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유지로 만족은 사탄의 음성 엡5:27 스크랩
프랜시스 프랜지팬 / <영적 전투의 세 영역> P.128~129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교회가 처해있는 영적전투의 중심된 싸움입니다.
분열, 죄, 영적 무기력 이런 것들이 하나님께서 이 땅의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궁극적인 현실인양,
사탄은 우리가 현재 상태 그대로의 기독교를 받아들이기 원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이처럼 거짓된 교회관에 동의하고 이로써 이 같은 거짓이 더 힘을 쓰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성도들에 관하여 아직 실현되지 않은 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마지막 때에 펼쳐질 거룩하고 숭고한 목적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하고 분열되지 않은 능력 있는 교회를 세우시려는 주님의 계획에 동의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그의 나라를 세우라는 것이지 현상을 유지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현 상태의 교회와 함께 일해야 하는 한편, 현재 보이는 교회의 모습이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변화될 교회의 모습이 아니라는 점을 늘 깨달아야 합니다.
사실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과 동역하여 부흥의 역사를 가져오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엡5:27)
그렇습니다. 이제 더 이상 잘 짜여진 목회운영이나 양육시스템, 말씀강해의 홍수가
결코 주님이 기대하시는 궁극적 교회의 모습을 이룰 수 없음을 세상의 교회들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건 이미 '죽은 어미 젖 빠는 아이'의 형편과 다름없습니다.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온실처럼, 혹은 사계절 늘 푸르른 상록수처럼,
지상교회는 이 땅 위에 있지만 천상의 영광의 영역이 일상화되어야 진정한 교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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