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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5장 죄,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

LNCK 2026. 7. 17. 12:01

설교본문 색인                 ☞주제별 분류             ▣성령론    ▣성결, 성화

하나님 나라 5 : ,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 | 5:15-18 | 2026.07.12 Youtube

 

◈죄,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            엡5:15-18              2026.07.12. [하나님 나라 5]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면서 살아가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삶을 한번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문해보세요.

‘나는 정말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 참된 평강, 참된 능력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 질문에 선뜻 ‘예’ 라고 답하시지 못하셨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예,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장애물은 바로 죄입니다.

 

죄는 우리의 신앙생활을 병들게 합니다.

죄는 우리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어 하루하루 죄책감을 느끼면서 살아가게 만듭니다.

무엇보다도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회를 가로막아서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집요하게 방해합니다.

 

그래서 사59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망치는 주범으로

죄를 지목하십니다.

 

사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아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죄를 끊어내 버릴 수 있겠습니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엡5:15-18

오늘의 본문 말씀을 담고 있는 에베소서 5장이 어떻게 시작을 하죠?

 

엡5: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으므로, 이제는 아버지 하나님을 닮아가야 되겠죠.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을 온전히 닮아가기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에베소서 5장의 그 순서를 따라가 보면, 우리가 가장 먼저 신경 써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엡5:1~2절에서 ‘하나님을 닮아가라’ 라고 말씀하신 후에

3~16절에 이르기까지 죄의 문제를 다룹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 가장 집요하게 방해하는 것이

곧 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닮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동행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아 버리니

우리가 가장 먼저 제거해야 되는 것이 바로 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읽고 내 삶을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우리는 더 큰 절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의 힘과 노력으로는 죄와 싸워서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죄’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물론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동을 보십니다.

문제는 행동만 보시지 않는다는 점이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동과 함께, 우리의 생각과 말과 마음을 지켜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동으로 지은 죄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으로, 말로, 그리고 마음으로 지은 죄도 죄라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끝나지 않죠.

우리는 보통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금하는 것을.. 죄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도둑질 또는 간음, 살인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런 것들을 한다면 죄이겠죠.

 

물론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한 것을 하는 것만이 죄가 아니라,

그와 동시에 하나님께서 하라고 명령하신 것을 안 하는 것도 죄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아주 간단한 진단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첫 번째 진단 질문입니다.

구약에서도 그리고 신약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반복적으로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동안 얼마나 고아와 과부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도우며, 구제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오셨습니까?

 

2) 두 번째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콕 집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루하루 얼마나 주 안에서 기뻐하면서 살아가고 있나요?

혹시 기도 생활을 게을리 하지는 않으셨습니까?

그리고 모든 상황 가운데 삶의 고난과 아픔 중에서도

여러분은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오셨습니까?

 

3) 세 번째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적당한 수준에서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말고,

정말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나도 거룩한 삶을 살았노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수 있는 분, 혹시 이 자리에 계십니까?

 

4) 네 번째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으며,

‘원수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냥 인간적인 수준에서 선행을 베푸는 것 말고, 정말 내 몸을 아끼고 챙기며 사랑하듯이

여러분은 정말 이웃을... 그토록 사랑하면서 살아오셨습니까?

그리고 나에게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긴 원수도 용서하고 품어주며 사랑하면서 살아오셨나요?

 

5) 다섯 번째 진단 질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언과도 같이 말씀하셨죠.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 그리고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교회의 선교, 그리고 교회의 전도나 여러 사역에 동참하는 것 외에,

나의 일상생활에서 정말 복음을 전파하면서 살아오셨습니까?

 

이 모든 질문 앞에, ‘나는 완벽하게 그런 삶을 살았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에 그 누구도 없을 겁니다. 저도 그렇지 못하고,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큰일 났네요. 우리는 죄투성인 모습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나의 힘과 노력으로는,

이 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만일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다면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이제 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첫 단추를 띄우고 제대로 끼워넣으신 겁니다.

 

죄와의 싸움에서 나의 힘과 노력으로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첫 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우리의 능력과 의지로는 도저히 죄를 끊어낼 수 없습니다.

 

,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문제 제기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죄와의 싸움, 어떻게 할 것인가?

 

자 오늘의 본문말씀 엡5:18절을, 다 같이 한 목소리를 읽겠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탄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말씀이죠.

이 말씀을 암송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며,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으로 충만할 때에, 비로소 죄를 끊어낼 수 있습니다.

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의 능력이 아닌 성령님의 능력으로만 가능케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한마디로 성령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나의 모든 생각과 말과 마음과 삶이, 성령님께서 주장하시고 이끌어 가실 때,

우리는 비로소 죄를 끊어내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에게는 한 가지 질문이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라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해질 수 있을까요?

