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은 무엇에 대한 것인가? / R. C. 스프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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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Was the Reformation All About?"

 

R. C. 스프로울 Sproul     1939~2017

 

5백 년 전 독일 수도사였던 마르틴 루터는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되는 저항 protest 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유럽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영향 아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마 가톨릭은 교회보다는 제국에 더 가까웠습니다.

로마 가톨릭은 왕을 세우고 폐위했으며

그 지배력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미신적 관습의 어둠 속에 가둬 버렸습니다.

 

낯선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루터의 시대는

우리 시대와 매우 비슷했습니다.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당시에 성경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들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성경에 대한 자기만의 견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 시대의 수많은 사람들처럼 그들은 성경에 무슨 내용이 나와 있고

그것을 믿을지 말지에 대해

그 시대의 사상가들과 지식인들이 하는 말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루터는 성경을 실제로 읽었던 극소수의 사람들 중 한 명이었는데

그가 발견한 것은 세상을 뒤흔들만한 것이었습니다.

 

▲수도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루터는 처음에는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을 증오했습니다.

(너무 도달 불가능한 의와 거룩의 멍에를 지우는 분으로 오해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하자

그를 둘러싼 세상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죄악된 세상의 구세주로서의 예수님의 중요성이 명확해졌습니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다가

자신의 가장 심오한 질문에 대한 답을 발견했습니다.

그 질문은

‘악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이었죠.

 

구체적으로 말해서

어떻게 자신의 악, 즉 자신의 죄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자신이 노력해서는 죄가 극복 안 되더라는

처절한 고통의 세월 가운데서

추구해 왔던 질문이었습니다.

 

결국 성경을 통해서 루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오직 그리스도의 완성된 십자가 사역에만

믿음으로 의지해야 했습니다.

 

루터는 성경에서 이 가장 중심이요, 뼈대가 되는 진리를 발견했던 것입니다.

이 후 그 진리는 그의 삶을 변화시켰고,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종교개혁은 다음 두 가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1) 곧 무엇이 진리인지 말할 권한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것이었죠.

그 답은, 오직 성경에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교회가 아니라요.

 

2)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죄인인 우리와 화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 답은,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삶과 희생적인 죽음이

 

악에 대한 유일한 해답이자

죄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즉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이 화목할 수 있는

유일한 기반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종교개혁은 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증오에서 → 사랑으로

죄에 대한 종노릇에서 → 자유로

그리고 맹목적인 신앙에서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의 영광스러운 발견!

 

이렇게 종교개혁은

당시 사회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던 역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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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니어 미니스트리 Ligonier Ministries 는

이 변화를 새로운 세대에 양성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적고 교회 안에 혼란이 가득한 시대에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이 무엇을 믿고 그것을 왜 믿는지,

그것을 어떻게 살아내며 그것을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와 함께 하시기를 초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