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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은 그 분을 내가 알고” 딤후 1:12 스크랩
찰스 스펄전
딤후1: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I know whom I have believed>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그리스도를 앎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됨
“너 자신을 알라”라는 세상 철학자의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그 지식은 단지 인간을 지옥으로 끌고 갈 뿐입니다.
‘그리스도를 알라’라고 믿음의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분을 알라. 그리하면 너는 너 자신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분명 여러분을 하늘(천국)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은 영혼을 구원하는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영생은 이것이니, 사람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 곧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이러한 가치있는 지식에 더하여서
‘그리스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저는 본문 말씀이 “내가 그리스도에 ‘대하여 알고’라고 말하지 않고,
“그분을 내가 알고”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린 시절부터 복음을 들어왔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전 생애에 대하여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자부할 정도로
여러분은 실제로 그분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그분을 전혀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분에 대하여 아는 것과 그분을 아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약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여러분 자신은
그 약이 치료할 수 있는 병에 걸려 죽을 수 있습니다.
죄수가 자유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존 번연이 “이끼가 그의 눈꺼풀 위에서 자라고 있다”라고 말했듯이,
그 죄수는 지하 감옥에 누워 파리하게 죽어 갈 수 있습니다.
어느 여행자가 그토록 돌아가기를 소망했던 자기 집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밤중에 숲 한가운데에서 홀로 버려져 죽어 갈 수 있습니다.
많은 사업가들이 부(富)에 대하여, 혹은 은행에 있는 수 십 억의 돈에 대하여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파산할 수 있습니다.
많은 뱃사람들이 항구에 대하여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배가 암초 위에서 표류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하여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그분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에 더하여서 여러분은 어려서부터
성경을 읽어서 잘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성경의 모든 말씀에 대하여 해박한 분들이 제 앞에 몇 분,
아니 그보다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성경의 어느 부분에 대한 질문을 받아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성경에 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읽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읽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지혜로운 선택을 하셨음으로 인하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계속해서 그 훈련에 정진할 것을 권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소유하지 않고
머리 속에 쌓아둔다면, 이것은 여러분에게 단지 조금의 유익이 될 뿐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우리의 가장 크고 높은 갈망입니다!
그것은 단지 성경 본문을 아는 차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생명을 주느니라”라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고후 3:6).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알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의 가장 본질적인 핵심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유일한 말씀은 바로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믿음에 대해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름
믿음의 훈련 또한 이와 동일합니다. 여러분은 믿음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영혼을 구원하는 유일한 믿음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뿐입니다.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교리를 믿는 것은 영혼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모든 교리를 알고 있으며 정통 신앙을 소유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악한 영과 별로 다를 바가 없는 자일 수 있습니다.
저는 악한 영도 신학적 지식에 있어서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악한 영도 분명 진리를 알고 있습니다. 악한 영도 진리를 믿고 두려움에 떱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것을 알고도 두려움에 떨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여러분은 사탄도 소유하고 있는 가치조차 소유하고 있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있는 견고한 믿음 그 자체는
너무나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교리를 믿는 것은 결코 여러분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들을 돌보는 사역자에 대한 믿음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역자들이 이를 부인하지 않기를 바라는 여러분의 마음이,
우리를 기쁘게 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모든 악한 것들 가운데서 가장 끔찍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항상 사역자가 전하는 말씀의 무게를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재어 볼 것을 권고합니다. 만일 그것이 성경적이지 않다면
쓰레기를 내어 버리듯이 그것을 당장 내어 버릴 것을 권고합니다.
단지 사역자가 말했다고 해서 그 말씀들을 취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역자가 설교하는 그 어떤 것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따지고 살펴보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눈먼 자에 의해 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하면 둘 다 도랑에 빠지리라.”(마 15:14)
우리나라에는 자신을 위해서, 이웃과 친구들이
자기의 종교를 따라 행하기를 바라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은 너무나 게을러서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들은 너무나 나태해서 자신들의 머리를 사용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청색 옷, 푸른 색 옷, 자주 빛, 혹은 연한 자주 빛
옷을 입는 것과, 낮에도 교회에서 촛불을 밝히고 코가 얼얼할 정도로 강한
향을 피우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바로 자기 자신의 종교 행위를 위해서
이와 같은 일들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밤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누우면서,
하나님께서도 만족해하시고, 자신들도 모두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완벽한 만족감에 젖습니다.
오, 저는 여러분이 절대 이런 속임수에 빠지지 않기를 권고합니다.
여러분을 구원하는 것은 사제를 믿는 믿음이 아닙니다.
사제를 믿는 것은 오히려 여러분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을 뿐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생명력 있고 핵심적이며
진정으로 중요한 유일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제를 믿는 자는
결국 자신을 영원한 파멸로 이끈 것을 믿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영혼을 구원하는 믿음은 우리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믿습니다.
오늘날 많은 곳에서 자기 의존적인 교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 용어가 의미하는 바가 매우 상업적인 소유의 개념이며
사업적인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그것은
영적인 것들에 대하여, 특별히 영혼 구원과 관련하여 악한 개념입니다.
영적인 문제에 있어서 자기 의존은 항상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파멸로 이끕니다.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다만 빛을 발견하기 위해서 밤이 자기의 어둠을 의지하는 것이며,
충만함을 발견하기 위해서 공허함이 자기의 부족함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죽음이 불멸의 생명을 주기 위해서 벌레에게 의지하는 것이며,
지옥이 스스로를 하늘로 만들기 위해서 자신의 불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위해서 스스로를 의지하는 죄인들의 의지는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당신의 믿음으로 스스로 하늘을 향해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오직 그분만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어떠한 것도 당신의 영혼을 구원하는 믿음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는 지식과 믿음이 모두 십자가에 달려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지식과 믿음은 모두 귀하신 그분을,
우리 죄를 위해 속죄양이 되신 찬양받으실 하나님의 상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그분을 붙잡고 있습니까? 사람이 자기 친구를 알 듯,
그분을 잘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그분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기를 간절히 원합니까?
그분께서 여러분의 구원의 모든 것이시며, 여러분이 갈망하는 모든 것 되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이 경고의 메시지를 엄숙하게 마음속 깊이 새기십시오.
여러분이 모든 인간의 구원자이신 그분을 알고 믿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무엇을 알고 있든지, 여러분은 여전히 무지(無知)한 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무엇을 믿고 있든지, 여러분은 정작 믿어야 할 것을
여전히 믿고 있지 않는 자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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