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을 극복하라 고전9:1 스크랩
릭 조이너
우리가 인간들의 왕좌 앞에서 사는 동안은 우리의 사역은 거짓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설명한 대로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하랴 하나님께 좋게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 (갈 1:10).
엘리야는 하나님의 인정하시는 것과 사람의 인정을 혼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잘 알았습니다.
교회는 사람들에게 전도하고 그들을 사랑해야할 필요성을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만 한다는 것으로 곧잘 혼동해 왔습니다.
이는 교회를 가장 부패하게 만들어 온 잘못된 생각 중의 하나입니다.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면서 바울이 주장한 첫 번째 사실은
"내가 자유자가 아니냐?" 는 것이었습니다. 고전9:1
사도가 무엇에 대해 자유해야 할 필요가 있단 말인가요?
또 다른 곳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노예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자유자가 되어 주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게 되는 것은
정확히 말해 바로 이같이 그리스도의 노예가 되는 것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말했듯이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로 삼으라.
그러면 그가 거룩한 피할 곳 (영어 성경들은 성소)이 되시리라" (이사야 8:13-14).
우리가 주님께 대한 참되고 거룩한 두려움을 갖는다면
다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의 성소가 되십니다!
그러면 우리의 사역이 인간적인 동기와 자기를 높이는 따위로
더럽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을 사도로서 위임한 것은 기성 종교계 뿐 아니라
전 로마제국에 격노와 반대를 불러일으키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이 깨지기 쉬운 질그릇이 타협이나 그 자신의 목숨을 생각지도 않고
그의 시대에 가장 강력한 정사와 권세를 정면으로 도전해 나갔던 것입니다.
로마 정부의 관원들이 바울이 세상을 뒤엎고 있다고 외칠 때
이는 사도적 설교의 능력을 정확하게 보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이 같은 사도적 설교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흔들고
그들로부터 가장 맹렬한 분노를 살 것입니다.
사람과 귀신들에 대한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것이 참다운 사역의 선행 요건입니다.
예수님이 선언하시기를,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눅16:15
선택은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우리가 사람에게 높임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 가증한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그들로부터 인정받기를 추구하는 만큼
우리의 메시지는 힘을 잃을 것이며
우리가 아무리 경건하게 주님의 이름을 부른다해도
주님의 눈에는 가증한 것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책망하셨듯이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같이 하였느니라" 눅6:26
사도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누구의 인정을 구할 것인가
즉 하나님의 인정인가 사람의 인정인가에 대한 결단이
우리 마음속에 있어야만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으신 말씀 그대로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요5:44
서로로 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을 갉아 먹는
가장 파괴적인 세력입니다.
주님이 물으셨던 것처럼 ‘이런 일을 할 때 어찌 믿을 수 있겠느냐?’
사람의 인정을 필요로 하는 충동이
메시지의 힘을 앗아가고 아울러 믿음을 좀 먹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으로 전파한 사도 베드로를
"그가 책망할 일이 있기로" 꾸짖어야 했던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갈2:11-14
베드로는 유대인 신자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복음의 진리를 굽혀 타협했던 것입니다.
이 같은 버릇으로 베드로는 전에 예수님으로부터
사단이라고 불리운 적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의 일 대신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16: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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