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할 때가 온다 눅16:8 스크랩, 정리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눅16:8
왜 불의한 청지기가 예수님께 칭찬을 받았을까요?
예수님이 그를 칭찬하신 이유는, 이 불의한 청지기가 몇 가지 잘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크게 말하면, 그는 반납할 때가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그가 반납할 준비를 했다는 것입니다.
빛의 아들들 보다 더 지혜롭다고 그를 칭찬하신 것입니다.
즉 믿음의 사람들이 반납할 때가 오는 것을 모르고 살기 쉽고
또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자기를 위해서 살고, 미래를 대비할 줄 전혀 모르는
그런 빛의 아들들이 많은데, 우리가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통해서
몇 가지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여러분 군 고위 장성의 퇴역식을 가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퇴역하는 장군은
관사도 반납하고
자동차도 반납하고
군복도 벗어서 반납하고,
늘 지니고 다니던 지휘봉도 반납하고,
심지어는 견장의 별도 떼서 곱게 반납했습니다.
군대에서 쓰던 모든 것들은 모두 반납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제 모두 반납한 뒤로는... 하루아침에 아무 것도 쓸 수 없었습니다.
꼭 군 장성만 반납할까요?
아닙니다. 우리 인생 모두는 이 세상을 마치는 날 다 반납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살던 집도 반납
우리가 타고 다니던 차도 반납
우리가 입고 다니던 옷도 다 반납
언젠가는 반납할 때가 오니까
미리 미리 반납할 것을 준비하면서 사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운
성도의 삶인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컴퓨터, 내것이라 여기고 있지만
나중에 때가 되면 다 반납해야 됩니다.
내 전화기, 내 사무실, 내 책상
다 내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지만
결국에는 나에게 속한 것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럼 뭡니까? 빌린 것입니다.
우리가 주인되신 하나님께
우리 생명 70년 80년 사용기간을 빌렸고
우리가 쓰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잡다한 물건들, 다 주님께 빌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은 그저 내것이라 말하고 살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됩니다.
평생 내것, 내것 하다가
하나님 앞에,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큰 불행과 책망과 야단을 맞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한국에 있는 가톨릭 수도사들이 쓴 수필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수도회에서 6개월마다 기숙사 방을 바꾼다고 합니다.
1 2 3 4 5 6 7 8 호실이 있는데
1호실은 7호실로
7호실은 5호실로
5호실은 3호실로 가고
리셔플 6개월마다 한다고 합니다.
왜 방을 바꿉니까?
그 빌린 기숙사 방도 서너 달 이상 쓰면 ‘내 방이야’하는 소유의 욕심이 생긴다고 합니다.
사실 그게 자기 방이 아니고, 수도원 소유의 방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몇 달 살다보면, ‘이건 내 방이지’ 하는 소유의식이 생기면서
땅의 것에 대해 집착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6개월마다 서로 다시 섞어서 방을 바꾼다고 합니다.
수도원인 경우에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은데
우리도 이 집이 내 집이니 하고 살고 있지만
우리가 80년 살 동안에 내 집이지
떠나면 다 반납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눅16장에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가
예수님께 칭찬 받은 것을 4가지로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1. 그는 불의한 청지기는 물질을 썼다는 것입니다.
물질을 쌓아놓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것인 것을, 그는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청지기가 물질을 땅 속에 파묻은 것이 아니라
좋은 데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어떤 주인은 청지기가 물질을 그렇게 잘 사용해 주기를 원하는 주인도 있습니다.
그 물질을 잘 사용해서, 그 회사의 빛을 내 주고
그 회사의 기업가치 brand name 가 높아지고
이렇게 되면 얼마나 지혜로운 칭지기가 되겠습니까.
무조건 물질을 꼭 가지고만 있는다고
그것이 훌륭한 청지기가 아니라는 것을
이 본문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칭찬하신 것은
그 청지기는 물질을 잘 사용한, 썼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물질을 막 사용하고
함부로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작은 돈을 도와줄적에도
기도해서 주님의 응답을 받고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주님의 응답이 옵니까?
도와주기 전에 2~3일 정도 기도해 보면
그 기도가 술술 나오고 계속 기도가 되어지는 경우는
그것은 하나님의 응답인 경우이고
거기에 도와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경우는
기도가 잘 되지 않고, 기도가 막히고, 기도를 억지로 해야 되고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아 이게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도 있다’라며 재고해 볼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필요는 그를 도와주는 것이 인간적 필요로 보이지만
그러나 반드시 기도해서 도와야 합니다.
