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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가치 / 페늘롱

LNCK 2018. 7. 6. 17:35

 

십자가의 가치                            스크랩

 

페늘롱

 

하나님께서 왜 이런 어려운 상황을 허락하시는지 궁금하십니까?

왜 그 동안 당신을 어려움으로부터 건져 주시지 않으셨을까요?

 

물론 그 분은 그렇게 하실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로 결정하신 겁니다.

 

그분은 당신이 때에 따라 조금씩 점차로 성장하기를 원하시지

단번에 성숙해 버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이것이 그 분이 결정하신 것이며

당신은 그 분의 지혜 앞에 경배 드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저는 고통이 만들어내는 열매에 경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당신과 저는 십자가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십자가가 제 안에서 일하고 있을 때, 저는 고통으로 울부짖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끝났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성취하신 것들을 뒤 돌아보며 감탄하게 됩니다.

물론 그 때가 돼서는 고통을 잘 감당하지 못한 것 때문에 부끄럽기도 합니다.

 

저는 저의 어리석은 반응들을 반성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 왔습니다.

당신 자신도 변화의 고통스런 과정을 견뎌내야 합니다.

단기간의 급작스런 성숙 보다 이러한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대단히 멋진 기적에 기초한 관계보다

믿음과 신뢰에 기초한 관계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당신 자신으로부터 나온 신뢰를 제거하시고

오직 그 분만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좌절과 환멸 그리고 사람의 실패들을 사용하십니다.

 

그것은 마치 약한 불길 속에서 서서히 태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은 차라리 영광의 불길 속에 단번에 타버리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지만 단번에 타버리는 그런 식이라면

어떻게 당신이 자아로부터 분리될 수 있겠습니까?

 

그 분은 당신을 당신 자신으로부터

또한 다른 것들로무터 분리해 내시기 위해

삶 속에 온갖 사건들을 준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십니다.

그 분이 당신을 상하게 하실까요?

 

그 분은 단지 당신의 잘못된 방식으로 자리 잡은 애착들을

끊어 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으로부터 무언가를 또 누군가를 제거하실 때

당신은 어린 아이처럼 울부짖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잘못된 애착이

얼마나 영원히 해로운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지를 볼 수만 있다면

당신은 그로 인해 훨씬 더 많이 울부짖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영원한 시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 분의 허락하심 없이는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당신은 조그만 손실로 인해 혼돈에 빠져서,

원한 유익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고통에 머물러 앉아있지 마십시오.

당신의 지나치게 민감한 태도 때문에 시련을 견디기가 더 힘들어 집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항복해 드리십시오.

아직도 하나님 나라에 속한 것이, 아니 당신 안의 모든 것들은

십자가를 필요로 합니다.

 

십자가를 사랑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나라가 당신 안에 생명으로 임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당신은 십자가를 져야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로 만족해야 합니다.

 

당신에게는 십자가가 필요합니다.

모든 좋은 선물과 은사를 주시는 신실하신 공급자께서

직접 그분의 손으로 십자가를 주셨습니다.

 

이렇게 십자가로 인해 교정 받는 것이

당신의 유익을 위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하나님, 모든 고통 가운데서 예수님을 바라보고

우리의 모델로 본받게 하소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슬픔이 얼마나 유익한 것인지 가르쳐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슬픔의 사람이 되도록 이끄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온전히 당신만을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참된 믿음 - 페늘롱

 

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야 안심이 될 때,

그것이 하나님과 믿음으로 동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임을 깨닫습니까?

 

끊임없는 평가는 당신 자신에 대한 몰두에 불과합니다.

이것 중심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까?

 

당신이 산만해지는 것을 느낄 때에 하나님께로 돌이키십시오.

당신은 끊임없는 자아성찰 자체가 산만함이 된다는 것을 아십니까?

 

당신은 자신에 대해 생각에 잠기는 것과

그것을 통해 당신의 자아를 보호하는 것에서

평안을 찾으려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기도가 빈약할까봐 두려워 하지만,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로 기도할 때 그것이 최고의 기도입니다.

 

당신은 믿음을 연습하는 동안 누군가 뒷받침한다거나 무언가 확실하다는

느낌을 갖기를 원합니다.

참된 믿음은 그러한 지지가 없이도 나아가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부르짖으셨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으로부터 그분의 임재를 거두어 가셨고 그것은

그 슬픔의 사람(예수님)을 향안 마지막 타격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