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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권능

LNCK 2019. 10. 7. 10:21

https://blog.naver.com/karamos/80137633713

 

하나님의 권능        출8:16-19        2001.04.15.

 

8: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세 번째 재앙입니다. 이 lice, gnat 재앙

이번에는 바로에게 예고도 없습니다.

다른 재앙들은 예고를 하시는데, 이번 세 번째 재앙은 그러한 예고도 없습니다.

 

대부분 예고를 하시고 심판을 하시지만, 갑자기 재앙과 심판이 닥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강물이 피로 되고, 개구리가 올라오는 것을 통하여 알만큼 알았는 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강퍅한 자들에 대하여, 예고 없이도 재앙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도처에 싸인을 보내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마직막 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를

마태복음 24장에서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1-14절을 각자 찾아봅니다.

적그리스도의 출현,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난리의 소문들,

이런 것들이 재난의 시작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재림 직전에 이러한 일들이 갑자기 많아질 것이 아니라

이미 지금 이러한 재앙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재앙을 재앙으로 읽어 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두가 자기 살려고 자기만 사랑하다 보니 사랑이 식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세상에서 성도의 자세란 어떠 해야 합니까?

주님의 재앙을 읽고서 그 심판을 알고서 끝까지 견디는 것입니다.

 

두 번째 까지의 재앙은 강물이 피로 변하고, 강물에서 개구리가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애굽이 강을 신으로 섬기고 있는데, 그 강을 치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여호와만이 참 신이심을 알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흉내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세 번째는 땅의 티끌로 이를 만드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박윤선 목사님은, 애굽사람들이 나일강의 비옥한 땅을 믿고 살았는데

그 땅의 티끌이 사람을 괴롭히는 깔따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모기 모양의 곤충

그러니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좋아할 때, 그것을 도리어 그들에게 해가 되게 되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만이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를 향한 말씀입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그것이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키는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애굽의 술사들이 이를 만들어 내어 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뱀을 만들어 내고, 강물을 피로 만들고, 개구리를 올라 오게는 하였지만

그러나 이는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애굽의 술사들이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합니다.

신의 권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자기들이 모방할 수 있었습니다.

신의 일을 흉내낼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같아지고자 하는 것이 죄의 근원입니다.

그러니 끝임없이 인간은 ‘할 수 있다. 나는 가능성이 있다. 불가능은 없다. 적극적 사고방식을 가지자’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데 감히 눈에 보이지도 아니하는 신에게 엎드리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 신을 믿는다 그러면 그러한 사람을 아직도 자기 의지가 약하고 마음이 여려서 그렇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대의 애굽의 술사가 되는 자들이 누구라고 하였습니까?

과학자들이요, 윤리 도덕 선생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포함시킵니다. 의사입니다.

 

왜 그렇게 하는가 하면, 어느 집사님이 병원에 가서 의사의 말을 들으면서 겁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의사는 항상 최악의 상태를 슬쩍 슬쩍 던지지 않습니까?

그래야 의사에게 메달리고,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의사도 애굽의 술사입니다. 그러니 과학자나 철학자나 의사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훨씬 더 두려운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의사의 말의 반의 반이라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진지하고 경건하며 달라졌겠습니까?

의사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그 말은 그렇게 생생하게 남아 있는데

거의 매일 듣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찌 된 셈인지 돌아서는 순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권능을 만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참으로 자신의 한계를 바르게 알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이러할 때 우리가 하나님 앞에 두 손을 번쩍 들고 항복하는 것이, 강퍅하지 않은 인간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애굽의 술사들이 ‘이것은 인간의 일이 아니라 신의 일입니다’ 라고 하여도

바로는 강퍅하게 버티는 것입니다.

 

8: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오늘 우리가 세상의 여러 일들을 만나면서, 얼마나 강퍅해져 있는지를 아십니까?

‘거저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내가 손해 보면 안 돼, 양보하면 안 돼, 희생하면 안 돼,

그저 눈치껏 자기 실속 챙겨야지, 미련스럽게 남 좋은 일만 시키면 안 돼!’ 하고서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모습이 교회 안에서도 그대로 나타나지 않습니까?

힘들고 어려운 일 하려면 끝까지 남아서 바보처럼 일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그저 적당히 눈치 보다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러는 것입니다.

