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카테고리 없음

조지 워싱턴 카버 박사의 기도

LNCK 2020. 1. 6. 15:15

www.youtube.com/watch?v=gvt4uM8IF6I

 

◑조지 워싱턴 카버 박사의 기도              약1:5              스크랩

    George Washington Carver

           1860s ~ 1943

미국 알라마바 주의 타스킥 에는 유명한 농과대학이 있는데,

거기서 그 유명한 조지 워싱턴 카버 박사가 활동했던 곳이다.

그는 당시 에디슨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많은 발명품을 개발해서 유명하다.

 

그는 남북전쟁 당시에 흑인 노예의 자녀로 태어났다.

그러나 전쟁 통에 엄마 아빠를 모두 잃게 되었다.

엄마는 몸이 튼실하고 일을 잘 했기 때문에 ‘도둑맞았고’ (물건처럼 도적질해갔다)

아빠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선한 주인을 만나서, 10대 때 자유의 몸으로 풀려났다.

흑인인 그는 남쪽에서 공부할 수 없었으므로, 엄청난 고생을 하면서 북쪽으로 갔다.

그래서 아이오와까지 가서 거기 아이오와 대학에서 농학을 공부했다.

후에 그는 알라바마 타스킥 농과대학에 초빙되어, 거기서 가르치며 연구하게 되었다.

 

▶그가 타스킥에서 보니, 흑인들이 백인 농장주들에게 큰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남부의 드넓은 목회 밭에서 흑인들이 일하고 있었는데,

목화의 수확량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었다.

그러면 백인 농장주들은, 흑인들을 못살게 닥달하는 것이었다.

 

카버 박사는, ‘왜 갈수록 목화송이가 작아지는지..?’ 기도하며 연구하기 시작했다.

목화송이가 큼직하게 열리면, 동료 흑인들이 좀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드디어 그는 이유를 발견했다.

목화는, 그 어떤 식물보다 땅에서 ‘질소 성분’을 강하게 빨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해마다 목회 농사를 계속 짓다보니, 땅에 질소 성분이 매말라져서

결국 목화 수확이 형편없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목화 농사를 그만두고 땅을 놀릴 수도 없는 실정이었다.

 

카버 박사는 기도 중에 이런 지혜를 얻었다.

‘만약 목화가 땅의 질소 성분을 강하게 빨아들인다면,

땅에 질소 성분을 강하게 공급하는 식물도 있을 것 아닌가?‘

 

그래서 연구해 보니, 콩 종류가 땅에 질소를 공급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땅콩>이 땅에 질소 성분을 많이 공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카버 박사는 백인 농장주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목화를 심지만, 몇 해 마다 한 번씩 목화 대신 땅콩을 심어서

밭에 질소를 공급해 주어야 토질이 건강하게 유지된다고...

그러나 처음에는 백인들이 그의 말을 곧이듣지 않았다.

 

그러나 백방의 노력 끝에 농장주들이 점점 설득되어

하나 둘씩 목화밭에다 땅콩을 심기 시작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겨났다.

땅콩의 공급과잉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땅콩 농사가 엄청나게 잘 되었는데,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 것이었다.

당시는 요즘처럼 땅콩으로 무슨 식품을 만들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카버박사는 엄청난 공격을 당하면서 고통스러워하면서...

또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그 유명한 ‘피넛버터’를 비롯해서

땅콩으로 수 백 가지나 더 되는 발명품들을 개발해냈다.

그 결과 그가 <땅콩 박사>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후에 그가 유명해져서 백악관에도 초청을 받는 등, 세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특허권을 독점해서, 결코 자기 재산을 늘리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연구결과를 무료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번은 뉴욕에서 기자가 카버 박사에게 물었다.

“당신은 그런 폭발적인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옵니까?

그 비결을 좀 가르쳐 주십시오”

 

당시 그는, 끊임없이 아이디어가 나왔기 때문에

‘타스킥의 마법사’로 불리던 시절이었다.

 

그는 또한 결혼하지 않고, 일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그 이유와 한꺼번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서, 바깥에 나가서 쫑알쫑알 거리고 다니는데,

나같은 사람을 누가 좋다고 데려가겠는가?”

 

무슨 얘긴가 하니, 박사는 새벽에 일어나면, 늘 숲속을 거닐며 기도했다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을 “미스터 크리에이터”로 불렀다. (창조주 님)

하루는 그가 기도하다가 이런 사실을 깨달았다.

 

“미스터 크리에이터, 우주는 왜 만들었습니까?”

“너는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하는구나...

그런 것을 다 알 만큼, 네 지성이 그리 크지 않다.”

 

박사는 다시 질문했다.

“그러면 인간은 왜 만들었습니까?”

“이 작은 사람아, 너는 여전히 너무 많이 알려고 하는구나...

그것도 네가 다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때 번득, 자기가 고민하던 땅콩 문제가 생각났다.

“그러면 땅콩은 왜 만드셨습니까?”

“바로 그것이 네가 알아야 할 일이다.”

 

박사는 거기서 번쩍하는 응답을 얻었다.

<땅콩에 대해서만큼은 내가 알 수 있다는 것이다.>는 확신이 생겼다. 

물론 거기에는 각고의 연구가 뒤따랐지만,

도저히 불가능한 미지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그날 아침, 밭에 있는 땅콩을 한웅큼 쥐어 뜯어가지고는

자기 실험실로 들어갔다.

그 때로부터, 그는 땅콩으로 3백여 가지의 발명품을 만들어내어서

당시 공급과잉이던 땅콩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냈다...

피넛버터, 식용유, 세제, 잉크, 샴푸, 비누 등등이다.

 

▶이 이야기의 주제는

<기도를 통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 문제의 돌파구를 찾는다>이다.

기도중에 하나님의 지혜를 얻었다는 것이다.

 

기도 가운데 문제가 풀렸다기 보다는,

더 정확히 말하면

기도 가운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얻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야고보서의 말씀처럼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1:5

  

오늘날 우리가 기도할 때에

이렇게 신비한 지혜가 떠오를 때가 있다.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종종 그런 지혜가 떠올라야 할 것이다.

무조건 일방적으로 ‘통보’만 하다가 끝내지 말고..,