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5만명 훈련시킨 민족 복음화의 기수 김준곤 목사 일평생을 ‘민족 복음화’운동에 헌신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사진)가 2009년 9월 29일 85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1970년 12월 31일 재야의 종소리와 함께 고 김준곤 목사는 CBS를 통해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민족복음화운동을 공식 선언한다. 오늘날 한국CCC의 이념적 바탕이 된 이 표어는 학원 복음화와 민족복음화라는 목표로 구체화됐다. 지난 반세기 동안 CCC는 45만 명의 대학생을 복음으로 훈련시켰고, 사회 각계 각처에 그가 훈련시킨 크리스천 리더들이 민족 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다. ‘영원한 청년’ 고 김준곤 목사의 일생을 돌아보며 한국 기독교사에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