또 인간적 필요로 볼 때, 내가 그를 안 도와줘도 될 것 같은데
그러나 기도해 보면, 기도가 막 불일 듯 일어나면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도와주지 않는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의 뜻일 경우, 내가 안 도와줘도 다른 경로로 통해서
도움이 갈 수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잘 써야 되는데, 쓰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으면, 응답 받은 대로 청지기로서
잘 쓰는 청지기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돈을 왜 버는 것입니까?
모으려고 버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청지기는 아닙니다.
지혜로운 청지기는 돈을 잘 사용하는 청지기인 것입니다.
▲2. 두 번째로 이 청지기가 잘 한 것은, 자기 모든 소유가
자기 것이 아니고, 주인의 소유라는 점을, 그가 인정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왜 물질을 남을 위해서 잘 쓰지 못합니까?
그 물질이 내 것이라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벌은 돈입니다.
내가 부모님께 상속받은 내 재산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그 사람은 청지기는 아닙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서 칭찬 대신에 책망을 받을 것입니다.
시편24:1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우리 목숨, 우리 재산, 다 여호와의 것입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자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1:3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우리는 청지기고
우리는 빌려 쓰는 것입니다. 관리자에 불과합니다.
내게 재산이 얼마나 있든지
그 의식이 대단히 필요합니다.
내 것이 내 것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그 의식!
말입니다.
내 것이 내 것이 아니고
주인의 것인 줄 인정하는 그 사람은
주인의 뜻대로 뭘 팍팍 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것이 내 것인줄 알고
나를 위해서만 쓴다면
굉장히 곤란한 심판대 앞에서의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제가 사라 배리 선교사의 일대기를 간증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사라 배리 선교사는 1955년, 25세 나이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선교하러 온 여자선교사인데
남장로교가 당시 호남 지역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호남의 광주를 중심으로 사역하다가
결국 UBF 한국대학생 성경읽기 선교회를 조직해서
한국에서 성경읽기 운동과 대학생 선교운동을 크게 일으킨
아주 유능하고 신실한 선교사였습니다. 지금도 생존하고 계십니다.
그 분의 간증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자기가 대학생 선교에 어떤 약간의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면
자기가 한국 사람들과 비슷한 생활 수준으로 살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선교사들이 좋은 집 짓고
미국 비슷하게 한국에서 살 적에
여러분, 그것을 꼭 비난하고 잘못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인지라 우리 한국사람보고 아프리카에 가서
아프리카 사람들처럼 소똥으로 벽 바르고 살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몇 달 살겠습니까?
선교를 오래 하려면, 자기 몸을 잘 돌보면서 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잘하는 것은
자기가 한국 사람처럼 살았다는 것입니다.
한국사람처럼 연립주택 같은 데서, 연탄불 때면서, 된장국 끓여먹으면서
대학생들이 가난하게 사는데, 대학생들이 그 집에 와 보고 큰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아 사라 배리 선교사를 보니까 진짜 선교사 같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다른 선교사들이 잘못 이라는 게 아니고
사라 배리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특별한 마음의 감동을 주셔서
미국의 큰 농장의 부잣집 딸로 태어났지만
그런 부유한 모든 삶을 권리포기하고
예수님처럼 뭔가 이 세상에서 정말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 자기 몸을 내어주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UBF선교회의 부흥의 가장 핵심적 이유가 아니었나..
판단을 해 봅니다.
▲3. 마지막에 나오는데요
이 불의한 청지기가 잘 한 것은
눅16: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한(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불의한 청지기는 재물로 사람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다 이렇게 한 몫, 한 보따리 챙겨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걸 가지고 여러 사람을 도와준 것이죠.
여러 사람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재물이 없어질 때,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그들이 그 사람을 천국으로 데려갈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심판에 앞에서, 혹시나 책망 받을 만한 무슨 일이 있을 때
그들이 나서서 청지기를 변호해 주는 것입니다.
‘아 저 사람은 그가 살아있을 당시에 그 재물로 우리를 도와준 사람입니다.’
라고 변호해 주면서, 영원한 처소에서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 우리가 재물을 가지고 꼭 쥐고 있는다고 잘 하는게 아닙니다.
그것으로 세 배, 네 배로 부풀렸다고 잘 하는 게 아닙니다.
재물을 하나님께서 주신 그 주인의 뜻은
그 재물을 가지고 사람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얻지 못하면, 그 재물을 가지고 10배, 100배로 부풀렸다 그래도
오히려 책망 받습니다. 그건 주인의 뜻이 아니니까요.
