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부활의 권능 빌3:10~11 월드챌린지 매일묵상
데이빗 윌커슨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 3:10~11
제가 지금 하려는 말에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두가 권능에 관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제 말의 뜻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단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신성의 능력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초자연적인 그 사건 외에 또 다른 능력을 말합니다.
제가 말하는 부활의 권능은,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삶을 살게 합니다.
죄의 지배함에서 자유 함을 얻게 하며
인간이 겪는 모든 습관과 정욕을 이기고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의로움 가운데 믿음으로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 권능을 얻는 것이, 곧 부활의 권능 안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러한 부활의 권능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알고자 하는 내면의 심오한 갈망을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거룩함을 향한 자신의 깊은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사도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계시를 받았고, 그 계시는 권능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롬1:3~4
바울은 부활 안에서 무언가 놀라운 것을 보았고,
그것이 그를 기쁨으로 사로잡은 가운데
일평생의 거룩함의 갈망에 대한 응답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