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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충전 / 꽃숲 시인

LNCK 2018. 8. 15. 17:12

행복 충전

 

꽃숲 시인 글

 

 

 

행복을 추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근원지는 감동, 희열입니다

 

그렇다면 감동, 희열은 어디서 오는가요?

 

1) 자연.. 그대로의 풍경 좋은 자연을 바라보거나

그 속에서 지낼 때 행복을 느낍니다.

 

2) 사람들.. 사랑으로 함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또는 나눔과 봉사로 함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3) 눈물 흘리게 하는 진실, 선함, 아름다움, 용서, 감사의 마음에서

사람은 진한 행복을 느낍니다.

 

4) 실화적인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 속에 행복과 희열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전소설, 명작 영화를 보면서 감동과 행복을 느낍니다.

 

5) 자신의 창작이나 자신이 성취한 성과 속에 치솟는 희열과 감사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남이 자기를 알아준다는 데서 오는, 창작과 (직업적)성취의 감격입니다.

 

요즘 SNS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외식을 해도, 다른 도시나 나라에 여행을 가서도

너도 나도 모두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마치 외식이나 여행을 한 그 자체보다도

내가 외식이나 여행을 했다는 것을, 남들이 알아주기를 원하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런 SNS 역시 작고 소박한 창작욕이요,

사람들은 거기에서 어떤 행복과 삶의 희열을 느낍니다.

자신을 표현한 것이죠. 물론 과도한 자기 자랑은 절제해야 하겠습니다만!

 

우리 각자는 자신의 창작이나 업적 성취를 통해 희열을 느끼고,

또한 그런 남의 창작이나 업적을 손뼉 쳐 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6) 무엇보다도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말씀, 기도, 찬양에서 오는

행복과 희열을 매일 느낍니다.

 

정말 우리는 매일 주님과의 교제에서 오는,

즉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에서 나오는 행복과 희열로

나 자신을 가득 충전해서

세상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행복발전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여섯 가지 경우에 우리 뇌에서 다이돌핀이 분비됩니다.

이것은 미소 정도의 기쁜 일들 때 나오는 엔돌핀의

무려 4천 배의 강력한 천연화학물질로

내 몸 속의암세포를 죽이고, 우리 몸을 항암체로 만드는

하나님이 주신 천연 약재료입니다.

 

행복 충전을 두루 하시고 다른 이에게 행복을 공급하는

행복충전소가 되십시오!

 

 

가난한 부자로 살기

 

가난한 당신이라면

영혼과 마음이 부유한 <가난한 부자>로 살아야 하고,

 

중상위층에 속하는 당신이라면

나눔, 베풂을 위해 스스로 빠듯이 살아가는 <가난한 부자>로 살아야 합니다.

 

이래 저래 우리는 모두 <가난한 부자>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난하다고 영혼과 마음까지 인색한 삶을 살면

자녀들까지도 어둡게 살게 되고

 

부유하다고 남을 배려하지도 않고, 나눔이 없다면

향락과 사치에 빠져, 은연중에 그걸 보고 배운 자녀들까지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게 됩니다.

 

가난한 사람이건, 부한 사람이건

스스로 가난한 삶을 통해

자녀들에게 검소를 가르치고,

나눔을 통해 자녀들에게 위대한 가치를 솔선수범해서 심어주어야 합니다.

 

가난하다고 냉랭히 살고,

부유하다고 남용하는 삶은

탐욕과 고통으로 치닫게 될 뿐입니다.

 

그래도 지금만큼 당신을 부유케 하신 것이

이 힘들고 고통 속에 있는 그들을

섬기기 위함이 아니냐고.. 주님이 당신에게 물으십니다.

 

 

해조음(바다의 파도가 내는 소리)

 

용서를 배웠기에

용서를 노래해야지

파도만큼 격한 통회로

자아를 부수고

표류하는 영혼들을 껴안아야지

 

포말지는 하얀은혜로

헛된 모래성 허물고

참믿음 담아 둘 가슴 열어

사랑 들어 자랄 삶 읊어야지

 

거짓과 죄의 속성

뭍으로 밀어올리고

미움 분노 욕심 가라 앉히어

몽돌들 굴리며

성결한 거듭남 위해

절벽마다 푸른 목소리로 부서져야지

 

거대한 수평선 껴안고 찬양 풀어내

참 소망의 길

 

아둠속에서도 빛을 연주하며

중보 기도로 넘나들 믿음 방주에

끊임없는 나즉한 독백이어야지

끊임없는 나즉한 독백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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