 

한국 사람들은 성격이 아주 급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화끈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삶도 한 방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부르짖고 또 부르짖어서, 단식 투쟁이라도 해서

성령을 제대로 한번 경험하면, 아주 진하게 성령을 체험하면

이제는 평생을 성령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핸드폰을 맥시멈으로 충전하면 이제는 평생 충전 안 해도 될까요? 그렇지 않죠.

지속성과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은 한 방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되는 것은,

성령님은 그저 신비한 능력이 아니라 인격체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이라고 우리가 부르지 않습니까?

‘성령 하나님’은 인격체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곁에 다가오시고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매일 그리고 언제나 성령님과 우리가 동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하루 모든 순간에 성령님을 바라보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성령님께 나의 삶을 온전히 내어 맡길 때,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성령을 의지하고, 또 성령 충만함을 간구함으로써,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새들백교회의 Teaching Pastor 로 섬기는 바디 오웬스라고 하는 목사님은

이렇게 Object Lesson 으로 보여주십니다.         *실물 시청각 교재 교육

그 실물 교육을 제가 지금 여러분에게, 조금 각색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단에 맑은 생수병과, 그 외 핫소스, 간장, 콜라 등의 다른 ‘실물’이 준비되어 있고,

그 물을 따라버리면 받아낼 수 있는 큰 플라스틱 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 지금 여기 있는 이 <맑고 투명한 물>

우리가 처음에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우리의 마음과 삶과 영혼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삶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때

예수님께서는 오셔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십니다.

그리고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임하시죠.

 

그 결과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삶, 마음은 이렇게 맑고 투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까지나 이렇게 순결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니죠.

우리에게는 죄성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죄성이 하나 둘씩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죄를 범하면서 살아가게 되지 않습니까?

 

▲2. (핫소스를 컵에 따르며)

자, 여기에 있는 <핫소스>는.. 우리의 삶에 있는 울분과 분노와 짜증, 신경질,

불평, 불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화가 날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가 하면 불평과 불만을 터뜨릴 때도 있고, 또는 신경질을 내고 짜증을 낼 때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가 나의 뚜껑을 열리게 하면 버럭 화를 내기도 하고,

울분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그 결과 우리의 삶은 이렇게 오염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3. (레몬 주스를 컵에 부으며.. 컵에는 핫소스와 레몬 쥬스가 섞입니다)

자 시큼한 맛을 내는 이 <레몬 주스>가 상징하는 바는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의 삶에 깊게 뿌리 내리고 있는 쓴뿌리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있겠죠.

또는 남편이나 아내에게 받은 상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자녀에게 받은 상처가 있을 수도 있고

내가 가장 믿고 신뢰하던 그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해서

상처를 받은 기억도 분명히 여러분의 삶에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언젠가 나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그 사람이 했던 말과

똑같은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또는 그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맞닥뜨리게 되면,

우리는 한순간에 폭발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외치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이런 사람이야’

‘내가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게 뭔지 알아? 바로 이거야’

 

우리가 너무나 과민반응을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우리도 상처를 주게 되고,

그리고 관계가 깨질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4. (식초를 컵에 부으면서)

그렇다면 지금 여기에 있는 이 식초는, 과연 무엇을 상징할까요?

식초는 ‘자기 의’ self-righteousness를 뜻합니다.

 

자, 식초는 물과 색깔이 굉장히 비슷하죠.

만일에 여러분이 멀리서 눈으로만 색깔을 봐서 식초와 물을 구별해내지 못합니다.

 

다만 그 본질과 맛은 판이하게 다르죠.

이와 같이 ‘자기 의’ self-righteousness는

신앙적 모습을 완벽하게 띄고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힘들고

그리고 우리의 영혼에 교묘하게 해악을 끼칩니다.

 

‘자기 의’란 과연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은혜 없이도 나의 힘과 노력만으로,

하나님의 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착각하여, 자기 삶에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신앙적인 공로를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은혜보다도 나의 공로를 더 의지하는 것이죠.

하나님 앞에서 무서운 교만주의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의에 가득 찬 사람은, 말씀도 많이 읽고, 기도도 오래 하며,

봉사도 열심히 합니다. 자, 말씀 읽고 기도하며 봉사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아니요. 굉장히 중요하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다만 무엇이 문제일까요? 마음의 동기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자기 의’로 가득 찬 사람은, 말씀 읽고 기도하고 봉사하면서도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 자신의 경건을 드러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명예와 나의 영광을 위해서 봉사를 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자기 의’로 가득 찬 사람은, 나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말씀을 읽습니다.

나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도를 오래 합니다.

