" 그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마도 아무리 없어도 기름 한 병은 남아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에겐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있습니다.
은사가 있습니다. 인맥이 있습니다. 리더쉽이 있고 섬김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라도, 비록 그것이 값 싼 기름 한 병이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
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간에 있었던 코메사 수련회에서 저는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코메사 KOMESA : 한국기독유학생연합선교대회 Koinonia Members Studying Abroad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두가 다 그랬을 겁니다.
하루에 다섯 번씩 집회가 있었는데, 강행군이었지만 매 시간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오신 강사 목사님들은 우리 감리교 내에서는 모두가 다 목회에 성공했다고 인정받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을 보니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한 가지씩은 다 목회적 재능을 주셨는데, 그분들은 그것을 최대한 살려서
그것에다 집중해서 목회를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던 것은 아니지만, 다시 한 번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또 한 가지 숙제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집중적으로 쏟아야 할 분야는 무엇일까?
그것은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여러 가지로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단 한 가지라도, 기름 한 병으로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서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지만 기름 한 병으로 역사를 시작했던 주님의 섭리가
저와 여러분에게도 있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오늘 엘리사 선지자가 여인에게 말한 것은 기름 담을 그릇을 빌려오라는 거였습니다.
물론 기름 한 병으로도 지금 이 가정의 문제를 풀기에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기름 담을 그릇이 없으면 그 기름을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그릇을 빌려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빌려오라고 합니까?
(왕하4:3~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가로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빈 그릇을 빌되 조금 빌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놓으라"
기름은 한 병으로 충분했습니다만 그릇은 많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준비하면 할수록 더 많은 그릇에 기름을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준비된 만큼 기름은 채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기름에 관심이 많지요?
"내게 기름이 얼마가 있느냐?난10병 있구나. 나는100병 있구나"
이렇게 자기가 가진 기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름이 적으면 희망을 잃습니다.
그리고 좌절합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습니다.
"나는 안돼. 기름 한 병밖엔 없어. 해 보았자 되질 않아.
기름 한 병뿐인데 무엇을 할 수 있어?"
그리고는 오히려 그릇은 준비하지 않고, 혹시나 누가 기름을 더 줄까,
어디서 쏟아질까 기름이 오는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 우리 한 번 이 장면을 그려보십시다
그릇을 빌리러 가는 과부를 보세요.
그녀는 단순히 그릇을 빌리러 가는 걸까요?
아닙니다. 사실은 꿈을 빌리러 간 것입니다.
절망에 처한 이 과부가 그릇을 빌리고 있는 동안에
그 마음은 뭔가 모를 기대감으로 부풀기 시작했습니다.
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그릇을 빌려 왔습니다.
여러분! 그릇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란 뭘까요?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꿈 꾼 대로 될 거라는 기대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엘리사 선지자가 이 과부에게 해 준 일을 분명히 기억해야만 합니다.
없는 것은 없다손 칩시다.
하지만 있는 것마저 안보일 만큼, 없는 걸 강조하고 사는
부정적 시각은 없애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는 지금 없다 없다 하고 있지만 가진 게 없는 게 아니라 믿음이 없는 거야" 그 얘깁니다.
그리고 이 여인에게 얼마나 귀한 것이 남아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이 말은 너에게는 네게 그릇을 빌려줄 이웃이 있질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과부가 지금 당장 그릇 좀 빌려달라고 하였을 때
딱하게 여겼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든 도우려고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그 마을에 있었다면,
그 과부는 있는 것입니까, 없는 것입니까?
사실 이 여인이 그릇을 얼마나 빌려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7절 말씀을 보니 '빚을 갚고도 남을 만한'기름을 채울 정도의 그릇 숫자는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이 여인에게 기름 한 병만이 아니라
'아끼고 믿어주고 이웃'이 그릇 숫자 만큼 있었다는 것입니다.
'없다'는 말만 하고 살면 안 보입니다.
날 믿어주는 사람들, 날 사람들을 알아보려면'믿음의 눈'이 열려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내 주변을 살펴 기적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없는 것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내 곁에 있는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에겐 무엇이 없습니까?
사람이 없습니까, 돈이 없습니까, 소망이 없습니까, 건강과 젊음이 없습니까?
우리가 이 시간 이후로는 말을 바꿉시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에겐 무엇이 있습니까?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습니까, 어렵지만 서로 의지가 되는 이웃이 있습니까?
아니 가족도 이웃도 자식도 없다고 합시다.
그러면 또 무엇이 있습니까?
내 의지로 얻은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하신 "구원받은 믿음"이 있지 않습니까?
▲오늘 이어지는 사건을 보십시오.
엘리사는 없다고만 말하는 이 여인에게 "믿음이 있지 왜 없느냐?"하면서
기름 한 병과 그릇 빌려줄 이웃과 두 아들을 총동원해서 물질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얻은 기름은 빌려온 그릇만큼 이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믿음만큼 채우신다는 것입니다.
이 여인이 기름 한 병만 붙잡고 "아무것도 없나이다"하고 있었다면
과연 아들들과 살아남을 수 있었겠습니까?
여러분! '없나이다'가 우리 인생의 한계점입니다.
그릇을 기름으로 가득가득 채우다가 이 여인이 아들들에게"그릇 더 가져와라"고 합니다.
이때 "그릇이 없습니다" 하니까 어떻게 됐습니까?
'기름이 그쳤더라' 그랬습니다.
그릇이 더 있었더라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기름은 계속 나왔을 것입니다.
"없나이다"말하면 .. 받을 복도 못받습니다.
준비된 그릇은 곧 "믿음의 분량"이었던 겁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없는 것만 생각하고 계산하느라 울상입니다.
하나님은 있는 것을 보시고 거기에 더 채우시길 원하십니다.