주인이, 천지와 우주 만물을 다 가지신 분이
뭐 재물이 더 부족해서
재물을 늘이라고 하겠습니까. 재물을 늘이는 것이 주인의 뜻이 아니고
그 재물로 사람을 얻는 것이 주인의 뜻입니다.
사라 배리 선교사는 자기가 가진 재물로
정말 자기를 위해서 다 쓰지 않고
그가 한국 그 당시 1960~70년대 당시 가난했던 한국 대학생들과
비슷한 생활수준으로 살았을 적에
그것이 한국 학생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준 것입니다.
‘아 저 미국 선교사가 자기 나라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뭐하러 한국에까지 와서 이 동네에서 저 고생을 하노?
왜 저렇게 선교사는 우리와 똑같이 살면서 저 고생을 하나?’
이것이 사라 배리 선교사의 성육신의 선교였고,
그것이 많은 열매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내것이 내 것이 아니고
모두 주인의 것이라 인정할 때,
이것을 가지고 뭔가 영혼을 얻고 사람을 얻으려고 할 때
너무 나 만을 위해서 많이 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서, 응답을 받는대로
우리가 열심히 나누는 삶을 살 때
‘없어질 때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사람 중에 죄 안 짓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회개를 열심히 해야 됩니다만 뭔가 천국에 가서
나를 변호해 줄 사람들이 일어나야 됩니다.
나를 변호해 줄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사방에서 일어나서
‘하나님, 이 사람은 선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이 사람은 정말 의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 이 사람은 나를 도와준 사람입니다.’
라고 이렇게 말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일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불의한 청지기는, 자기가 퇴직한 이후에
사람들이 자기를 도와 줄 수 있도록 자기 권한 안에서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베풀었습니다.
불의한 청지기가 성경에 ‘밀 1백석을 80석으로 써라,
기름 얼마를 작게 써라’ 성경학자들에 의하면 그것이 속인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권한 안에서, 편의를 봐 준 것이죠.
예를 들어 우리가 은행가서 대출 받을 적에 신용등급에 따라서
연 3~5% 빌리는 사람이 있고, 7~10% 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은행장의 재량에 달려 있습니다. 은행장의 권한입니다.
청지기도 부잣집 주인의 물질을 관리하면서,
그 사람들의 이자 이런 것을 감면해 줄 수 있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깎아주었다. 성경학자들은 그렇게 해석합니다.
주인을 속인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자기가 가진 권한 안에서 물질로 사람을 얻었고
나중에 퇴직한 이후에, 그 사람들이 자기를 도와줄 것을
그는 기대했기 때문에, 세상의 아들들이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예수님께서 칭찬하셨는데, 우리도 뭔가 ‘퇴직’ 후를 대비하는 사람,
여기서 퇴직은 우리가 죽음 이후를 말합니다.
이 청지기는 퇴직 이후를 대비했다면
우리도 죽음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그런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이 정말 깨달을 것은
‘반납할 때가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반납을 연습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옷을 하나 새로 사면, 안 입는 옷 하나 버리는 게 좋습니다.
만약에 장롱 속에 2년 동안 한 번도 꺼내입지 않은 옷이라면
앞으로도 꺼내 입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 옷은 빨리 빨리 버리면 좋습니다.
버리면 그것도 걷어서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 보내져서
그 동네 사람들이 적은 값을 주고 사서 입습니다.
물론 자기가 아는 사람에게 갖다주면 제일 좋고요.
어쨌거나 우리는 좀 인생의 ‘퇴직’ 후를 대비하는
<반납할 때가 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오늘부터 반납하는 연습을 하면서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물질을 갖고 있는 것이 지혜로운 청지기가 아니고
잘 쓰는 사람,
이것이 주인의 것인줄 알고, 또 주인의 뜻이 이 물질을 써서
사람을 얻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이 물질을 잘 쓰는 그런 지혜로운 청지기들이 되어서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칭찬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불쌍히 여기사
주여 우리가 반납할 때가 온다는 것을 알고
내 컴퓨터, 내 집, 내 자동차 이것이 다 내것이 아니요
그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함을 생각하고
그 때를 대비해서 미리 미리 반납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하여주시고
또한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물질로
사람을 얻을 수 있는, 영혼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일에 성실하게 사용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나를 변호해 주고 나를 옹호해주고 나를 칭찬해 줄 사람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도록 우리 주여 인도하여 주소서.
하나님 우리의 욕심을 제하여 주소서.
내 물질이 내가 벌은 내 돈이라는
그런 마귀가 주는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내 물질이 내가 벌은 내 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것이요,
내가 주인의 뜻대로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로운 청지기들이 다 되게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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