그리고 나의 명예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또 헌신하며, 희생적으로 섬깁니다.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참으로 놀랍게도 예수님의 시대에도, 이렇게 자기 의로 가득 찬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들이 누구죠? 서기관 그리고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들은 율법적으로는 완벽한 삶을 살았습니다.

십일조도 하고, 안식일도 지키고, 금식기도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신랄한 비판과 책망을 들은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지 않고 자기 공로를 의지했으며,

교만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의’로 가득 찬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에서 만일에 내가 빠지게 되면, 와르르 무너지게 될 걸?

왠지 알아? 내가 가장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이니까, 내가 가장 큰 희생을 치렀으니까,

내가 헌금 가장 많이 냈으니까,

내가 탁월한 리더십으로 우리의 단체를 여기까지 이끌어왔으니까 말이야!

 

그래서 만약에 우리 목장에서 내가 빠지게 되면, 이 목장은 아마 해체될 거야!

우리 마을에서 내가 빠지게 되면, 우리 마을은 무기력해지겠지,

우리 교회에서 내가 빠지게 된다면, 더 이상의 부흥은 없어,

우리 교회 전체가 침체되게 될 거야!’

이렇게 ‘자기 의’로 가득한 ‘의인’은, 무서운 교만죄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5. (콜라를 컵에 부으면서)

그렇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이 <콜라>가 상징하는 바는 과연 무엇일까요?

무더운 여름날, 콜라를 탁 따는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시원해지지 않습니까?

 

원래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은 맥주였습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시험 드시는 분이 계실까봐 콜라로 대체를 했습니다.

 

자 콜라가 상징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우리의 삶의 달콤한 유혹으로 찾아와서, 우리 마음속에 깊은 중독으로 자리 잡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자 우리가 살다 보면 술과 담배에 중독이 되어있으신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마약과 도박에 중독되어 있는 분들도 있고

음행이나 음란 사이트에 중독되어 있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수 있겠죠.

 

또는 표면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중독도 있습니다.

드라마에 중독이 되어 있거나, 스포츠에 중독이 되어 있거나,

온라인 게임 또는 쇼핑에 중독되어 있는 사례들도 우리가 찾아볼 수가 있겠죠.

 

자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스포츠를 즐기고

그리고 드라마를 보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아니요. 건전한 취미생활이 분명히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너무나 마음과 신경과 열정을 다 쏟아 부어버려서

말씀 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고, 기도 생활에도 지장이 있으며,

가정 생활에도 균형이 깨져 있다면 그건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그 스포츠가, 그 드라마가, 그 온라인 게임이

우리의 삶의 우상으로 자리매김을 했기 때문입니다.

 

▲6. 자, 이렇다면 여기에 있는 <간장>이 의미하는 바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의 삶의 위험하고도 어두운 죄를 의미합니다. *간장이 검은 색

 

때로는 그것은 불륜일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폭행이나 횡령, 사기 같은 실제 범죄일 수도 있겠죠.

또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원망이나 또는 다른 사람에 대한 크나큰 미움, 증오, 혐오감일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바로 이것이 우리의 현주소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이만큼 더럽고 추하며 악하다는 것이죠.

혹시 ‘나는 이런 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요?’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분 계십니까?

아무도 없겠죠. 우리 모두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자리에 계신 분들 가운데, 단 위로 올라오셔서

이거 한 잔 쭉 들이키실 분 혹시 계십니까?    *간장, 식초, 콜라 등이 다 섞인 물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아무도 없겠죠?

이렇게 오염된 물을 마시고 싶어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자, 우리의 삶이 이렇게 죄로 가득 차 있는데요. 이제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죄의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죄의 횟수를 줄이는데 급급할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내가 말이야! 한 달에 적어도 열 번씩은 간장을 들이부었는데,

이제는 회개하고 열 번에서 일곱 번으로 줄이겠어’

 

‘내가 하루에도 다섯 번 이상씩 식초를 부었는데,

이제는 다섯 번에서 세 번으로 줄여야지’ 라고 굳게 다짐한 후에,

그렇게 횟수를 줄여나가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겠습니까?

 

물론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그곳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내가 무엇을 하지 말아야 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내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그리고 매순간, 성령 충만을 위해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주전자(피처)에 들어있는 생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그리고 역사하심을 의미합니다.

 

(주전자, 또는 피처에 들어있는 생수를, 여러 가지 액체가 섞인 컵에 따릅니다.

그것이 함께 섞이죠. 그러나 계속에서 생수를 들이부으면,

결국은 여러 가지 액체는 다 빠져나가고, 맑은 생수만 남게 됩니다.

*성령충만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받는 것임을 설명하는 실물교육!)