사실 우린 가진 게 없어서가 아니라 믿음이 없어서 울고불고 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믿음 그릇을 많이 준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큰 믿음을 보시고'기적'의 사람이 되게 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엘리사가 여인에게 가르친 것은, 준비는 우리가 하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길게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단 한 병의 기름을 가졌을 뿐이었지만
그릇이 준비되니까 하나님은 그곳에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한 병의 기름병에서 나오는 기름은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줄지를 않는 겁니다.
아무리 부어도 끊임없이 기름은 쏟아져 나왔습니다.
빌린 그릇을 다 채웠습니다.
그릇이 다 차서 끊어졌지, 그릇만 준비되었다면 기름은 계속 나왔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한계가 없습니다.
그 분의 능력은 무한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처럼 우리 일은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같이7절을 읽습니다)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고한대 저가 가로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기름은 하나님이 만드셨지만,
장에 나가서 그 만들어 주신 기름을 팔고 빚 갚는 일은 우리 몫입니다.
역사는 분명히 하나님이 일으키십니다.
똑같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해야 할 것입니다.
나가 기름 팔고 빚 갚는 것까지 하나님이 해 주시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기 원하십니다.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 일을 우리가 감당하는 가운데 놀랍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이 일하신다는 것은 곧 우리가 그분의 도구가 된다는 뜻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그 일하시는 것을 기대하십시다.
아울러 우리가 기꺼이 그 분의 도우미가 되십시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서두에 저는 두 장의 그림을 봤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는 절망과 체념으로 가득 찬 그림이었고,
또 하나는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그 그림들을 바라보십시오
이제 보니 두 그림 다 가지고 있는 것은 똑같고, 그것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기름 한 병이 있었습니다.
한 병이지만 그 한 병 기름으로 모든 빚을 다 갚을 수 있는 기적의 기름병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살기 어렵다 하더라도 아들들만 있으면 세상은 살아갈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더 많았습니다.
건강이 있었습니다. 기름 그릇을 빌려 준 이웃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달려갈 엘리사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또한 희망이 있고, 기쁨이 있고 무엇보다 이제 다시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 보다 더 소중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이 여인은 사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깨닫지 못했을 때의 먼저 번 그림은 절망과 어둠이 드리워져 있었고,
사실을 알았을 때 그들은 뒤의 그림처럼 기쁨과 희망이 퐁퐁 솟았던 겁니다.
여러분!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사실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믿음의 그릇이 없을 뿐입니다.
우리가 가진 기름 한 병은 적지만 우리가 믿음의 그릇을 준비한다면,
우리 주님은 그곳에다 기름을 가득가득 부으실 겁니다.
주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것들은 이제 꿈과 믿음이라는 자양분을 먹고 클 것입니다.
큰 꿈을 품으십시오. 믿음을 더 크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여인이 엘리사 선지자의 말씀대로 했던 것처럼 순종하십시오.
두말없이 움직여 실천하십시오.
말씀을 듣고 행하는 가운데 여러분의 믿음은 태산처럼 자랄 것이고, 여러분은 분명히
한 시대를 움직이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기름 한 병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러 이제 나가십시오.
주님은 준비된 그 그릇을 넘치도록 채우실 것입니다.
이 축복이 우리 삶 가운데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잘 나가는 구두공장 사장이 있었습니다. (펀 글)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먹고살고도 남을 정도는 여유가 있는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복잡한 지하철역에서 철로에 떨어지는 바람에
열차에 깔려 오른쪽 팔을 잃어버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공장까지 닫은 그는,
한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자괴감에 빠져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장애인용 구두를 한번 만들어 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50이 넘은 나이에, 그것도 오른쪽 팔이 없이,
장애인 구두에 대한 전문 지식도 없는 채로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새로운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팔이 없다는 것만을 생각하다가,
왼쪽 팔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장애인이 되고 나서 보니까, 장애인들이 당하는 고통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는 어디엔가 분명 자신이 만든 구두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모든 장벽을 이겨내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구두만을 전문으로 만드는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 가게에 목발을 짚고 왔다가, 구두를 신고는 제 발로 걸어 나가는 사람이
하나 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장애인이 되고 나서 장애인의 아픔을 알게 되었고,
없어져버린 오른쪽 팔만 바라보며 좌절했다가
아직 왼쪽 팔이 남아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일어서서,
이제는 장애인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기적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제는 없으면 안 되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된 것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된 것은, 자기의 비참한 모습만 바라보던 눈으로
자기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장애인을 보고, 자기의 남아있는 왼팔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의 위기는 어떤 외적인 상황이나 조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맞이하는 사람의 반응, 그 사람의 마음의 상태인 것입니다.
♣ 네 집에 무엇이 있느냐?
열왕기하 4장에 나오는 빚진 여인의 이야기를 아십니까?
왕하 4:1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빚 준 사람이 문을 두드리며 빚 갚기를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빚 준 사람이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종으로 삼으려 합니다" 지금 당장 돈을 갚으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선지자를 찾아가서 도와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선지자가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네 집에 무엇이 있느냐?" 다시 말해 선지자는 해답이 집 바깥에 있지 않다고 말한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해답, 기업과 가족에 대한 해답, 나 자신에 대한 해답은 바깥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해답은 집 안에 있습니다. 그러면 집 안에 무엇이 있어야 합니까?
왕하 4: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선지자는 해답이 집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해답은 무엇입니까? '기름'입니다.
우리의 문제가 기름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집에 기름이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다른 모든 것들이 거기에 더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기름이신 성령님보다 우선시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것이 기름밖에 없을 때 부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집에 온갖 것들이 있어서, 우리의 정신을 빼앗고 있다면, 회복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무언가를 다시 더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제거해야 합니다. 기름 외에는 다 없애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