누가 끝까지 남아서 쓰레기까지 정리하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다가도 한 번씩 덜커덕 하고 걸리는 사건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건 내 손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시면

그 때라도 세상에 돌아가는 일들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음을 아시고

주님 앞에 항복해야 할 것입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의 권능이란 ‘내가 하는 어떤 일에 기적처럼 도움을 주어서 성공하였습니다’

하는 것으로 권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고 나는 이제 망했구나, 나는 이제 죽었구나’ 하는 차원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애굽의 술사들이 더 이상 자신들이 모방할수 없는 일임을 알고서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이라는 말이, 원어로 '신의 손가락'이라는 말입니다.

보통 손에서, 능력이 발휘되니까요. 통치자들이 손으로 지시하고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재앙을 통하여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성도들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권능이란 어떻게 나타나야 합니까?

성도란, 세상에 심판을 알리는 자입니다. 세상이 망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망하는 것이 아니고, 뛰어난 지도자가 없어서 망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서 망한다고 증거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을 증거하는 자들은 어떤 모습입니까?

히브리 노예들인 모세와 아론입니다. 세상이 볼 때는 아주 우스운 자들입니다.

‘너희의 꼴이 그러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보았을 때 얼마나 웃기는 작자들이었겠습니까?

대 제국 이집트의 파라오 왕 앞에서 초라한 노예의 한사람이

하나님을 섬겨야 된다고 그래서 자기 백성을 내어놓으라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재앙이 있으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도란 이러한 모습입니다.

결코 이 세상의 힘과 권세과 권능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권능을 가지고 일하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지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란 어떤 십자가입니까?

신명기 21:23절의 말씀처럼 저주 받아 죽은 죽음이 나무에 달려 죽은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에서 저주 받아 죽은 그 죽음을 세상에 증거하는 것이,성도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바로앞에서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재앙을 들고 선 것처럼

오늘 성도란 세상에 십자가를 들고 선 자들입니다.

‘이 십자가를 믿으면 구원이고 그렇지 않으면 심판이다1’ 라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손에 들린 양치던 지팡이보다 더 수치스럽고 저주스러운 그 십자가가

하나님의 권능이라는 것입니다.

 

단지 기적의 정도가 애굽의 술사보다 뛰어나서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는 아들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히1:2

 

단지 세상 사람들이 행할 수 있는 능력보다 더 뛰어난 것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불치병이 낫게 되고,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고,

개척교회가 몇 년만에 몇 만명이 되고 하는 것들이 하나님의 권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러한 일들은 마귀도 얼마든지 해 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단이 광명의 천사로도 위장하고 모방하는 것입니다.

애굽의 술사들이 모방 하듯이 하나님의 권능을 모방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9-12절입니다. "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단이 온갖 능력과 표적과 기적을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을 따라 가는 자들은 진리의 사랑을 받지 못하였고

또한 진리를 믿지 아니하는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에 모든 것을 아들로 통하여 말씀하시는데

이 아들을 부정하고서 다른 것을 좇아가는 것이 바로 심판의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권능이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권능이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고린도 전서 1:18-25절입니다. "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형 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십자가에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세상이 볼 때 미련하고 꺼리는 것입니다.

세상이 볼 때 미련하고 꺼리는 것을, 좋다 하고 따라 가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하나님의 권능이 대단한 것입니까?

 

그런데 오늘날의 기독교와 복음이 세상의 권능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더욱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만한 탐스러운 것들을 내어놓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권능이란 세상이 볼 때

미련하고 어리석고 꺼리는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애굽의 술사가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의 손가락이라고 말한 표현을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1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눅11:20절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좇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손이라는 단어가, 원래는 ‘하나님의 손가락’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분문 출8:19절과 같은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귀신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귀신을 좇아내어야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계속하여 하나님의 권능을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바로 강한 자가 자기 소유를 지키고 있을 때 그 소유가 안전하나

더 강한 자가 와서 그 강한 자를 무장해제 하면, 그 재물을 나눈다고 하십니다. 눅11;21

 

그러므로 하나님의 권능이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드러난 것입니다.

애굽의 포로를 하나님의 심판을 통하여 건져 내시듯이

오늘 마귀과 사단에 붙들려 있던 우리를 하나님의 권능인 십자가로

우리를 끄집어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삶은 그 십자가의 권세 아래 사는 것입니다.

즉 세상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권세가 증거되는 것이며,

이 세상을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아래 있음을 모세와 아론처럼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의 권능은 참으로 미련하고 거리끼는 모습으로

심판과 재앙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으십니까?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맛보며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