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성령님의 최종승인 후 움직이는 것이다 / 데이빗 윌커슨

◈교회는 성령님의 최종승인 후 움직이는 것이다        행13:4        스크랩

  데이빗 윌커슨

  

성령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임했을 때,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증거하기 위해 성전으로 나아갔을 때,
성령님은 제자들의 말들을 심령들을 찌르는 검처럼
명료하고 설득력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들 안에 있는 성령의 불로 인해 그들은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이러한 기름 부으심을 입은 설교로 말미암아 단시간에 오천 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제사장들조차 회심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가까이에 있는 마을에서도, 멀리 있는 도시에서도

그리고 이방인들 중에서도 성령의 부어주시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믿기 어려운 장면 중에서 가장 최고의 부분은
교회가 성령님으로부터 교회의 모든 진행방향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이 금식하고 기도하며 주님 안에서 철저히 집중했을 때까지는
그 무엇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했을 때 성령께서 오셨고
그들의 모든 나아갈 바를 인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주 중요한 또 다른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이 복음을 들고 모든 나라,
모든 백성들에게 나가려고 한 것이었지요.

그러나 유대교의 전통은 그들이 이방인의 옷자락 스치는 것조차 금지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들이 어울리기조차 안 되게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어 있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한 분부 같았지요.
왜냐하면 유대인 회심자들조차 이러한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오직 성령께서 관여하셨을 때 광범위한 복음의 선포가 시작했습니다.
사도행전 10:15절에 보면 지붕 위에서 일상기도를 하고 있던 베드로에게
성령께서 찾아가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두 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성령께서는 베드로에게, “내가 정결케 하고 깨끗게 한 것을 깨끗지 않다고 감히 말하지 말라.
자 아래로 내려가라, 이방인 몇이 와서 너의 집 문을 두드리고 있단다.
나는 네가 그들과 같이 가서 예수에 대해 그들에게 설교하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순간에 편견에 대한 문제를 해결시켜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말씀하심으로
이방인의 세계에 복음의 길을 간단히 열어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늘로부터 인도된 것이 분명했었지요!

능력 넘치는 1세기의 신자들은 사도행전 13:4절
“그래서 그들은, 성령님께 보내심을 받고, 떠났다”라는 구절에서 수 있듯이
모든 출격 명령을 성령님 자신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들은 먼저 주님과의 시간을 가지면서 금식하고
기도하기 전에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분명한 방향을 주심으로써 그들에게 응답하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