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시스의 가난 이해 눅6:20 지난 2천년 역사 속에서 기독교는 '가난'을 그저 '물질적 가난'으로만 이해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의 뜻으로도 '가난'을 이해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했을 때의 가난! ▲형제에게 분노하는 이유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 때문에 분개하거나 흥분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 아무 소유도 없는,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위에서 상처 받고 화를 내는 것은 그로부터 좋은 대우, 특별 배려, 인정, 존경, 주목 등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된다. 이 모두를 마치 자기 소유(↔하나님의 소유)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떤 것을 기대했기 때문에,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망하고 자존심이 상한다. 타인이나 자신에 대한 강한 주인의식(소유욕)이 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