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kaikk/70092339236 정인교 교수 설교비평② '지성인을 위한 복음'(곽선희 목사) -스크랩- 필자는 독일에서 유학할 때 학비를 벌기 위해 석면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유럽에서 넘어온 사람들이었고 내가 하는 일도 그리 전문적인 소양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었다. 말하자면 모두가 아마추어였고 아마추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단 한 사람, 필자가 일했던 파트를 책임지고 있는 책임자는 달랐다. 그는 아마추어로서는 감히 어찌할 수 없는 문제들을 척척 해결하는 전문가였다. 그에게 붙여진 명칭은 ‘마이스터’(Meister)였는데 ‘장인’(匠人) ‘거장’(巨匠) ‘명인’(名人) ‘대가’ 그런 의미이다. 한 분야에 정통한 대가의 반열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