 

(주전자의 생수를 컵에 계속 들이부으면서)

여러분, 매 순간순간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 충만하게 되어달라고 부르짖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성령님 제가 아무리 노력했지만 저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네요.

몸부림치고 발바둥 쳤지만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저의 힘으로는 죄를 끊어낼 수도 없습니다.’

 

자 이렇게 기도를 했는데 처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내가 그토록 열심히 부르셨는데 아무런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생수를 조금 따라부었는데, 컵 속의 물이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죠)

 

‘도대체 뭐가 달라졌는가? 그냥 헛수고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에는 반드시 어마어마한 위력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낙망치 말고,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그리고 언제나 기도하고 또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님 저의 힘으로는 도저히 죄와 싸우수 이길 수 없으니

성령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여 주시옵시고,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오늘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나의 모든 생각을, 마음을, 입술을, 몸과 삶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성령님께서 말씀 가운데로 저의 삶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성령님 저는 온전히 예수님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처럼 충성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처럼 온유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예수님을 온전히 따라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해 주세요’

 

(이렇게 설교하면서, 계속 생수를 따라부으니,

컵은 다른 액체들이 다 빠져나가고, 깨끗한 생수만 온전히 남게 됩니다.)

 

온전히 바로 이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자, 이제 이 물을 한번 마셔볼까요?

저는 식초가 혹시 남아있을까 했는데, 참으로 다행히도 아주 깨끗한 물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삶에 역사시는 성령님의 위력입니다.

 

이렇게 죄는.. 짓지 않아서 되는 게 아닙니다.

성령님이 충만함으로 내 속에 들어오실 때,

죄가 밖으로 밀려서 빠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죄를 끊어낼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기억해야 되는 것은

나의 힘과 노력, 의지만으로는 절대로 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을 정말로 깨달았다면 이제 하나님을 의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직 성령으로 충만할 때 우리는 비로소 죄를 끊어낼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죄를 짓지 않기에 급급한 삶을 살아갑니다.

말씀드렸듯이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문제는 거기에 급급한 삶을 살아갑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무엇을 하지 말아야 되는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내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은, 철저하게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 충만함을 위해서 기도하며, 나의 삶을 성령님께 온전히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랍게도 내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집중을 하면,

내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되는 일들이, 그 죄들이 저절로 사라집니다.

 

자,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매일 성령 충만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그래서 내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

저의 아내를 전심을 다해 사랑하게 되었다면, 이제 세상에 다른 여인들이 제 눈에 들어올까요?

자연스럽게 불륜, 간음, 음행의 죄가 사라져버리겠죠.

 

제가 매일 성령 충만함을 간절히 구함으로써 성령 충만케 되어

고아와 과부를 그리고 불우 이웃들을 돌아보고 구제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간다면

자연스럽게 이기심과 무관심, 탐욕이라는 죄가 사라져버리겠죠.

 

제가 성령 충만함으로써 하루하루 그리고 매일 순간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매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나의 삶에 불평, 불만, 원망이라는 죄가 사라져버리지 않겠습니까?

 

제가 성령 충만함으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격려하고 칭찬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저의 삶에서 타인에 대한 비난, 험담, 뒷담화, 미움, 다툼, 시기, 질투라는 죄가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예수님께서 유언과도 같이 말씀하신 전도, 선교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 공동체에서 모든 다툼, 시비, 분쟁이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리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를 해야 될까요?

저는 오래전에는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성령님, 저의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세요.’ 이 기도도 참 좋은 기도입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성령님이 저의 손을 잡고 인도해 주시려고 하는데 제가 자꾸 저항하는 겁니다.

‘성령님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길로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은 인도하시려고 하나 제가 자꾸 저항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래전에 그 기도를 바꿨습니다. 이제는 다르게 기도합니다.

이 동일한 기도를 여러분에게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파도처럼 밀려오게 하사

제가 거룩의 자리로 사랑의 자리로 순종의 자리로 휩쓸려 내려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신사적으로 인도하실 때는, 자꾸 우리가 저항합니다.

그런데 10미터가 넘는 쓰나미 같은 거대한 파도로 밀려오기 시작하면

그 거대한 파도 앞에서

‘어?’ 라고 놀라다가 곧 정신을 잃습니다. 파도에 휩쓸리게 되는 것이죠.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 보면,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습니까?

거룩의 자리, 사랑의 자리, 순종의 자리로 우뚝 서 있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매일 매 순간 이렇게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역사심이, 나의 삶이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 들어와서

제가 거룩의 자리, 사랑의 자리, 그리고 순종의 자리로 휩쓸려 내려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저의 기도가 되고,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누리고 온세계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우리 교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