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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빼앗는 다섯 가지 욕심

LNCK 2018. 6. 25. 16:13

◈행복을 빼앗는 다섯 가지 욕심


①PASSION FOR PRESENTING 자기 과시욕

별 것 아닌 인간이 조금 성취했다고 자기를 우상화, 과시하면 그 순간

끝난 것임. 사업자랑, 건강 자랑, 사역 결과 과시하면 즉시 넘어짐.

히스기야 왕이 과시하다가 망했음.(왕하 20:13-17)


②PASSION FOR POSSESSION 소유욕

가진 자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가지려고 욕심내면 지금 누리는

행복마저 빼앗긴다.


③PASSION FOR PROTECTION 과도한 자기 보호 본능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을 낮추시고 그들이 사는 강한 성을 파괴하신다.

그리고 그 위로 가난하고 학대받던 자들이 밟고 걸어 다니게 하신다.

(사 26:5-6)

하나님은 때로 평등하게 하심, 그것이 하나님의 뜻

과도히 자기 가진 것을 지키는 것, 기득권을 절대로 양보하지 않으려는

것의 결과 역시...


④PASSION FOR PROFIT 이권욕

이권 다툼을 위해 몸부림치고 자신은 눈꼽만큼도 손해 보지 않겠다는 것

손해 볼 때는 손해를 봐야 행복을 얻을 것임.


⑤PASSION FOR PATRIOTISM 과도한 충성심/애국심/극우파 

세상 모든 나라가 각각 과도한 애국심으로 나가면 세계 역사는 피로 물든다.

“애국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나이팅게일이 전장에서 적군을 치료해 주면서 한 말.

진리, 하나님의 뜻-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것-이 애국심보다 앞서야 함.

어떤 집단에서 과도한 충성심을 보이면 결국 그 집단에 해악을 끼치는 것.♥


...................................................



◑일류병  (스크랩)


▶일류 아니면 안 된다는 일류병 환자들

여러분은 음악회에서 박수를 얼마나 치십니까?

여러분은 성악가 하면 누구를 떠올리십니까?

적어도 파바로티나 도밍고나 카레라스 정도는 되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류병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왠만한 전문가의 연주를 들어도 박수를 안

보냅니다.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라스 아니면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성가대의 왠만한 연주에도 항상 코방귀를 놓습니다.


▶끝이 없는 일등을 요구하는 사람들

A는 한국에서 상당히 알려진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하지 못 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은 A에게, ‘왜 최고로 좋다는 그 대학에 못 들어갔는지’

묻습니다. 걱정인지 격려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B는 국내에서 최고라는 그 대학에 어렵사리 붙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장 어렵다는 특정한 과에 왜 못 들어갔느냐고 뒤에서

수근거립니다.


C는 가장 좋다는 대학의 가장 어려운 과를 졸업했습니다.

정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왜 외국에 유학을 다녀오지 않았느냐고 묻습니다.


D는 넉넉지도 못한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외국 유학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왜 꼭 유학을 다녀와야만 했느냐, 안 가면 못 하냐?"며 시비 거는 사람도

있습니다.


E는 일류대학/일류학과를 졸업하고 유학을 가서 학위를 받고 돌아왔습니다만

여전히 사람들은 왜 외국의 그 일류 대학에서 학위를 받지 못했느냐고

묻습니다.


F는 한국에서 일류대를 졸업하고 외국의 그 일류 대학의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어렵사리 교수 자리를 구했습니다만...

사람들은 왜 그 대학밖에 못 갔느냐고 묻습니다.

왜 국내의 유명한 대학에서 교수 자리를 얻지 못했느냐면서 기를 죽입니다.


G는 일류, 일류를 모조리 거쳐서 국내의 일류 대학에서까지 교수 자리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왜 그 학교에서 특정한 보직을 받지 못했는지 묻습니다.


H는 그 학교에서 특정한 보직까지 받았습니다. 정말 험난한 경쟁사회의

최후 승리자인 셈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사람들은 그에게 언제쯤 학장/총장, 교육부 장관 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이쯤 되면 대한민국에서 성공적으로 인생을 산 사람은 한 사람도 없게 됩니다. 이런 기준에서는 남들로부터 진심으로 인정을 받기는 이미 틀린 겁니다.

그러므로 남들의 인정받는 것은 일찍 포기할수록 좋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인정을 못 받는 사회

<일등만 인정받는 사회는 결국은 모든 사람들이 인정을 못 받는 사회>

입니다. 사람은 한 분야에서만 일등일 따름입니다.

그는 다른 제반 분야에서는 일등이 아니므로 열등감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고의 학벌을 가진 사람이 동시에 최고의 부자가 될 수도 없고

최고의 권력자가 된다고 다른 분야에서까지 최고로 인정받을 수는 없습니다.

최고를 지향하다가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한국 청소년들 어른 존경심 꼴찌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아태지역 사무소의 국제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들이 어른이나 교사 등 권위 있는 인물을 존경하지

않는 정도가, 아시아 꼴찌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01.10.11.각 일간지 일제 보도).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세대가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어른들의 부조리를 아이들이 솔직히 반영해 주는 것입니다.


▶그 원인을 분석하면;

신문들이 지적한 바에 의하면 -핵가족화, 부모의 무절제한 자녀 사랑,

인터넷으로 인한 정신/언어의 황폐화, 입시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

조령모개식의 교육 정책으로 인해 일선 교사들의 갈팡질팡하는 모습,

최근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각종 비리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나 이 원인들 중에 꼭 보태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일류병인 것입니다.★

부모들 세대는,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일류를 요구하며 자녀를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이런 구조와 풍토 속에서 자녀들은 가족/사회속에서 자신들이 인정을 못 받으

니까, 어른들을 비롯한 사회의 모든 어른들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으니까 욕설과 폭력으로 해소를 합니다.

아이들끼리 욕설과 폭력은 예사고, 어른들을 향해서도 욕설과 폭력을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오늘날 아이들을 키우는 어른 세대의 책임입니다. 어른들의 황폐한 정신과

삶이 아이들에게 붕어빵처럼 그대로 재생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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